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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다문화가족·북한이탈주민에 희망바우처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3월부터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에게 희망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 여수시는 지난해 다문화가족·북한이탈주민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고 올해 1억7천여만원을 투입한다. 희망바우처카드는 연간 8만원의 포인트를 충전한 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여수시에 등록된 공연, 전시, 도서 음반,체육용품등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여수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되어있는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탈주민과 만 5세 이상 만18세 미만의 자녀에게 지원된다. 관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 수령 후 운영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사용자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운영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12월 15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과 북한이탈주민이 문화향유기회를 누릴 수 있는 희망바우처 사업을 통해 낯선 환경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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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적극행정 전국 지자체 1위[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8천8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적극행정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지역 1위에 선정됐다. 평가는 지난해 적극행정 법령이 제정되면서 올해 처음 실시됐으며 기업의 주관적 의견을 묻는 “적극행정 체감도”에서 전남 영암군이 1위를 차지했고 2위 지역은 광주 광산구, 3위는 전남 여수시 등이 차지했다. 영암군은 그동안 대불국가산단 내 15년 이상 장기간 미해결과제로 남아있던 산단내 중앙분리대를 철거하기로 결정하고 올해 군비 5억원을 투입해 입주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앞장 서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로시설 지장물 철거를 위해 행안부,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경찰서 등이 상호 협력해 대불국가산단 현장 방문, 간담회 개최, 주민설명회, 행안부 사전컨설팅감사 등을 거쳐 대불산단 주진입도로 중앙분리대 정비사업을 원만하게 추진 할 수 있었다. 대불국가산단은 서남권 산업중심지로 산업단지내 375개 기업중 조선기자재 생산이 70~80%를 차지하고 선박블럭 등 대형 구조물을 제조해 조선사에 납품하고 있어, 심야시간대 대불부두로의 운송에 장애가 되는 도로 지장물 철거는 입주업체의 오랜 숙원 사항 있었다. 특히 대불국가산단 주진입도로인 대불로 및 나불로는 년간 최대 6천회의 대형 선박블럭의 운송이 이루어지고 있어, 행안부에서도 특별교부세를 지원했다. 금회 대불산단내 도로중앙분리대 정비사업은 금년 6월중 완료될 예정이며 입주업체의 운송비 절감, 수주물량 확대, 선박블럭 조립물량 증가, 운송업체의 적재중량 증가, 운송시간 단축 등 파급효과가 극대화되고 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이외에도 대형 선박블럭 운송장비인 트랜스포터의 공차 운행시간을 심야시간에만 허용하던 것을 '19. 7. 1일부터 주간 운행시간도 추가로 확대해 입주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암군은 이처럼 공무원이 앞장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업무을 처리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어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앞으로도 대불국가산단 입주업체의 불편 및 애로사항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고 기업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이 실현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영암군 산하 공무원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행정을 펼쳐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는 지역발전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군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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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주년 3.1절, 여수지역 독립유공자 7인 추가 포상[청해진농수산신문]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여수지역 독립유공자 일곱 분이 건국포장과 대통령표창으로 추가 포상 결정됐다. 이번에 추서된 김재곤, 손대형 선생은 1930년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 중에 비밀결사조직인 독서회를 조직해 항일 학생운동 사건 주모자로 옥고를 치렀다. 성상규, 박노운, 박용수, 황병익, 오영섭 선생은 1942년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중 민족차별을 하는 교사 축출과, 모국어 사용 요청, 근로보국대 반대 투쟁 등을 주도하다가 퇴학을 당했다. 이로서 여수지역 독립운동자는 56명으로 늘어났다. 여수시는 2018년부터 독립운동가 발굴 지원을 위해 웅천동 보훈회관 3층에 독립운동가 발굴 자료실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여수지역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과 연계, 독립유공자 발굴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2018년에는 2명, 2019년에는 7명, 올해 추가로 7명이 추가 포상됐다. 작년에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윤형숙 열사 학술세미나 및 추모제’를 개최해 여수지역의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고취했다. 