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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지사 담 화 문 (원문)전남도지사 담 화 문 수확기에 즈음하여 농업인들께 드리는 말씀 오곡백과가 풍성한 수확철을 맞았습니다. 금년도 벼 수확량은 생육 초기 긴 장마로 작황부진이 예상되었으나 농업인 여러분들의 피땀어린 노력과 정성으로 평년작 수준의 수확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충심으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는 추곡수매제 폐지와 공공비축제 도입으로 수확기 산지쌀값이 큰 폭으로 하락하여 농업인 여러분께 시름을 안겨 주었으나 올해는 수급여건이 개선되어 쌀값이 안정세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전국적으로 약 25천ha의 벼 재배면적이 감소되어 생산량이 86만석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곡종합처리장 등 민간유통업체에서 원료벼 매입에 적극 나설 전망이며, 정부에서도 산지 가격하락 등 시장이 불안할 경우 추가매입 방침을 세워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도에서는 그 동안 전남쌀 품질향상과 제값 받기를 위하여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우수브랜드 쌀을 적극 육성하고,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서 대량 수요처를 발굴하는 등 쌀 판매에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결과 금년에도 농림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실시한 전국 시중 유통 브랜드 쌀 평가에서 4년 연속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하였습니다. 특히 금년에는 각 시도뿐만 아니라 브랜드쌀 생산업체간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최우수 브랜드 12개 중 우리 도가 5개를 차지함으로써 명실공히 전남쌀이 전국 최고의 쌀이라는 입지를 확고히 하였습니다. 이 모두가 농업인 여러분께서 친환경 농법의 실천을 통해 고품질쌀을 생산한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 우리 도가 이처럼 쌀 판매대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도민 여러분의 협조 없이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 몇 가지 사항을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농업인 여러분께서는 공공비축미 매입에서 좋은 등급을 받아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적기 수확, 건조, 조제 등 수확기 마무리 작업을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도민 여러분께서는 전남쌀을 적극 애용해 주시고 타지에 나가있는 친지와 친척들에게도 적극 권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째, 농협․곡협을 비롯한 모든 쌀 유통 주체들은 수확기 벼 매입을 최대한 확대해 주시고 수입쌀을 판매하는 행위를 자제합시다. 네째, 농업인단체에서는 지난해와 같이 공공기관에 벼를 장기간 방치하거나 야적하는 행위가 없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입쌀을 우리쌀과 섞어서 판매하거나 벼를 야적하는 행위는 전남쌀 전체의 품질을 떨어뜨려 그 동안 우리가 애써 키워 온 전남쌀의 좋은 이미지에 심대한 타격을 주게 됩니다. 당장의 이익보다는 먼 미래를 바라보는, 그래서 세계의 농업과 경쟁해 나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거듭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 가정에 행운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2006. 10.16 전라남도지사 박준영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라남도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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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국정감사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국정감사 배합사료 직불제 사업 현실성 뒤떨어져 이영호 의원, 배합사료 직불제 예산 EP 개발지원 및 생산공장 지원토록해야 배합사료의 안정적 공급과 품질향상을 위해서는 생산자단체에 대한 시설투자비 지원 확대와 함께 생산현지 공장 증설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열린우리당 이영호 의원(강진・완도)은 2005년 10월 4일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국정감사에서 “현재 공급되고 있는 배합사료가 어업인의 불신으로 사업시행 실적이 저조”하다며 고효율 배합사료를 개발할 것을 촉구하였다. 특히 생산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설립된 수협사료는 그동안 민간업체의 가격담합이나 품질저하 방지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신규공장 증설 필요성을 제기했다. 국내 유일의 양어사료 전문회사로 생산자단체가 운영하는 수협사료는 내륙지인 경남 의령군에 위치해 전남과 전북, 충남, 경기 등의 생산지에 공급하기에는 물류가 많이 들고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다. 