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약산 권사일, 신지 추경복씨 이사 선출
완도군수협(조합장 김용남)은 5일 오전11시 수협 대회의실에서 제94차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임기가 시작되는 제17대 대의원 완도읍 김정훈씨외 44명과 임직원의 상견례를 겸하여 결원이사 선출과 조합의 현황과 추진사항 처리를 위한 대의원회를 가졌다.
이날 완도군의회의원에 당선된 정은상(신지면)이사가 사임하고 공로재직패를 김용남 조합장으로 받았으며 결원지역과 합병지역 이사선출에는 총 4명의 후보자가 등록되어 약산 권사일, 신지 추경복씨가 이사에 선출되었다.
김용남 조합장은 조합 활선어공판장 전면매립으로 인하여 위판기능 상실과
위판어업인 및 조합원의 불편해소를 위해 정부에 적극 건의하여 총사업비 40억중 국비와 지방비 32억원을 확보하였다며 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완공이 되면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해조류, 활선어, 패류의 위판과 유통, 관광기능 등
다각적인 활용으로 조합의 수익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어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로 약산조합과의 합병이 6월1일부로 완료되어 합병에 따른 정부보조금이 7월중에 지원되면 이에 따른 자산규모의 증대로 자금운용의 폭이 넓어져
수익경영기반을 구축하게 될 예정이라며 또한 저희 조합은 정부와 MOU약정을
체결하여 강도 높은 자구이행을 요구받고 있으며 경영정상화계획서의 이행여부에 따라 제재조치 수위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용남 조합장은 역경과 고통 속에서도“다시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자신감으로 조합 경영정상화에 본인을 필두로 전 임직원이 투철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수협재건의 선봉에 설 것이라고 제94차 임시대의원회에서 분명히 밝혔다.
<김용환 편집국장>
입력040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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