검색결과
-
기고] 산림치유자원 푸른 숲! 산불 예방으로부터 지켜나가자!사진> 완도부군수 김 현 철 [청해진농수산신문]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 온난화 현상이 극심해지면서 세계 각 곳에서는 산불, 황사, 지진, 빙하 감소 등과 같이 다양한 형태의 자연재해발생 빈도가 잦아지고 있으며, 발생 크기 또한 매우 커지고 있다. 올해도 작년과 같은 고온 현상으로 건조한 봄철 날씨가 지속될 것이라는전망 가운데, 완도군에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2월 1일부터 5월 15일)을정하며 산불 예방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발생한 전체 산불 2,858건 중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발생한 산불이 1,818건으로 전체 산불의 63.6%를 차지하여 산불 발생 위험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봄철 산불 발생 원인으로 입산자에 의한 실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쓰레기 소각, 담뱃불 실화, 주택 화재 비화, 기타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완도군 산불 예방 대책으로 관내 전 산림에 대하여 인화물질 휴대 금지및 산불예방 금지 행위 공고와 대형 산불이 우려되는 완도 상왕산 등 10개소 2,870ha의 산림에 대하여 각각 입산 통제와 등산로를 폐쇄하여 집중 관리하는 등 입산자에 의한 산불 발생을 원천 봉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까지 강진, 해남과 공동으로 운영하던 산불 진화 임차 헬기를올해부터는 단독으로 운영하며 섬 지역의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고 전략적인 산불 진화 지휘 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출동 진화로 우리의 소중한 난대림 보존과 함께 군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전력을 다하는 중이다. 지난해 전남 함평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생각해보자. 함평산불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행위로 추정되며,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빠르게확산되어 산불 진화 헬기 11대, 지상 인력 약 1,000여명이 진화 작업에 투입되었던 대형 산불 재난이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약 475ha의 우량 소나무 숲이 산불 피해를 받았으며, 인근 공장과 비닐하우스, 축사 등 8개 동의시설 피해가 발생 되었던 역대급 대형 산불이었다. 완도군민과 더불어 우리 국민 모두가 이를 반면교사 삼아 산불 예방에대한 인식 제고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완도군에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난대림(3,456ha)으로 이루어진 산림 자원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이루어진 천혜의 생태 자원이 분포하고있으며, 이를 잘 보존해온 결실로 대규모 국책 사업인 국립난대수목원 조성과 완도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산림·해양치유산업을 중점적으로육성하여 치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자원이 곧 자산인 것처럼 완도군의 난대림과 해양자원은 세대를 지나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귀중한 국가적 생태자산이다. 따라서 우리는 지난 전남 함평 산불 재난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또 한번 우리 세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소중한 국가생태자산을 소실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가슴 속 깊이 새기면서 다시금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본다.<완도부군수 김현철> *외부 기고문은 본지의 편집뱡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
마을공동체를 통해 농촌을 살리는 포천시 마을기업 ‘울미연꽃마을’[청해진농수산신문] 자연적 특성을 활용해 환경친화적으로 지역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마을기업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포천 군내면에 위치한 ‘울미연꽃마을’이다. 지난 2017년 문을 연 ‘울미연꽃마을’은 여름이면 마을을 채우는 그윽한 연꽃향과 이색체험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광객과 블로거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울미연꽃마을’은 숯골마을, 교동장독대마을, 지동산촌마을, 도리돌마을, 비둘기낭마을과 함께 포천의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마을 6곳 중 한 곳이다. 주민이 함께 마을기업을 세우고 7천 평 규모의 논에 직접 연종근을 심어 연꽃정원으로 조성했다. 흔히 ‘버릴 것 하나 없다’고 일컬어지는 연. 꽃잎은 관상과 고급차로, 연자육이라 불리는 씨앗과 잎사귀, 뿌리는 건강식품으로 이름이 높다. ‘울미연꽃마을’에서는 직접 생산한 연을 가공하여 차와 식자재를 만들고 마을을 찾은 관광객을 위해 연잎밥 만들기, 연근캐기, 연씨 발아 생태학습 등 연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더 잘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의 개발을 원하지만 ‘울미연꽃마을’의 주민은 개발을 반대했다. 환경이 파괴된다는 이유에서였다. 이주연 대표는 “개발도 좋고 발전도 좋지만, 우리 포천의 깨끗한 자연을 계속 지켜나가자는데 마을 사람들의 뜻이 모였다. 그래서 우리는, 연을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연을 재배하는 일은 녹록하지 않았다. 논을 개간하여 만든 연못은 깊이가 얕아 잡초가 많이 생겨났다. 특히 뿌리가 옆으로 뻗으면서 퍼지는 부들은 연의 생장을 심각하게 방해했다. 