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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주년 군외면민의 날 기념행사 성료제94주년 군외면민의 날 기념행사 성료 우천중에도 500여명 주민참석 면민단합 과시 ▲ 2011 군외면민의 날 청해진신문]제94주년 군외면민의 날 기념행사(추진위원장 김정현 군외면번영회장)에 김종식 완도군수, 김영록 국회의원 부인 정라미 여사님, 박삼재 군의회의장, 박경남 완도군번영회장, 박정순 완도군문화원장, 박봉호 군외면노인회장, 서을윤 면장 등 재광군외향우회 임원들과 면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사회는 군외면청년연합회 부인회 회장인 이준경 여사의 아름답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장내를 장악했다. 군외면은 구제역으로 인한 동물전염병 확산 때문에 청정해역 군외면을 보존하기 위하여 완도대교 바다축제를 격년제로 금년은 시범적으로 기념행사만 하기로 했다는 것. 완도대교 바다축제를 생산적인 축제로 완도대교 광어축제 등 축제명칭 변경을 1년동안 연구하기로 최근 추진위원회에서 결의했다. 면민의날 기념식 추진위원장 김정현(원동리56세)씨는 군외면번영회장으로 당연직 추진위원장으로 당초 완도의 자연을 자랑하는 수목원(원장 김종수)에서 수목원의 열린음악회와 병행하여 추진키로 하였으나 우천관계로 군외면 복지회관에서 열리기 되었다며 즐겁고 유쾌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50여명의 기관사회단체 및 부녀회 이장단 향우들을 초청했으나 우천중임에도 불구하고 약500여명의 면민이 참석하여 뜻깊은 면민의 날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식전행사로 군외초등학교(교장 김형국 53세) 학생들의 가야금연주 등 장기자랑과 학부형들의 플루트연주로 군중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하나둘셋 어린이집(원장 김성대, 군외면청년회장)에서 재롱잔치를 선보여 면민들로부터 깜짝 기립박수를 받는 영광을 안았다. 면들의 기념품은 재광군외면 향우회(회장 박홍, 53세 고마출신)에서 정성껏 마련했으며 군외 명예대회장인 서을윤 면장으로 부터 전한양 직전 번영회장(대성병원 전이양 형)에게 면민의상을 수여하고 부상은 금으로 만든 행운의 열쇠를 부상으로 전달하며 축하했다. 이에 군외면발전에 공적이 인정되어 현 군외중학교 총동문회장이며 전 완도군 청년회장 출신인 당인리 정남수(48세)씨와 전 바르게살기 군외면 회장인 박형길씨 그리고 전 생활개선회장인 손정희씨가 군민들로부터 영광의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군외면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토브건설 임청안 사장이 김종식 완도군수에게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일백만원을 전달하여 면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한편, 본지 김용환 발행인은 군외면민의 날 경품으로 100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전달하고 격려하여 주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서부 정완봉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www.wandonews.kr 입력201105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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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청년연합회 2011년 회장단 이.취임 성료완도군청년연합회 2011년 회장단 이.취임 성료 유병택 회장 취임, 이인주 회장 이임 ▲ 유병택 회장 청해진신문]완도군청년회 창립 제32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과 제32대 제33대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과 함께 2011년 완도군청년연합회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1월14일 오전 11시 완도군청년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성료되었다. 이날 행사에 김영록 국회의원, 김종식 완도군수를 비롯한 사회기관단체장과 박경남 와녿군번영회장, 서한기 재광 완도군향우회 회장, 광주일보 정은조 국장, 시민일보 호남취재본부 김용환 부국장(본지 발행인) 등 회원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은 희생과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이에 완도군청년회 동백봉사대상에는 지역사회봉사부문 서해식(청해진신문 도민편집장), 지방행정부문 황인선(완도군청 총무과), 민생치안부문 김완호(완도경찰서), 김광조(완도해양경찰서), 교육문화부문 박준모(약산초등학교), 체육진흥부문 김용호(화흥초등학교 골프부 코치), 농어업개발육성부문 강현호(완도읍 화흥리 이장)씨 등이 영예의 수상을 했다. 제33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유병택 회장은 취임사에서 2011년은 희생과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노인요양 시설에 계란나눔 운동과 함께 다문화 가정을 위해 나눔행사를 운영하는 단체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방자치 핵심인 완도군의회를 견제와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청년회원 워크숍을 가지겠다며 회원여러분의 절대적인 희생과 봉사가 필요하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완도군청년회 2011년 신임 회장단은 회장 유병택, 상임부회장 마호용, 내무부회장 황수남, 외무행정부회장 최은식, 외무조직부회장 홍남수, 감사 박남영, 김광석, 수석이사 김정수, 사무국장 최민우, 사무차장 이기수, 김승익씨 등이 봉사키로 했다. 