또한 연간 생산능력이 1만5천톤으로 전체 수요량의 15%이하를 점유, 가격담합 견제 및 품질 선도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의원은 어업인들에게 고품질, 저가공급 및 판매로 친환경 EP사료 사용을 확산하고 양식 어업인들의 불신해소 및 수입사료 대체효과를 위해서는 시장점유율이 30%는 돼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신규공장 증설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하며, 시설투자확대 의향을 물었다. 한편 이 의원은 EP사료 공동연구개발 추진 결과 수협사료의 우수성이 판명됐지만 어업인들의 선호도는 민간회사와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업인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별 현장적응 시험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입력051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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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국정감사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국정감사 배합사료 직불제 사업 현실성 뒤떨어져 이영호 의원, 배합사료 직불제 예산 EP 개발지원 및 생산공장 지원토록해야 배합사료의 안정적 공급과 품질향상을 위해서는 생산자단체에 대한 시설투자비 지원 확대와 함께 생산현지 공장 증설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열린우리당 이영호 의원(강진,완도)은 2005년 10월 4일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국정감사에서 “현재 공급되고 있는 배합사료가 어업인의 불신으로 사업시행 실적이 저조”하다며 고효율 배합사료를 개발할 것을 촉구하였다. 특히 생산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설립된 수협사료는 그동안 민간업체의 가격담합이나 품질저하 방지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신규공장 증설 필요성을 제기했다. 국내 유일의 양어사료 전문회사로 생산자단체가 운영하는 수협사료는 내륙지인 경남 의령군에 위치해 전남과 전북, 충남, 경기 등의 생산지에 공급하기에는 물류가 많이 들고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다. 또한 연간 생산능력이 1만5천톤으로 전체 수요량의 15%이하를 점유, 가격담합 견제 및 품질 선도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의원은 어업인들에게 고품질, 저가공급 및 판매로 친환경 EP사료 사용을 확산하고 양식 어업인들의 불신해소 및 수입사료 대체효과를 위해서는 시장점유율이 30%는 돼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신규공장 증설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하며, 시설투자확대 의향을 물었다. 한편 이 의원은 EP사료 공동연구개발 추진 결과 수협사료의 우수성이 판명됐지만 어업인들의 선호도는 민간회사와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업인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별 현장적응 시험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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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겨울배추” 대도시 소비자 인지도 높아“해남 겨울배추”에 대한 대도시 소비자 인지도가 타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에 따르면 (사)겨울배추생산자단체협의회가 중앙리서치에 의뢰한 이번 조사는 서울, 경기,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대도시 소비자 100명에 대한 전화조사와 서울지역 청과도소매상 50명을 상대로 한 1:1 면접조사를 통해 이루어 졌다. “해남산 겨울배추”에 대한 인지 여부에 대해 소비자의 경우 45%, 청과시장 도매상은 98%가「들어본적이 있다」고 답하였고, 향후 겨울배추를 구입할 경우 해남산 배추를 구입할 의향을 물어본 결과 전체 소비자 응답자의 51%가「구입할 의향이 있다」, 38%는「반반이다」 라고 말해 89%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또한 청과도매상을 대상으로 겨울배추하면 어떤 지역이 떠오르는지 물어본 결과 전체응답자 94%가「겨울배추하면 해남이 생각난다」는 반응이었으며 인근의 ○○군4%, ○○군이 2%로 나타났다. 해남산 겨울배추의 취급여부 및 품질에 대한 평가에서는 94%가 「해남산 겨울배추를 취급하고 있다」고 응답하였고, 취급하고 있는 해남산 배추의 품질에 대한 평가에서도 다른 배추에 비해 「품질이 좋다」는 반응이 80.9%,「반반임」10.6%, 다른 배추에 비해 품질이 「좋지 않다」는 응답이 8.5%로 나타나 품질면에서도 해남산 겨울배추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과도매상을 대상으로 해남배추에 대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정도에 대한 의견을 물어본 결과 전체 응답자의 82%가 소비자들이 해남배추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의견을 나타냈고 그 이유로는 해남산 겨울배추가「더 맛이 있어서」가 70.7% 「잘 알려져 있어서」가 14.6%로 나타났다. 