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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 대표발의” 최종의결사진>허궁희 의장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의회(의장 허궁희) 의원들이 섬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제도 근거 마련에 열의를 보였다. 지난 11월25일 발의되어 11월30일 열린 완도군의회 제29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서주민의 민생 돕는 “완도군 연안여객선 이용 섬 주민 숙박비 지원에 관한 조례”가 “허궁희의장이 대표 발의”한 의원발의 조례안이 최종 의결되어 20일부터 시행한다. 허궁희 의장은 ▶ 완도군 연안여객선 이용 섬 주민 숙박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목적은 “육지에 비해 열악한 정주환경과 교통여건에서 생활하는 숙박비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 “섬주민이 태풍 등으로 육지의 숙박시설 등을 이용 시 발생하는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조례”로, 도서지역 섬주민 복지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함으로써 “완도지역 도서민의 기상여건으로 인하여 연안여객선이 결항하여 육지에 체류한 섬 주민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숙박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것. 이 조례는 완도군수로 하여금 지원대상인 섬주민 지원금액은 1일당 4만원을 넘을 수 없으며, 연간 지급액 한도는 20만원(년,5회)으로 한다고 밝혔다. 허 의장은 “소외된 완도 도서지역 섬주민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하고 수준 높은 복지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본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입법취지를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본지는 창간21주년을 맞이하여 도서지역 섬 주민들과 청산농협 차동악조합장으로부터 “기상악화로 인해 연안여객선 결항시 육지에서 숙박할 수 밖에 없는 섬주민의 어려움”을 石泉 김용환 발행인이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에게 건의드린 결과 2021.12.20. 공포한 완도군조례 제2839호로 시행되었다. 한편, 완도군(군수 신우철)관계자는 소외된 도서지역 섬주민의 복지정책으로 “완도군 연안여객선 이용 섬 주민 숙박비 지원에 관한 조례”가 공포되어 시행됨으로 2022년 추경예산을 신속히 확보하여, “숙박비 지원대상인 금일읍, 노화읍, 군외면(흑일도,백일도,동화도), 청산면, 소안면, 금당면, 보길면, 생일면 주민으로 숙박일 기준으로 섬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사람으로 한다”고 밝혔다.<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신동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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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완도군향우회, 김위웅회장 오븐 360대 기탁사진>재경완도군향우회 김위웅 회장(노화읍 출긴)이 완도군 307개 마을 경로당과 지역 아동복지센터 등에 전달해 달라며 오븐 360대(5천만 원 상당)를 행복복지재단에 기탁 [청해진농수산신문] 재경완도군향우회 김위웅 회장(노화읍 출긴)이 완도군 307개 마을 경로당과 지역 아동복지센터 등에 전달해 달라며 오븐 360대(5천만 원 상당)를 행복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김위웅 회장은 지난 10월 30일, 제28대 재경완도군향우회장에 취임했다. 김위웅 회장은 “취임 인사 차 각 마을을 방문하여 직접 인사를 드려야 하는 것이 도리이나 코로나19로 인해 조심스럽다”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됨에 따라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를 하시면서 따뜻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헨즈 오븐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우철 군수는 “고향 사랑 마음을 전해주신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우회와 완도군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굳건한 유대를 이어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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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도의원·박홍재 전남농기원장 영농현장 방문사진>이철 전남도의원과 박홍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은 지난10일 완도군 완도읍에 위치한 농촌교육농장과 아열대 과수 바나나 재배 농장을 방문 [청해진농수산신문] 이철 전남도의원과 박홍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은 지난10일 완도군 완도읍에 위치한 농촌교육농장과 아열대 과수 바나나 재배 농장을 방문해 농업인의 애로사항 청취 및 농업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완도읍 대야리에 위치한 농촌교육농장인 ‘아들래’ 농원을 찾아 치유 활동과 연계한 농업·농촌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시설들을 살폈다. 해당 농장은 아열대 작물인 ‘모링가’를 비롯해 다양한 아열대 작물로 농장을 조성하여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체험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링가를 활용한 7종의 가공 상품을 개발하여 생협과 온라인 마켓, 직거래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홍재 원장은 “아들래 농촌교육농장이 완도에서 치유농장으로 성공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치유농업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업 발굴과 치유 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협력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열대 과수 바나나 재배 농가를 방문했다. 