한편, 2011년도 완도군청년연합회는 유병택 회장을 중심으로 완도지역 발전을 위해 똘똘 뭉친 각 읍면 신임회장단은 금일읍 김선춘, 노화읍 서종기, 군외면 김성대, 신지면 문배만, 고금면 이승운, 약산면 양석, 생일면 강정근, 청산면 지명관, 소안면 배달청년회 최하나, 보길면 이유동, 금당면 송우종 회장 등이 봉사에 나섰다. <완도서부 정완봉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 2011013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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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완도대교(철교)보존을 위한 취지문(구)완도대교(철교)보존을 위한 취지문 1963년 4월 23일 해남군 북평면 남창과 완도군 군외면 달도간 연륙교 공사가 2년만에 완공되었으며 2차공사로 달도와 원동간 육교를 6년만인 1969년 1월 31일 역사적인 개통을 하게 되었습니다. 완도군 설군이래 섬과 육지와 연결되는 꿈에 그리던 환상적이고 감격적인 육지 나들이를 하게 된 인류 역사상 잊지못할 완도대교(철교)가 개통 된 것입니다. 40여년이 지난 오늘날 새로이 건설하고 있는 비대칭 신완도대교가 개통을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완도군민에게 긍지와 보람을 느껴 주었던 역사적인 철교가 고물로 사라진다고 하니 모든 군민들이 무척이나 안타까워하고 있어 이 지역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회단체가 앞장서서 완도군의 역사성이 있는 철교를 보존하자는 데에 의견을 모아 철교보존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익산국토관리청장님과 관계관 여러분, 그리고 완도 군수님께서는 완도군민의 희망이자 여망인 이점을 통찰하시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2010년 1월 (구)완도대교(철교)보존추진위원회 위 원 장 박 경남(완도군번영회장) 부위원장 유 병택(완도군청년연합회장) 부위원장 김 정현(군외면번영회장) 부위원장 정 완봉(원동개발위원장) 간 사 강 태종(완도군번영회 사무처장) 총 무 김 성대(군외면청년회장) 고 문 박 정순(완도군문화원장) 고 문 김 충식(완도군노인회장) 고 문 박 봉호(군외면노인회장) 위 원 천 양숙(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 위 원 양 현모(완도청년회의소회장) 완도 최초연륙교- 구,완도대교(철교)를 보존해 관광명소로.... -石泉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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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완도대교(철교) 보존 추진위원회 구성구,완도대교(철교) 보존 추진위원회 구성 구,완도대교(철교) 보존을 위한 간담회가 1월15일 18시에 군외면 원동리에서 열려 사단법인 완도군번영회 박경남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추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6.25전쟁 유물 한국 최초 육지와 섬이 연결된 연륙(連陸)교이며 완도군의 최초 연륙교 등으로 보아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볼 때 보존 가치가 높다며 본지 발행인이 완도군에 공개 제안한 구,완도대교(철교) 보존문제가 일파만파되어 보존을 해야된다는 댓글이 압도적이다. 이에 구,완도대교철교 보존에 관한 주민공청회가 지난 2010년10월11일 오후1시 군외면사무소 2층에서 청해진신문사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참석한 완도군과 민간단체도 완도철교 보존은 이의 없이 만장일치로 찬성하며 보존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완도군번영회, 군외면노인회, 군외면번영회, 군외면청년회에 일임했다. 한편, 2011년 새로 구성된 구,완도대교(철교) 보존 추진위원회는 완도군번영회에 주사무소를 두고 군민에게 드리는 취지문 작성과 함께 군청, 군의회,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방문계획을 세우는 등 구,완도대교(철교) 보존을 위한 업무에 들어갔다.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다음과 같다.) 구,완도대교(철교) 보존 추진위원회 (명단)추진위원장: 사단법인 완도군번영회 박경남 회장 상임고문: 완도문화원 박정순 원장, 고 문: 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 김충식 회장, 군외면노인회 박봉호 회장. 부위원장: 완도군청년연합회 유병택 회장, 군외면번영회 김정현 회장, 원동개발위원회 정완봉 위원장. 간 사: 완도군번영회 강태종 사무처장 총 무: 군외면청년회 김성대 회장 위 원: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천양숙 회장, 완도JC 양현모 회장. ▲ 구,완도대교-철교를 보존해 관광자원으로-사진 石泉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2011011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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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새의자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 교육비리 없는 광주교육 반드시 실현하겠다 재광 완도향우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 ▲ 장 휘 국 광주시 교육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8일 취임식을 갖고 광주교육의 새 수장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 5시 광주시 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거행된 취임식은 풍물과 노래패 등 식전행사에 이어 취임 선서와 취임사, 축하메시지 낭독, 교육감에게 바라는 동영상 상영, 축가와 카드섹션 등 축하공연, 합창 등 2시간여 진행됐다. 