향후 해남산 겨울배추를 지속적으로 취급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에서는 전체응답자의 94%가 「향후에도 계속 취급하겠다」는 반응을 보여 해남배추에 대한 도매상의 인식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겨울배추 인지도 조사결과는 사)겨울배추생산자단체 협의회(회장 문두식)가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해남 겨울배추 소비촉진 운동과 재배농가의 고품질 겨울배추 생산에 노력한 결과로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겨울배추 지리적 표시등록 사업에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완규 해남진도취재본부장> 입력0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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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탐방- 이 옥(청해종합주류 대표)부산완도군향우 - 이 옥(청해종합주류 대표) 완도중 및 완도수산고 청해장학회 설립자 청해진 고향 찾아 주민에게 봉사 - 이 옥 회장 ▶대기업 횡포 공정위 제소로 13억9천770여만원 과징금 부과 승리▶부동산업, 주류판매업 년9억6천여만원 소득 중견사업가 성장 若無湖南(약무호남) : 호남이 아니면 나라를 되찾을 수 없었다. 이 말씀은 이순신 장군이 정유재란 때 청해진 고금 묘당도에 마지막 진을 확보하고 완도를 비롯한 호남 서남해안 사람들을 의병으로 모아 노량해전에서 승전하여 나라를 구하면서 했던 유명한 말이다.청해진 완도에는 1,200년전 세계를 제패한 무역왕 장보고 대사와 왜군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얼을 이어받은 후예들이 오대양 육대주의 높은 파도와 싸우며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이 많다. 개척정신을 이어받은 청해진 출신들의 기상은 남다른 데가 있다. 많은 출향인들이 경향각지 각계각층에서 성공인의 길을 다지고있다.<편집자 주> 부산 완도군향우이며 경남 김해에서 '청해종합주류'를 운영하고 있는 이 옥(47세)회장을 찾아 보았다. 이 옥 회장은 전남 완도군 청산면 모서리에서 태어나 완도중 28회, 수산고 25회, 여수수산대학을 졸업 후 타향인 부산으로 이주하여 맨손으로 자수성가한 중견 사업가로 성장했다.이 회장은 주변 향우들을 설득하고 지원하여 단순노동이나 선박의 선원생활을 청산하게 하고 개인사업을 창업하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마다하지 않았다는 것.그는 주류도매업이 마진이 좋고 많은 사람들을 고용 창출 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지난 2000 9월 주류면허를 발급 받아 김해시 삼정동 대지 200평에 부지까지 매입했지만 주류가 공급되지 않아 부지를 되팔고 영업을 포기해야 하는 수난을 겪었다. 이에 청해주류 이 옥 회장은 이대로 물러날 수 없다고 판단해 지난 2003년8월 다시 김해시 안동에 창고를 확보해 우여곡절 끝에 2003년11월29일 회사를 창립하였다는 것.그러나 전라도 출신으로 기존 도매상들의 엄청난 텃세와 새로운 시장의 진입은 너무나 힘이 벅찼으며 급기야 직원 23명을 해고하고 또 다시 폐업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 옥 회장은 함께 일한 김모씨가 수개월째 직장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모습을 보고 믿고 따라준 직원들에게 다시 일자리를 만들어 주자는 청해진출신의 오기로 대기업의 횡포에 정면으로 맞서기로 다짐했다. 약 1년간 대기업과의 전쟁으로 시간과 경제적 손실을 감안하고 부산 YMCA에 탄원하고 주류공급 부당거래에 대해 자료와 변호사협회에 자문을 받아 공정거래위원회(대통령 직속기구)에 부당거래행위 가처분신청을 하게 됐다. 이 옥 회장이 제소한 지난 2004년1월 대기업 횡포의 부당거래행위 가처분신청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강철규)에서 지난6월16일 지방최초로 위원장, 부위원장 및 10명의 상임, 비상임 위원이 모두 참석하는 전국 순회 심판에서 하이트맥주와 대선주조, 부산 및 경남주류도매업협회에 13억9천77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토록 하여 승리했다.공정위는"부산, 경남 주류도매업협회는 기존도매상의 관행(담합)에 따르지 않고 법적으로 위반되는 것을 배제하고 영업을 하는 청해도매상에 대해 제조업체가 주류공급을 중단, 제한하도록 압박해 사업자단체의 금지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또 이들의 요구를 수용해 제품공급을 중단, 제한한 하이트맥주와 대선주조는 공정한 가격경쟁을 제한하고 특정 도매상을 시장에서 배제시킬 우려가 있는 부당한 거래거절행위라고 판시했다.그 누구도 할 수 없는 경상도 대기업 횡포에 맞서 직원들의 평생직장을 살리기 위한 청해주류 이 옥 회장의 투쟁은 부산을 비롯하여 전국에 소문났다는 것.대기업과의 전쟁1년을 묻자, 이 회장은 ‘지옥과 같은 길’이었다고 회고하였다. 수 차례에 걸쳐 대기업과 부산, 경남 주류협회 관계자의 협박과 회유에 마음고생이 너무 컸다고 말했다. 이번 공정거래위원회의 심판으로 수십년 동안 제조사의 주류공급에 대한 병폐를 바꾸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 이 옥 회장은 한다면 하는 강한 불굴의 의지로 젊은 시절부터 사업을 해 온 탓에 튼튼한 사업기반으로 부산 대연동의 대학 유흥가지역 상업용 빌딩을 소유하는 부동산임대사업 재벌로 부산지역 향우에 따르면 월8,000여만원의 수입을 올리는 부산지역에서 인정받는 중견기업인으로 소문이 자자하다는 것. 부동산 임대사업과 주류판매사업이 안정을 되찾아 매월 고정수입이 보장된 이 회장은 최근고향 완도를 찾아 봉사하여 지역민들에게 칭송을 받고있었다. 그는 자신이 태어난 고향 전남 완도군 청산면 모도리 마을에 포크레인 1대 기증을 비롯 마을회관 건립기금과 에어컨, 노래방 기기 등 마을에 필요한 것을 기탁한 후 고향 애경사에 빠지지 않는 향우로 알려져 있다. 청해진 이 옥 향우는 완도군민을 위해 어렵게 시작했지만 고향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소안면 항일운동기념사업회에 3,000만원 및 소안면 경로위안잔치 성금을, 청산면 경로 위안잔치 성금 및 제2회 청산면 서편제축제에 1,000만원, 2004년 고금면 월송축제에 1,000만원, 군외면 청년회관 건립기금 일부를 부담하는 등 완도읍 대아마을회관, 신지면 사회복지회관 및 군외면 및 약산면 청년회관 사무실에 각각 노래방기계(시가500만원상당)를 기증했다는 것.