특히 올해 초에는 ‘여수지역 독립운동유공자 발굴 등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독립유공자 발굴과 추모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을 추진해 온 여수지역독립운동가유족회 오룡 회장은 “앞으로도 발굴되지 못하고 있는 우리 지역의 독립유공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우리지역에서 추가로 일곱 분이 독립유공자로 결정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유공자와 가족이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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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의 노래 개정 본격 착수[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민의 노래 전면개정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김명원 광양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회, 교육기관, 전문가, 관련 단체, 언론인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노래 개정 방향과 심사위원회 구성, 시민의 노래 전면개정 추진방법, 시민의견 수렴 등 작사·작곡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시민의 참여 유도와 다양한 가사 발굴을 위해 작사는 공모하고 작곡은 명망있는 작곡가에게 맡기기로 결정했다. 새로운 시민의 노래는 우리 시의 자랑과 비전을 담아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고 20~30년 후에도 시의 상징성이 있는 곡으로 개정할 것과 심사위원 구성은 젊은 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로 편성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시정조정위원회, 시의회의원 간담회, 시민 의견을 수렴 거쳐 기존 시민의 노래를 폐지하고 전면개정하는 방침을 확정했다. 김복덕 문화예술과장은 “시민의 노래는 시를 상징하는 노래인 만큼 시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가진 노래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민의 노래는 1989년 서정주 작사, 김동진 작곡으로 제정해 시민의 날 등 공식행사에서 불리어 왔으나, 작사가 서정주 시인이 ‘일제강점하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보고서 1,006인 명단에 수록되고 작곡가 김동진이 사단법인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발행한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되면서 친일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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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적극행정 문화 공직사회에 뿌리 내린다[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적극행정 문화를 공직사회 전반에 뿌리내리기 위해‘2020년 완도군 적극행정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에 군은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지난 9월 ‘적극행정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총무과를 전담 부서로 지정하는 등 적극행정 추진 체계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적극행정 확산 및 소극행정 행태 개선으로 군민 편익 증대’라는 목표를 세우고 4개 분야, 17개 실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4대 분야는 적극행정 추진 기반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와 지원 소극행정 혁파 등이다. 주요 실천 내용으로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소통 강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실효성 있는 사전컨설팅 및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 법률 전문가 또는 변호사 선임 비용 지원과 소극행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개선한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군 산하 공무원이 적극행정을 수행하다 징계의결이 요구된 경우 200만원이내 고소·고발의 경우 기소이전 수사과정에서 500만원이내 민사소송의 경우 대법원 규칙‘변호사보수의 소송비용 산입에 관한 규칙’에 따라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완도군 적극행정 공무원의 징계절차에서의 소명 또는 소송 등에 관한 예규’를 제정했다. 이는 적극행정을 추진하다 징계위기에 처하는 등 불이익을 받는 공무원이 없도록 하기 위한 방지 대책이다. 군은 이외에도 군 홈페이지에 적극행정 코너를 신설해 적극행정제도와 우수 사례를 알리는 한편 우수 공무원에 대한 군민 추천 및 소극행정을 신고할 수 있도록 해 군민들도 적극행정 제도를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아울러 공무원의 부작위 또는 직무 태만으로 국민의 권익 침해 또는 국가 재정상의 손실이 발생하게 하는 소극행정을 펼친 공무원은 엄정히 처벌하는 등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경자년 우리 군 신년화두는 웅비도약으로 정한 만큼 완도군 산하 공무원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선도적 행정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지역발전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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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코로나19 대응위해 국외출장 취소[청해진농수산신문] 허석 순천시장은 오는 29일부터 3월 8일까지 예정되었던 미국과 독일 방문을 취소하고 ‘코로나19’대응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허석 순천시장은 당초 3월 2일부터 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AIPH총회에 참석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최종 승인을 얻고 이어서 독일로 이동해 순천시 ‘3E 정책’의 핵심 과제인 마그네슘 산업의 구체화를 위해 함부르크 헬름홀쯔연구소와 볼프스부르크 소재의 폭스바겐연구소 방문을 준비하고 있었다. 허석 시장은 지금 순천시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내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총회 일정이 정해진 ‘AIPH 총회’참석은 김병주 부시장에게 대신하도록 하고 독일 출장은 무기한 연기했다. 이와 관련해 허석 시장은 “재난상황이 심각단계로 접어들면 이제 재난 대책은 지방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며 “환경변화로 인한 변이는 언제든지 우리 인류에게 커다란 재앙으로 다가올 것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하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체계적인 대응매뉴얼을 마련해 ‘더 편안한 안전도시’ 순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순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순천시 관내에 단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지만 어느순간도 방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며“시민들은 개인과 가정, 직장에서의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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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다문화가족·북한이탈주민에 희망바우처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3월부터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에게 희망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 여수시는 지난해 다문화가족·북한이탈주민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고 올해 1억7천여만원을 투입한다. 