장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광주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개혁, 도전이 시작됐다"며 "무한 경쟁교육과 차별을 심화하는 특권교육을 반대하고 모두를 위한 상생교육, 협력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교육의 중심은 학생이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고 즐겁게 다닐 수 있는 행복한 학교, 신나는 교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또 "존경과 신뢰로 교권이 존중받는 풍토 조성, 부적응 학생, 장애학생, 다문화 가정학생 등 소외된 학생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존중, 배려의 교육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보편적 교육복지체제 구축을 위해 친환경 무상급식, 단계적 무상교육을 시행하고 방과후 공익재단, 교육복지 지원센터 설립 등 어려운 계층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형 혁신학교, 교사 잡무 경감, 기초학력 미달학생 학습 지원, 능력과 적성에 따른 진로교육 실시, 5.18 정신계승 교육, 민주인권교육 강화 등도 제시했다. 장 교육감은 이어 소통과 참여, 투명한 교육행정을 위해 외부 감사관 임명, 주민참여예산제 등 참여행정과 촌지, 금품수수, 성폭력, 성적조작 등 교육비리는 일벌백계해 청렴 교육청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다른 시도 교육감이 지난 7월 취임식을 가진 것과 달리 4개월여 늦은 것은 전임 안순일 교육감의 법정 임기가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 가운데 강원 민병희 교육감과 함께 전교조 해직교사 출신인 장 교육감은 현 정부의 교육정책에 가장 강경한 대응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지역 교육계에서는 적잖은 우려와 함께 혼란도 예상된다. 장 교육감은 취임식에 앞서 5.18 국립묘지와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참배 등을 한 후 특수학교인 광주 선명학교를 방문했다. 한편, 장휘국 교육감은 건강의 섬 완도에 관심이 많다며 취임전 재광청산면청년연합회(회장 위태희) 40여명의 회원들과 윤풍식 전임회장(국민통신)및 본지 발행인(石泉 김용환)이 참석한 자리에서 슬로시티 청산도가 처가라며 재광 완도향우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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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운영위원장 - 김 주-소외받는 이들의 대변인이인터뷰 김 주 군의원 제6대 완도군의회 운영위원장 - 김 주 군의원 소외받는 이들의 대변인이 되겠습니다. 청해진완도 설군 이래 최초 여성 군의원 1호 사랑의 김,미역 북녘보내기 운동본부 공동대표인 김주의원이 유치원생들과 함께 제6대 완도군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은 김 주 군의원(58세)을 본지에서 만나보았다.<편집자 주> 청해진완도 설군 이래 최초 여성 군의원 1호라는 닉네임이 붙은 김 주 의원은 지난 1952년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에서 6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완도초등학교(53회), 완도중학교(20회), 이어 광주에서 조선대학교 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결혼하여 슬하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1996년 남편을 잃고 둘째와 셋째(광주 ITS광산지점 대리)는 결혼하고 장남과 함께 생활하며 현재 제6대 완도군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소외받는 이들의 대변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Q: 인생의 절반은 봉사활동 31년째라는 데?▶A(김 주 군의원): 지난 1981년 대한적십자 완도봉사회에 입회하여 수많은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1986년 현재의 적십자 청해봉사회를 새롭게 결성하여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까지 30여년간 변함없는 봉사활동을 해오며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12개 단체)가 결성되면서 총무 6년, 부회장 6년의 경험으로 지난 2003년부터 5년간(2대)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봉사했다. 특히, 여성단체협의회장직을 맡았을 때 11개 단체 2천여명 회원의 사무실 및 교육장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의원 및 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지금의 군청앞 종합복지회관을 건립하여 여성의 능력개발 및 취미교실, 자격증취득교육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여성사회 및 여성 복지증진에 힘써오고 있다. 또한 지역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앞장서 해왔다는 김 주 군의회 운영위원장은 IMF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질 땐 여성단체 회원을 독려해 완도특산품인 김,미역,다시마,멸치 등을 5톤 트럭으로 싣고 대도시 서울,대구,천안,인천,광주의 여성단체 및 아파트 부녀회와 연계하여 연중행사로 특산품을 판매하면서 지역경제 활동에도 전념해 오고 있다는 것. 그동안 봉사활동을 인정받은 공로로 완도군청년연합회에서 청해진봉사대상을, 대한적십자사 총재상(2회), 광주전남지사장상 및 해양경찰청장, 도지사, 군수 상 등 수차례 수상을 받았으며 지난 2008년에는 여성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여 완도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Q: 여성으로 정당 활동에 적극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A(김 주 군의원): 완도에는 과거 30년동안 국회의원이 없었습니다. 