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외면 군의원 예비후보자 단일화 실패
일부면민들 후보모두 원망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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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정 현 ▲ 유 재 승 ▲ 정 남 수 |
사단법인 완도군번영회 군외면번영회장 전한양(60세)은 지난 2월22일 군외면사무소 2층에서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 및 이장단 연석회의에서 군의원 후보 단일화를 시켜달라는 성원에 힘입어 후보를 무조건 단일화를 시키기로 결의했으나 실패했다.
군외면은 지난 4년간 군의원 없는 지역으로서 후보 단일화를 못시킨 아쉬움을 거울삼아 단일화는 면민의 지상명령이라는 여론이다.
일부 기관사회 단체장 및 이장단에서는 최광식 전 건설과장을 전남도의회 의원으로 추대하였으나 본인이 고사했다
대안으로 주태호 완도군청 수산과장(원동교회시무장로, 전 군외면장, 군외면장학재단법인 고문)을 군의원이나 도의원으로 추대하고 있으나 역시 선비 기질이 있고 지지도가 높은 주태호 과장도 묵묵부답으로 3월4일 최종 공직사퇴 시한을 넘겼다.
현재 군의원 후보로는 원동리 김정현씨, 원동리 유재승씨, 당인리 정남수씨가 민주당 공천 후보로 등록했다는 것.
김정현 전 군외면 민주당협의회 회장은 구.민주계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며 현재 군외면양식협회 회장으로서 수산인의 지지를 바탕으로 인지도를 다지고 있다.
유재승 전의원은 2선에 도전하며 새로운 의회구성에 큰 꿈을 갖고 있으며 원동교회 안수집사 및 신학권 농촌마을 사업추진위원장으로서 신학권의 높은 지지율과 청산권의 인맥을 다지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정남수 전 완도군 청년연합회장은 완도군 설군이래 면단위로는 최초로 완도군 청년연합회장을 역임한 인사로 청년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평소 노인공경에 이바지하여 노인회의 높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현재 당인리교회 집사이며 수산경영인연합회 회장 및 군외면장학회 이사로서 수산경영인 연합회의 지지속에 민주평통자문위원 간사로 현재 선거 준비로 간사직은 최근 사임했다.
그러나 군외면민들의 숙원인 기초 군의원 단일화운동은 후보자들의 이해관계 때문에 1차 회의소집에는 실패를 하고 후보 단일화에는 회의적이다. 후보 개인 권리냐, 면민단결이냐, 갈림길에서 표류하고 있는 안타까움에 지난4년도 군의원 없는 설움을 당했는데 또 다시 4년이냐 하며 면민들은 후보 모두를 원망하고 있다는 것.
한편, 일부 면민들은 군외면번영회 전한양 번영회장에게 각마을 노인회장, 이장, 부녀회장과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외면 대표를 선발하던지 아니면 면민의 여론조사를 의뢰해 지지율이 높은 사람을 면민대표로 추대해 기초의원에 출마토록 해야 한다는 여론으로 그 귀추가 주목된다.<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주간신문 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100304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