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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해남 땅끝마을서 대선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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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해남 땅끝마을서 대선출마선언

         김두관, 해남 땅끝마을서 대선출마선언
         이장서 출발 최연소 군수, 도지사...


   

 [청해진신신문] 민주통합당 대선주자인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8일 ‘평등국가’를 주창하며 해남 땅끝마을에서 당내 대선후보경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고향인 경남 남해군 이어리를 떠나 7시20분께 전라도와 경상도 간 화합의 상징인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를 방문했다.

이어 전남 해남으로 이동해 삼산면 대흥사를 거쳐 문내면에 위치한 울돌목(명량해협)을 찾았다.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땅끝마을에서 8일 오후 2시30분부터 식전행사가, 3시 정각부터 진행된 본행사에서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오후 전남 해남 땅끝마을에서 지지자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 출정식을 열고 “대륙과 해양이 만나는 이곳 땅끝에서 민족의 번영과 도약을 위해, 내게 힘이 되는 나라, 평등국가를 만들기 위해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선언했다.

김 전 지사는 ‘평등사회’ 구현을 위해 ▶출발선에선 약자를 먼저 배려해 공평한 기회를 보장하고 ▶과정에선 사회적 강자와 약자가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결과에서는 차등을 인정하더라도 국가가 합리적 조정을 통해 격차를 줄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대목에서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논어 구절인 ‘불환빈 환불균’(不患貧 患不均, 백성들은 가난함보다는 불평등한 것에 분노한다)을 거론하면서 “국민을 화나게 하는 모든 기득권과 불평등한 제도를 개선하자는 것이 저의 일관된 주장이었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출정식을 마친 후 다산 정약용 선생이 유배생활을 하며 ‘목민심서’를 저술한 전남 강진 다산초당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대선 주자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앞으로 15일간 세종시와 연평도 등 전국을 돌며 ‘시민대장정’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마을이장에서, 지역신문인 남해신문 사장을 거친 언론인으로, 군수, 장관, 도지사 까지 스토리가 풍부한 삶을 살아온 김 전 지사는 잠재력 있는 야권 대선 후보로 꼽혔다. 
<기동취재반: 石泉김용환 대표기자, 해남,강진 신재희, 동부 서해식, 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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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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