1998년 완도군번영회(회장 이철석)의 주관으로 완도 하나되기 운동으로 완도국회의원 만들기에 앞장 서 2000년 16대 국회의원 선거당시 3읍9면(240여개 마을) 50개의 섬 마을을 다니면서 완도 국회의원 없는 30년 한을 풀어보자고 외치고 다녔다는 것. 청해진완도 출신으로 당당히 당선되신 천용택(16대, 완도, 노화읍출신)의원, 이어 이영호(17대 , 완도, 완도읍출신)의원, 그리고 현재의 김영록(18대, 완도, 고금면출신)의원의 선거 때는 40여일을 해남,진도로 매일 출근해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현재도 민주당 완도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으로 우리지역 당원과 함께 민주당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정동영 대통령 후보 연설원으로 눈이 오나 비가오나 바람이 불어도 일편단심으로 섬마다 다니면서 외쳤던 기억도 생생합니다. 또한,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 서거 분양소 운영시에도 매일 참배객에게 봉사활동을 했던 일을 잊을 수 없다는 김주 군의원. 그는 언론 악법 천만명 서명운동에도 최선을 다하여 민주당 전라남도당 주승용 위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습니다. ▶Q: 생애 잊을 수 없다는 군의원 선거 출마에 대해?▶A(김주 군의원): 지난 2006년 제4회 전국지방선거 완도군기초의원 가 선거구에 완도에서 최초의 여성후보로 출마했습니다. 지역유지 및 군수, 국회의원의 권유로 선거직전에 출마하여 완도의 맏며느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외치고 다녔으나 결과는 낙선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30여년 동안 여성활동을 해온 대표자로 이제는 여성도 정치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의식을 심어주었으리라 믿었다는 것. 제6대 완도군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김 주 군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은 김영록 국회의원의 배려에 힘입어 저에게 기회가 주어졌으므로 지역과 군민을 위해 그 동안 봉사활동의 경험으로 소외된 곳을 두루 살펴 소외받는 이들의 대변인이 되겠으며 성실하며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Q: 여성군의원 1호라는 책임감과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은?▶A(김주 군의원): 여성의 대변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습니다. 여성에 대한 정책들이 지금까지는 지원해주면 받는 지극히 수동적인 형태였습니다. 이제는 필요한 것은 당당히 요구하는 형태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형태가 되도록 우리 여성들의 대변인이 되겠다는 것. 아직도 여성복지회관이 없는 곳은 센터 건립을 당당히 요구하여 소외 받는 도서(섬)지역 여성의 의식향상과 다문화 가정에 노력하겠습니다.◎ 노인복지(지금의 종합복지회관을 바꾸겠습니다)는 지금의 완도군종합복지회관은 사무실 위주로 사용되어지고 있다는 것. 이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군의회 의원의 힘을 합해 명실상부한 종합복지회관으로 전환해 드리겠습니다. ◎ 교육과 문화(개정 하겠습니다)는 우리고장에서 가장 큰 문제라 생각한다는 것. 해마다 많은 학생들이 타지역으로 전학가고 있는 현실은 현재의 장학금 수여 방식을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개선되도록 적극적으로 논의하겠습니다. 청소년 문화센터 확대에도 주력하겠습니다. ◎ 지역의 경제문제는 완도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 경연대회를 열어 군,도,전국 대회로 확대시켜 나간다면 좋은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 이에 각 마을이장,부녀회장과의 정례모임을 가져 현장의 작은 목소리를 경청하여 군민을 위한 성실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김의원은 밝혔다. 한편, 김주 군의원의 주요경력은 제4대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 사랑의 김,미역 북녘보내기 운동본부 공동대표, 민주평화통일완도군협의회 부회장, 대한적십자완도청해봉사회(초대회장), 완도군번영회 부회장, 완도군 교육행정 자문위원, 완도읍 주민자치위원, 완도중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민주당 완도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으로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있다. 김의원의 수상내역은 여성부장관상, 대한적십자 총재 표창 2회, 대한적십자 봉사회 중앙협의회장 표창, 대한적십자 광주,전남 지사 표창 2회, 전라남도 도지사 표창, 완도군수 표창 2회, 동백봉사대상(완도군청년회),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표창과 함께 해양경찰청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 회장, 완도군장애인연합회장 등의 감사패를 받은 지역의 활동가로서 청해진완도 설군이래 여성군의원 1호라는 닉네임답게 소외된 이웃의 대변인이 되겠다는 당찬 김 주 군의원의 의정활동이 기대된다. <인터뷰: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201008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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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신문 창간10주년 기념 우수공무원 표창 및 군민위안 공연청해진신문 창간10주년 기념 우수공무원 표창 및 군민위안 공연 노인위안 공연 등 완도쌀먹기운동 켐페인 “좋은 신문, 정론애향”을 지향하는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발행인 김용환)의 창간10주년 기념식(우수공무원 표창 )과 2부 행사로 군민위안 국악공연, 3부 행사로 샤이니 밸리댄스팀의 특별공연과 함께 완도쌀먹기운동 켐페인이 2010년 8월5일 오후 2시부터 완도군청앞 종합복지 회관에서 개최됐다. 