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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읍 동백리부녀회 청년회 백혈병환자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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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읍 동백리부녀회 청년회 백혈병환자 돕기

금일읍 동백리부녀회 청년회 백혈병환자 돕기
협동심과 화합 모범적인 동백리마을

   
                            ▲ 금일읍 동백리부녀회 불우이웃돕기

[청해진신문]금일읍에서 살기좋은 동네로 자리잡은 동백리에서 지난 음력보름에 동백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순자, 총무 한미순)가 가가호호 농악을 하여 마련한 성금으로 백혈병환자 돕기에 나서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마을주민 김옥심(53세)씨의 자녀 김미진양(30세)이 백혈병으로 투병중으로 안타깝게 여긴 마을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부녀회가 성금을 모아 지난 2월17일 김미진 양에게 성금 4백5십만원을 전달하였다.
마을부녀회의 미담이 전해지자 동백리청년회(회장 유재은)도 회원들이 모금한 180만원의 성금을 이날 함께 전달하여 아름다운 동네모습을 보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마을의 대소사에 달려와 봉사활동에 정성을 쏟아오고 있는 동백리 마을부녀회원들과 금일읍번영회 노정규 회장, 금일읍부녀회 이영희 회장, 금일읍청년회 김완제 회장, 동백리 김용균 이장 등이 합석했다.
김미진 양의 아버지는 지난해 4월 간암으로 돌아가셨고 백혈병은 치료비가 많이 들어 집에 서 머물고 있는데 치료비가 확보되면 병원에 입원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호자인 김옥심씨는 동백리 부녀회와 청년회에 무한 감사드린다며 고마워했고 마을주민들에게도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며 눈물을 보였다.
또한 동백리노인회는 10여년간 금일고등학교에 매년 30만원씩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동부 서해식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22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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