이 농장은 2020년 완도군농업기술센터와 농협완도군지부가 협력 사업으로 재배 시설을 조성하였고, 내년 2월에 약 13톤의 바나나를 첫 수확할 예정이다. 농장에서는 바나나와 함께 커피도 재배하는데 수확한 커피를 직접 가공하여 판매하기도 하고, 커피 로스팅, 핸드 드립 등 체험도 가능하다. 이철 도의원과 박홍재 원장은 완도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방문 농가로부터 재배 현황, 유통 판매, 애로사항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아열대 작목 육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이철 도의원은 “완도는 육지에서 가장 따뜻한 지역으로 아열대 작물 재배에 적합하다”며 “농촌에 청년들이 돌아와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동부 신동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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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재경완도군향우회 양광용 회장, 보건의료원에 방한복 기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 약산면 출신 양광용 인터그룹 대표(前 재경완도군향우회장)가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완도군보건의료원의 현장 대응 직원들에게 방한복 117벌(1천5백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양 회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1년 9개월여 장기간 동안 현장에서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양광용 회장은 그간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인 완도군에 있는 노인요양시설, 초·중·고등학교, 다문화 가정 등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제25회 전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수상했다. 김선종 보건의료원장은 “그동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양광용 회장님과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분들께 이번 기회를 통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응원에 힘입어 소중한 일상으로의 회복이 조속히 이행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일상 회복을 위해 군민께 ▲마스크 상시 착용 ▲주기적인 환기·소독 ▲관외 출타 시 적극적 진단검사 ▲각종 모임·행사 시 악수 등 신체 접촉 및 취식 자체 ▲미 접종자 예방 접종 적극 동참 등을 당부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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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금일수협 자산규모 1조원 달성, 신화◈ 금년 6월 30일 현재 자산규모 1조126억원 ◈ 금년 8월 당기순이익 54억5천만원의 잉여금 실현,◈ 2018년 경영평가(최우수상), 2019년 경영평가(대상 수상)◈ 4년(2017~2020)연속 이용고배당 & 출자배당률 9.0% 실시◈ 최초 4년(2017년,2018년,2019년,2020년) 연속 수협보험 연도대상 수상 안녕하십니까? 완도금일수협 조합장 서광재입니다. 우리 조합이 2021년 상반기 자산규모 1조원 (자산금액:1조126억원) 달성이라는 신화를 이루었습니다. 우리 조합은 1990년 07월 금일수산업협동조합으로 설립인가 승인 이래 수협중앙회농림식품부로부터 구완도군 수협과 2009년 01월에 계약 이전하여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창립 31년만에 자산규모 1조원이라는 장족의 발전을 이룩하였습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대 유행된 코로나 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에 따른 일자리 감소, 세계증시 붕괴 등 더불어 계속된 금융위기 등 경제 여파로 인한 리스크가 더욱더 가중되었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 지속적인 대출 규제 및 내수 경기침체에 따른 대출금 성장세가 둔화하는 금융환경에서도 우리 조합 임직원이 능동적인 대처와 책임 있는 경영으로 우리 조합은 금년 08월말 결산 당기순이익 54억5천만원의 경영성과를 달성하여 순조롭게 결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조합 공적으로는 전국 회원조합 부문에서 2018년 경영평가 <최우수상>, 2019년에는 <경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공제사업으로는「도전海 2020! 함께海 수협보험!」슬로건을 바탕으로 2017년 ~ 2020년까지 <최초 4년 연속 수협보험 연도대상 대상 수상> 등으로 기록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0년도 연말 결산 결과 서울, 광주 상호금융점포의 실적 호조로 총 4,868백만원의 잉여금을 시현하여 조합의 명예를 드높으며, 또한, 4년(2017년~2020년) 연속 이용고 배당 및 출자배당 9% 은 출자금 증대로 인한 자본 확충과 조합사업의 이용에 따른 선순환으로 조합의 기반을 다져주신 조합원님들에게 배당된 당연한 환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조합원 여러분! 올해는 자산규모 1조원 달성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우리 완도금일수협은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어 영원히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되겠습니다. 