군행사로 식전에 다녀간 김종식 군수를 대신해 김영안 부군수, 김영록 국회의원을 대신해 김일봉 소장, 이인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회장, 이준열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 김정술 군의원, 김동삼 군의원, 신의준 군의원, 김주 군의원, 김충식 완도군노인회장, 박경남 완도군번영회장, 이인주 완도군청년연합회장, 구택종 완도금일수협 조합장, 황권칠 완도소안수협 조합장, 박종필 강진완도축협 조합장, 최남산 완도군산림조합장, 지복남 청산농협 조합장, 양희문 전복유통협회장, 이도심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 회장, 김정숙 적십자 전회장, 김정웅 바르게살기운동완도군협의회장, 김병남 국악협회 완도군지부장, 추몽룡 제일신협이사장, 강태종 휴게음식업중앙회완도군지부장, 김일선 완도군테니스연합회장, 박봉호 군외면노인회장, 이승열 청산면번영회장, 홍익산업 최종홍 회장, 학림건설 이대남 사장, 청해레미콘 김득춘 회장, 국민통신 윤풍식 회장, 대림건설 양화승 회장, 거남정비공업 유승훈 사장, 제일교회 김민호 목사, 동부교회 진천식 목회자, 안선주 원불교 불목교당 교무, 청해진수산 이수진 대표, 윤재철 청산 도청2구 노인회장, 서한기 본지 고문변호사, 재광완도군향우회 부회장 김흥학 법무사, 정형도 법무사 및 본지 자문위원 등과 지역 주민 3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은 공로패, 감사패, 모범 공무원상 시상과 함께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청해진수산(전복유통) 유정연 양의 사회로 이어졌다. ▲ 기념식에서 본지 김용환 발행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기념식에서 김용환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독자 여러분의 한없이 큰 사랑을 업고 청해진신문은 오프라인-종이신문과 온라인-인터넷신문을 우리 고장에 선을 보인 지 엊그제 같은데 지난 6월20일자로 창간1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독자 여러분과 군민여러분, 향우여러분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큰 발전을 이룩하였습니다만 괄목할 만한 업적은 인터넷검색엔진 다음에서 일간지, 지역지, 인터넷신문 순위사이트를 130만패널이 참여하여 조사한 결과 지난해 전라남도에서 8위로 방문자가 많은 사이트로 선정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 교육담당부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등, 지역민과 출향인들로부터 사랑받는 신문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10년간을 거울삼아 “더좋은 청해진신문 제작을 통해 건강하고 투명한 신문, 올곧은 길을 가는 지역신문으로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록 국회의원은 국회일정이 바쁜 관계로 청해진신문 창간10주년을 축하한다며 올곧은 언론사명으로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올바른 지역여론의 형성과 지역현안 문제에 적극 대처하는 언론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라며, 청해진신문의 건승을 기원한다는 축전을 보내왔다. ▲김종식 군수를 대신해 김영안 부군수가 기념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김종식 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오늘의 청해진 신문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자문위원을 비롯한 독자권익위원회 위원님과 임원 여러분께 심심한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새 감각, 바른 언론의 굳은 신념으로 올바른 여론 형성을 위해 애써 오신 김용환 발행인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청해진신문은 10년의 역사와 경륜을 자랑하는 지역 정론지로 성장하였고 갈수록 군민들이 사랑하는 신문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다는 점은 청해진신문이 수많은 상황들을 균형 있게 바라보고 사실에 근거한 기사를 객관적인 관점에서 가감 없이 보도해 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청해진 신문이 수많은 상황들을 균형 있게 바라보고 사실에 근거한 기사를 객관적인 관점에서 가감 없이 보도해 왔기 때문일 것이라고 축사에 밝혔다. ▲ 완도군청 박상우, 완도경찰서 경위 김한용,완도해양경찰서 경사 강성용 등이 우수공무원으로 표창패를 받았으며 이도심(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회장과 추서연(샤이니 밸리댄스)원장 등이 공로패를 태산종합기업 대표이사 양영율 님이 수상했다. 이날 완도군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남다른 사명으로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의 石泉 슬로우시티청산도 사진전시회에 23일간 자원봉사 운동과 본지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많은 이도심(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회장과 평소 효 실천과 밸리댄스 문화창달에 헌신하며 본지 군민위안 무료공연에 기여한 공로가 많은 추서연(샤이니 밸리댄스)원장 등이 공로패를, 大林建設(株), 태산종합기업 대표이사 양영율 님이 슬로우시티 청산도 건설 공로와 본지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패와 부상으로 벽시계를 수상했다. 