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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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숲 보며 힐링, 완도 남파랑길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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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숲 보며 힐링, 완도 남파랑길 각광

한 코스 완주시에도 특산품 제공


바다·숲 보며 힐링 완도 남파랑길 각광.jpg

사진완도 남파랑길 각광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의 남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이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각광받고 있다.

 

13일 완도군에 따르면 남파랑길은 우리나라 동서남북을 잇는 둘레길의 남해안 구간으로 90개 코스 중 완도에는 86, 87, 88코스(57.8)가 있다.

 

지난달 29일까지 진행된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축제 기간 남파랑길 87 코스(부꾸지-구계등)를 걷는 남파랑길 맛보기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군은 완도 특산품을 제공해 홍보 효과도 얻었다.

 

남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은 두루누비앱을 설치한 후 방문 QR 코드를 인증하고 86, 87, 88(사진) 세 코스를 모두 완주하면 메달을 지급하며 한 코스만 완주해도 특산품을 제공한다. 특산품은 남파랑 쉼터(원동18)에서 받을 수 있다.

 

완도 남파랑길 코스는 총 세 구간으로 나뉘는데 86코스(24.5)는 옛 남창교에서부터 청해진 유적지를 지나 완도해조류센터까지며 87코스(18)는 완도 해조류센터에서 완도타워, 정도리 구계등, 화흥초등학교에서 끝난다.

 

88코스(15.3)는 화흥초등학교에서 시작해 상왕봉, 완도수목원을 지난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 한 명은 “87코스를 걸었는데 완도타워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구계등은 크고 작은 돌에 파도가 부딪히는 소리가 마음을 시원하게 했다걷는 내내 힐링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의 평온한 어촌마을을 지나 활기찬 항구, 청해진 유적지 등을 거치는 남파랑길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져 완도 관광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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