조그만 시냇물이 모여서 큰 강을 이루듯 조합원 여러분 한분 한분이 모여서 소중한 결실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우리 조합은 현재에 완주하지 않고 올해 한 번의 큰 도약을 이룩하고자 수도권에 2개 지점(당산동지점, 잠실지점)을 개설한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상호금융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객 저변 확대 및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상호금융의 핵심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제3호 점포 마포역지점을 2021년 01월 11일에 개점하여 본격적인 금융서비스를 시작으로 예탁금 및 대출금이 빠르게 증대되고 있으며 더욱더 나은 수익 창출을 위해 수도권 서울 3개 지점과 광주 남구 진월동지점을 통한 특화 및 담보대출 판매 활성화로 대출수익 재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조합은 더 나아가 급변하는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자산 1조5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계속하여 정진하겠으며 한 단계 도약하는 수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막중한 책임감으로 향후 50년을 뛰어넘어 100년 수협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하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해조류 양식장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하며 완도는 다시마, 김, 미역 등을 친환경적으로 양식하고, 따뜻한 기온과 완만한 조수 차로 해조류를 양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언급해 화제가 됐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19 사태 및 고수온으로 인한 전복생산 어가들의 고충이 크고 어려워진 지역 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복판로 개척 및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어가 소득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우리 조합 홍보실에서는 전복의 세계화를 꿈꾸는“백종원 클라쓰”와 완도의 숨겨진 비밀을 찾아서 남다른 노하우와 긍정적인 마인드, 불굴의 의지로 자기 분야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고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는데 대한민국 경제인들의 현장 스토리“정석의 성공 꾼”222회(2021.06.12.일 SBS CNBC 방영)에서는 완도청정 해산물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서광재 조합장이 출연하여 전복과 다시마를 홍보했습니다. 또한 9월2일에 방영한 SBS 예능프로그램‘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과 양세형이 다시 한번 다시마 농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우리 조합 홍보실에서는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지면 매체뿐만 아니라 블로그와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수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역사상 유례없는 “코로나 19”로 인해 4차 대유행인 델타 변이까지 전국화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및 사회활동 제한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을이 다가오고 있듯이 “코로나 19”도 백신 접종 시작과 함께 곧 종식되어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른 기간에 다가오기를 희망하며 얼마 남지 않은 2021년에도 항상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완도금일수산업협동조합장 서광재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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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농수산신문 창간21주년 기획] 신우철 완도군수 인터뷰청해진농수산신문 창간21주년 기획] 신우철 완도군수 인터뷰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미래완도”를 만들어 가겠다 사진>신우철 완도군수 전남 완도는 대도시보다 50배나 많은 산소음이온, 푸른 바다 위에 떠 있는 265개의 아름다운 섬, 청해진 장보고대사, 노량해전 승리의 원동력 고금도 이충무공, 보길도 고산 윤선도, 슬로시티 청산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등 곳곳마다 특별함으로 빛나고 있다. 맥반석, 지반 초석, 바다 숲으로 둘러 쌓인 완도 바다는 전국 제일의 청정함을 자랑하고 가장 많은 해양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전복, 광어, 다시마, 미역, 톳, 매생이 등 완도 수산물은 전 국민이 인정해 줄 만큼 그 맛과 질이 단연 최고이다. 이러한 완도만의 특화된 자원과 잠재력을 활용하여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미래완도”를 만들어 가겠다.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정을 실천하고 지역경제를 살려 나가며, 따뜻한 복지사회와 고품격 문화·관광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완도의 소중한 유산인 청정한 환경도 더욱 가꿔 나가겠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는 신우철 완도군수 인터뷰를 싣는다<편집자 주> Q1.완도 전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우리 군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는지? A.