본지가 추천받아 2010년도 모범공무원으로 타의 귀감이 되어 공적이 인정된 우수공무원 표창에는 완도군청기획예산실 박상우 님, 완도경찰서 정보보안계장 경위 김한용 님, 완도해양경찰서 정책홍보실장 경사 강성용 님 등이 우수공무원 표창패와 함께 부상으로 벽시계를 수상했다. 청해진신문은 ▶1부 기념식이 끝난 후 ▶2부행사로 완도군민을 위한 초청 국악공연과 ▶3부 행사로 밸리댄스 특별공연을 가졌다. ▲ 판소리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철암(전,국악협회완도군지부장)씨와 국악협회 회원들이 군민위안 초청공연을 하고 있다. 이날 ▶2부 공연에는 국악대회에서 판소리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철암(전,국악협회완도군지부장)씨의 초청공연과 함께 사)한국국악협회 완도군지부 회원들의 군민위안 무료 국악공연 등이 개최되어 이날 공연을 관람한 군민(노인)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3부 행사로 국민생활체육 전통무용 전국대회 밸리댄스 프로부문 1위인 추서연 원장이 지도하는 샤이니 밸리댄스팀의 특별공연이 시작되었다. ▲ 샤이니 밸리댄스팀이 군민위안 특별공연을 하고 있다. 완도 중앙초등학교생, 완도초등학교생, 어린이와 생활체육 전국댄스경연대회 밸리댄스부문에 입상한 일반부 팀의 공연으로 무더운 날씨에 신선한 공연으로 군민(노인)들의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 완도쌀먹기운동 켐페인으로 완도쌀 300개를 노인들에게 경품권을 추첨해 시식토록 증정하여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완도쌀의 우수한 품질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본지 창간10주년을 축하하는 ▲ 대형화환을 김일선 완도군테니연합회장, 강남경 농협중앙회 완도군지부, 강홍구 노화농협조합장, 신양수 광주은행 완도지점장, 서정구 대한교육사장, 백희종 인하정밀 대표이사, 한국전복유통협회 양희문 회장이 보내 주셨으며, ▲ 축하 화분은 장재익 완도교육장, 심병조 완도해양경찰서장, 전성완 재인완도군향우회장, 김흥학 재광완도군향우회 부회장, 구택종 완도금일수협 조합장, 이승열 청산면번영회장, 윤재철 청산도청2구 노인회장 등이 보내주셨다. 또, 이날 참석한 노인들의 위안공연 안내를 위해 자원봉사 도우미로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 회원들이 후원하여 봉사에 나섰다. ▲ 자원봉사로 도움주신 적십자회원들과 기념촬영 한편, 항상 본지발전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에게 지면을 통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행운권 추첨에 전자렌지, 선풍기, 상품권, 주유권, 기념타올, 화장지세트, 건강식품, 김 선물세트, 시식용 완도쌀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여 주신 후원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경품을 보내주신 후원사는 국민통신, 제일신협, 나드리고속관광(주), 장보고마트, 휴게음식업중앙회 완도군지부, LG중앙대리점, 제일물산(최고집), 빙그레주유소, 파크랜드완도대리점, 태산종합기업, 대림건설, 장보고마트, 행운당, 금일수협수산, 청해광고.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 청해진www.wandonews.kr 입력:2010,08,05. ================================================================================ "카스바의여인(반주곡)": 윤희상 Click if Windows Media Audio 9.2 96 kbps, 44 kHz, stereo 1-pass CBR http://cfile278.uf.daum.net/media/147FD1144ADF0733A73726 담배연기 희미하게 자욱한 카스바에서 이름마저 잊은채 나이마저 잊은채 춤추는 슬픈여인아 그날 그카스바로 그날 그자리에서 처음만나 사랑을하고 낯설은 내 가슴에 쓰러져 한없이 울던 그사람 오늘밤도 눈물에 젖어 춤추는 카스바의 여인 외로운을 달래려고 찾아온 카스바에서 어디에서 본듯한 한번쯤은 만난듯한 춤추는 슬픈여인아 그날 그카스바로 그날 그자리에서 처음만나 사랑을하고 낯설은 내 가슴에 쓰러져 한없이 울던 그사람 오늘밤도 눈물에 젖어 춤추는 카스바의 여인 http://blog.daum.net/mike_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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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 미학 슬로우시티, 봄빛 물든 청산도탐방- 느림의 미학 슬로우시티, 봄빛 물든 청산도 유채밭 너머 푸른 바다… 구불구불 슬로길 걷기(5월2일까지) ▲ 청산도-슬로우시티 풍경 느림의 미학 슬로우시티, 완도 청산도에 가면 세 가지가 다르다. 첫번째, 거기는 푸르다. 서울, 경기도처럼 끈적끈적하지 않다. 하늘과 바다만 푸른 게 아니라 들도 푸르다. 두번째, 담장도 길도 밭고랑도 직선이 아니라 곡선이다. 굽고, 휘어져 있다. 반듯반듯 자로잰 듯 나누지 않았다. 휘면 휜 대로, 굽으면 굽은 대로 돌아간다. 한번에 다볼 수 없어 묘하게 호기심을 자극한다. 들쭉날쭉하지만 보기 좋다. 정감있다. 세번째, 느리다. 과속을 단속하는 카메라가 없다. (정말 못봤다) 말 그대로 슬로시티인데 굳이 카메라를 달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4월10일부터 5월2일까지(23일간)슬로우시티 청산도에서 걷기축제가 시작된다. 본 행사 개막식은 4월17일(토) 오후1시 청산도 도청리 항구에서 시작된다. 또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본지가 함께하는 느림의 미학 슬로우시티 청산도 사진전시회가 4월17일(토)부터 5월2일까지 완도여객선터미널 1층 대합실에서 무료로 전시한다. 관광객과 향우 및 군민여러분과 사진 동호인의 많은 관람을 바라고 있다는 것. 최근 청산도에는 슬로길이 일부 개통되었다. 박은경 청산면장에 따르면 3년 전 제주 올레길이 유명해지자 청산도에도 걷기 좋은 길을 만들어보자는 뜻에서 길을 다듬기 시작했다는 것. 돌담도 돌아가고, 바다도 바라보면서 가는 이 길은 모두 40㎞. 현재는 21㎞만 뚫렸는데 이르면 올해 말까지 모두 개통된다고 말했다. 슬로길 1코스를 따라가봤다. 6.2㎞로 3시간 코스. 도청리 부두에서 시작된 길은 ‘서편제’에 나왔던 밭고랑길로 이어진다. 