또 일손 부족도 문제였다. 연을 재배하고 수확해 상품으로 만드는 일은 인력이 많이 필요했다. 주민 대부분이 고령자라 건강상의 이유로 일을 지속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았다. 체험프로그램 만으로는 연꽃마을의 안정적인 유지, 운영을 위한 수익이 나지 않는 것도 큰 어려움 중 하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꽃마을을 꾸려나가는 일을 멈출 수는 없었다. 주민들과 함께 그린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주연 대표는 “우리의 꿈은 ‘마을공동체의 회복’이다. 소자화, 고령화로 인구가 줄고 있지만 우리는 마을을 예쁘게 가꿔 다 같이 잘 사는, 누구라도 와서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울미연꽃마을’은 산학협력협정을 맺은 대학과 함께 연과 그 활용방안을 연구하며,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부족한 인력은 대학생 봉사단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겨울에는 연을 활용한 새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해 나갔다. 덕분에 울미연꽃마을에는 지금껏 농번기, 농한기가 따로 없다. 이러한 노력 속에서 ‘울미연꽃마을’은 주민주도형 소득 창출의 모범으로 높이 평가받으며 지난 2018년,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얻었다. 포천의 깨끗한 물과 기름진 토양 덕에 ‘울미연꽃마을’에서 생산되는 연잎은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연잎차와 연잎밥은 뛰어난 향과 맛으로 호평이다. 연잎의 경우 지역의 대형 음식점에 납품되어 연잎갈비, 연잎냉면 등으로 재탄생되며 시민과 관광객의 인기몰이 중이다. ‘울미연꽃마을’에서는 종종 예술인들을 초청하여 교류하고 문화컨텐츠를 개발해 이벤트를 열고 있다. 생태마을로서 주민을 비롯하여 마을을 방문한 사람들이 문화 예술과 함께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기 위해서다. 이주연 대표는 “소중한 것일수록 속도보다는 방향이 중요할 것이다. 여전히 해결할 과제가 존재하고, 진행되는 속도도 느리지만 매일 한 발짝씩 마을 주민과 함께 꾼 꿈에 다가갈 생각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
무안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무안군 통합방위협의회 [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29일 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호국의 등대’동영상을 시청하고 2대대 주관 현 국가상황 관련 안보현안 보고를 청취한 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철주 군수의 주재로 진행됐다. 김철주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최근 국내 정세와 사드 배치에 따른 불안한 국제 정세가 지속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의 징후가 짙어지는 상황에서 불안한 안보환경의 위기극복을 위해 민·관·군·경이 함께 참석해 안보상황을 공유하고 대비태세를 논의하는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통합방위태세가 구축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지역 내 발생하는 모든 위협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
매년 삼복(三伏)날은 완도전복 먹는 날!매년 삼복(三伏)날은 완도전복 먹는 날! 수도권에서 전복-day 선포, 가수 홍경민 전복명예면장 위촉 ▲ 전복 500인분 해조류비빔밥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지역 특산품인 전복의 소비촉진을 위해 삼복(三伏) 날을 전복-day로 선포하고 대국민 판촉에 나섰다. 서울 경기 수도권에서 전복-day를 선포하여 소비촉진을 도모함으로서 최고의 보양식인 전복으로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생산어민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데이 마케팅(day-marketing)에 나선 것이다. 8월 6일 경기도 과천 서울 경마공원 컨벤션 홀에서 신우철 완도군수, 김영록 국회의원,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그리고 수도권향우회, 완도명예면장, 생산어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복-day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전복-day 추진배경 및 취지설명, 전복명예면장 위촉, 대한양계협회와 전복 판촉협약, 전복데이 선포, 전복해조류비빔밥 비비기 퍼포먼스, 전복요리 시식회 등이 다채롭게 열려 큰 관심을 끌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복-day선포식 인사말을 통해 ‘최근 3년간 복날에 판매되는 보양식중에 전복 매출이 가장 높은 신장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히고, ‘전복과 양계산업이 협력하여 소비자들이 값싸게 즐길 수 있도록 유통 마진을 줄이고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여 국민건강을 지켜나가자’고 역설했다. 8월 6일 경기도 과천 서울 경마공원 컨벤션 홀에서 신우철 완도군수, 김영록 국회의원,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수도권향우회, 완도명예면장, 생산어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복-day선포식을 개최했다. 전남 완도군은 소비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상생하기 위해 삼계탕 주재료인 전복과 닭고기 소비촉진과 유통에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요리전문가 박연옥 교수는 ‘성질이 시원한 전복과 성질이 따뜻한 닭고기는 보음보양(補陰補陽) 음식이며 무더위에 추천하고 싶은 보양식이다’고 말했다. 