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지닌 지역의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지정하는 ‘육상, 연안 또는 해양 생태계’를 말한다. 완도는 육상, 연안, 해안으로 이어지는 복합 생태계 특징을 갖고 있고 265개의 섬으로 형성돼 있으며 국내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 2만2천여 종의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청정바다 등이 큰 특징이다. 이에 우리 완도는 어느 한 곳이 아니라 군 전 지역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받았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으로 우리 군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짐은 물론 청정완도 이미지 강화와 특산물 가치 상승 등으로 주민 소득이 향상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생물 다양성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국가 지정 보호구역과는 달리 추가적인 규제 및 행위 제한이 없어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점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Q2.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가 국도로 승격되면서 국비 9천8억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우리 군에 어떤 이점이 있는지? A. 앞으로 완도 고금에서 약산까지 도로 확장과 선형 개선 공사가 이뤄지고, 완도 약산에서 고흥 거금도까지 42.4km를 5개의 교량으로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국도 승격이 되었으니 이제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또 하나의 과제이다. 현재 전라남도와 협업하여 대선 공약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 예타 면제, 제5차 국도건설계획 수정 계획 반영 등 연륙교 건설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가 완성되면 88km의 거리가 단축되어 완도에서 고흥까지 내륙으로 우회할 때 3시간 이상 걸렸던 거리를 이제 30분 내로 통행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접근성 개선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농수산물 해상 운송으로 인한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이다. 또한 대구, 부산, 경남·경북 등 영남 지역과의 접근성이 개선되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고, 남해안 관광벨트 구축으로 많은 관광객이 유입되어 우리 완도가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Q3.국립난대수목원 조성 대상지에 우리 군이 최종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들이 추진되는지 궁금하다. A. 우리 완도는 전국 난대림 면적의 35%, 약 3,500ha를 차지하고 있고, 그중 완도수목원은 2,000ha로 붉가시나무와 구실잣밤나무, 황칠나무 등 770여 종의 난대 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지난해 말, 우리 군이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순 국비 2천 억 원을 투입하여 국내 최초로 최대 규모의 국립난대수목원을 조성하게 된다. 앞으로 완도수목원 400ha에 전시, 교육, 보존, 연구, 배후 지원 시설 등 5개 권역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국립난대수목원이 조성되면 연간 85만 명의 관광객이 완도를 찾고, 1만 8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무려 1조 2천여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Q4.해양치유센터 착공, 해양기후치유센터 준공 등 해양치유산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어떠한 과제들이 남았는지? A. 해양치유산업 관련 예산을 1천억 원 확보하여 지난 3월 해양치유산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완도해양치유센터가 착공을 했으며, 5월에는 해양기후치유센터가 준공됐다. 해양문화치유센터와 청산 해양치유공원은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10월 착공하고,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는 올해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해양치유센터에는 해수 미스트, 명상 풀, 해조류 거품 테라피, 머드 테라피 등 16개의 테파리실과 해양치유사를 양성 및 교육을 위한 교육실도 들어서며, 완도의 해양자원을 조사․발굴하고 안정성과 효능 검증, 실용화 매뉴얼 작성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처럼 공공시설과 더불어 민간 투자 부문에 있어서도 해양레저리조트, 골프테마파크 등은 투자자가 나타나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양치유호텔&리조트, 레지던스, 기업 연수시설 등은 투자 의향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해양치유산업을 의료, 관광, 바이오산업과 연계하여 추진함으로써 3만 명의 고용 창출과 4조 원의 소득 창출, 100만 명의 해양치유 관련 방문객이 우리 완도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Q5.해조류와 전복을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은 어떤 사업들이 추진 중인지? A.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양자원에 생명공학 기술을 접목해서 건강 기능성 식품과 의약품 소재, 화장품 원료 등을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는 완도의 해조류 양식장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하면서 완도가 해조류 양식에 최적지이며 친환경적이라고 언급해 화제가 됐다. 