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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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종현)는 여름철 피서객 증가 등 안전관리 취약시기에 해상에서의 음주운항 행위가 늘 것으로 보고 음주운항 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오는 30일까지 관내 해양수산 관련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예방을 위한 홍보·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계도기간이 끝나는 7. 1일부터 8. 19일까지 해상 음주운항 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중점 단속 대상은 ▲다중이 이용하는 여객선, 유·도선, 낚시어선과 ▲위험물 운반선인 유조선, 유해화학물질운반선, LNG수송선 등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적발된 음중운항 행위 179건 가운데 7, 8월 여름철이 76건으로 전체의 42.5%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음주운항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장소에서 선박 출·입항시와 해상에서 경비함정을 동원 음주운항 행위를 적극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한편, 현행 해상교통안전법에 의하면 혈중알콜농도 0.08% 이상에서 선박을 운항타 적발되면 ▲5톤 미만 선박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5톤 이상 선박은 2년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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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국최초 저소득층 가구 의료비 지원군비 2억7천만원 확보 "모범 복지행정" 호평 완도군(김종식 군수)은 열악한 군 재정에도 군의회 제127회 추경예산 임시회에서 2억7천만원의 군비를 확보하여 차상위 계층의 만성 질환자 및 중증질환으로 의료비 지출이 많아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세대에 대한 수혜혜택을 주기로했다. 전국 기초단체 중 완도군이 최초로 시행한 차상위 계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은 순수한 저소득층 자립기반을 위한 모범 복지행정이다. 전남 완도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전체 수급자 가구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여 복지행정 전산망 시스템 자료를 적용하면서 사실상 생활이 어려움에도 대다수 국민기초수급자가 부양자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제외되었다.이에 완도군은 생계비 중단으로 생계가 어려운 세대에 대하여 재조사를 실시하여 부양자들의 능력이 노부모 부양을 할 수 없는 저소득자들로 부양을 기피하는 심히 어려운 세대에 재 책정지원을 하였으나 복권기금 사업으론 저소득층 173가구 405명에 그쳐 한시적 생계의료비로 지원이 부족하였다는 것. 완도군은 급여중지 된 세대에 대하여 관리대장을 만들고 수시방문, 상담, 위문 등 계속관심을 가지고 차상위 계층으로 분류하여 관리해 자활사업에 참여케 하여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복지행정을 추진하여 대다수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한편, 김종식 완도군수는 복지행정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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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창간 4주년기념]발행인 인사말군민여러분, 향우여러분, 1만 독자여러분! 본지 창간4주년을 맞이하여 1부 시상식과 2부 완도군(노인)어른회 회원500여명과 장애우100명을 초청한 국악공연 위안행사에 참석하신 신방윤 부군수님, 완도군의회 박업수 의장님을 비롯 많은 기관단체장님, 완도군어른회 임 철 회장님과 회원여러분! 완도군 장애우 여러분! 완도군여성단체 회원님과 이영호 국회의원 사모이신 박순미 여사와 김종식 완도군수 사모이신 구희영 여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완도를 지키면서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공적이 인정되어 "오늘 2004 완도뉴스 참 봉사상" 상패와 부상인 행운의 황금열쇠를 수상하신 다섯 분과 감사패를 받으신 세분들, 그리고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은 두명의학생들에게 1만 독자와 함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공적이 많은 분들에게 존경하고 감사하는 풍토를 조성하는데 완도뉴스 청해진신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부 행사로 완도군어른회 회원500여명과 장애우100명을 모시고 국악공연 위안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정성껏 마련한 간식을 드시고 위안공연이 끝나고 가실 때 기념타올을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참석하신 어르신들과 장애우 여러분! 오늘 하루라도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독자 여러분의 한없이 큰사랑을 업고 인터넷 전자신문 완도뉴스와 청해진신문을우리 고장에 선을 보인 지 네 번째 해를 맞이했습니다. 오늘의 청해진신문이 있었던 데에는 독자 여러분과 군민여러분, 향우여러분의 아낌없는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청해진 청정바다와 같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길은 신문지면을 주인께 돌려 드리는 것이라고 믿습니다.▶지역 현안이나 해결해야 할 일에 대한 독자투고 등 우리 고장에 사는 주민·독자, 향우들과 관련되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지면에 담도록 노력하겠습니다.▶특히 본지에 대한 독자들의 소리를 겸허히 수용하는 한편 지역신문 발전을 위해 동참 할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완도뉴스 청해진신문은 독자여러분의 발전기금투자와 자발적인 구독료 납부, 광고게재, 기사제보 및 향우에게 신문 보내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관심은 더욱 발전적인 완도뉴스 청해진신문을 만드는 밑거름으로 삼겠습니다.