전복은 청정해역에서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라며 동의보감과 중국 본초강목에 피부미용, 자양강장, 허약체질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도 전복을 수험생을 위한 영양식으로 추전하기도 했다. 이날, 전복-day선포식에서는 인기가수 홍경민씨가 완도전복명예면장으로 위촉받고 전복홍보에 나서기로 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홍경민씨는 ‘완도군 전복명예면장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최고 보양식품이며 건강의 섬 완도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전복이 많이 팔리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전체 전복양식장 면적은 3,161ha로 여의도 면적의 11배이며, 전국의 80%인 연간 7,400톤을 생산하여 약 4,0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지구상에는 약 100여종의 전복류가 있으나 완도산은 전복중에서도 맛과 영양이 가장 으뜸인 참전복이다. 전복은 주로 활전복을 회로 썰어먹거나 구이용으로 쓰이며, 전복죽, 전복삼계탕으로 많이 끓여 먹는다. 완도군이 대표음식으로 개발한 전복해조류비빔밥과 전복물회는 여름철 별미 음식으로 일품이다. 앞으로 소비층이 늘어나는 것에 대비, 엑기스분말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중국시장개척 등 소비확대를 위하여 완도전복주식회사에 54억원을 투입하여 전복가공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도군은 전복해조류비빔밥, 전복물회 등 대표 음식개발, 대도시 판촉행사, 전국 지자체 최초 데이(day) 마케팅을 추진하여 다양한 소비층 확보와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서울, 경기도 일부 향우회원은 전복데이 선포행사에 많은 비용을 들여 홍보하는 마당에 "8월7일 말복" 하루전에 행사보다는 "적어도 보름(15일)전에 수도권에서 홍보행사를 하여 많은 국민들이 말복날에 전복을 많이 먹도록 홍보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차후 완도군 관계자는 향우들의 의견을 참고하길 바란다.<서부 정완봉기자, 농수산 신재희기자, 광주취재반 조영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806
-
슬로시티 청산도, 에코뮤지움으로 발전 청신호슬로시티 청산도, 에코뮤지움으로 발전 청신호 완도군, 청산도의 지속가능한 미래비전 제시 ▲ 청산도가 부른다-2010 청산도걷기축제 자료사진-石泉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슬로시티 청산도를 '에코뮤지엄(생태문화박물관)'으로 만들어 국민들이 가고 싶어 하는 섬의 가치와 매력을 지켜나가자! 완도군이 구상하고 있는 청산도의 지속가능한 미래비전이다. 청산도는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우시티 지정 이후 매년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지난해만 37만명이 찾아 입도 관광객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그러나 청산도 고유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느림과 여유 등 슬로시티 정체성을 잃어가는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면서 완도군이 청산도의 미래 비전 수립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해부터 청산도 비래 비전 수립을 위해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 자문회의(FGI), 전문가와 주민들의 워크숍, 세미나를 개최하여 지속 가능한 청산도 발전 방안 마련에 나섰다. 특히, 지난해 10월에 전문조사원을 활용하여 청산도 방문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산도 변화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가 관심을 끈다. 청산도 방문객(300명)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48.1%)과 슬로우걷기(26.9%)를 청산도를 찾게 하는 매력 요인으로 꼽았으나, 접근수단 불편(19.0%), 비싼물가, 다양하지 못한 음식메뉴를 관광 개선점으로 지적했다. 지역주민 2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슬로시티 사업 만족도에서는 전체 50%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응답했고, 슬로시티 사업 중 슬로길 조성(29.1%), 슬로우걷기 축제 개최(21.4%)가 가장 성공적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방문객 증가로 인한 쓰레기 증가 등 환경적 문제를 슬로시티 사업의 부정적 지역 변화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주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면담 조사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마을이장, 서비스업 종사자, 문화관광해설사, 교통․운수 종사자들은 소재지권 인근에 단위사업이 집중됨에 따라 청산 동북부권의 상대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개발 및 소득사업의 지역적 편중 해소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청산도의 방문 매력인 섬 고유환경 및 아름다운 경관의 유지와 보전이 필요하고 섬에 쓰레기 증가 및 소득 불균형 등 부정적 변화에 대한 해결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완도군은 지난 3월 12일 청산도에서 향후 10년동안 청산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속 자능한 미래 비전에 대해 전문가와 주민들이 토론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전문가 자문과 관광객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용역결과를 토대로 청산도가 갖고 있는 본래의 자연환경과 자원, 고유의 전통문화, 주민들의 슬로우 라이프 등이 함께 조화를 이뤄 섬 전체를 '생태문화 박물관(에코뮤지엄)'으로 만들기 위한 3개 분야 10개 세부 실천 전략이 제시됐다. 