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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수 신년사해남군수 신년사 신 년 사 해남군수 박 희 현 활기차고 살맛 나는 해남군을 만들어 나가겠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그리고 향우여러분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 ! 2005년 을유년 새해아침이 밝았습니다여러분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는 일마다 소원 성취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보내 주신 따뜻한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금년에도 우리 군정이 값진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힘을 한데 모아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어느 해든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고 소중하겠습니다만 우리 해남으로서는 금년 한해의 의미가 실로 남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해보다 어려운 경제속에서 지역발전을 이루고 경쟁력 있는 자치단체로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은 물론 군민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민선3기 후반기를 맞아 해남군은 이제"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찬 해남"이라는 목표아래 활기차고 살맛 나는 해남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금년 한 해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군정의 방향을 밝히고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우리의 생명산업인 농어업 경쟁력 확보와 유통구조 개선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국가간 자유무역협정의 체결로 인한 값싼 농산물의 전면 수입과 추곡수매 국회동의제 폐지 등의 어려운 여건속에서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해 농산물의 품질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농업의 체질개선을 우선과제로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고소득 작목전환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쌀 소득 의존도를 낮춰나가며, 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서 3대 주력품종 확대재배와 RPC 계약재배를 전체 벼 재배면적의 50%까지 늘려서 체계적인 재배, 저장, 가공을 통한 양질의 쌀 생산을 유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웰빙시대를 맞이하여 신선 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친환경농업을 적극 육성하고 브랜드화 품종을 확대해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적극 홍보하여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이제 농업도 생산보다는 판매에 더 관심을 기울여 실질적인 소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유통체계의 확립이 필요합니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시설을 확충하고 관내 미곡종합처리장의 저장, 가공시설의 보강과 농가 및 생산자 조직을 중심으로 소형 저온저장시설을 대폭 늘려 가겠으며 아울러서,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시설의 확충을 위해 농로, 용·배수로 정비와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에도 힘쓰는 등 농업을 살리는데 예산을 중점적으로 지원해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또한, 수산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이용을 위해서 연안관리계획과 어장개발계획을 확정하여 양식장별 적정품종 선택과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여 어업인의 생활터전을 보전하도록 하겠으며, 영세한 김 양식에서 고소득의 기르는 양식어업으로 전환하여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우량 수산종묘 방류를 통한 수산자원 조성사업과 김 브랜드화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으며,수산물의 판매를 위한 직판장시설과 어촌체험 관광마을 조성을 통한 어촌 소득증대 기반을 조성하고, 어업인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어촌종합개발사업과 선착장, 물양장, 방파제 시설 등의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로, 활발한 지역개발과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기초를 굳건히 다지겠습니다. 지금 해남의 경기는 살아날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활발한 지역개발과 고용효과가 큰 투자사업을 우리지역에 적극 유치하는 것이 절대 필요합니다. 지금 활발하게 추진중인 국도 및 지방도 확·포장 사업과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경전선 철도 등의 국책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해남읍을 전남 서남권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소도읍 육성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특히, 시가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서 권역별로 공영주차장을 확보하고 주차질서를 확립하는데 적극 노력하고자 합니다. 또한, 군도 및 농어촌도로정비, 오지개발사업, 정주권 개발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확대 추진으로 군민의 불편해소와 생활환경 개선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그리고, 대형투자사업의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 화원 조선산업 단지 조성 및 서남해안 복합레저도시 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으며, 농산물 가공공장 등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중소기업 유치에 발벗고 나서겠습니다. 세 번째로, 머물고 가는 문화관광 구현을 위해 권역별 특색을 살린 관광개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주5일 근무제의 확대 시행에 따른 가족단위의 체험형 테마관광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해안선을 활용한 관광상품 등 우리가 간직하고 있는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서 관광객이 머물다 가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개발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지금 개발중에 있는 땅끝과 우수영관광지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면서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고산 윤선도의 문화유적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여 관광자원화 하기 위한 윤선도 유적지 정비사업추진과 우항리 공룡화석 자연사 유적지를 2006년 상반기 중에 완성하여 공룡의 메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해양형 테마관광단지로 조성중인 화원관광단지의 원할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금년에 우리 군에서 개최되는 도민 체육대회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동계전지훈련팀의 유치를 위한 우슬 체육공원의 조성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로, 깨끗한 환경 속에서 군민 모두가 함께 하는 따뜻한 복지사회를 실현하겠습니다.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해남을 만들기 위해서 아름다운고장 가꾸기 사업과 생물다양성 관리계약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쓰레기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쓰레기 분리배출을 정착시키겠으며, 작년에 준공된 쓰레기 소각장과 매립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시가지 하수관거 정비와 하수처리 시설을 확충하여 환경오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맑은 물 공급을 위해서 간이상수도시설을 정비하고 탐진댐 광역상수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해서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함께 하는 따뜻한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저소득층의 생계지원을 강화하고 고령화 시대에 따른 노인복지대책으로 노인교통수당과 노인회관 운영비를 현실화하는 한편, 노인성질환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노인전문요양병원 건립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방문보건사업을 확대 시행하겠습니다. 그리고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인한 육아 부담문제를 보완하기 위해서 농어촌 아동복지시설의 확충과 공립 보육시설의 설치를 추진하고 여성의 능력개발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 여성회관 운영을 활성화하고 장애인 재활사업을 확대 시행하겠습니다. 다섯번째로, 군민본위의 행정 추진으로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을 펴 나가겠습니다. 