▶한편, 본지 창간4주년기념 노인과 장애우 600여명 초청잔치에 후원하신 한국국악협회 완도군지부 회원여러분과 황연수, 김명희 명창(광주향우)과 장구춤의 양나나 교수님(국제찬양율동 신학대학원),부채춤의 서정자 집사님(애사랑선교단),완도가수 황미순씨,태평무의 최현지(중앙초등3학년)양을 비롯 물심양면으로 격려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1만독자와 함께 본지를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독자, 향우,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함께 "인터넷 전자신문 완도뉴스"와 함께 "청해진신문"은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 군민과 장애인의 대변지로 항상 독자 여러분이 반갑게 받아보는 편지가 될 수 있도록 편집자문위원단과 함께 좋은 신문, 정론 애향으로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부자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4년6월22일 완도뉴스www.wandonews.co.kr 청해진신문 발행인, 대표이사 김 용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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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전남도 서기관인사전남도 지방서기관 인사▷ 김 양 수 - 도 지 사 비 서 실 장(감 사 관 실 감 사 관)▷ 김 동 현 - 감 사 관 실 감 사 관(도 지 사 비 서 실 장) (2004.06.28일자 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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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이 참 예쁘게 생겼죠?오늘도 웃으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갑시다.<완도가정상담소 소장 김동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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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행정전문가 양성교육 호평이젠 우물안 개구리 행정 안돼 완도군이 공무원 자유 출장제를 실시하는 등 공직자 경쟁력 높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완도군은 행정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직자의 창의력 개발 등을 위해 공무원들이 "우물안 개구리식으로 움크리고 있어서는 안된다"는 취지로 과감히 탁상공론을 벗어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군이 마련한 경쟁력 높이기 방안은 `공무원 자유출장제'와 전문 교육 강화 프로그램 등. 최근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국 자치단체의 우수시책에 대한 체험과 사례수집을 통해 군 행정에 접목시키기 위해 실시된 자유출장제에는 공직자들의 참여 분위기 또한 매우 높다.현재 전국 9개 시.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경영행정, 관광 프로그램개발, 혁신행정,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등의 사례 연구를 위한 자유 출장에 공무원 10개팀이 참가신청서를 내는 등 스스로 경쟁력 향상에 나서고 있다.김종식 완도군수는 "책상에 앉아서 머리로 그림을 그리는 시대는 지났다. 발로 뛰면서 많은 것을 직접 체험하고 창조적인 생각을 키워야 한다"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선진지를 공직자들이 많이 둘러보고 행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완도군은 최근 행정 혁신을 통한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군정수행을 위해 전문 교육기관인 행정생산성본부에 위탁하여 300여명의 공직자들에게 자기혁신 및 행정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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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완도해경 간부 경비정서 추락 사망해경 간부 경비정서 추락사 24일 오후 6시 40분께 전남 완도군 청산면 도청항 부두에 정박중이던 완도해경 소속 129경비정에서 김일규(48.여수시 여서동) 경위가 바다로 빠져 동료 경찰관들이 긴급 구조,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날 오후 8시 30분께 숨졌다.김경위가 탄 경비정은 이날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가 내리자 피항을 위해 도청항에 입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경위는 입항 직후 경비정 접안상태를 안전 점검하기 위해 갑판으로 나가다 갑자기 미끄러지면서 경비정과 도청항 부두 콘크리트 사이의 바다로 빠졌다는 것. 해경은 김 경위가 미끄러운 갑판에서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완도해경에 따르면 김 경위가 바다에 빠지는 순간 동료 경찰관 3명이 뛰어들어 구조하여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추락 당시 도청항 부두 콘크리트에 머리를 크게 다치는 바람에 충격으로 숨진 것 같다고 말했다. 입력:2004년6월24일21:0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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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국회의원 갈등 해소위한 강진군 공무원노조 화합문 발표강진군 공무원노조 국회의원과의 갈등 마루리 "지역발전 위해 상호 화합키로" 강진군 공무원노조는 국회의원과의 갈등을 마무리하겠다고 선언했다. 이같은 선언은 23일 오전 이영호의원의 발표문에 이어 즉각 발표한 것으로 지난달 24일 간담회 이후 계속돼 온 강진군과 국회의원측의 갈등은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강진군 공무원노조는 23일 오후 노조 홈페이지에 발표한 ‘국회의원과의 갈등을 마무리하며‘라는 글을 통해 “이의원의 발표문이 안타까움은 남아있지만 군민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 더 이상 잘 잘못을 따지지 않고 대승적 차원에서 이 문제를 마무리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공무원노조는 “낙후된 지역 발전을 위해서 공무원과 국회의원이 합심하여 노력하여도 부족한 이때에 오히려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소모적 갈등에서 벗어나 강진의 발전을 위해 화합하는데 역점을 두고있다.