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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영양플러스 식품보충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보충식품 패키지를 구성해 제공하는 영양플러스 식품보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영양보충식품을 월 1~2회씩 629명에게 제공했다. 올해는 식품보충사업과 더불어 영양전문가를 활용해 저염·저당식이 교육, 시기별 영양관리 실천법과 식생활 관리교육을 시행한다. 대상은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의 가구다. 구례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아기의 건강은 구례군 미래이자 행복이다 군민들의 건강과 올바른 식생활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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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지리산·백운산 고로쇠 본격 채취[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구례군은 10일 지리산과 백운산 일대에서 고로쇠 수액을 본격적으로 채취한다고 밝혔다. 고로쇠 수액은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라고 불린다. 일반 생수에 비해 칼슘은 40배, 마그네슘은 30배가 많고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다. 관절염, 신경통, 당뇨,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과 면역력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례의 고로쇠 수액은 해발 600m 이상 고지대 계곡에서 자생하는 굵은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해 당도가 높고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일교차가 큰 지리산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은 신선하고 감칠맛이 좋다.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구례군 일대에서는 삼국시대부터 고로쇠 수액을 채취했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많은 지역에서 고로쇠 수액을 생산하고 있지만 30년 전만 하더라도 지리산·백운산 등 일부지역에서만 생산했다. 고로쇠수액은 온돌방이나 찜질방에서 땀 흘리며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양을 마시는 것이 좋다. 고로쇠 수액을 많이 마시기 위해서는 북어포와 같은 짭짤한 음식과 같이 먹으면 된다. 우수와 경칩 사이가 가장 맛이 좋은 시기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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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김형연 법제처장에 “불합리한 제도 개선 건의”[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구례군이 6일 오후 2시 구례자연드림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2월 법제처 현장간담회’에서 김형연 법제처장에게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달라고 공식 건의했다. 법제처 현장간담회는 정부혁신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법령이나 제도를 찾아내기 위해 열렸다. 지역경제를 살피는 목적으로 지자체를 방문한 것은 구례군이 전국에서 최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형연 법제처장, 김순호 구례군수, 자연드림파크 입주기업체협의회 오성수 대표 등 25명의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자연드림파크에서 건의한 2건과 구례군에서 건의한 3건 등 5건의 법률·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 농업법인이 폐기물을 퇴비 등으로 재활용하는 경우 폐기물처리업 허가 절차 없이 신고만으로 가능하게 규제 완화 소규모영화관에 대해서는 한국 영화 의무 상영일 수를 정하는 스크린쿼터 적용 예외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의 갱신 기간을 지자체가 유연하게 정할 수 있도록 개선 투기 목적이 아닌 일반 매매에 의한 토지 분할의 경우 개발행위허가 대상에서 제외 비도시지역 내 소규모 건축물 건축 시에는 건축 허가 시 설계도서 제출 의무 완화가 거론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현장을 찾아 격의 없이 대화해 준 김형연 법제처장에게 감사하다”며 “건의한 사항들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30년간 환경부의 미온적 태도로 진전을 없는 ‘구례 지리산케이블카 설치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함께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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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의회, 여순사건 지역민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의결[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의회가 6일 열린 제265회 임시회에서 정정섭 의원의 대표발의로 ‘구례군 여순사건 지역민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정 의원은 조례안 발의 배경이 “여순사건으로 희생된 무고한 지역민을 추모하고 민족의 아픔을 치유해 평화와 인권회복에 기여하는 일이 국가의 책무이자, 우리 지역에 주어진 중대한 과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기관의 진상 조사와 사법적 판단을 통해 입증된 여순사건의 희생자 위령 사업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구례군의회 의원 전원은 여순사건이 발생한 지 71년이 지난 지금 통한의 삶을 살아오신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번 조례는 여순사건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위령 사업 지원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강구하고 이를 추진하는 것을 군수의 책무로 규정했다. 구례군의회는 “이번 조례는 여순사건의 진실규명과 희생자의 명예회복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좌우이념 대립으로 얼룩진 과거를 청산하고 화해와 소통으로 더욱 단단한 지역공동체 구례가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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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민 여러분, 자전거 마음 편히 타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구례군은 5일 군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전 군민을 대상으로 ‘단체자전거공제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은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로 인한 사고를 당할 경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기간은 내년 1월 29일까지다. 