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VTS, 해경과 합동근무로 통신두절 외국적 선박 안전조치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삼열) 완도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서는 6.22 완도해경과 합동근무로 무선통신이 두절된 외국적 선박 HUB DOLPHIN호(파나마선적, 200톤)에 대해 현장 확인으로 선박안전조치를 강화하였다.
상기선박은 7.12 18:00경 일본에서 중국으로 항해 중 기상악화 상황에서 선박기관고장으로 긴급피난을 요청하여 완도 검역묘지로 유도관제 후 안전하게 비상투묘 조치하였다.
그 후 관제센터에서는 선박의 출항이 지연되자 안전여부 확인차 교신을 수차례 시도 하였으나 실패하여 해경 파견근무자가 즉시 형사기동정(30톤급)을 출동토록 하여 신속히 현장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기관수리가 완료되지 않아 출항이 지연된 것을 확인하였으며, 선박 및 승선원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고 교신채널 상시 청취와 닻 끌림 확인 등 묘박당직 의무를 철저히 수행하도록 지시하였다.
이처럼 해경 합동근무로 인해 통신두절 상황뿐만 아니라 항법위반 등 해상교통안전저해사범에 대한 신속한 지도 단속이 가능해져 완도해역의 해양안전지킴이 정착이 기대되고 있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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