자율, 투명, 참여, 공개행정을 군정의 기본원칙으로 하는 군민 본위의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서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서 군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으며 주민 중심의 각종 민원시책 개발과 공개행정으로 군민에게 다가서는 열린 군정을 실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이제 우리도 변해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고정관념과 관행을 과감히 벗어나서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찬 해남건설을 목표로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올 한해 동안 내내 건강하시고 소원 성취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을유년 새해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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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수 신년사강진군수 신년사 신 년 사 강진군수 황 주 홍 지역사회개혁과 지역경제회생 실현하겠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여러분!경향 각지의 출향인 가족여러분!그리고 강진변화의 새바람을 주입하기 위해 헌신하시는 동료 공직자여러분! 2005년 을유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저는 오늘로써 취임 3개월째를 맞게 됩니다. 저는 지난 2개월 동안 취임사에서 밝힌 군정방침인 깨끗한 군정, 과학적 군정, 공격적 군정, 그리고 따뜻한 군정을 통해 지역사회개혁과 지역경제회생이라는 2대 과제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새해에도 계속될 것입니다. 지역사회의 개혁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부분이 공직사회의 변화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저는 깨끗한 인사를 계속할 것입니다.저는 최근에 실시한 두 차례의 인사를 하면서도 한점 의혹없이 했습니다. 금전 따위의 인사 청탁에 좌우되는 인사를 하지 않는 것이 공직사회를 변화시키는 첫 걸음입니다. 이것만으로도 강진의 공직사회는 혁명적인 전환을 이루는 것이라고들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이루기는 어려울 것이나, 앞으로 차츰 이른바 핵심부서와 기피부서라는 말도 나오지 않도록 일관성 있게 개선시켜 나갈 것입니다. 한편, 저는 자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를 최대한 보호하고 배려할 것입니다. 가급적 많은 공직자들이 선진국 자치단체를 벤치마킹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해외연수를 확대하고 후생복지에도 신경 쓸 것입니다. 올해부터 연말이면 분야별 최우수 공직자를 선발해서 시상을 하고 포상할 것이며, 그것이 인사에도 반영되도록 할 것입니다.바로 지난해 말부터 정년퇴임 하신 분들에게 순금 한냥의 기념메달을 증정한 것도 그런 맥락의 일환입니다.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각종사업과 관련해서는 선정에서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업자와 유착관계를 맺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중앙부처와 도의 특별교부세와 각종지원금 사업 에도 예외 없이 적용될 것입니다. 사업자 선정은 철저하게 실적과 능력위주로 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배려가 미흡했던 지역 업체에게는 또 다른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사업하는 분들에게 우선적 배려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저 황주홍이 군수를 하는 한 업자와 공무원들은 저에게 인사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럴 여력이 있다면 지역민 전체에게 도움이 되는 인재육성기금이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같은 선진국형의 기부 문화가 우리강진에도 정착되었으면 합니다.극히 사소하다고 볼 수 있지만 결코 또 그렇게 작지만은 않은 것이 과거의 관행을 개선하는 일일 것입니다. 저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각종 위원회의 개선이라고 봅니다.새해부터는 각종 위원회에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골고루 참여토록 배려하고, 모든 위원회가 개점 휴업상태로 유명무실화 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한분의 군민이 최대 2개 위원회를 넘어서 과다하게 위촉되고 참여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모든 위원회는 적어도 연중 몇 차례 정도는 개최토록하고 다양한 군민의 의견과 새로운 아이디어가 반영되도록 신진인사를 대폭 기용하겠습니다. 여성들을 위원회에 많이 참여시켜 여성 나름의 특색과 섬세함을 군정에 반영하는 기회를 함께 보장하겠습니다. 다음은, 지역경제회생을 위해 지역 특유의 논리와 강점을 설득력 있게 부각시켜 나갈 것입니다. 농업인을 위해 최상품의 친환경 쌀을 생산하고, 대도시 소비자를 선점하기 위한 우리군만의 대표적 고유브랜드와 맞춤형 명품 쌀을 개발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생약초 단지조성 등 한방과 식품산업을 적극 육성해 가겠습니다.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해조류와 생물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수산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강진농고에 귀농 학습프로그램 개설 운영을 신중하게 검토하겠습니다. 농어업인의 소득과 직결되도록 판촉과 유통을 하나로 묶는 전문직판장을 개설하고 군청은 군청대로, 읍면은 읍면대로 대도시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이제 교육도 철저한 시장원리에 맞게 투자되어야 하고 투자한 만큼 성과는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강진침체의 주 요인 중 하나가 교육침체였다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 뿐만 아니라 인재육성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자 책임입니다. 저는 더 이상 우리지역의 부모가 교육 때문에 소외받고 정든 고향을 등지는 일이 없도록 제 임기동안 명문고 육성에 대대적이고 파격적인 예산을 지원할 계획입니다.우선 내년에 한 두개 명문고에 현재 예산 지원수준의 10배를 뛰어넘는 투자를 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5년 후에는 우리 강진의 고등학교가 전남의 17개 군단위에서 5위이내의 명문고로 부상토록 할 것입니다. 금년 상반기 중에는 관내 고등학교를 통폐?합하는 문제도 어떤 형태로든 매듭지을 것입니다. 축구는 이제 강진의 지역경제를 회생시키는 한 축으로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우리강진은 새해 벽두부터 전국의 명문 축구팀과 싸이클, 태권도등 35개팀 900여명이 동계 훈련을 하는 등 동계 스포츠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관내 초,중,고 축구부 창단을 지원하고, 무엇보다 강진중 축구부에 획기적인 예산을 지원하기 위한 검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사업이 한창인 3면의 축구장은 국제수준의 축구전용구장으로 완벽하게 조성하겠습니다.강진의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해 투자유치팀과 시장개척팀이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렇다 할 가시적인 성과는 없지만 한 두개의 투자 상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금년 말 이내에 군민 여러분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 줄 좋은 성과가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강진에서는 공공기관이 빠져나가기만 했지만, 올해부터는 오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강진에도 강진을 대표할 만한 기업과 공장이 들어서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적으로 소방서 유치를 공개적으로 표명합니다.빠른 시일내에 거군적(擧郡的) 차원에서『강진소방서유치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켜 공격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이 모든 것이 군수인 저의 혼자 힘만으로는 어렵습니다. 동료공직자들께서 솔선해야 하고 군민여러분 모두가 나서 주셔야 합니다.“길동무가 좋으면 먼 길도 가깝다”는 속담이 있습니다.저를 비롯한 공직자, 군민이 함께하면 할 수 없는 일이 없습니다. 인재육성기금과 체육진흥기금을 조성하는 것도 우리에게 돌아오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같이 가야합니다. 이제 우리군민들께서도 군정에 대해 사소한 것에는 소승적 판단을 최대한 지양해 주시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군정을 신뢰해 주시고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의혹과 유착없이 깨끗하게 한 것만으로도 큰 변화가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친애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지역사회개혁과 지역경제회생 방안이 완수 되었을 때, 우리군에도 희망이 샘솟고 가슴을 활짝 펴는 날이 올 것이며, 강진군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을유년 새해에는 이처럼 작지만 소중한 군정방향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4대역점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첫째, 친환경 농어업을 집중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군민의 주 소득원인 농업을 살리고, 경쟁력있는 주력산업으로 육성키 위해 올해 농어업분야에 총228억원을 투입할 것입니다. 이 가운데서도 쌀 대책 및 친환경 농업분야를 뒷받침하기 위해 논 농업직불제와 토양개량제 확대 공급, 농업기반 조성, 친환경 광역시범단지 조성, 수출농 육성 등에 집중 투자하겠습니다. 둘째,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촉진시키기 위해 과학적 이고 공격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10년 후인 2014년까지의 지역개발 청사진을 담은 “강진 종합 발전계획” 수립을 늦어도 올 상반기까지 완료하고,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개발분야에 총200억원을 투자하겠습니다. 금년부터 본격 추진하게 될 개발촉진 지구사업과 도시계획 간선도로 확장사업, 최장 9년간 270억원을 투자하게 되는 신 활력사업은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30억원씩 투입하여 지역발전의 견인 역할을 하도록 할 것입니다.군청의 시멘트블록 담장을 털어내고 아름다운 소공원을 만들어 군민여러분들에게 돌려드릴 것입니다. 현 강진읍사무소를 조기에 외곽으로 이설하고 그 자리에는 우리군의 대표적 명소이자 도심속의 아름다운 공원과 광장을 조성할 것입니다. 셋째, 우리 강진을 서남부 제일의 문화·관광 메카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이제는 지역도 관광 상품화해야 합니다. 