한편, 공무원노조는 “이번 갈등으로 인해 이영호 국회의원도 여러 가지로 고충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되어 유감스럽다”며 “그러나 비온 뒤에 땅이 더 굳는다고 했듯이 이번 일이 강진의 발전을 위해서 서로 협력하는 더욱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합을 강조했다.<기동취재> ▶다음은 강진군 공무원노조의 발표문 원문을 싣는다. 국회의원과의 갈등을 마무리하며 낙후된 지역 발전을 위해서 공무원과 국회의원이 합심하여 노력하여도 부족한 이때에 오히려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진지부에서 이영호 국회의원과 강진군 공무원과의 간담회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은 국회의원 당선자의 신분으로 공무원을 부하직원 다루는 듯한 언사는 서로의 본래 역할을 잘못 인식한 시대착오적 태도였다는 것과, 수년에 걸쳐 중앙정부를 상대로 치열한 설득을 통해 획득한 국가적 사업을 하루아침에 잘못으로 단정한 점, 이론만 바탕으로 이미 이루어진 사업을 일방적으로 자신의 의견이 옳다고 몰아붙이는 권위적인 태도 등 이었습니다. 강진군지부는 초선의원으로서 의욕은 인정할지라도 간담회에서의 예의와 품격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는 그 동안 수차에 걸쳐 국회의원 보좌관이 우리 지부를 방문했을 때 이 점들을 지적했었고, 서로가 군민들을 위해 일해야 할 사람들이므로 갈등은 조속히 마무리하고자 최대한 양보도 했었습니다만 국회의원 본인에 의해서 거부되어왔습니다. 이제 2004. 6. 23일에 이영호 국회의원 이름으로 다시 “강진군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 게시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발언한 사람의 잘못은 없고 받아들이는 쪽에서 오해가 있다고 하며 우리가 지적했던 부분에 대한 한마디의 언급이 없어 매우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진지부는 군민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 더 이상 잘 잘못을 따지지 않고 대승적 차원에서 이 문제를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아쉬운 점이야 없지 않지만 그것은 차츰 허물어가기로 하고, 한없이 위축되어 가는 강진의 제반 상황을 바라보면서 소모적 갈등에서 벗어나 강진의 발전을 위해서 힘차게 뛰고자 합니다. 필요하면 국회의원과의 상호 협조도 최대한 모색할 것입니다. 공무원이나 국회의원이나 군민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갈등으로 인해 이영호 국회의원도 여러 가지로 고충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되어 유감스럽기도 합니다. 그러나 비온 뒤에 땅이 더 굳는다고 했습니다. 이번 일이 강진의 발전을 위해서 서로 협력하는 더욱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군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2004. 6. 2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 강진군지부<입력 2004년6월23일18:0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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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께 이영호의원 유감표명문 발표이영호 의원 "강진군민 여러분께" 유감 표명문발표 지난 달 당정 간담회 관련 입장 발표 당시 국회의원 당선자 이영호씨와 윤동환군수를 비롯한 강진군 실과장과의 지난달 24일 간담회 이후 빚어진 양측의 갈등이 화해 될 모양이다. 이영호 국회의원은 23일 오전 발표한 ‘강진군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란 발표문에 “이번 일을 통하여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성현의 말씀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며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진실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밝혀지리라는 안이한 대처로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키고 민심을 어지럽히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어 그 송구스런 심정을 이루 다 말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영호 의원은 또 발표문을 통해 “지난 5월 24일 간담회 요청은 국회 개원 전에 직접 민원을 처리하는 실무자들로부터 지역 현안 문제점과 대책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여과 없이 수렴해 국회 개원과 더불어 정책반영과 입법 활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준비과정이었다”며 “이러한 저의 취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였고, 오히려 특정부분에서 매우 악의적인 논평과 인신공격성 발언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음은 매우 유감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영호 의원은“저는 앞으로도 강진군민, 강진공직자 등 강진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변함없이 동반자적 관계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진발전을 위한 방안을 협의해 나갈 것이며,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하고 건설적인 비판은 겸허히 받아들여 정책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일을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계기로 삼아 저를 포함한 강진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강진발전을 위해 더욱 합심하여 노력해 나갈 수 있기를 희구한다”고 강조했다. <기동취재>▶다음은 이영호의 의원이 강진군민께 드리는 발표문 전문을 싣는다. 존경하는 강진군민 여러분 !