한편, 이 옥 회장은 안정된 수입의 일부를 청해진 완도 도서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각오로300만 부산광역시의 모범사업가로 계속하여 고향 사회사업에 환원하겠다는 포부로 완도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용환 편집국장>입력;04,1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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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해남군지부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농협 해남군지부(지부장 박화춘)와 황산농협(조합장 한춘복)은 최근 황산농협 회의실에서 황산면 성만리부녀회, 황산쌀작목반과 국민연금관리공단해남지사와의 자매결연식을 갖고 농촌사랑운동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이날 결연식에는 성만리부녀회와 황산쌀작목반원 40여명과 국민연금관리공단 해남지사(지사장 윤석환),농협해남군지부(지부장 박화춘),황산농협( 합장 한춘복)등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축하했다. 국민연금관리공단 해남지사 윤석환 지사장은 "농촌사랑운동 자매 결연에 참여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기관과 농업인이 함께 하는 사랑나눔 실천으로 활력있는 농촌을 가꾸고 주민 건강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 농번기 일손돕기와 성만리부녀회 호박 및 황산쌀작목반에서 생산하는 농산물구매 등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자매결연을 주선한 해남군지부 박화춘지부장도 "우리지역경제에 앞장서는 기업체와 농촌마을이 상호이해와 협력을 위해 1사1촌 자매결연 맺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농산 물팔아주기, 일손돕기 등 내실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는 한편, 보다 많은 관내 관공서 및 기업체는 물론 대도시 소비자단체와도 연계토록 하는 등, 도시와 우리지역 농촌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1사 1촌 자매결연운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해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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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수산물 소비촉진 직판행사해남군 수산물 직판행사 개최해남군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확보를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 직판 행사를 열고 있다.오는 17일까지 해남군 산이면 해남광장(영암방조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복과 광어 대하 김 미역 멸치 등 각종 수산물을 판매하며 시식회도 마련돼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 관계자는 “산지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해 소비자 보호와 생산자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직거래 행사는 해남군 전복협회와 어류협회 대하 생산자단체 주관으로 마련됐다.<해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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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영 전남지사 - 그는 경제도지사였다.고 박태영 전남도지사 공적 경제도지사 - 전남 경제살리기 토대 구축 지난 29일 사망한 박태영 전남도지사는 전남도가 21세기 동북아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초를 만들었다는 평를 받았다.박 지사는 민선3기 도정운영 방향을 투자유치를 통한 경제살리기와 전남 1등쌀 만들기 등 21세기 선전 전남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데 주력했다.특히 그는 동북아물류와 신산업, 관광의 중심축이 될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하고 대불자유무역지역과 외국인 기업 전용단지 등 목포권 대불산단의 투자환경을 개선시키는데도 앞장섰다. 또 생물·신소재 우주항공산업육성과 함께 전남테크노파크 설립 등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광양과 순천, 여수 등 총 2천691만평에 이르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개발은 생산유발과 부가가치 효과만도 각각 105조원과 44조원 규모인 초대형 프로젝트로 박 지사의 실적 가운데 최대 성과물로 꼽히고 있다. 또 민선3기 출범 이후 서울에서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를 시작으로 일본과 미국 등 해외투자유치 설명회를 적극적으로 펼쳐 기업투자유치 성과만 총 500건에 1조3천130억원의 투자와 83건 6조2천984억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키도 했다.이와함께 관광입도의 기치를 내걸고 다양한 관광상품개발과 홍보에 주력, 전남이 각종 조사에서 테마여행 선호지역 1위로 선정된 것도 박 지사의 치적으로 평가되고 있다.이 과정에서 전남도는 문화관광부인증 우수여행상품 20개 가운데 전국 최다인 8개 부분에 선정되는 등 관광입도의 잠재력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이밖에 그는 쌀 생산시책을 증산에서 친환경고품질쌀의 미질위주로 전환토록 유도해 농림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전국 1천200여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고 품질의 쌀 평가에서 총 12개 가운데 4개가 포함돼 경기미를 능가하는 전국 최고의 쌀로 인정받았다.