자전거상해 사망 시 1,000만원, 자전거사고로 인한 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을 경우 10만원에서 30만원까지 위로금이 지급된다. 자전거 사고 시 벌금은 2,000만원까지, 변호사 선임비용은 200만원까지,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은 피해자 1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와 관련 문의는 봉성새마을금고에서 할 수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자전거 사용 활성화로 군민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자전거공제 보험을 가입했다. 더불어 자전거 도로 관리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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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순천대학교 상호협력 협약식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지난 30일 순천대학교 생명산업과학대학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지역 농산업의 혁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교류와 협력증진에 기여하고자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농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협의체 구성, 지역 농산업 정책개발, 현안 해결, R&D에 대한 협력, 농산업 전문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공동 워크숍 개최, 학생 실습과 인턴십 활동, 기술 자문 및 인적교류 협력, 스마트농업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노진 소장은 “이번 순천대 생명산업과학대학과의 협약 체결로 그간 쌓아온 연구 성과와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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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캠퍼스 투어 체험학습[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0일 학생들의 자기 주도 진로 탐색활동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5, 6학년 대상 전남대학교 캠퍼스 투어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현장학습 체험과 더불어 진로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재학생의 중요 과목 학습법, 자기주도 학습 코칭 등의 멘토링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룹 및 조별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도전의식으로 진로 직업의식 함양, 타인에 대한 배려의 자세를 함양했다. 체험에 참여한 모 학생은 “직접 캠퍼스를 둘러 보니 얼른 대학생이 되어 이런 곳에서 공부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멘토 언니, 오빠에게 공부법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캠퍼스 투어로 용봉관, 각 단과대학, 중앙도서관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학과 진로에 대한 도움을 받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목표 의식을 다지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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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에 향일암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CNN이 2020년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에 여수 향일암을 선정했다. 지난 10일자 CNN 여행섹션에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한국의 900개의 사찰 중 미국 방문객들을 위한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향일암을 소개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향일암은 2009년 몇몇 건물이 소실되었으나, 남해안 절경 중 금오산과 더불어 한국의 절경으로 꼽힌다며 향일암 일출제에 대한 내용도 간략히 소개했다. 이날 기사에는 전남지역 명승지로 순천 선암사, 송광사 및 구례 화엄사도 함께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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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대응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구례군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발생에 대비한 비상방역 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최초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감염 시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없다. 국내에서도 네 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주의’에서‘경계’로 상향된 상태다. 이에 따라 구례군 보건의료원은 24시간 비상방역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감염병 발생 상황을 관내 병원 및 의원과 함께 모니터링하고 감염병 발생 해외지역 방문 시 접수단계에서 환자를 선별할 수 있는 DUR·ITS을 설치하도록 지도점검했다. 지역 선별진료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전파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Level D 보호구와 N95 마스크 등 보호장비도 확보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군민들의 자발적인 감염증 예방활동이다. 손 씻기를 철저히 하고 마스크를 착용,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등 감염증 예방 행동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해외여행 후 발열·기침·인후통·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 방문하지 말고 마스크를 착용 후 자택에서 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로 연락해 상담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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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노후 경유자동차 및 노후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총사업비 471백만원으로 오는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으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LPG 화물차 신차구입, 경유자동차 DPF 부착, 건설기계 DPF 부착 및 엔진교체를 지원한다. 차종 및 건설기계 종류에 따라 지원되는 금액이 다르며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구례군 환경교통과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대상차량 및 건설기계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