관내 문화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존하면서 복원하고, 보수하는데 52억원을 투입할 것입니다.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충족은 물론 청소년들의 문화체험을 돕기 위해 선진문화공연도 기획할 것입니다. 넷째, 복지정책을 확대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노인전문요양원과 장애인들의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경로시설 등에 대한 복지향상에 남다른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어렵고 외롭게 사는 군민들을 위해 150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하여 구휼할 것입니다. 여성들의 사회적 활동을 보장하고 자립 능력을 돕기 위한 시책도 활발하게 펼쳐 나가겠습니다. 청정 환경지대인 강진만이 더 이상 훼손되고 오염되지 않도록 하수관거 개설과 환경정화센터 건립, 깨끗한 물 공급시설을 확충하는데도 올 한해 125억원을 투입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동료 공직자여러분! 지금 강진은 변화하고 있습니다.소나무의 푸름은 찬 겨울에 더욱 빛을 발하듯 진정한 일류 자치단체는 어려움 속에서 더 힘을 발휘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여러분!출향인 가족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여러분!기회와 위협, 희망과 불안이 교차하는 지금, 이 전환의 시대에 서서 우리 강진의 신화를 창조할 도전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우리의 열정과 역량을 한데 모읍시다.우리 모두 하면 된다는 자신감과 창의와 도전, 협력의 정신을 발휘하여 힘차게 미래로 나아갑시다. 올 한해도 군민여러분과 출향인 가족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새해 소망이 뜻하시는 대로 이루어지시고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2005년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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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상교통 관제센터(VTS) 개국연간 선박 통항량 14만여척 안전운항 청신호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완도해양수산사무소(소장 신우철)는 완도항 인근해역의 선박사고를 줄이고 완도항으로 입, 출항하는 선박이나 완도항 인근해역을 동, 서로 항행하는 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해「완도해상교통관제센터」를 건립했다. 지난 17일 오후 1시에 해양수산부 관계자와 이영호 국회의원, 김종식 군수, 천익민 군의회의장 등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장외 2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국식을 가졌다. 해양수산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2002년도부터 3개년에 걸쳐 총 56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완도해상교통관제센터는 선박을 직접 탐지할 수 있는 레이더, CCTV, 방향탐지기(DF), 선박자동식별장비(AIS) 및 VHF통신장비 등 첨단 과학장비를 설치했다. 완도국제항 항만내 입,출항선박의 안전관리는 물론, 어룡도 앞 해상 1번브이에서 소덕우도 10번브이까지 연안항로 35마일을 화물선 및 위험물운반 선박과 항로를 가로질러 운항하는 여객선 등의 안전을 위하여 항행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여 관리하게 된다. 완도항 인근해역은 동해와 서해를 연결하는 서남해의 주요항로로서 각종 선박이 교차하며 연간 선박 통항량이 14만여척으로 해상교통량이 폭주하는 곳으로 최근 우리나라 전체 해양사고의 약 20%가 완도항 인근해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금번 해상교통관제센터 개국으로 해상교통안전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환 편집국장> 입력0412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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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완도군정 결산>김종식 완도군수에 듣는다.김종식 완도군수에 듣는다. “건강의 섬 완도, 관광. 해양산업 기지 청신호” KBS 드라마‘해신’촬영지 관광명소 급부상 ‘건강의 섬, 완도’를 표방하며 해양생물산업과 해양관광, 스포츠 마케팅, 세일즈 행정 등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군은 해상왕 장보고의 일대기를 소재로 한 KBS특별기획드라마 ‘해신’이 방영에 들어가면서 주 촬영지가 있는 완도가 최근 전 국민의 관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세트장 유치를 위해 ‘지원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김종식 완도군수로 부터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기지로 탈바꿈 할 완도의 청사진과 과제 등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 ⊙ 서남권 해양문화의 중심지인 완도를 ‘건강의 섬’으로 육성하겠다고 하셨는데 이에 대한 복안과 관광 완도의 육성계획을 소개해 주신다면? ▶ 민선3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타 지역보다 차별화되고 비교우위에 있는 자원을 ‘건강의 섬, 완도’로 상품화 해 나가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크게 해양생물산업 육성과 해양관광산업 추진, 스포츠 마케팅, 그리고 농수산물의 판촉을 위한 세일즈 행정 등으로 세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의 풍부한 해산물과 수산자원을 고부가가치화 시켜 완도는 물론 전남의 미래전략산업으로 만들기 위해 해양생물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신지면에 해양생물산업지원센터를 건립중에 있고 내년도에는 전복엑기스 공장이나 해조류에서 산출되는 기능성물질인 푸코이단 생산 공장도 건립하는 등 해양생물산업의 본고장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또 해양관광과 함께 따뜻한 남도의 지리적 여건을 고려한 스포츠 마케팅과 농수산물 판촉을 위한 세일즈 행정을 도입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통전문회사를 설립하고 e-shop 구축과 평생고객 확보도 역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 천혜의 청정해역을 가진 완도가 최근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전국 운동팀의 겨울철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데 스포츠 마케팅과 관련하여 소개해 주신다면? ▶ 스포츠 마케팅을 위해 공설운동장을 인조잔디구장과 우레탄으로 새롭게 단장해 올해 38개팀 2천400명 선수들의 전지훈련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전지훈련 협조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나 현재 수용인원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더 이상 받아들일 수 없는 형편입니다. 이로 인해 수백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왔고, 외자를 포함해 100억원의 요트클럽 투자유치도 성사시켰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겨울철 평균기온이 4도 이상으로 제주도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따뜻한 지역이며, 전국에서 제일가는 수산물의 보고로 운동선수들이 즐겨찾는 스테미너 음식과 편안한 숙박시설 등을 갖춰 동계훈련의 최적지로 평가된 때문입니다. 군은 앞으로도 시설 확충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 바다와 섬으로 이뤄진 완도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도서개발 최우수군으로 선정되었는데 그동안 어떤 노력을 기울여 오셨는지요? ▶ 올해 93건의 사업에 149억원을 도서개발 사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도서개발사업비는 생활기반시설이나 생산기반시설, 문화복지 및 생활환경 개선 등에 사업별로 추진기획단을 구성, 발주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금일·금당·생일 등 동부권 도서민들이 교통에 큰 불편을 겪어 왔으나 완도∼신지간 연륙교 준공에 맞춰 방죽포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의 도서개발사업이 선착장이나 방파제 중심의 사업이 대부분이었으나 이제는 청정바다를 배경으로 한 천혜의 해상관광 자원을 활용한 아름답고 건강한 섬을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 완도에는 보길도와 신지도, 청산도를 비롯해 해양관광자원이 풍부합니다.그러나 무엇보다 접근로 등 SOC투자가 선행돼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요? ▶ 풍부한 해양자원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교통 불편으로 관광 완도의 성장 잠재력을 개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현재 실시설계비 50억원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돼 국회 예결위에서 심의중에 있습니다. 또 완도∼해남간 국도 13호선 자동차 전용도로(4차선) 확포장 공사가 완공되면 고속도로와 연계해 완도군의 입체적인 도로교통망이 구축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도서의 접근성 확보를 위해 완도∼신지, 보길∼노화, 고금∼마량, 평일∼소량도 등 4개의 연륙·연도교가 추진중에 있고 앞으로 고금∼신지, 소안∼보길간 연도교 사업도 건설교통부에 건의해 놓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 군은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의 거점이자 전남의 중심권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KBS특별기획드라마 ‘해신’이 방영 초기부터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가 높아 가는데, 셋트장을 완도로 유치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셨는지요? ▶ 장보고 드라마 ‘해신’은 50부작으로 지난 3월부터 완도군에 2개의 오픈세트장을 건립해 촬영중이며 국내 사상 최대의 드라마 제작비를 투입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완도군은 드라마세트장 유치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재)해상왕 장보고 기념사업회, KBS에 수차례 방문해 완도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건의했습니다. 