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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민선 7기 취임 1주년 “완도 100년 대계 위한 해양치유산업 추진 속도 낸다”▲ 언론인과의 간담회 개최, 성과 및 군정 운영 방향 설명 [청해진농수산신문] 신우철 완도군수는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지난 1년 성과와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언론인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 홍보 동영상 시청, 민선 7기 주요 성과, 향후 운영 계획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신 군수는 “현재 우리나라는 낮은 경제 성장률과 청년 실업률,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 등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이를 타개하기 위한 돌파구로 ‘해양치유산업’을 육성하는 등 지난 1년 동안 중점 과제들을 추진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도 거두어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 과제에 반영된 ‘해양치유산업’을 완도의 100년 대계를 위한 미래 산업으로 삼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지역발전투자 협약 시범 사업’에 완도의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돼 18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산물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한 17건의 수출 계약, 194억 원의 수출 실적,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국내 최초로 깨끗하고 안전한 해변에 주어지는 ‘블루플래그’ 국제 인증 획득,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 등 총 16건의 수상 중앙부처 공모사업 37건 선정 등을 통해 완도 발전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완도 발전을 위한 로드맵으로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를 이용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해양관광 거점도시 육성,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해양치유산업 연계형 체육인 교육센터 유치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신우철 완도군수는 “앞으로 남은 3년 동안 이와 같은 사업들을 순조롭게 추진해 군정 방침인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일자리와 소득 창출, 농·수·축산업 동반 성장 등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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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무허가 축사 적법화’3개월내 완료하세요▲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기간을 오는 9월 27일 만료됨에 따라 해남군은 대상농가에 대한 기간 내 적법화를 독려하고 있다.대상 농가는 지난해 3월 간소화 신청서를 제출해 적법화 이행기간을 부여받은 축산농가로 중앙부처는 향후 기간 추가연장이 없음을 확정한 상황이므로 적기에 적법화를 완료해야 한다.적법화 이행을 위해서는 우선 측량을 실시해 본인의 소유 토지에 축사가 위치한 여부 등을 확인하고, 타인소유 토지에 위치한 경우 매입 등의 절차를 거쳐 소유권을 확보해야 한다.이후 토목, 건축, 환경 관련 설계 및 내역서를 작성해 건축부서에 인·허가를 접수하고, 관련 부서에서 가능 여부를 판단한 이후 사용승인을 요청하게 된다. 이어 건축물 관리대장에 등재하고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 소독장비, 울타리, 방명록 등을 구비해 축산업 허가를 완료하면 적법화 이행이 완료된다.이 과정 중에서 축사 등 시설이 침범한 토지매입, 축사철거, 퇴비사 설치, 가축사육제한지역 여부, 농지 및 산지전용, 개발행위인허가 등 관련법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기간 내에 적법화를 완료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건축법, 가축분뇨법 등에 의해 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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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도-공사·출연기관, 협업으로 성과 창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2019년 상반기 공사·출연기관 성과보고회를 열어 “도 연관 실국과 업무가 서로 중복되지 않도록 협업과 역할 분담체계를 철저히 세워 지역 발전과 도민 행복 실현을 위한 성과를 극대화하자”고 강조했다.이날 2019년 상반기 공사·출연기관 성과보고회에서는 전남개발공사를 비롯한 17개 공사·출연기관이 각 기관별 상반기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민선7기 도정 목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각 기관의 주요 성과는 ,전남개발공사, 여수경도 투자유치 추진 및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 ,광주전남연구원, 지역의 미래 이슈 및 시급한 현안 선제적 기획연구 ,전남TP,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발굴 ,녹색에너지연구원, 농축산업 재생에너지 융합시스템 개발·실증사업 수주 2건, 210억 원 ,중소기업진흥원, 경영애로 해소 및 기업 경쟁력 제고 ,신용보증재단, 업체당 신용보증 지원 금액 전국 2위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 ICT·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5개 사업, 305억 확보 등이다.