주민들은 토론회에서 청산도 비전 수립을 위해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고, 슬로시티의 본 모습을 유지하면서 주민들이 골고루 잘사는 청산도를 만들기 위해 행정과 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는데 입을 모았다. 이에 김종식 완도군수는 '청산도는 매년 새로운 가치와 매력을 발산하여 전국민이 가고 싶은 섬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수립하기 위한 설명회를, 청산도의 향후 10년을 전망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하고 에코뮤지움의 섬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산도에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슬로우걷기축제가 4월 1일부터 한달간 열린다. 한편, 안봉일 청산면장은 느리게 걷고, 웃으며 걷다보면, 어느덧 완보하는 '청.산.완.보'와 청산도를 향한 가치 있는 발걸음 '청.산.족.보' 등 대표 프로그램과, 슬로우푸드 체험, 청산愛Say, 보물섬 청산도, 느림보 우체통 편지쓰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청산도에 오시는 관광객여러분을 면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317
-
완도해경서장, 관내 어촌지도자 대상 안보교육완도해경서장, 관내 어촌지도자 대상 안보교육 바다를 지켜야 나라가 산다. 주제로 강의 [청해진신문]완도해경은 지난16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관내 어촌 지도자들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의에 나선 양동신 서장 최근 들어 북한의 도발이 절정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저하된 안보의식을 제고하여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며 안보의식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안보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강의는 ▲북한 도발에 대한 안보의식 ▲바다를 지켜야 나라가 산다 ▲주변국 중국의 이어도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어업인의 안보의식 제고와 공생발전(共生發展)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하여 진행되었으며, 한국의 바다를 지켜왔던 옛 선배들의 얼을 되살려 어려움을 헤쳐 나갈 것을 주문했다. 완도해경 양동신 서장은 “해양의 경쟁력이 국력이며 미래 우리나라 발전의 원동력.”이라면서 “장보고의 해양진출 정신과 이순신의 해양수호 정신을 얼을 되살려 바다를 다함께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서부 정완봉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10820
-
완도 군민들 지역분열 무고세력 뿌리 뽑자완도 군민들 지역분열 무고세력 뿌리 뽑자 1차 군민 서명운동에 2만명 의지표현 청해진신문] 완도군민들이 지역 분열 허위 무고세력들을 발본색원하여 뿌리뽑자며 완도를 사랑하고 명예를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대 군민 서명운동에 나서 2만여명의 군민이 참여하여 절대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 완사모 박경남 공동대표(완도군번영회장) 3월1일 공동대표를 맡고있는 박경남 완도군 번영회장에 따르면 '완도를 사랑하고 명예를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완사모)이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분열을 획책하는 세력을 찾아내 척결하고자 시작한 군민 서명운동에 20,637명이 참여해 군민1/3이상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지역화합과 발전을 음해하는 세력들을 단호히 척결해야한다는 대다수 군민들의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군민들은 '파렴치한 세력들의 경거망동한 행태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군민의 이름으로 철저히 응징해 완도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켜나가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완도군이 안정적이고 역동적인 군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반드시 지켜 내겠다는 완사모는주민들과 함께 무고 세력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2, 3차 서명운동을 확대 전개하고 '군민 변호인단'도 구성하기로 했다는 것. 이번 1차 서명운동에 20,637명의 군민과 출향인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다수 군민들은 완도군 설군 이래 500만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로 알려지고 지역이 골고루 발전된 적이 있었냐면서 무슨 이유로 지역발전을 저해하는지 모르겠다면서 관련자를 색출해 법의 처벌을 받게 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여론이다. 서종기 노화읍 청년회장은 설군(設郡) 이후 완도가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가진 자치단체로 부상하고 있는데도 일부 세력이 군정을 음해해 지역 이미지를 흐리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지역분열 세력을 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 A모씨(58세, 어업)는 완도지역발전을 저해하는 허위 비방 무고사범을 반드시 검찰에서 검거해 구속시켜야 한다며 건강의 섬 완도 이미지 살리기에 주력하는 대다수 완도군민의 염원은 법과 질서속에 지역이 안정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 www.wandonews.co.kr입력 2011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