나사에서 언급했듯 완도 해저는 정화작용과 영양염류를 생성하는 맥반석으로 형성돼 있어서 수산물의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는 점을 연구를 통해 입증한 바 있다. 해조류 추출물과 전복 내장 등이 코로나 바이러스 침투를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해양의약 학술지인 ‘마린 드럭스’에 게재가 됐다. 이처럼 완도의 전복과 해조류 등 수산물의 우수성은 익히 알려져 있다. 그리고 해조류는 전국 생산량의 40%, 전복은 73%를 생산하고 있어서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전남도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조선대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등 기본 시설도 구축돼 있어서 해조류와 전복을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서는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110억 원을 투입해 해양바이오 연구 단지를 건립 중이다. 또한 총 410억 원을 투입해 해조류 원료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해조류 활성 소재 생산 시설’과 소재 개발 및 인증 지원을 위한 ‘해조류 유효성 평가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럽 최대 규모의 프랑스 로스코프 해양생물연구소 등 국내외에서도 연구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같은 사업들을 통해 해조류 고부가 가치화와 일자리 및 소득 창출로 어촌 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Q6.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기가 침체되고 수산물 소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 A.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산업도 어려움을 겪으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이다. 전복이 가장 많이 소비되는 추석 명절에는 ‘완도군이숍’에서 전복·해조류 등 전 품목에 대해 할인, 무료 배송을 실시하고, ‘우체국 쇼핑몰’의 완도 브랜드 관에서도 할인 행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우체국택배를 이용한 전복 발송 건수가 지난해 추석 기간 대비 47.7% 증가했다. TV와 라디오 광고, 정보·예능 등 다양한 TV프로그램을 유치해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TV 홈쇼핑과 라이브 커머스 등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모임·회식이 줄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보관과 조리가 쉬운 가정간편식(HMR)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순살 전복, 죽, 국수, 만두, 볶음밥 등 소비 트렌드에 맞는 가정간편식 제품 개발 지원으로 원물이 꾸준히 소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수산물에 차별화를 두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ASC)을 획득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복은 39개소, 해조류는 11개소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 ASC 인증을 받은 전복이 국내 대형마트에 입점 됐다. 앞으로 ASC 인증을 확대하고 인증을 받은 수산물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도 선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해외시장 개척은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혀 어려움에 직면했으나 완도 수산물로 만든 가정간편식(HMR)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4개국과 1,420만 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고, 해외 대형 쇼핑몰에 우리 군 수산물을 입점 시키는 등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하고, 비대면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이어나가 어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Q7.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떤 정책들을 추진 중인가. A. 완도자연그대로미(米)가 말레이시아, 미국, 러시아 등 3개국으로 수출되고, 해양치유산업의 먹거리 기반을 조성하고자 색깔보리 특산화 단지 조성 및 가공품 개발 등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완도 쌀은 최고 품질 쌀 단지를 332ha로 확대 조성하고, 품질 향상을 위한 규산질 비료 시용, 공동 육묘 및 공동 방제, 치유 기능성 향상 영양제 및 해초 액비 등을 활용하여 생산 중이다. 또한 12개 읍면 특화 품목을 육성하기 위해 특화 단지를 조성하고, 원예 특용작물 생산 기반 및 생산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 열대 과수 재배를 위해 바나나, 망고 등 시범 사업도 추진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에 우리 군 ‘1島 1色 컬러 푸드 기반 치유건강농촌 조성 사업(70억)’이 선정되어 유자, 비파, 감귤, 황칠, 색깔보리 등 지역마다 특징 있는 컬러 푸드를 기반으로 한 치유자원 가치화 및 미래 전략 품목 발굴·육성으로 농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완도자연그대로 한우를 지역의 대표 브랜드육으로 육성하고자 판매점과 전문 식당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축산 자동화 시설 및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여 완도자연그대로 축산물 생산 시스템 구축하고,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완도만의 강점을 살린 지속 가능한 농·축산업을 이끌어 완도 농·축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Q8.