방송제작 관계자를 초청, 세트장 부지를 답사하는 한편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을 초청해 세트장 지원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유치의지를 표명했습니다. 현재 ‘해신’은 시청률 20%대와 인터넷 검색에서도 1위를 유지하는 등 수목드라마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고, 특히 대구 지역에서 26.9%라는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해 더 큰 돌풍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 해신 촬영지인 소세포와 불목리를 중심으로 한 세트장과 주변 일대를 영화마을로 관광자원화 한다는 여론이 있는데요? ▶ 완도읍 대신리 소세포의 주 촬영 세트장과 군외면 불목리 원불교 완도청소년훈련원 1만6천여평의 부지에 건립된 오픈세트장은 지난 99년부터 국가시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해진 역사공원조성 및 성역화사업’과 연계해 역사문화 교육의 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1천200여년전 역사속에 사라질 뻔 했던 세계의 위대한 해양인인 ‘해상왕 장보고 대사’를 국민들에게 바로 알리는 역사드라마 시설로써 벌써부터 주말에만 수천명이 다녀갈 정도로 명소화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드라마 세트장을 무인도 기행 및 고기잡이 바다체험 등 기존의 상품과 연계해 관광 패키지화 할 계획이며 이 일대를 해양관광 특구로 지정해 개발해 나갈 계획이어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군정을 이끌어 오시면서 많은 업적과 각종 상을 수상하는 등 결실을 거두고 있는 부분을 군민여러분에게 특별히 소개하신다면 무엇인지요? ▶ 무엇보다 해양생물산업과 삼지구엽초 특화산업이 제1차 전남도 지역혁신발전 5개년계획에 포함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해양생물산업 집적화단지 조성사업에 230억원이 투입되고, 약산면에 조성될 삼지구엽초 연구사업 및 상품개발사업 등에 220억원이 내년부터 5개년간 투입됩니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수산물분야 민관 공동출자로 (주)완도수산물유통을 설립, 경기도 부천에 전복직판장을 개설하는 등 수산물 유통에 일대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건강의 섬, 완도’ 건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결실을 거두고 있어 이제 잡고 기르는 수산 완도가 아닌 관광과 첨단미래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이밖에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하수종말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과 지방상수도 확충, 청정해역 보전을 위한 바다살리기운동과 어장정화사업과 중증의 노인질환자를 입소시켜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군외면 황진리에「청해요양원」를 설립해 개원식를 가지는 등 노인복지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으며, 2003년도 도서종합개발사업 평가결과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상 사업비 8억원을 수상했습니다. ⊙ 한편,“김종식 군수는 2004년(민선3기 2년) 동안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군정에 적극 동참해준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새해 2005년은 『건강의섬, 완도방문의 해』라는 지역 이미지를 새롭게 정립하는 해로 설정하여 지역 수산물의 판매촉진 과 지역특화산업 육성, 해양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군정의 역점을 두고 새롭게 도약해 희망찬 완도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용환 편집국장> 입력:0412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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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강진군정 결산>황주홍 강진군수에 듣는다황주홍 강진군수에 듣는다 지역사회 개혁 지역경제 회생 '변화'를 위해군민소득 향상위한 경영기법 동원하겠다 재선거를 통해 지난달 1일 취임한 황주홍 강진군수는 '변화'를 강진군정의 화두로 삼았다. 이어 지역사회를 개혁하고 지역경제를 회생시키는 '변화'를 위해 ▶깨끗한 군정 ▶과학적 군정 ▶공격적 군정 ▶따뜻한 군정을 새로운 지표로 제시하고 힘찬 행보를 내딛고 있다. 올 한해 강진군은 공직자와 군민이 똘똘뭉쳐 지역현안사업에 머리를 맞댄 결과 농림업무평가 최우수군, 전남경제살리기(농수산물 판촉분야) 우수상, 전남 한우경진대회 종합우수상, 지방물가관리 우수군 등을 휩쓸었다. 또 축산분야 우수군, 개별공시지가업무 전국 장려기관 선정, 지방세 징수율 전국 1위, 3년연속 국가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강진청자문화제 성공적 개최 등 행정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황군수는 취임 한달여만에 해양수산부의 어촌관광 진흥종합대책 추진계획에 따라 '마량항'을 어촌어항 복합공간 조성사업 시범지구로 선정되도록 힘써 국비 150억원을 획득함으로써 공격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21세기 멀티미디어시대의 홍보전략으로 캐릭터 '강도령, 진낭자'에 대한 애니메이션 용역을 통해 군의 비전과 전략적인 홍보를 시작했습니다. 강진읍 5일시장 현대화사업을 완공한데 이어 마량면 5일시장 현대화사업도 올말 완공목표로 현재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황군수는 "농업부문의 경우 자매결연 자치단체나 대도시와 농수산물 직거래, 농수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운영,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큰 실적을 냈다"며 "파프리카와 단감, 표고버섯 등을 재배단지화해 1천253t을 생산, 46억원의 수출고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어민소득 증대를 위한 강진군의 노력도 괄목할 만하다. 어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어패류 서식환경개선과 농경지 침수예방을 위해 해역복원사업을 추진했으며, 각종 어장의 어구.일반쓰레기 등을 말끔히 치워 어장환경개선과 어민소득증대를 꾀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강진군의 생명선인 농업을 바탕으로 상업. 관광. 교육. 체육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강진에 투자를 유치, 군민들의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경영기법을 동원하겠습니다." 황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근 군수 직속팀으로 구성한 시장개척팀. 투자유치팀과 함께 서울. 광주는 물론 외국까지 발품을 팔아 강진에 중앙정부 예산과 대자본, 기업과 공장이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함께 내년에는 교육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교육침체가 강진 침체의 원인'이라고 규정한 황 군수는 조직개편안에 교육발전 담당부서를 출범시켜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인 교육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경제적 기반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취임 후 군정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정파악에 주력했다"면서 "내년부터 제 나름의 철학과 소신을 갖고 변화하는 강진 건설에 한 획을 그을 각오"라고 말했다. <박광헌 편집 부국장대우, 신재희 강진취재본부장>입력:0412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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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탐라 정 흥 수 대표이사金容煥이 만난사람 -주식회사 탐라 정 흥 수 대표이사 21세기 환태평양시대를 선도하는 완도국제항의 일꾼 - 주식회사 탐라 정 흥 수 대표이사 년간 40여억원 하역료, 250만톤 하역 기여 ▲ (주) 탐 라 정흥수 사장 21세기 신해양시대를 맞아 청해진완도는 태평양권의 중심 물류 기지가 됩니다.이에 완도국제항 화물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업체를 찾아 정흥수씨를 만났다.(주)탐라 정흥수 사장은 목포항과 고흥 녹동항의 하역회사들이 제주화물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자 완도항운 노조 박경록 위원장과 함께 제주화물선 완도항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완도국제항 선석부족 생물하역 지연 기존항 확장 및 13번국도 확장예산 조기 집행해야 지난 19일 새벽 3시30분 완도국제항에서 새벽을 여는 사람들이 있었다.주식회사 탐라 정흥수 사장과 20여명의 중장비기사와 직원들, 그리고 완도항운노동조합 박경록 위원장과 110명의 조합원들이다. 이른 새벽 갯바람이 제법 쌀쌀하게 불지만 제주도 서귀포항에서 출발한 화물선이 주식회사 탐라 소속의 밀감 콘테이너를 가득 싣고 완도국제항에 입항하여 하역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50톤 대형크레인 2대+ 15톤지게차 1대+ 10톤지게차 3대를 보유한 주식회사 탐라 20여명의 중장비기사와 직원들은 노조원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며 선석이 부족하여 접안을 하지못한 화물선은 동시하역을 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3시까지 하역을 하고 있었다. 매년 10월초부터 4월중순까지 약6개월간 완도국제항은 화물선이 선석을 확보하기 위한 전쟁 아닌 전쟁의 한판이다. 제주도의 밀감과 당근 등 생물이 주를 이루는 관계로 싱싱한 농산물을 신속하게 서울 등 대도시에 수송하기 위해서이다. 계절화물 수송으로 한꺼번에 밀려드는 화물선의 물동량이 급격히 늘어나지만 이를 처리하기 위한 완도국제항 화물부두의 확장사업을 정부당국에서는 조기에 예산을 투자하여 마무리해야 한다는 업계의 주장이다. 완도국제항에는 2,500여톤급과 3,000여톤급 한일카훼리 1호와 2호, 600톤급 온바다훼리호, 1,200톤급 럭키삼진호, 700톤급 삼진럭키호, 부양호, 코리코호, 일신호, 500톤급 미역, 다시마 일본 수출선 등 화물선과 꽃게·장어 통발어선 들이 몰려들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자동화물을 제외한 해양수산부 통계는 년간31만톤 이지만 실질적으로 화물집계에서 제외한 꽃게·장어 통발어선과 한일카훼리1호와 2호, 온바다카훼리호의 자동화물을 포함한 완도국제항 전체 하역량은 년간250만톤에 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도시로 화물수송을 하는 25톤 대형 추레라가 하루 200여대씩 완도국제항에서 13번국도를 이용하여 서울 등 대도시로 제주 밀감 콘테이너 등을 수송하고 있다. 