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완도관제센터 긴급 피항정박지 운영 선박안전 청신호완도관제센터 긴급 피항정박지 운영 선박안전 청신호 어장피해 최소화, 안전항만 이미지 제고 한 몫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삼열) 완도관제센터는 태풍 등 기상악화시 완도항 및 인근해역을 드나드는 선박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긴급 피항지 운영으로 선박의 안전과 어민의 재산 보호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해역은 서남해권을 가로지르는 거점항로로 그간 외국적선박과 화물선 및 대형구조물을 적재한 예부선들이 기상악화 등으로 항해가 불가할 시 무단 정박하여 선박사고 및 부근의 어장의 피해가 발생하여 이에 대한 대책으로 작년 7월부터 긴급 피항정박지를 지정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지난 4월 2일에는 북한 원산항을 출항하여 중국 대련으로 향하던 SUNVENUS(승선원 13명, 1,404톤)호가 기상 불량으로 인해 항해가 불가하여 완도관제센터에서 긴급 대피정박구역에 피항토록 하는 등 운영개시 이후 총 300여척의 선박이 안전하게 긴급 피항 정박지를 이용 하였다. 그리고, 동 장소를 이용한 선박들의 만족도 조사결과 타지역에 비해 기상과 파도의 영향을 적게 받았으나 앞으로 계절에 따른 기상을 분석하여 항해 선박에 통보 해줄 것을 요구하였으며 특히, 관제요원의 친절한 안내에 높은 평가를 하였다. 또한, 완도관제센터에서는 향후 안전한 피항정박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선박종사자의 의견수렴을 통해 문제점 해결과 개선대책을 수립하여 완도 청정바다를 보호하고 바다지킴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으며, 나아가 더욱 많은 선박들이 안전히 정박할 수 있도록 타항만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완도서부 정완봉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 입력:2008,04,09-15
-
부산해경, 어선 출항신고 접수 허점 사망사고에 드러나침몰 낚시어선 승선자 인원 왜 늘었나사망6명, 구조5명, 실종1명. 28일 새벽 4시 25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항 북형제섬 등대 30여m 앞 해상에서 6.67톤급 낚시어선 감성 스피드호가 암초에 부딪혀 침몰해 낚시객 등 6명이 숨진 가운데 부산해경이 어선 출항 신고 접수에 허점을 드러냈다. 부산해경 다대파출소 직원 두 명은 이날 새벽 4시에 동시에 출항 예정이던 6척의 어선에 대해 승선인원 파악 등을 실시했으나 이 중 한 명은 출입항 기록부를 작성해 단 한명만이 불과 10여분 전인 3시 50분께부터 실제적으로 승선인원 파악에 나서 정확한 승선인원 파악에 문제점을 드러냈다. 해경은 당초 16명의 승선원을 태운 감성 스피드호가 이날 새벽 다대항을 출발, 북형제섬 인근에서 사고가 발생, 6명이 사망하고 5명이 구조되는 등 모두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했으나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선장 김정태씨(42)의 아내가 "승선인원은 모두 18명이었다"며 선주가 보관하는 승선명단을 해경 관계자에게 제시하면서 밝혀졌다. 이로써 승선인원이 당초 16명에서 18명으로 늘어나자 해경의 사망자, 구조자, 실종자에 대한 신원 및 인원 파악 여부에도 상당한 혼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해경은 모두 16명의 승선자 중 6명의 낚시객이 목도에서 내리고 1명이 승선해 모두 11명(사망 6명, 구조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으나 김 선장의 아내가 제시한 승선명단을 확인 한 뒤 사망 6명, 구조 5명, 실종 1명으로 최종 사상자 현황을 집계했다. 다대파출소 관계자는 "감성 스피드호의 승선인원을 확인하고 다른 어선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다른 어선에 승선해야 할 낚시객 2명이 몰래 탑승한 것으로 안다"며 "평일에는 낚시어선의 수가 적어 2명의 인원으로 확인절차가 충분해 이날도 2명이 근무했었다"고 말했다.<뉴시스 제공>
-
완도해경 표류중인 어선 구조완도해경 표류중인 어선 구조 강풍속에 스크류 어망 감겨 표류 스크류에 어망이 감긴 채 표류하던 어선이 완도해경 경비정에 의해 구조돼 항구까지 안전하게 예인됐다. 7. 20일 오전 11시 25분께 완도군 청산도 남방 11km 해상에서 조업중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표류하고 있던 여수 돌산 선적 9.77톤급 통발어선 505금성호(승선원 4명)가 긴급출동한 완도해경 경비정에 의해 돼, 이날 오후 2시 10분경 완도군 청산도 도청항으로 구조되어 예인되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사고해역에 초속 14m의 강풍과 비로 인해 파도가 높아 기상상태가 좋지 않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조업중이거나 항해중인 선박은 시야확보 활동을 강화해 폐그물 등 이물질로 인한 추진기 장애를 예방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 상반기 발생한 해양사고 19건 가운데 추진기 장애로 인한 사고는 7건으로 37%를 차지하고 있다.
-
속보-식칼로 동료선원 흉부찔러 중태사고선원 살인미수 혐의 긴급체포 3월7일 오전 9시 25분경 전남 장흥군 회진면 신상리 동방 약 1.5마일 해상에서 김 채취작업을 하던 선원 (35세)양 모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정확한 사건경위에 대해 조사하여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철원)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 25분경 상기 장소 해상 김 양식장에서 김 채취선 해동호(2.99톤, 전남 장흥군 회진면 선적, 승선원 4명)에 승선하여 김 채취작업을 하던 중 동료선원 52살 유모씨(전남 목포시 동명동 거주)와 35살 양모씨(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거주)가 의견갈등으로 말다툼을 하면서 시비를 벌인 끝에 갑자기 양모씨가 김 채취용 예리한 칼(25cm)로 가슴(흉부)을 찔러 중상을 입혀 인근 장흥 우리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여 수 술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해양경찰서에서는 형사들을 현지로 급파하고 하급 선원들의 인권유린과 선원직업안전법 위반여부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완도해경 조난선박구조 호평완도해경, 조난선박 잇따라 구조 파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가운데 선박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선박운항자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석균)에 따르면 12. 16일 오후 1시경 완도군 청산도 북동방 6.5km 해상에서 완도선적 4.95톤급 연승어선 회진호(승선원 2명)가 기관고장으로 표류중 완도해경 경비정에 의해 완도항 인근까지 예인된 후 민간자율구조선 에 의해 완도 제2부두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또 오후 4시 50분경 완도항 남방 2km 해상에서 어망이 스쿠류에 감겨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59톤급 유조선 혜성7호를 완도항까지 예인했다. 혜성7호는 이날 오전 10시경 거문도를 출항 목포항으로 항해중 스쿠류에 어망이 감겨, 민간잠수부를 동원 어망을 해체하였으나 기관 크러치가 작동치 않아 완도해경에 구조요청을 해왔다. 입력0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