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완도섬 소안면 장수도-우리바다 지키기 활동을 전개하는 완도군 어업지도선과 전라남도 어업지도선
완도군 어업지도선과 전남도 어업지도선이 합동으로 완도군 장수도는 완도섬 우리바다지키기 활동을 전개하며 완도 섬 장수도 해역에서 어업을 하는 완도어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조업하도록 지도하여 호평을 받고다.
완도군 소안면 당사리 산26번지 장수도는 214,328㎡(64,833평)로 1979년 내무부에서 ′무인도서 등록지침′에 따라 장수도를 소안면에 편입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에서는 장수도를 추자면에 부속된 도서로 주장하면서 제주도 관할 구역으로 오인, 완도 어업인들이 장수도 부근에서 조업하면 조업구역 위반으로 적발하는 등 완도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을 빼앗으려 하고 있다.
장수도는 완도 소안도에서 28.89㎞떨어져 있고 추자도와는 35.18㎞ 떨어져 있는 무인도서로 오래 전부터 완도군 관할수역으로 많을 때는 200여척의 어선이 출항해 장수도 주변 해역에서 많은 어획고를 올려 완도 어업인들의 황금어장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어느날 갑자기 제주도가 장수도는 제주도 구역이라 주장하면서 2005년 11월 30일 헌법 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소송을 제기하였다.
이에 본지는 완도군 장수도를 사수하라는 보도등을 통해 장수도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소안도지역 한전 해저케이블 공사를 하며 해저촬영을 했던 경기도에 거주하는 천성남씨의 제보는 소안도와 장수도는 대륙붕이 연결되어 있으며 장수도를 지나면 갑자기 수심이 깊어지고 추자도까지는 대륙붕 연결이 없으며 소안과의 거리가 26.7㎞로 추자도와의 거리(34.5㎞)보다 7㎞이상 가까우며 소안도의 암질과 장수도의 암질은 같으며 추자도의 암질은 다르니 전문기관인 대학의 지질연구소에 의뢰하라는 제보다.
.이어 서울 지익표 국제변호사에게 문의한바 국제적인 영토분쟁에도 UN헌장에 대륙붕이 연결된 곳의 영토로 인정하게 되어있다는 답변이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장수도 주변 해역에서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28 ~ 8월 29일 이틀 동안 전남도 어업지도선(전남201호,115톤)과 완도군 어업지도선(전남211호,24톤)이 합동으로 장수도 인근 해역의 조업단속과 순찰 활동을 펼쳤으며, 주기적으로 장수도 인근 해역을 중심으로 어선 안전조업 지도 단속에 최선을 다해 완도어민들의 황금어장을 지켜나가기로 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08,09,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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