군민들께 인사 말씀 A.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안타깝게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년여 긴 바이러스와의 싸움으로 지치셨겠지만 나와 내 가족, 우리의 안전을 생각해서 한순간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 방심하면 감염될 수 있는 것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이므로 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언제 어디서라도 마스크 착용은 기본이며, 특히 타 지역 방문과 외지인과의 접촉, 사적 모임 등을 자제하여 주십시오. 군은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군정도 착실하게 운영해 나가겠습니다.<대담 石泉김용환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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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갯벌 해양치유 제품으로 변신사진>노화도 옛 염전단지 전남 완도에서 채취한 머드가 해양치유 제품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머드는 청정 갯벌에서 채취되는데 천연 미네랄과 게르마늄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완도군에서는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하면서 해양치유 중 하나인 광물 치유 요법을 위한 머드 공급처를 확보하고자 관내 다양한 지역의 갯벌 분포를 분석하였으며, 안전성이 확보되고 활용 가능성이 높은 옛 노화 염전 부지의 머드를 이용해 제품을 개발하는 중이다. 수천 년 전에 형성된 천연 머드는 오늘날 피트(Peat) 또는 펠로이드(Peloid)로 불리며 염증 완화 및 피부 미용 효과가 탁월해 머드 테라피를 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또한 류머티즘이나 만성 근골격 질환, 부인과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통증을 경감하고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머드 입욕을 이용해왔다. 따뜻한 머드 테라피를 받으면 체온이 상승하여 혈액 순환이 촉진되며 근육이 이완돼 통증이 줄어들고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유럽 등 해외에서는 머드를 세부적으로 모아(피트), 팡고(화산토), 카올린(백토, 고령토) 등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각각의 특성을 살려 치유센터에서 활용하고 있다.이탈리아 전통 팡고테라피, 헝가리 헤비츠 머드, 프랑스 쁠뢰뫼르 카올린 등이 대표적인 머드를 활용한 브랜드이다. 완도군은 2017년부터 관내 지질 환경 분석을 위해 ‘맥반석과 해산물의 영양학적 관계 연구 용역’을 시행하여 군 전역이 맥반석으로 이루어진 지형임을 확인하고, 주요 갯벌의 안전성 여부도 확인했다. 군은 안전성이 확인된 갯벌 중에서도 점토, 실트 형태인 ‘펄 갯벌’ 형태를 보이는 노화 인근 해역과 화흥포 간척지 일대를 대상으로 시료 조사를 하였으며, 옛 노화 염전 부지에서 다량의 퇴적층을 보이는 머드를 채취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현재 옛 노화 염전에서 채취된 머드를 해양치유센터에서 활용하기 위해 분쇄.열처리 등을 거쳐 분말 머드를 확보했다. 머드 제품이 개발되면 온열 팩, 도포 등 머드 테라피 프로그램에 이용하게 된다. 완도군은 특화 자원인 황칠, 비파 등과 결합한 제품도 개발 중에 있다는 것. 한편, 안환옥 해양치유담당관은 “해양치유산업은 청정한 환경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채취 및 생산되는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해조류와 갯벌(머드) 뿐만 아니라 황칠, 비파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동부 신동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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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구급대원 ‘칭찬합시다’ 감동사진>진도주민의 “칭찬합시다”의 주인공은 해남소방서 임회119안전센터 소속 서창훈, 김용진, 이혁영 구급대원이다.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지난 10일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임회119안전센터 소속 서창훈, 김용진, 이혁영 소방관에 대한 감사의 글이 올라와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칭찬합시다”의 주인공은 해남소방서 임회119안전센터 소속 서창훈, 김용진, 이혁영 구급대원이다. 게시글 작성자 김모씨는 “손가락이 절단될 뻔한 심한 부상을 입었는데, 구급대원들이 출동하셔서 긴급하게 이송해주셨으며 이송 중에도 최적의 병원을 계속 수배해주셔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병원에 도착해, 무사히 수술을 잘 받고 회복중이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이제는 퇴원해서 빠른 회복중이라 꼭 한번 이렇게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서창훈 대원은 “소방관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감사하게 여겨 주셔서 오히려 더 고맙다” 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119가 되겠다”고 전했다.