김 지사는 “공사·출연기관 성과 평가는 일자리 창출, 연관 기업 유치, 정부 R&D 공모사업 확보, 특허 취득 및 민간 기술이전 등 민선7기 도정 목표 실현과 관련된 항목을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또한 평가를 신속하게 해 그 결과를 반드시 다음해 업무에 피드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 본청 실국의 성과 평가도 분기별, 반기별로 수시로 해 성과를 높여나가자”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또 “최근 대통령이 강조한 적극행정, 현장행정, 공감행정은 공직사회 과거와, 현재, 미래에 항상 똑같이 적용되는 원칙이자, 행동 방향”이라며 “늘상 강조해온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도민의 공감을 얻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는 도민 제일주의를 실현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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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업 재생에너지 도입해 수익 모델 개발▲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 ‘농어촌 대상 신재생에너지 융합시스템 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에서 농작물과 축산업 분야에 최종 선정돼 4년간 210억 원을 투입해 에너지 자립 및 수익 창출 모델 개발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농어촌 대상 신재생에너지 융합시스템 개발 및 실증사업’은 농작물 재배와 축산에 사용하는 화석에너지를 태양광·태양열·지열 등을 활용해 대체하는 융합시스템을 개발·실증하는 사업이다. 농가와 축산업의 에너지 자립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광양시와 고흥군에서 진행하는 ‘농작물 대상 재생에너지 융합시스템 개발 및 실증사업’은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등 에너지 스마트팜 온실에서 최적의 환경 제어시스템, 드론 활용 열에너지 손실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시설원예 내 미활용 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 등을 추진한다. 주관 기업인 나주 소재 ㈜엘시스와 도 출연기관인 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등이 공동 참여한다.순천시에서 진행되는 ‘축산업 대상 재생에너지 융합시스템 개발 및 실증사업’은 축산농가에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축사 환경 설비, 악취 제거를 위한 분뇨처리 순환시스템, 재생에너지 분산전원 전력거래 시스템 등을 개발해 실증한다. 주관기관인 순천 소재 ㈜더블유피와 연구기관인 순천대 산학협력단 등이 함께 추진한다.이번 실증사업이 마무리되면 농가에 재생에너지시스템을 보급해 부수익 창출에 기여하고, 스마트팜과 축사에 적합한 재생에너지 시스템 개발로 시설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악취 등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농축산 현장에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활용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온실가스도 저감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전국 최고의 농도이자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한 전남에서 농축산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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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생명산업 육성 선제적 대응한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생물방제연구센터는 정부의 친환경농생명산업 육성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전라남도 도정 방침인 미래 신성장 산업 분야의 친환경 지향농업을 실천적으로 수행하고,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센터의 친환경농업 보급용 미생물배지 생산 지원 및 친환경농축수산물 안전성 분석센터 운영 기능을 강화하며, 안전성 분석업무에 2명, 미생물배지 생산 업무에 3명의 연구 인력을 보강키로 했다.이는 친환경적이고 첨단화된 농축산업 여건 조성, 생산 기반 확충, 유기농업자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정부 정책과 미래 성장산업 집중 육성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농생명 유용미생물 산업화 지원 ,농가 보급용 종균·미생물 배지 연구개발과 제형화 지원 ,스마트팜용 친환경농업자재 개발 ,친환경 농축산물 안전성분석 사업 추진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조일규 센터장은 “센터 명칭 변경을 계기로 친환경 농생명 분야 기능을 강화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등 전남농업 행복시대를 앞당기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한편 생물방제연구센터는 지난 17일 목포대학교에서 국제나노학회 친환경농생명산업 기업지원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세미나에선 친환경농산업연합회와 광주전남나노재료연구회, 관련 분야 학계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가 전남의 친환경농생명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임영묵 ㈜다스코 대표이사는 전남이 나아갈 방향, 이상종 ㈜엘바이오텍 대표이사는 발효유황이 작물에 미치는 영향, 이조원 전남과학대학교 교수는 연작장애의 원인과 대책, 김두운 전남대학교 교수는 생물학적 재앙에 대응한 바이오 전환기술을 각각 발표했다.이어 참석자들은 토양의 연작장애 해소 방안을 위한 대책과 유황의 독성을 제거해 친환경자재로 개발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조일규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친환경농생명 분야 관련 기업이 유익한 정보를 얻고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식 친환경농산업연합회 회장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통해 발효유황이 미치는 영향과 토양의 연작장애 등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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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명인 도전하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현장의 오랜 경험과 연구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저비용·유기농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립, 지역 유기농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농업인을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하기 위해 오는 6월 14일까지 시군에서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5년 이상 유기농 인증을 받고 농업에 참여하면서 전남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농업인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유기농법 실천기술이 체계적으로 정립돼 있고, 저비용·유기농·축산업을 선도하는 기술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전라남도는 매년 유기농 명인 지정을 위해 선발 절차를 거치고 있다. 