현재 13번국도의 확포장 사업이 진행 중이지만 편도1차선 도로이며 많은 화물차량이 한꺼번에 운행하므로 평상시 40분 거리의 강진까지는 80분이 소요되는 문제로 13번국도 확포장 사업에 예산을 조기 투입하여 4차선으로 빨리 준공하여 교통난을 해소해야 한다는 관광객과 대다수 주민들의 강력한 주장이다. 지난1980년부터 하역회사 업무에 종사하던 정흥수씨는 2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1999년8월24일 주식회사 탐라를 법인 설립하여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하고 제주도 밀감 등 화물하역에 뛰어 들었다. 최근 취항해 완도- 추자도- 제주도간을 운항하는 온바다카훼리호 까지 하역을 전담하는 회사로 계약하여 추자도 주민들이 생필품을 제주에서 구입하던 것을 정사장은 추자도까지 찾아가 완도에서 구입토록 설득하여 처음에 콘테이너 1대분이 나갔으나 현재는 콘테이너 3대분 물량으로 늘어나 완도지역 경기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완도국제항에서 제주도 화물을 수송하는 선박의 선원들과 하루 200여대의 차량 운전자와 승무원들은 완도지역 숙박업소에 잠을 자고 식당에서 밥을 먹고 다방에 차도 마시고 생필품을 사는 등 많은 돈을 소비하고 있는 사실을 모르는 군민들이 더 많다고 정 사장은 밝혔다. 서울 및 부산 등의 대도시로 운송하는 화물차량 운송비를 제외한 완도국제항의 하역료는 년간 40여억원 이지만 그 중 항운노동조합의 노조비로 약21억여원이 지출되고 목포항만물류협회의 퇴직충당금, 교육훈련비, 국민연금, 제세공과금 등을 제외한 금액이 8개 하역회사의 몫이다. 지난11월말 완도국제항에서 발생한 목포항만물류협회의 국민연금, 제세공과금 등 8개 하역회사의 한달 부담액 29,646,870원 중에 제일 많이 부담하는 회사는 (주)탐라였다. 한편, 정흥수 (주)탐라 사장은 계절적으로 일시에 몰려드는 제주물동량으로 완도국제항이 선석부족으로 인해 생물하역이 지연되고 있으므로 기존항 확장예산 및 원활한 물류 수송을 위해서는 13번국도 확장을 위한 예산을 정부당국에서 조기 집행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정부당국 및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에 신우철 완도해양사무소장은 겨울철 밀감수송 화물선 증가로 완도국제항의 물동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생물하역이 지연되고 있으므로 접안 가능선박의 규모나 선석을 늘리는 방향으로 장기 사업계획에 들어 있으나 완도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예산을 조기 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해양수산부에 제시하겠다고 밝혔다.<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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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농협 하나로마트 대형화 사업 빨간불상인. 일부조합원. 농민회 등 사회단체 연계투쟁 해남읍 고도리 대지 2,000여평 89여억원 투입 내년 오픈예정 해남농협(조합장)은 본점이전과 대형 하나로마트 대형화 사업과 관련해 89여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해남읍 고도리401-6번지 외2필지(2,000여평)를 50여억원에 매입해 4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1,2층 1천240평 규모로 건립을 추진키로 계획했다. 농협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대의원회 의결을 거쳐 투자결정이 확정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그러나 해남읍 고도리 지역 상인들과 일부조합원, 농민회, 일부사회단체들은 해남농협이 신용사업 형태와 경제사업 형태전환을 목적으로 대형마트를 신축 할 경우 해남읍 오일시장과 매일시장 등의 재래시장의 영세상인들을 죽이는 처사라며 반대에 나섰다는 것. 이들은 해남지역 영세 재래상가 경제전반에 막대한 타격을 주게되고 지역공동체의 기반을 뿌리채 흔들어 해남군민을 죽음으로 내모는 살인행위라고 강력히 반발하고있으며 이러한 계획을 즉각 철회 할 것을 주장하며 마트신축을 반대하고 나섰다. 최근 WTO협상, DDA협상, FTA(한칠레 자유무역 협정)등 대외적으로 농어업 기반과 농어민 생존권을 위협 당하여 농어민들의 마음 고생이 많은데 농협은 이에 따른 대책도 제대로 세우지 못하면서 전체 조합원들의 의견수렴도 없이 대의원회에서 마트계획을 확정했다는 사실을 이해 할 수 없다는 일부 조합원들의 주장이다. 이에 일부군민과 대다수 상인들은 농협중앙회장에게 중앙회의 규정에 어긋나는 해남농협의 이러한 계획을 철회토록 철저한 지도와 감독을 요구하며 지난 2년전 조합원들의 여론을 조사하여 폐쇄한 농협남부분소(고도리) 하나로마트의 폐쇄사유와 피해발생에 대한 책임 있는 대책과 시행여부 등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는 것. 해남농협 하나로마트 신축반대 대책위원회와 마트건립 반대를 위한 일부 조합원들은 주인이라는 조합원은 빚더미에 허덕이고 사는데 일꾼인 직원들 중에 연봉이 5천여만원이 넘은 임직원이 20여명이 된다며 방만한 조합경영에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조합원들은 2004년도 사업계획에 승인된 환원사업비 8천여만원 마져도 경영이 어렵다는 이유 하나로 전체 조합원들에게 집행하지 않고 있는 농협이 농민을 위한 조합이 아니라 임직원을 위한 농협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16일부터 마트 신축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고도리주민들과 함께 조합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에 들어갔으며 지역상인, 농민회를 비롯 일부 사회단체와 반대투쟁을 연대하여 추진키로 했다는 것. 한편, 일부조합원들은 청와대, 농림부, 농협중앙회 등에 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라며 인근 마산면 지역 조합원까지 규합해 어려운 경기에서 89여억원의 무리한 사업비 투자는 이해할 수 없다는 주장과 함께 의혹을 제기하며 해남농협을 지키기 위해서 계속 투쟁을 하겠으며 이 사업을 철회하지 않으면 조합원 탈퇴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김완규 해남취재본부장> 입력;041222-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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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헌 편집부국장과 신재희 강진취재본부장의- 강진 종합소식[강진군 종합소식] 전공노 강진군지부 해체 382명 탈퇴서 제출로 군민사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 강진군지부는 지난달18일 오전11시 현재 전체노조원 467명 가운데 82%인 382명이 탈퇴서를 제출하여 사실상 조직이 와해되었다. 이번 노조원 탈퇴는 전공노 지시와 이를 주도해온 노조지도부에 대한 강한 반발과 함께 이루어진 것으로 더 이상 노조활동에 동조하지 않겠다는 의기가 포함되어 있어 강진군지부는 사실상 해체된 것이다. 노조 탈퇴서를 제출한 강진군청 김모씨(48)는 “그동안 지도부의 선동에 휘말려 놀아난 자신이 부끄럽다”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그 실체를 알고 탈퇴하게 되어 마음이 한결 가볍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강진군지부는 파업으로 인해 군민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편을 끼쳐 드린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죄하며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앞으로 군민에게 더 큰 행정서비스 제공과 군민소득증진에 배전의 노력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리고 금번의 사태를 계기로 전공무원이 강진군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진군노조 지부는 지난달 15일 총파업시 군청 인근 야산에서 자연정화활동을 펼치고 귀청도중 49명이 경찰에 연행되어 상부기관으로부터 징계요구 압력을 받고 있으나 이들 대부분이 업무복귀과정에서 연행된 단순가담자들로 군민들로부터 배제징계는 가혹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신재희 강진취재본부장, 박광현 편집 부국장대우>=========================================================================전남 전공노파업 가담자 53명(강진군)징계심의4명파면. 3명해임. 42명정직 등 중징계 전남도 지난달 25일 전공노 파업 가담자 53명에 대한 비위공무원 징계의결을 심의한 결과 49명에 대해 파면(4명), 해임(3명), 정직(42명) 등의 중징계처분을 내렸다. 이날 인사위에 회부된 강진군 지부 공무원들은 지난 15일 군청 광장에서 총파업승리대회를 가진 뒤 자연정화 활동에 나서다 경찰에 연행됐었다. 전남도내에서 전공노 파업과 관련해 파면과 해임조치를 당한 공무원은 19명으로 늘었다. 전남도 인사위는 이날 황주홍 강진군수가 요청한 53명의 징계요구에 대해 조직핵심과 적극주도로 분류된 공무원 7명에 대해서는 파면과 해임조치를 내렸다. 또 단순가담자 42명에 대해서는 가담 정도에 따라 각각 3월(38명)과 2월(4명) 정직처분을 의결했다.현재 구속된 김모 지부장과 파업 가담이 불분명한 1명 등 2명의 징계는 유보됐으며 고용원 신분인 2명은 징계권이 있는 강진군으로 반려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조직의 핵심 간부 등으로 파업을 적극 주도하거나 서울 집회에 참석한 경우 파면 등의 강력한 조치를 내렸다"며 "가담의 정도와 개전의 여지 등을 충분히 감안, 공무원 신분이 유지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3일 1차 인사위에서는 중징계 파업 가담자 5명 파면, 7명 해임, 26명 정직처분을 각각 내렸다.