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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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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하단뉴스

전남교육청, 학교폭력 업무지원 체계 구축 총력

학교폭력 업무 전담 주무관 및 심의위원회 위원장 역량강화 연수

학교폭력 업무 전담 주무관 및 심의위원회 위원장 역량강화 연수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현장의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효율적 업무처리를 위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남여성가족재단 및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교폭력 업무 전담 주무관 2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 중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8월20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에 따라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설치했으며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업무 지원 인력이 요구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최근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를 지원할 전담 주무관 19명을 선발했고 일반직 주무관 중 업무를 담당할 4명을 추가해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연수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학교폭력 관련 법령의 이해,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의 이해, 회복적생활교육의 이해, 전담기구 구성 및 심의 절차 실습, 학교폭력 화해조정 실습 등을 통해 담당자들의 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업무 지원체계를 안정화시키고 학교 업무 지원을 통한 학교 교육력 제고에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안정적인 심의위원회 운영을 위해 오는 2월 20일과 21일 권역 별로 심의위원회위원장 연수가 진행되며 교육지원청 별 위원연수도 2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있어 처벌위주의 진행이 아닌 피·가해학생 간 관계회복 중심의 처리를 위해 22개 교육지원청에 화해조정지원단을 구성해 학교를 지원하며 도교육청은 갈등조정지원단을 통해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3월부터 운영되는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와 관련해 심의위원장과 전담 주무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지원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업무를 경감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할아버지 나라의 정을 느껴요”

전남교육청, 쿠바 거주 독립유공 한인 후손 지원

전남교육청, 쿠바 거주 독립유공 한인 후손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국제교육원은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 말까지 도교육청 지원으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쿠바 거주 한인 독립운동 후손 학생 두 명을 대상으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쿠바 이름으로 멜리사, 아리아네인 두 학생은 110여 년 전 일제 강점기에 멕시코와 쿠바로 이민을 떠나 고된 노동과 힘든 생활 속에서도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지지하고 후원금을 모금해 전달했던 독립유공자의 4대, 5대 손이다. 전남국제교육원은 이 학생들이 머무른 지난 1년 동안 할아버지나라에 대해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쿠바에 돌아가 안정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했다. 이 학생들은 전남미용고등학교에서 미용 관련 전문적 직업교육과 학교교육과정을 통해 헤어와 네일아트 분야 미용기술을 습득했다. 또한, 한국어와 한국문화이해 교육, 제주, 경주, 군산, 전주, 부산 등 다양한 문화 유적지 탐방을 통해 할아버지 나라인 한국의 언어, 문화, 역사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여수여자고등학교에서는 동아리 활동, 방과후 활동 등 학교생활을 체험하고 여수여고 학생과 매칭해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문화와 모국어를 배웠다. 여수여고 학생들은 독립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표시로 이 학생들을 위해 교복을 맞춰주며 학교 생활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배려와 지원을 아낌없이 보내줬다. 홈스테이 가정의 부모들은 지역 문화와 역사 탐방을 시켜주는 등 자신의 자녀들처럼 적극적으로 보살피며 지원했다. 이 학생들은 그 결과 한국어능력시험에 응시해 4급과 2급 자격을 획득했으며 1년 간의 미용기술훈련으로 쿠바로 돌아가 취업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상당한 수준의 헤어·네일아트 분야 미용기술을 습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1년 동안의 교육과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이달 말 쿠바로 돌아갈 예정인 두 학생은 지난 18일 도교육청을 방문, 장석웅 교육감에게 그동안의 지원에 대해 감사의 인사와 함께 1년 동안 익힌 한국어로 손 편지를 써서 전달했다. 학생들은 편지에서 “할아버지의 나라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한국 역사와 한국문화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며 “쿠바에 돌아갈 때는 한국에서 행복하기만 했던 기억들을 가지고 갈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장 교육감을 만나 “할아버지의 나라에 와서 많은 것을 배웠고 주위 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느꼈다”며 “추후 다시 한국에 다시 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고 쿠바에 한국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할아버지의 나라라고는 하지만 모든 게 낯설었을 지난 1년 동안 잘 참고 이겨 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쿠바에 돌아가서도 한국인의 후손임을 잊지 말고 이곳에서 배운 것들을 소중하게 간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 ‘어린이집’ 학부모 부담 보육료 전액 지원

무상보육 실현, 보육지원체계 개편…보육서비스 향상

전라남도청[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그동안 어린이집 학부모가 부담한 차액보육료를 오는 3월부터 전액 지원키로 했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민간·가정어린이집 만3세부터 5세까지 보육료 수납한도액과 정부지원 보육료의 차액 중 2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학부모가 부담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14일 어린이집 원장·전문가·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전라남도보육정책위원회에서 민간·가정어린이집 만3세부터 5세까지의 보육료 수납한도액을 확정했다. 위원회에서 확정된 보육료 수납한도액은 올해 누리과정 인상분을 적용해 2만원 인상했으며 정부 지원 24만원을 제외한 차액분인 올해 기준 평균 월 8만4천원은 전라남도에서 지원한다. 이번 민간·가정어린이집의 보육료 인상에 따른 보육료 수납한도액은 전국 최상위권으로 학부모는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받게 돼 보육행정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아동 감소,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 운영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올해 3월부터 기본보육과 연장보육으로 구분한 보육체계로 개편되고 아이들의 출결상황을 자동 관리할 전자출결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분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차액보육료 전액 지원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없애고 진정한 무상보육을 실현하겠다는 전남도의 큰 다짐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현장에 도움이 될 보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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