<해남 진도 정정희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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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위기의 어르신, 범죄예방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사진>완도경찰서 약산파출소 순경 조 율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단절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남은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23.8%(5월기준)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지 오래이며, 농촌에 계신 어르신들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등 사기에 가까운 상술이 점점 더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실정으로 젊은 세대에 비해 정보 습득 부족과 판단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의 신체적 특성을 악용해 쉽게 돈을 가로챌 수 있기 때문에 범죄자들이 다양한 수법으로 어르신들을 범죄 대상으로 여기고 접근한다. 범인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범죄 장소 및 범죄수법을 보면 대중이 운집하고 있는 버스정류장, 노인성질환을 치료하고 있는 병원을 비롯해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시설 등을 찾아다니면서 음식물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평소 얼굴을 익힌 다음 할아버지 할머니의 자식 친구 행세를 하며 국가로부터 생활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고 거짓말을 해 돈을 받는 수법 등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아들·딸이 교통사고를 당해 지금 당장 수술을 하지 않으면 목숨이 위독하다거나 국가로부터 생활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해 주겠다”는 말을 하면서 접근하여 금전을 가로채는 범죄 형태이다. 이러한 범죄를 예방하고 어르신 안전과 행복이 보장되는 치안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경찰에서는 어르신 범죄피해 예방 대응체계를 구축, 현장 위주의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구대·파출소의 112 순찰차 위주 순찰방식에서 도보 순찰을 통해 주민접촉을 강화하는 지역안전순찰로 전환 선제적 문제해결을 위한 예방중심 순찰 등 능동적 치안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에 지역안전순찰 중 “보이스 피싱 등 범죄피해 예방법” 등 교육도 실시하고 부채나 손소독제·물티슈 등에 보이스피싱 등 범죄대처요령을 기재한 홍보용품을 배부하여 어르신 범죄대응능력도 향상시키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에 대한 우리 모두의 관심일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단절이 계속된 지금 내 옆집에 어르신이 건강이 괜찮은지? 식사는 하셨는지?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작은 관심과 소통이 가장 중요한 어르신 범죄예방의 첫걸음일 것이다. <외부기고문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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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햅쌀, 러시아 두 번째 수출 길 오른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9월 11일 노화읍 이포리 완도명품햅쌀단지에서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농업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수출을 위한 햅쌀 첫 수확 연시회를 가졌다.이번에 수확한 쌀 20여t 은 이달 중순 러시아 쌀 수출되며, 앞으로 총 60ha의 단지에서 추석용 햅쌀을 본격적으로 수확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지난 6월, 완도농협연합RPC에서 완도 쌀인 ‘완도자연그대로미(米)를 러시아로 수출하는 기념식을 가진 바 있다. 완도군에서는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에 완도 농산물을 제공하고, 국민들에게 맛과 영양이 뛰어난 햅쌀을 제공하고자 조명1호 신품종을 도입, 노화읍, 고금면, 약산면 등에 햅쌀 단지 60㏊를 조성해, 최고 품질 명품 햅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조명1호 햅쌀용 품종은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호응이 좋다. 특히 키가 70㎝로 적어 도복에 강하며,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에도 강해 재배하기 쉽고, 조기 재배에서 2모작 재배까지 다양한 작형으로 재배할 수 있다. 또한 10a당 생산량도 560㎏로 높은 다수성 품종으로 국내 햅쌀 시장에 매우 경쟁력 있는 유망한 품종이다. 8말에서 9월 초에 수확하는 조생종 조명1호는 일반적으로 10월에 수확하는 만생종에 비해 장마와 태풍 등 기상 재해를 피할 수 있어 농가는 풍년과 소득 안정화는 물론 식량 공급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완도군은 따뜻한 난지성 기후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해풍이 부는 해양성 기후 지역으로, 미역 퇴비, 굴 껍질 토양 공급, 해초액비 등 바다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농법을 연구·정립해 최고 품질 명품 햅쌀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이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안전하고 깨끗한 농산물을 원하고 있는데, 완도는 깨끗한 공기와 오염되지 않는 토양, 해풍, 일조량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지역으로 완도에서 생산되는 쌀을 비롯한 농산물은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며“최고 품질 브랜드 쌀 육성 사업, 명품 햅쌀단지사업, 색깔보리 육성, 치유기능성 농산물 생산사업 등 다양한 농업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