<신재희 강진취재본부장, 박광현 편집 부국장대우>=============================================강진군 어업인 선진지 견학 가져 전남 강진군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에 거쳐 관내 어촌계장, 어업인후계자, 양식어업인,어선어업인 등 어업에 종사하는 43명을 대상으로 타 자치단체의 해양수산분야 우수사례를 직접보고 체험하여 어민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지난해 서해안의 보령과 인천지역의 내수면 양식과 어패류 종패현장을 벤치마킹하여 어업인 소득향상에 큰 성과를 거두었는데, 금년에는 부산국제수산EXPO 전시관에서 해외 및 500여 국내기업이 참여하는 수산식품관, 수산기자재관, 생선회 국제회관 등과 국립수산과학원 수산과학관, 다기능어항 후보지인 기장군 대변항과 어선어업의 조업실태 등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차종열(60세, 대구면 중저) 어촌계장은 “국제적으로 다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미래의 수산발전에 대한 비젼과 의지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한 우수사례는 해양수산사업에 반영하여 어업인 소득은 물론 어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로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신재희 강진취재본부장> ======================2004년 강진군여성자원봉사자 교육 강진군은 지난 25일 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 여성자원봉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사기를 앙양시켜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증진하기 위한 여성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경희 가족보건담당이 ‘보건소와 연계한 강진군의 자원봉사 실태’라는 제목으로 자원봉사활동 현장에서의 주의사항, 자원봉사활동시 마음가짐, 우리군 산하기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초당대학교 김숙경 교수는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활동사례’에 대한 강의를 통하여 자원봉사활동에 있어 필요한 기술과 사례관리, 현대사회 발전과정에서 남겨진 문제들을 중심으로 자원봉사활동과 역할에 대한 문제점, 개선사항 등에 대해 토의했다. 이날 자원봉사유공 표창을 받은 여성자원봉사회 백점득씨는 “주부가 대부분인 여성자원봉사자들이 가정생활과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르지만, 자원봉사활동 후에 오는 보람이 가정생활에 긍정적인 매개체가 되어 더 큰 행복으로 찾아온다”고 말했다. 황주홍 군수는 인사말을 통하여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사회는 그만큼 희망이 있는 사회, 신뢰할 수 있는 사회이며, 이런 사회는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말하고 황군수가 추진하고자 하는 군정의 4가지 방향중 하나인 “따뜻한 군정”을 만들어 가는데 여성자원봉사자들이 큰 힘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강진군 우수 농수특산물전 직판행사 개최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5일간 판매 강진군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청자골 강진 우수 농수특산물 향토물산전』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 개최하는 이 행사는 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 우수 농수특산물 57개 품목을 엄선하여 소비자에게 판매했다는 것. 주요 판매품목은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되어 밥맛과 미질이 뛰어난 친환경 쌀을 비롯하여 배, 딸기 등 과채류와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고막, 바지락, 전복 등 수산물류, 단백질 함량이 풍부한 쇠고기, 돼지고기 등 고품질 농산물을 이용 생산한 가공식품 등으로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어 사은행사로 농수특산물 5만원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현미찹쌀 1포(1.5kg)를 증정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강진쌀 샘플(500g)을 무료로 증정하는 등 강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해에도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하여 2억여원의 판매 성과를 거양하였는데, 이번 행사 또한 WTO 쌀 재협상과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 공격적인 농수산물 판로망을 구축하고 안정적 유통개선에 큰 기여를 했다. ===================강진군수 공약사업 7개분야 40개사업 확정 추진키로 농어업 및 관광, 문화분야 추진에 중점, 2005년도 12,335백만원 예산확보 강진군은 최근 신임 황주홍 군수공약사항을 7개분야 40개 사업으로 확정했다. 황군수 공약사항은 취임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발표한 사업으로 분야별로는 행?재정분야 11건, 농?어업분야 13건, 교육?복지 10건, 관광?문화?체육분야 11건 등 7개 분야 45개 사업이다. 군은 지난주까지 해당실과별로 공약사항 추진에 따른 문제점 등을 사전검토하여 주민투표제 활성화, 주민소환제 도입, 강진 충효관 건립, 종교단체 봉사활동 지원, 논 농업 직접 지불제 확대 실시 등 관련 법령에 의하여 제한을 받거나 시책으로 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제외한 7개분야 40개 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등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대체적으로 실천이 가능한 공약사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만큼 임기내 실천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이고 현실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 관리하는 등 군민의 기대에 부응 하겠다”고 말하고 2005년도 공약사업비로 12,335백만원을 본예산에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군이 확정한 민선3기 황주홍 군수의 주요 공약사항은 영어 원어민 교사 채용, 본청 담장 철거 및 군민 휴식 공간 조성, 고려 민속촌 조성, 인재육성기금 조성확대, 유료 관광명소 개발, 월남사지 복원, 관내학교 축구부 창단, 도민체전 유치, 분재 식물원 조성, 소규모 지역축제 적극 육성, 농기계 대여은행 설립 등 40건이다. 한편 군은 지난 22일 인사발령을 통해 투자유치 및 시장개척을 통하여 지역사회개혁, 지역경제회생으로 변화하는 강진을 만들겠다는 군수의 의지를 반영 투자유치팀과 시장개척팀을 구성 운영중에 있다. ===============================청자골 달마지마을 농촌전통 테마마을로강진군 성전면 대월리 농촌전통테마마을 개장 강진군은 지난 23일 성전면 대월마을에서 농촌전통 테마마을인 청자골 달마지마을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광주 상무지구 주민, 영광군생활개선회원, 성전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책로 탐방, 잿콩나물 만들기, 전통다듬이질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가졌다. 청자골 달마지마을은 2004년 농촌진흥청에서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받아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조성 중에 있다. 이 마을은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우고 있는 월출산 자락 아래 월각산을 배경으로 한 고풍스런 전통한옥과 옛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정원, 풍로, 방아, 옛 의복 등 볼거리가 풍부하고, 찰떡쿵 인절미, 청국장, 다듬이질 체험, 멧돌 콩국수, 팥 밀죽 체험 등 잊혀져가고 있는 조상들의 풍물을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직접 전통체험을 할 수도 있다. 또한 이곳은 민박도 가능하여 대도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전통체험과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대도시 등에 이름이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이 쇄도하고 있어 앞으로 농촌을 모델로 한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간계곡의 자연산『토하』잡이 전국 최초의 친환경 농업특구인 강진군 옴천면의 산간계곡에서는 요즘 제철을 맞은 민물새우(토하) 잡이로 농민들이 함박웃음을 웃고 있다. 옴천면의 청정계곡에서 자연 서식한 최고의 민물새우 옴천 토하는 조선시대 궁중진상품이었고 건국 후에도 경무대 식탁에 오를 정도로 맛이 좋은 별미식품으로 농약사용 등 수질악화로 소멸위기에 있던 것을 지난 91년부터 강진군이 산간계곡에 자연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사라질 위기를 모면했고 매년 가을추수가 끝나면 토하를 수확, 갖은 양념을 곁들인 젓갈로 가공 판매해 농가에 고소득을 가져다주는 효자 품목이지만 잡는 양이 한정되어 있어 제철이 아니면 구입할 수 없다. 수렁논과 폐경지 등 1급수지역 3.3ha의 면적에서 600리터의 토하를 잡아 연간 9천여만원의 고소득으로 논농사의 3배에 이르는 알찬 대체 농업이 된 옴천 토하는 지난 93년 전라남도 1읍면 1특품사업 가공부분 특품왕에 선발되었고 ‘옴천 토하젓’과 ‘옴천 민물새우젓’으로 상표등록이 되어있는 강진의 특산물이다. 토하 특유의 흙 향기와 깔끔한 맛이 일품인 옴천 토하젓은 천일염에 3개월간 숙성시켜 천연재료인 찰밥과 고춧가루, 마늘 등 양념반죽으로 저온에서 숙성시킨 완전한 자연식품으로 숙성시기에 토하 껍질에서 생성되는 항생, 항암, DHA성분 등이 정장제 효과와 식욕증진은 물론 중금속 흡착배출과 면역력 강화로 질병예방 및 성인병 예방, 종기치료 등의 민간요법으로도 활용되는 고단백 천연 발효식품이다. 강진군은 올해 처음 실시한 옴천 친환경 농업특구의 무농약 농사의 정착으로 토하의 자연 서식지역이 확대되어 옴천 토하의 공급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옴천 토하젓은 원액과 양념반죽이 된 가공품 등 2가지로 1리터와 0.5리터로 구분되며 원액 1리터는 100,000원, 가공품 1리터는 70,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는데 이 달부터 내년 2월까지가 주 판매시기이다. ========================== 강진군, 명문고 육성위해 발벗고 나섰다. 강진군은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를 살려 인구 유출을 예방하고 지역의 유능한 인재를 발굴함으로써 인적자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지난 19일 강진중학교에서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황주홍 강진군수, 마삼섭 강진교육발전협의회장, 이재윤 강진교육청 교육과장을 비롯한 관내 고등학교장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황주홍 강진군수가 지역경제 회생의 한 축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경쟁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지역에 명문고를 육성하여 타 지역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은 물론 타 지역에서 강진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앞으로의 교육방향과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내년부터 당장 원어민 교사 3명을 채용하기 위해 1억5천만원의 예산을 이미 책정해 놓은 상태이며, 내년부터 미국 등 해외로 지역의 우수 고등학생과 중학생을 보낼 계획으로 예산 검토 중에 있다. 