희망바우처카드는 연간 8만원의 포인트를 충전한 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여수시에 등록된 공연, 전시, 도서 음반,체육용품등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여수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되어있는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탈주민과 만 5세 이상 만18세 미만의 자녀에게 지원된다. 관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 수령 후 운영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사용자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운영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12월 15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과 북한이탈주민이 문화향유기회를 누릴 수 있는 희망바우처 사업을 통해 낯선 환경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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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공급식 생산체계 구축’ 공모[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공공급식 로컬푸드 생산·공급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 지원 사업’에 대한 공모에 나섰다.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사업’은 군·공공기관·학교 등 공공급식을 중심으로 지역농산물로 소량·다품목·연중생산이 가능한 지역 생산자 조직을 육성해 안정적인 생산·공급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국 15개소 내외 지자체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는 지역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를 우선 선정하고 지역 푸드플랜을 수립했거나 수립중인 지자체, 공공급식 지원조례 제정 지자체, 군 급식, 혁신도시 공공기관 급식,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추진 중인 지자체는 가점을 받는다. 공모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농식품부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3월말 최종 선정 발표된다. 선정된 시군은 국비 1천만원을 지원받아 공공급식 로컬푸드 공급 확대를 위한 협의체 운영 공급 식재료 지역 생산 품목 실태조사 수요처 사용 품목 분석 공급 생산농가 조직화 교육·홍보 등 교육·컨설팅 분야 사업들을 수행하게 된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의 세부사업 중 하나인 공공급식 출하 농가조직화를 위해 많은 시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며 “각 시군의 강한 의지가 담긴 사업계획서가 많이 제출돼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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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수립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적극행정으로 군민 편익증진을 위한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1월 ‘적극행정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전담부서를 지정하는 등 적극행정 추진체계 기반을 마련했다. 적극행정 원년이 되는 2020년 올해는 ‘군민을 웃게 하는 적극고흥 실현’을 목표로 4대 부문 10개 실행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적극행정 실행 협업체계 구축,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과 인센티브 부여, 실무자의 의사결정 부담 완화, 적극행정 확산을 위한 사전컨설팅 제도와 면책제도 운영 확대, 적극행정 관련 소송 경비 및 법률전문가 조력 지원 등을 담고 있다. 또한, 군청 홈페이지 내 적극행정 코너를 신설해 적극행정 제도와 우수사례 등을 홍보하고 군민이 직접 참여해 우수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송귀근 군수는 “공직자는 법과 제도에 얽매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쳐 군민편익 증진을 도모해야 한다”며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이 새로운 문화로 확고하게 뿌리 내리도록 최선을 다해 제도와 문화를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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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다문화가족·북한이탈주민에 희망바우처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3월부터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에게 희망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 여수시는 지난해 다문화가족·북한이탈주민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고 올해 1억7천여만원을 투입한다. 희망바우처카드는 연간 8만원의 포인트를 충전한 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여수시에 등록된 공연, 전시, 도서 음반,체육용품등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여수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되어있는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탈주민과 만 5세 이상 만18세 미만의 자녀에게 지원된다. 관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 수령 후 운영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사용자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운영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12월 15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과 북한이탈주민이 문화향유기회를 누릴 수 있는 희망바우처 사업을 통해 낯선 환경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