또 향토물산전 등 대도시 직판행사를 통해 청정하고 우수한 전남농수산물의 판촉망을 개척, 전남쌀 평생고객 6만7천명을 확보해 212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두기도 했다.전남도 예산과 관련, 그는 동북아 물류·교역의 거점구축과 수도권 등 타지역으로부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고예산 확보에 노력하면서 내년도 예산의 경우 올보다 2천703억원이 증가한 3조5천114억원을 확보해 지역의 균형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청신호를 마련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현재 전남도는 박 지사의 이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 수출지원시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 고품질쌀 생산, 공공근로사업 추진 등 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22개 부문에서 우수·최우수로 선정돼 55억원을 수상하는 결실도 봤다.이처럼 민전3기 이후 전남 경제살리기의 기틀이 잡혀가면서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박 지사 사고 소식을 접한 전남도 관계자들은 박 지사가 주력해 온 관광도시 건설 및 기업도시 유치 등 대규모 프로젝트와 6조7천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 체결기업의 실질적인 투자유치 등에서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기동취재팀>040504-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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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영 전남지사 - 그는 경제도지사 였다.박태영 전남도지사 공적 경제도지사 - 전남 경제살리기 토대 구축29일 사망한 박태영 전남도지사는 전남도가 21세기 동북아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초를 만들었다는 평를 받았다.박 지사는 민선3기 도정운영 방향을 투자유치를 통한 경제살리기와 전남 1등쌀 만들기 등 21세기 선전 전남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데 주력했다.특히 그는 동북아물류와 신산업, 관광의 중심축이 될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하고 대불자유무역지역과 외국인 기업 전용단지 등 목포권 대불산단의 투자환경을 개선시키는데도 앞장섰다. 또 생물·신소재 우주항공산업육성과 함께 전남테크노파크 설립 등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광양과 순천, 여수 등 총 2천691만평에 이르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개발은 생산유발과 부가가치 효과만도 각각 105조원과 44조원 규모인 초대형 프로젝트로 박 지사의 실적 가운데 최대 성과물로 꼽히고 있다. 또 민선3기 출범 이후 서울에서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를 시작으로 일본과 미국 등 해외투자유치 설명회를 적극적으로 펼쳐 기업투자유치 성과만 총 500건에 1조3천130억원의 투자와 83건 6조2천984억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키도 했다.이와함께 관광입도의 기치를 내걸고 다양한 관광상품개발과 홍보에 주력, 전남이 각종 조사에서 테마여행 선호지역 1위로 선정된 것도 박 지사의 치적으로 평가되고 있다.이 과정에서 전남도는 문화관광부인증 우수여행상품 20개 가운데 전국 최다인 8개 부분에 선정되는 등 관광입도의 잠재력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이밖에 그는 쌀 생산시책을 증산에서 친환경고품질쌀의 미질위주로 전환토록 유도해 농림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전국 1천200여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고 품질의 쌀 평가에서 총 12개 가운데 4개가 포함돼 경기미를 능가하는 전국 최고의 쌀로 인정받았다.또 향토물산전 등 대도시 직판행사를 통해 청정하고 우수한 전남농수산물의 판촉망을 개척, 전남쌀 평생고객 6만7천명을 확보해 212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두기도 했다.전남도 예산과 관련, 그는 동북아 물류·교역의 거점구축과 수도권 등 타지역으로부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고예산 확보에 노력하면서 내년도 예산의 경우 올보다 2천703억원이 증가한 3조5천114억원을 확보해 지역의 균형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청신호를 마련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현재 전남도는 박 지사의 이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 수출지원시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 고품질쌀 생산, 공공근로사업 추진 등 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22개 부문에서 우수·최우수로 선정돼 55억원을 수상하는 결실도 봤다.