기존 유기농 명인 중 상대적으로 명인이 많은 벼 품목은 지정하지 않고, 친환경농산물 품목 다양화를 위해 채소, 과수, 밭작물, 축산, 기타 등 5개 분야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벼 품목 명인은 총 19명 중 7명이다.또한 품목별 유기농 명인 관리를 위해 품목별 명인을 2명 이내로 지정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올해부터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친환경농업인이 명인을 신청해 미지정될 경우 후보군으로 관리해 청년 친환경농업인을 미래의 유기농 명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유기농 명인 선정은 유기농업 경력, 기술보급 활동, 유기농 인증면적 등 1차 서면평가를 실시하고, 보유기술의 독창성·활용성, 경영비 절감, 농산물 브랜드화 등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께 결정하게 된다.유기농 명인으로 지정되면 명인 안내표지판을 제작해 설치해준다. 또 전남지역 3개 친환경농업인 교육관 등에서 유기농명인 교육과정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되고, 명인이 생산한 농식품의 포장·용기 등의 표면에 전라남도 유기농명인 표시를 사용할 수 있다.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업 현장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창의적으로 유기농업을 추진하는 선도적 명인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채소, 과수, 특용작물 등 유기농 명인 선발이 유기농 재배면적 확대로 이어져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유기농명인은 벼 7명, 과수 6명, 밭작물 2명, 채소 2명, 특용작물 1명, 축산 1명 등 19명이 지정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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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중 완도 농·축산물 시식 인기▲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중 완도 농·축산물 시식 인기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동안 농산물을 홍보하고, 수제 맥주 시음회, 한우 등을 시식할 수 있는 농·축산물 홍보 시식관을 운영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완도자연그대로 한우의 깊은 맛에 매료되어 대량 구매해 가는 소비자가 많아 매출에도 큰 도움이 됐으며, 청산도 보리로 생산된 수제 맥주는 특유의 보리 향과 톡 쏘는 맛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물을 홍보하는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팜파티 등을 개최해 완도자연그대로 실천 농가는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완도군에서는 해풍과 청정 바다, 오염되지 않은 토양, 공기 비타민이라 불리는 산소음이온 등 완도가 지니고 있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활용해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완도군은 올해를 ‘해양치유산업 원년’으로 선포하며 해양치유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물을해양치유산업의 식재료로 공급함으로써 해양치유산업과 농·축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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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예산 20조 시대…전남도, 국비 확보 온힘▲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국가 R&D 예산 20조 원 시대를 맞아 국가 공모사업 추진 프로세스 등 사업 순기에 맞춰 효율적으로 대응, 국비 확보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전라남도는 3일 전남중소기업진흥원, 7일 해양수산기술원 강진지원에서 도와 사업본부 R&D 담당 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전남 R&D 활성화 순회 연찬회’를 개최한다.3일 연찬회는 전라남도 본청과 직속기관 등 직원을 대상으로 이윤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서형석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실장, 박용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책임연구원 등 국가연구관리 전문기관 전문가를 초빙해 ‘중앙부처 R&D사업 기획절차 및 예산편성’이란 주제로 진행한다.7일 연찬회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국과 해양수산기술원 직원을 대상으로 안상중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팀장이 해양수산 분야 R&D 사업 추진절차를, 안영진 전남테크노파크 팀장이 전남R&D 사업 현황 및 향후 계획, 예타 진행 절차, 기획보고서 작성 요령 등을 강연한다.