또한 현재 강진고과 성요셉에 지원하고 있는 명문학교 육성지원금 2천500여만원을 내년부터는 1억원이상 지원하고 단기간 안에 5억원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중학교 3학년 성적이 상위 20~30%에는 드는 학생이 지역고등학교로 지원할 경우 기숙사비를 전액 지원하고, 또 지역고등학생들이 명문대에 들어가면 4년 동안 학자금 전액 지원, 지도교사에 대해서도 그런 장학금에 상응하는 액수를 감사의 뜻으로 보답할 계획에 있다. 군은 이러한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군청 조직개편안에 교육발전담당부서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이날 황 군수는 “강진침체의 가장 큰 원인은 교육침체라고 본다”며 “교육의 르네상스가 와야 하며, 교육도 투자이며 철저한 시장원리에 의해 움직인다“고 말하면서, “강진의 교육을 통해서 나중에 큰 만족을 느끼고 손해를 보지 않는 그런 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므로 학부모님이 자녀들을 지역학교로 믿고 보내주실 것”을 당부하고, “지역고등학교에 진학하면 후회하지 않도록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도자기 유약제조 기술” 세미나 가져- 강진고려청자사업소 중기청과 함께 - 강진군(군수 황주홍)은 지난 17일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동신대학교, 세라믹학회와 공동으로 도자기 제조의 기술 세미나를 고려청자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전남 도자기 관련업 종사자 60여명과 강진군관내 민간업체관계자 20여명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업기술원 오유근 박사의 “도자기 원료제조기법”과 행남자기 이종형 박사의 “도자기유약 제조기술”, 동신대학교 김윤주 교수의 “기술이전제도”소개 등에 관해서 심도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발표에 나선 오유근박사는 “전남지역점토의 특성 및 청자소지제조 발표에서 도자기기술개발을 위해서는 고강도의 소지개발이 급선무이며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청자개발과 함께 현대적 감각에 맞는 디자인 개발을 위한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을 위해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행남자기 이종형박사는 “유약은 아름다움을 주고 오염을 방지하며 강도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청자 및 백자 분청등은 우리고유의 제품 특성과 디자인을 개발하여 세계화에 노력해야 할 것”으로 주문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탐진요 김경진(남. 46세)사장은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학술적으로 발표한 아주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가져 고려청자발전의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있음.============================== 제2회 국제유기농업 심포지엄 성료 - 독일, 스위스, 일본, 중국 국제적인 유기농업 석학들 한자리에 모여 - 강진군은 지난 18일 강진국민스포츠센터에서 제2회 국제유기농업 심포지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독일, 스위스, 일본, 중국 등 세계적인 유기농업의 석학들을 모시고 유기농업에 관심있는 전국의 농업인과 관련업체 및 공무원 등 1,500여명을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한국유기농업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꼬박 하룻동안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강진군의 친환경 농업 추진 사례 발표에 이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권광식 교수의 친환경 농업에 대한 소비자의 의식변화와 국제적 전망에 대하여 특강이 있었고 2부에서는 스위스의 유기농업에 있어서 윤작 작부체계 도입의 필요성과 실제, 일본의 녹색관광과 유기농업을 통한 농촌개발, 친환경 유기축산 농가를 위한 유기사료작물 생산기술, 독일의 윤작 작부체계 도입의 필요성과 실제, 중국 유기농업 발전센터의 참게를 이용한 친환경 벼농사 실제, 전남대학교 김길용 교수의 키틴분해 미생물의 친환경 농업적 이용에 대한 발표에 이어서 단국대학교 손상목 교수 주제로 종합토의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친환경 농산물, 친환경 농업의 실천 사진, 친환경 농업별 주요실천 사례,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농자재 등 다양한 전시물을 전시하여 참석자들에게 친환경농업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있는 좋은 계기를 제공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윤정인(남?56?강진군 도암면 만덕리)씨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서 국제화 시대에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유기농업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앞으로 유기농법을 통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비교우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인사말에서 “다변화된 국제 농산물 시장에서 우리의 농산물이 비교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3년에 옴천면 전체를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업단지로 지정했으며, 강진군은 쌀 농업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전분야에 친환경농법을 도입하여 대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마량, 시장 환경개선사업 진행 순조 - 현대화 시설로 새롭게 단장 - 강진군은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천혜의 해산물산지로 각광받고 있는 마량면 5일시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국비5억, 군비3억 등 총8억을 투자하여 조성하고 있는 마량면 5일시장 환경개선사업은 지난해 12월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올해 9월부터 총 부지 1,400여평에 장옥신축 9동40점포, 화장실1동, 시장통로 해가림시설, 하수도 정비, 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하여 올 12월말 준공 예정인데 현재 4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마량 5일시장은 청정해역으로 해산물이 싱싱하고 풍부하여 강진군민은 물론 장흥, 완도, 광주광역시 주민들을 비롯 외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시장이지만 그동안 낡은 장옥과 열악한 여건으로 시장 상인은 물론 이용객들로 부터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마량시장 번영회장 곽장수(62세)씨는 “시장이 현대화시설로 단장되면 대도시 백화점 등에 빼앗겼던 상권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고 군 관계자는 “청정해역 마량만에서 잡히는 싱싱한 수산물 뿐만 아니라 천혜의 강진산 농산물을 현지에서 판매하여 소비자들과 관광객의 욕구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문보건 자원봉사자교육 가져 강진군은 지난 26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방문 보건 자원봉사자교육을 실시했다. 방문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자원봉사자 교육은 노령인구 및 만성질환자 증가로 인한 소외계층의 방문보건사업 내실화를 위하여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를 활용 건강도우미로 참여시킴으로써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 및 주민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목포카톨릭대 간호학과 정영숙 교수 등 3명의 강사를 초빙하여 요실금 예방과 관리, 호스피스 간호,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대한 강의 및 장년기 여성건강체조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홀로사는 노인, 거동불능자, 말기암 환자 등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방문보건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적극적인 협조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진군, 태풍으로 인한 어선피해 복구 완료 강진군은 지난 여름 태풍 민들레와 메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어선 3척을 복구 완료했다. 피해를 입은 3척의 어선은 도암면 용산, 학장 선착장에 있는 어선으로 보조 35%, 융자55%, 자담10% 재원으로 총1천9백여만원을 들여 신규어선 1척을 건조하고, 중고어선 2척을 구입하여 어업인들의 신속한 생업복귀를 도모하게 되었다. 