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여러분의 성원으로 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기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안부 여쭘이 도리이나 국회 개원과 임시총회 일정 등으로 불가피하게 지면으로 인사드리는 것을 너그럽게 양해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국회의원으로서 충의용감(忠義勇敢)하고 무실역행(務實力行)하겠다는 정치적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나라와 겨레를 위하는 길이라면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헌신하겠다는 의지이며, 실사구시를 표방하는 생산적인 공직자가 되겠다는 행동철학이기도 합니다. 또한 지난 15여년의 공직생활 동안 관료제의 병폐와 권위주의에 맞서는 대신 항상 민원인의 편에서 일해 왔던 수범공직자였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지역의 대표 일꾼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국정과 입법 활동에 제 혼신의 노력 다 하고자 합니다. 특히, 지역민들의 여망대로 비합리적이고 비현실적인 농림해양수산의 법률을 개정하는 한편, 제도와 정책을 보완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상호 교류 활성화가 제도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다면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발전을 반드시 이룩할 수 있다는 열망으로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욕과 열망으로 지난 5월 24일 강진군에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국회 개원 전에 직접 민원을 처리하는 실무자들로부터 지역 현안 문제점과 대책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여과 없이 수렴하고 논의하여, 국회의원으로서 지원해 주어야 할 부분을 확인하고, 자문교수단의 검증을 거친 후, 바로 국회 개원과 더불어 정책반영과 입법 활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준비과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저의 취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였고, 오히려 특정부분에서 매우 악의적인 논평과 인신공격성 발언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음은 매우 유감입니다. 그로 인하여 저는 그동안 가지고 있던 수범공직자로서의 긍지와 국회의원으로서의 명예는 물론,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도를 실추하는 상처를 입게 되어 매우 마음이 아픕니다. 또한, 이번 일을 통하여 아직 지역정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저의 정치적 미숙함과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성현의 말씀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세련되지 못한 언행이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진실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밝혀지리라는 안이한 대처로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키고 민심을 어지럽히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어 그 송구스런 심정을 이루 다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동안 간담회 파문과 관련하여 저의 보좌진들이 서면 및 방문으로 간담회의 취지 및 목적, 그리고 각 질의사항에 대한 오해 부분을 해명하여 왔습니다만, 강진을 위한 충정이었음을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저는 앞으로도 강진군민, 강진공직자 등 강진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변함없이 동반자적 관계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진발전을 위한 방안을 협의해 나갈 것이며,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하고 건설적인 비판은 겸허히 받아들여 정책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일을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계기로 삼아 저를 포함한 강진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강진발전을 위해 더욱 합심하여 노력해 나갈 수 있기를 희구합니다. 다시 한번, 본의 아니게 군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서 대단히 송구하옵고, 강진군을 사랑하고 군민 여러분을 존경하는 마음과 국회의원은 여러분의 대표 일꾼이라는 자세에 변함이 없음을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무더운 농번기에 건강에 더욱 유의하시고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늘 행복과 웃음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2004. 6. 23국회의원 이영호 올림 <입력 2004년6월23일 11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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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월22일)본지 창간4주년 기념행사[ 알 림 ] 존경하는 "재경, 인천, 재광, 재부" 완도군향우회 회원님께! 고향완도의 뉴스를 전하는 본지에서 "재경, 재광, 인천, 재부" 향우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완도뉴스청해진신문 창간4주년기념식에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본지는 출향 향우여러분에게 보내는 고향편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행 사 안 내 - 1부 창간기념식 및 2004년완도뉴스 선정 참봉사상 시상식 2부 국악인 초청 완도군어른회 회원500명과 장애인 100명 위안잔치 일 시 : 2004년6월22일(화요일) 오후2시장 소 : 완도군민회관주 최 : 완도뉴스청해진신문 061) 552-1100후 원 : 한국국악협회 완도군지부 완도뉴스청해진신문 편집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