특히 이번 연찬회는 중앙부처별 R&D 예산 편성·심의 과정, 국가사업의 기획 및 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진행, R&D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종갑 전라남도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연찬회가 산업 비중이 높은 전남의 농·수·축산업 분야 신규 R&D 과제 발굴, 국가 R&D 공모사업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가 R&D 예산 확보 전국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전남R&D 활성화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 ‘전남R&D 활성화 방안’을 세우고 신성장산업과를 R&D 총괄관리 부서로, 전남테크노파크를 전담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지역 R&D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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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외국인계절근로자 어업분야 허용 업종 확대 건의▲ 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법무부에서는 농어번기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프로그램 제도가 있다. 2015년 10월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3차에 걸친 시범 사업 기간 동안 총 12개 지자체가 참여해 219명이 입국하였으며, 2017년부터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본격 시행돼 올해는 41개 지자체에 2,597명이 배정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운영하고자 하는 기초자치단체는 외국 지자체와 자매결연 등을 맺고 외국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매년 2월부터 3월에 법무부에 신청하면 된다. 어업 분야의 경우 원칙적으로 90일 이내의 단기간 작업이 종료되는 수산물 가공 분야로 육지 작업에 한정돼 있으며, 해조류와 어패류 가공, 멸치 건조, 과메기, 오징어 건조 등의 업종에 한해 허용된다. 하지만 완도군은 국내 최대 수산군으로 다시마 채취 및 건조, 가두리 전복 선별, 미역·다시마 포자 작업, 김·파래 채취 등 육해상 작업이 모두 가능한 외국인 근로자가 필요한 실정이다. 군에서는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 운영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2017년부터 전남도와 해수부, 법무부에 어업분야 허용 업종을 해상 작업까지 확대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리고 2018년 1월에는 베트남 트에트엔후에성과 MOU를 체결하고, 어가별 외국인 근로자 수요 조사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해 왔다. 그런데 작년에 법무부와 해수부로부터 어업 분야는 수산물 가공에 한해 인정하고 육지 작업만 가능하며, 작업이 90일을 초과하는 분야와 해상 작업이 필요한 분야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용허가제를 이용해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고용허가제를 통해 완도군에 배정된 외국인 근로자는 60여명 정도다. 이에 군은 올해 1월 4일, 전남도 관계자를 만나 어업 분야 허용 업종 확대를 건의하고, 3월초 전남도청을 경유해, 4월 행안부에 어업 분야 허용 업종 규제 완화를 요청하였으며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검토 중에 있다. 검토 후 관련 부처인 법무부와 협의 후 규제 완화 여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완도군은 앞으로도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농어번기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해 주민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용허가제도는 상시 근로자 300인 미만 제조업이나 건설업, 어업, 농축산업의 사업주가 국내 인력을 구하지 못한 경우, 정부로부터 고용 허가를 받으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정부에서는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16개 국가와 MOU를 체결해서 외국 인력을 도입하고 있다. 외국인 고용 허가신청은 고용주와 대행 기관인 수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취업 활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은 3년으로 1년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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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실천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에서는 지난 19일, 완도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재홍 의원이 발의한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실천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서 규정한 브랜드 사용 기준, 농가 지원기준 및 관리 등을 명확히 하고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일부 개정해 공포했다고 밝혔다. 일부 개정된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실천 지원 등에 관한 조례의 내용을 살펴보면 지원 대상을 농가에서 농가 및 단체·개인 사업자로 하고,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물 공동 브랜드의 무분별한 사용을 억제하고 소비자 신뢰도 향상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사용 기준을 신설했다. 아울러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물 전문 판매점 지정 및 관리 내용을 신설해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물 전문 판매점 확대 및 유통 예산 지원, 전문점을 관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조례 일부 개정으로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물 공동 브랜드가 우리나라의 대표 명품 브랜드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만큼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농촌 융·복합 산업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해풍, 청정 바다, 산소음이온 등 완도가 지니고 있는 천혜의 자연 환경과 유용미생물, 바이오 기능수 등을 활용한 농축산물 생산으로 자연그대로 농축산업의 내실을 다지는 한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