영화에서 주인공 가족들이 어깨에 흥이 올라 북장단에 맞춰 아리랑을 부르던 돌담을 끼고 가던 밭길이다. 밭을 나눈 돌담장 너머 마늘은 무릎 높이까지 자랐다. 파랬다. 유채밭은 4월 중순 축제행사에 맞춰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심어놓았다. 유채밭 너머로 바다도 파랬다. 청산(靑山)이란 이름과 딱 어울린다. “옛날에는 선산도(仙山島)라고도 했다네요. 정말 청정해역과 함께 아름답다는 뜻이죠. 옛 어르신들께서 이런 이름을 붙인 이유는 그만큼 좋다는 뜻 아닐까요.”(양광윤 전,청산면청년연합회 회장) 영화 불새의 늪과 서편제 촬영지로 또, 드라마 ‘봄의 왈츠’ 세트장을 지나 바윗길로 접어들면 해안 절벽을 따라 길이 이어진다. 여기서 도청리 부두와 바로 아래 도락리 포구가 잘 보인다. 부둣가에서 보면 마을 풍광이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모르지만 여기서 보면 마을은 양쪽 어깨에 파란 바다를 끼고 있다. 풍경만 따진다면 정말 좋은 터다. 좌로 돌아가도 바다, 우로 돌아가도 바다인 곳이 우리땅에 얼마나 될까. 그저 부럽기만 하다. 길은 절벽 허리쯤을 파고들며 돈다. 과거 여행자들은 언덕배기에 있는 세트장만 보고 돌아갔다. 그 너머에 길은 들여다볼 생각도, 호기심도 없었다. 새로 뚫렸다는 길이라서 들어갔는데 “와…!” 한다. 한 모퉁이를 돌 때마다 바다도 모습을 바꾼다. 양식장도, 바위 절벽도 보인다. 물빛도 모퉁이마다 다르다. 섬들도 여럿 보였는데 안내판에는 앞에 보이는 큰 섬이 보길도라 쓰여있다. 절벽 전망대의 이름은 새 땅끝. 양화승 전, 가고싶은 섬 청산도 유치위원장 왈. “글쎄 해남만 땅끝이 아니라 여기도 따지고 보면 땅끝이지라….” 길옆에는 청산도 아니면 보기 힘든 초분이 있다. 초분은 볏짚무덤이다. 진짜는 아니고 축제를 위해 만든 것이다. “옛날에 집안 어르신이 돌아가시면 뱃일 나간 아들들이 들어와야 장례를 치르죠. 그래서 볏짚으로 임시 무덤을 쓴 겁니다. 그게 풍습이 된 거죠. 지금도 실제로 청산도 사람들은 초분을 만들어요. 한 2~3년 정도 있다가 다시 매장을 하죠.” 최근 김송기 슬로우시티 사무국장(청산면 지리)은 “4월 중순 열리는 걷기 행사 때 볏짚 초막 안에 놓인 나무관에 누워보는 이벤트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얼마나 할지는 모르겠지만….” 청산도 마을의 제모습을 보려면 실은 신흥리나 동촌리 상서리 마을까지 들어가봐야 한다. 슬로시티란 이름과 어울리는 마을이 바로 거기 있기 때문이다. 담장은 돌로 쌓았고, 담장 너머로 동백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목이 뚝 꺾인 붉은 동백이 검은 돌담 아래 떨어져 있다. 마을 옆으로는 계단식 논이 펼쳐져 있는데 이리 구불 저리 구불거린다. 청산도에 가면 들녘만, 마을만 바라봐도 기분좋다. 칼처럼 날카롭지 않고 모든 게 둥글둥글해서다. 창처럼 솟은 빌딩숲과 각지고 모진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이런 마을에 오면 가슴이 뭉클해진다. 게다가 봄빛이, 그것도 초록빛이 그렇게 환할 수 없다. 햇살이 고랑고랑 빈틈없이 떨어지는 다랭이밭에서 봄바람에 이리 저리 휩쓸리는 청보리를 보고 있으면 “여기 눌러 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청산도는 논도 특이하다. 다락논이 다랭이밭뿐 아니라 다른 데서 보기 힘든 구들장논이 있다. 구들장논이란 대체 뭘까. 한 뼘의 논이라도 늘리려 했던 먼 옛날, 구들장 같은 넓은 돌판을 바닥에 깔고 논을 만들었던 것이다. 마을 사람들은 일제 때 일본인들이 이 섬까지 와서 쌀을 공출해갔다고 한다. 1970~80년대 교과서에 청산도는 어업전진기지로 나왔다. 삼치 같은 고급어종이 많이 잡혔던 천혜의 어장이었던 것이다. 80년대 후반부터는 잡는 어업은 사양길, 기르는 어업이 주종을 이뤘다. 청산도는 양식업을 하기에도 좋아서 근해는 전복양식장이 많단다. 뭐든지 부수고 새로 짓는 여느 마을들과 달리 원형까지 훼손되지 않은 섬이니 여행자들은 탄성을 지를 수밖에 없다. 청산도엔 이 외에도 눈여겨볼 게 많다. 고인돌도 있고, 갯돌해변도 좋다. 주변에 섬들이 많아서인지 파도마저 와락 달려들지 않는다. 느릿하게 밀려온다. 청산도의 봄은 초록이다. ▲여행길잡이… 완도서 뱃길로 40~50분 안녕하십니까! 청산면장 박은경입니다. ▲ 박은경 청산면장 가고싶은 섬, 자연속의 섬, 청산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가고싶은섬 자연속의 休-island 청산도에 오신 관광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우리 청산도는 역사와 문화의 고장으로 불새의 늪, 서편제, 봄의왈츠, 해신, 이레자이온, 첫사랑의 선물, 어머니의 바다 여서도 등과 청보리밭, 유채꽃밭, 범바위, 돌담, 초분, 구들장논, 다랭이논, 해수욕장, 갯바위 낚시터 등 자연과 인문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아름다워서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영상매체를 통하여 알려져 있으며 기회를 통하여 방문하시면 우리고장의 참모습을 보실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아무쪼록 슬로우시티 청산도 걷기축제에 오신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완도 여객선터미널에서 배를 탄다. 평상시는 오전 8시·11시20분, 오후 2시30분·6시 등 하루 4차례 배가 뜬다. 주말에는 배편을 두차례 더 늘려 운항하고 있으나 2010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가 10일부터 5월2일까지 열리는 기간에는 여객선이 수시로 운항한다. 40~50분 걸린다. 청산도에서 서둘러야 할 때가 있다. 차를 가지고 갈 경우 나올 때 선착장에서 줄을 서야 한다. 평일은 1시간 전, 주말에는 더 일찍 나와야 한다. 도착하자마자 완도항 여객선터미널 관광안내소 및 청산도 대합실 관광안내소에서 몇 시쯤 나와야 하는지를 알아두고 떠나는 게 좋다. 배삯은 편도 7,150원. 청산도에서 나올 때는 6,500원이다. 차량 도선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편도 2만6,500원. 완도 여객선터미널 1544-1114. 청산농협(선박운항사) (061)552-9388. *차가 없을 경우 굳이 서두를 필요는 없다. 현지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주말의 경우 오전 9시와 오후 1시에 떠난다. 2시간30분 정도 가이드가 함께 타서 청산도의 명소를 안내하는 식이다. 