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서장, 관내 어촌지도자 대상 안보교육
바다를 지켜야 나라가 산다. 주제로 강의
[청해진신문]완도해경은 지난16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관내 어촌 지도자들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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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에 나선 양동신 서장 |
최근 들어 북한의 도발이 절정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저하된 안보의식을 제고하여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며 안보의식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안보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강의는 ▲북한 도발에 대한 안보의식 ▲바다를 지켜야 나라가 산다 ▲주변국 중국의 이어도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어업인의 안보의식 제고와 공생발전(共生發展)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을 주제로 하여 진행되었으며, 한국의 바다를 지켜왔던 옛 선배들의 얼을 되살려 어려움을 헤쳐 나갈 것을 주문했다.
완도해경 양동신 서장은 “해양의 경쟁력이 국력이며 미래 우리나라 발전의 원동력.”이라면서 “장보고의 해양진출 정신과 이순신의 해양수호 정신을 얼을 되살려 바다를 다함께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서부 정완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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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1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