이처럼 민전3기 이후 전남 경제살리기의 기틀이 잡혀가면서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박 지사 사고 소식을 접한 전남도 관계자들은 박 지사가 주력해 온 관광도시 건설 및 기업도시 유치 등 대규모 프로젝트와 6조7천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 체결기업의 실질적인 투자유치 등에서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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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통령권한대행의 대국민 담화문고건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6일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경제회생과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해 탄핵정국 등 비정상적 정치상황은 조속히 마무리돼야 한다며 헌재가 진행중인 대통령 탄핵심판의 신속 처리를 강조했다. 다음은 고건 대행 담화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어제 제17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순조롭게 끝났습니다.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준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선거관리를 위해 애써준 선거관리위원회, 검찰과 경찰,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국민여러분은 선거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대중동원이 사라졌습니다. 후보자들이 돈을 뿌리고, 접대를 하는 모습이 우리 주변에서 거의 사라졌습니다. 이번 총선처럼 차분하고 조용하게 치러진 선거는 찾아 볼 수 없습니다.정부는 이번 선거를 중립적이고 공정하게 관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모든 정파가 승복할 수 있는 공정한 선거관리가 이뤄졌다고 자부합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많은국민들이 정부의 공정한 선거관리에 높은 점수를 주셨습니다.국민들과 정부가 한 마음이 되어 이번 17대 국회의원 선거를 역사상 가장 깨끗한 공명선거로 치러 낸 것입니다. 특히, 이번에 돈 쓰는 선거·부패타락선거는 졸업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선거문화와 민주주의 역사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켰습니다.정부는 선거사범을 철저히 단속했고, 사법처리가 진행 중입니다. 선거과정에서 일어난 불법과 탈법 사례들은 검찰과 경찰이 나서서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겠습니다.선거에 참여한 여야 정당 관계자 여러분,선거결과를 겸허히 국민의 심판으로 받아들여 주십시오.이제는, 선거과정을 통해 드러난 우리 사회내부의 대립과 갈등을 종식시키고, 온 국민이 한마음이 되는 국민대화합의 시대를 열어 가야 할 때입니다.특히, 이번 선거를 계기로 과거의 대립과 갈등의 정치가 종식되고, 상생과 통합, 협력의 새로운 정치가 탄생되기를 기대합니다.무엇보다도 정부와 정당이 경제회복에 온 역량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경제가 회복되려면 우선 정치가 안정돼야 합니다. 여야가 협력해야 합니다. 정정이불안하고, 앞날이 예측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투자활성화도 경제성장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사정이 사회협약을 추진하고, 노동자 단체와 경영자단체가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정치권이 이런 분위기를 살려가는데 앞장 서주십시오.저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활력을 회복시키고, 노사가 협력하고, 민생을안전시키는데 여야 각 정당과 긴밀하게 협력하겠습니다.국민여러분,외국의 유수한 평가기관들은 탄핵소추의결 이후의 비정상적인 정치상황이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도에 단기적으로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그러나 평가기관들은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소비 및 투자활동에 나쁜영향을 미쳐 우리경제의 회복과 대외신인도의 개선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따라서 지금의 비정상적인 상황은 조속히 마무리돼야 한다고 저는 믿습니다.국민여러분,국민여러분의 뜻은 총선을 통해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는 선거과정에서 생긴 대립적 견해와 분열적 양상을 국가발전을 위한 국민적 에너지로 전환시켜 나가야 합니다. 앞으로 정부는 국민통합을 이룩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모둔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정부는 이제 경제회복과 민생안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규제개혁의 본격화로 기업환경을 적극 개선하고, 외국인투자 활성화와 대외개방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정부는 선거 이후 엄정한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모든 집회와 시위,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습니다. 참여정부와 국회가 이미 결정한 정책현안들을 흔들림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국민 여러분의 협조를 다시 한번 간절히 호소합니다.감사합니다.2004년 4월16일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고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