또한 앞으로 태풍, 폭우 등 기상악화시 어선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소형어선 인양기를 도암면 신기선착장과 마량면 서중선착장 2개소에 총사업비 8천만원을 투자하여 올 연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소형어선 인양기는 최소 3톤~5톤급의 소형 어선1척을 인양할 수 있고, 평상시에는 김,미역 등 수산물을 인양할 수 있어 노령화된 어촌노동력 해소와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큰 호응 강진군은 지난달 30일 성전면 금당마을에서 주민들의 각종 생활 민원과 불편사항을 해결해주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 이번 이동민원실은 군 본청, 사업소 등 8개부서 직원들과 가전제품업체 종사자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현장을 찾아가 각종 농기계를 수리하고 영농상담, 농어민 건강상담과 진료, 일반 민원상담, 가축질병 상담, 시력측정, 안경관리방법, 가전제품 수리 등 108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이번에 이동민원실을 운영한 성전면 금당마을에서는 추운 겨울날씨로 인해 감기환자가 많이 발생하여 건강진료를 받은 주민들이 많았고, 특히 바쁜 농번기철이 지난 후라 고장된 농기계와 가전제품 수리봉사가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동민원실 운영을 2004년도에는 분기별로 4회 운영하였으나 주민들의 반응과 호응도가 높아 내년에는 6회로 늘려 운영하여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정, 주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환경감시단과 자매결연 맺어 “농어촌 환경보전에 최선을 다할터” 농업기반공사 강진완도지사(지사장 문성완)는 강진군명예환경감시단(단장 박 금식)과 농어촌환경 보전활동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조인식을 11월25일에 지사 회의실에서 공사직원 및 감시단원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사에서는 2003년부터 강진북초등학교와 환경보존 및 정화활동에 대한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서산 및 당전저수지 수질관리협의회, 도암면 석문저수지 환경오염 예방 자율주민감시단 등 수질관리 및 환경보호 단체 결성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실질적인 환경보호활동으로 내실을 기하고자 강진군명예환경감시단과 함께 인간생명의 근원인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그리고 살기 좋은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범 국민 계도 및 환경정화활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에서는 이번 환경단체와의 자매결연 체계 구축으로 공사의 환경보호 운동인 「내 고향 물살리기」운동의 활성화와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위한 수질환경운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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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규 해남취재본부장의 -해남종합 소식2004년도 범죄예방위원 연찬회 및 체육대회 개최해남 완도 진도 협의회 화합의 자리 지난달24일 범죄예방위원 해남 완도 진도, 협의회(회장 박양배)는 2004 범죄예방위원 연찬회 및 체육대회를 가졌다.이날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박희현 해남군수를 비롯해 진도군수,완도부군수,해남군의회의장,진도군의회의장,해남교육장,해남경찰서장,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장,1호검사(김현선),2호검사(정희도),3호검사(최민호 소년전담 검사)와 사무과장 외 검찰직원25명, 박경남 완도협의회장,허경옥 진도협의회장,한남열 해남지역 협의회 운영실장 외 범죄예방위원 관계자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1부행사는 범죄예방위원 연찬회를 시작으로 공로자 시상, 제2부행사는 지청 및 지구협의회 단합 체육대회, 제3부행사는 여흥 및 친교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박양배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선도적인 범죄예방 활동과 적극적인 지도로 열악한 환경 여건속에서 생업에 지장을 초래해 가면서까지 범법자들의 조정,정화 및 재범방지에 열과 성의를 다해온 해남 완도 진도 지역 범죄예방위원들에게 노고와 심신한 위로와 함께 경의와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범죄없는 명랑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죄예방위원간에 친목과 검찰가족 및 유관기관과 유대를 강화, 범죄예방의 활성화, 범죄예방의 역량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김재현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장은 격려사에서 해남 완도 진도 범죄예방위원 모든 분들께 그 동안 노고를 치하하며 범죄예방에 선도적인 역할과 활동으로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살아가도록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완규 해남취재본부장>=======================================================================전공노 해남지부장 구속(속보) 광주지검 해남지청은 지난달23일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파업과 관련, 복무 점검을 방해하고 집단행동을 주도한 혐의(지방공무원법 위반)로 전공노 해남군지부장 오모(48)씨를 구속했다.========================================================================재향 경우회 해남군지회 제41회 경우의날 기념행사관내 전.현직 경찰 모두 한자리에 재향 경우회 해남군지회는 지난달22일 해남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경우의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윤모 부군수와 박정원 경찰서장, 윤종기 지회장을 비롯해 전.현직 경찰 5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과 공로자 시상, 문화시민 결의대회, 가두캠폐인 순으로 진행됐다. 윤종기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서 자유수호 목적을 두고 있는 경우회가 중요한 법정단체로 군민들에게 신뢰와 존경받는 경우회가 되도록 화합과 단결을 당부했다. 이어 박정원 경찰서장은 경우회는 그 동안 이지역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려 왔다며 앞으로도 선배님들의 산지식과 경험들을 후배 경찰에게 지도해주고 지역사회 안정과 주민안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 을 당부했다.이날 김광호 해남 재향경우회 자문위원장이 전남지방경찰청 감사장, 이영종,곽순재 자문위원이 해남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상했고 송홍순,박종서,박용희 자문위원이 재향경우회 전남지부장 감사장을,강부선 회원이 표창장을 받았다.------------------------------------------제1회 생활체육 해남군동호인 축구대회해남 단군조기회 우승, 어란조기회 준우승 제1회 생활체육 해남군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11월20일~21일(2일간)해남중학교, 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해남군축구협회와 생활체육 해남군 축구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이번 대회는 해남군 14개읍면 35세이상 축구동호인으로 구성돼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축구발전을 위해 축구 동호인간 친목을 다지는 우정의 대회였다 우승에는 해남 단군조기회, 준우승은 송지 어란조기회, 장려상은 송지 달마조기회, 마산조기회, 개인상에 최우수상은 해남 단군조기회 장기철, 우수선수상은 송지 어란조기회 임채희, 감투상은 마산조기회 곽해운, 미기상에는 송지 달마조기회 김성희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해남축구협회 김완석 회장은 인사말에 제1회 생활체육 해남군 동호인 축구대회가 열악한 환경속에서 대회준비에 부족한 점은 양해 바라며 앞으로 꾸준한 축구 동호인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우정이 넘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를 마친 축구협회 회원들은 주변쓰레기 청소를 깨끗이 하여 주민들의 칭송을 받았다.<김완규 해남취재본부장> ------------------------------------------------------해남군 잘사는 해남만들기 지역혁신 협의회구성지역의 전문실무주체들로 주체 해남군이 지역 발전을 위한 지역혁신협의회가 11월29일 구성,활동에 들어갈 전망이다.해남군은 행정자치부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일환으로 해남군을 신활력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대학교수 및 사회단체 대표,전문인들과 주체가 되어 지역혁신체계를 구축키로 했다.정부로부터 3년간 90억에 가까운 예산을 배정받게 될 해남군은 지역혁신협의회를 통해 해남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사업과 그 기초를 다질 계획서를 작성할 계획이다.따라서 신활력 지구로 지정된 지자체는 타 지자체와 차별성이 있는 신규사업을 제시하여야하며 사업의 분산보다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사업을 선정하게된다.해남군은 내년 1월까지 행자부에 계획서를 제출하게 된다고 덧붙였다.----------------------------------해남군 재향군인회 북일분회 총회 및 환경정화 활동 해남군 북일면 재향군인회(회장 김정일)는 지난달24일(수) 북일면사무소,회의실에서 해남군 재향군인회(군회장 장승영)가 참석한 가운데 제44차 정기총회를 실시하였다. 제1부 기념행사에서 북일면회 김정일회장은 대회사에서 지난1년을 성찰하고 다가오는 2005년에는 정예종신회원을 더 확보하여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북일면회가 될것을 다짐했다. 군회 장승영 회장은 격려사에서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읍,면회 조직육성 및 각종 봉사활동,그리고 회원 복지활동으로 분기별1회 향군회보 책자발행, 향군우대 가맹점 등 할인 혜택을 부여하여 전국 최우수회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한데 대해 임직원 및 회원들을 위로했다. 이어 제2부 행사는 환경정화활동으로 관내 오소재 약수터 및 등산로 주변쓰레기 수거활동 으로 깨끗한 자연환경을 조성, 주민들과 해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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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내년 예산 2천465억원올해보다 262억원 늘어 내년도 해남군 예산은 올해보다 262억원이 증가한 2천465억원으로 편성됐다. 예산안은 오는 20일까지 군의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군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농어민 소득증대와 관광진흥, 지역개발, 노인복지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짜여졌으며, 일반회계 2천340억원, 특별회계 125억원, 재정 자립도 10.8%로 나타났다. 투자 효과가 없는 일과성 행사와 소모성 경비 등 경상경비는 최대한 줄이거나 올 수준으로 동결시켰다. 일반회계 예산은 일반행정비 508억원, 사회개발비 861억원, 농수산 사업과 관광진흥, 도로건설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경제개발비 922억원, 예비비 및 기타경비 79억원 등 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 편성 이전에 농정, 수산, 문예관 광 등 5개분야로 나눠 사회단체장, 작목반 대표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과 내년도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예산에 반영시켜 투명한 예산편성 절차를 거쳤다고 말했다.<김완규 해남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