어른 5,000원, 어린이 3,000원. 마을버스는 배 시간에 맞춰 운행한다. 청산버스 (061)552-8546, 청산나드리 마을버스와 개인택시 (061)552-8747, 청산택시 (061)552-8519. *2010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 개막식은 4월17일 오후1시. 슬로길 행사는 1코스에서 열린다. 부두에서 도락리~서편제세트장~화랑포~새땅끝~초분~당리갯돌밭~봄의 왈츠세트장~도청항으로 이어지는 6.2㎞ 코스. 2시간40분 걸린다. 기타문의는 완도군청 문화관광과 (061)550-5224, 관광안내소 (061)550-5152. <2010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 기동취재반,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서해식 완도동부기자, 정완봉 완도서부기자, 김이선 청산객원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주간신문 청해진www.wandonews.kr20100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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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광윤씨, 기초의원 나지구 출마선언양광윤씨, 기초의원 나지구 출마선언 소외받는 도서주민 권익보호, 노인일자리 창출 ▲ 양광윤 군의원후보 양광윤 청산면청년연합회 전회장이 소외받는 도서주민 권익보호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완도군 기초의원(나선거구)에 무소속 출마를 3월8일 선언했다. 양광윤 전회장이 다가오는 6월2일 지방선거에서 완도군의회에 당선되면 소외받는 도서주민의 권익보호와 심부름꾼으로 도서민의 작은 소리도 소홀히 하지않고 참신하고 깨끗한 의정활동을 위해 기초의원(나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양 전회장은 고향 청산도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거쳐 당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들어간다는 국립부산 기계공고를 졸업했다. 양광윤씨는 기계공고를 졸업 후 마산코리아타코마(방위산업체), 현대정공(주) 요트사업부 등에 근무한 풍부한 경험을 살려 고향에 돌아온 양광윤씨는 완도군청년연합회 청산면청년연합 회장, 청산중학교 운영위원장, 의료법인 푸른뫼 중앙의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양광윤 청산면청년연합회 전회장은 완도군 환경실천시민연합회 공동의장, 청소년위원회 청소년유해 환경감시단장(푸른뫼), 민주당청산면지도위원, 청산종합택배 일반사업자로 현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주간신문 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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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외면 군의원 예비후보자 단일화 실패군외면 군의원 예비후보자 단일화 실패 일부면민들 후보모두 원망 여론 ▲ 김 정 현 ▲ 유 재 승 ▲ 정 남 수 사단법인 완도군번영회 군외면번영회장 전한양(60세)은 지난 2월22일 군외면사무소 2층에서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 및 이장단 연석회의에서 군의원 후보 단일화를 시켜달라는 성원에 힘입어 후보를 무조건 단일화를 시키기로 결의했으나 실패했다. 군외면은 지난 4년간 군의원 없는 지역으로서 후보 단일화를 못시킨 아쉬움을 거울삼아 단일화는 면민의 지상명령이라는 여론이다. 일부 기관사회 단체장 및 이장단에서는 최광식 전 건설과장을 전남도의회 의원으로 추대하였으나 본인이 고사했다 대안으로 주태호 완도군청 수산과장(원동교회시무장로, 전 군외면장, 군외면장학재단법인 고문)을 군의원이나 도의원으로 추대하고 있으나 역시 선비 기질이 있고 지지도가 높은 주태호 과장도 묵묵부답으로 3월4일 최종 공직사퇴 시한을 넘겼다. 현재 군의원 후보로는 원동리 김정현씨, 원동리 유재승씨, 당인리 정남수씨가 민주당 공천 후보로 등록했다는 것. 김정현 전 군외면 민주당협의회 회장은 구.민주계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며 현재 군외면양식협회 회장으로서 수산인의 지지를 바탕으로 인지도를 다지고 있다. 유재승 전의원은 2선에 도전하며 새로운 의회구성에 큰 꿈을 갖고 있으며 원동교회 안수집사 및 신학권 농촌마을 사업추진위원장으로서 신학권의 높은 지지율과 청산권의 인맥을 다지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정남수 전 완도군 청년연합회장은 완도군 설군이래 면단위로는 최초로 완도군 청년연합회장을 역임한 인사로 청년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평소 노인공경에 이바지하여 노인회의 높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현재 당인리교회 집사이며 수산경영인연합회 회장 및 군외면장학회 이사로서 수산경영인 연합회의 지지속에 민주평통자문위원 간사로 현재 선거 준비로 간사직은 최근 사임했다. 그러나 군외면민들의 숙원인 기초 군의원 단일화운동은 후보자들의 이해관계 때문에 1차 회의소집에는 실패를 하고 후보 단일화에는 회의적이다. 후보 개인 권리냐, 면민단결이냐, 갈림길에서 표류하고 있는 안타까움에 지난4년도 군의원 없는 설움을 당했는데 또 다시 4년이냐 하며 면민들은 후보 모두를 원망하고 있다는 것. 한편, 일부 면민들은 군외면번영회 전한양 번영회장에게 각마을 노인회장, 이장, 부녀회장과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외면 대표를 선발하던지 아니면 면민의 여론조사를 의뢰해 지지율이 높은 사람을 면민대표로 추대해 기초의원에 출마토록 해야 한다는 여론으로 그 귀추가 주목된다.<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주간신문 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100304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