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명예감시원 원산지표시 정착 캠페인 노화 갈꽃섬 전복축제에서 수산물 품질인증제도 길거리 홍보
|
|
|
▲ 수산물 품질인증제도 홍보 |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완도지원(지원장 이화영)에서는 지난 5월 23일 수산물 명예감시원의 임무수행능력 향상 및 품질인증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완도,강진,해남,장흥 등 관내 명예감시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제도 전반에 대한 2008년도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명예감시원 주요 임무인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제도와 관련한 규정 및 제·개정된 사항과 수산물 판매업소 등에서 원산지표시 지도·단속 현장실습을 실시하는 등 명예감시원의 실질적 임무수행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판매할 때 원산지표시, 구매할 때 원산지확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7회 노화 갈꽃섬 전복축제에 참여하여 축제현장에서 수산어업인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함께 지킵시다”라는 테마로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완도산 미역, 다시마 등 수산물품질인증 활성화를 위해 홍보전단지 등을 배포하였다.
이화영 완도지원장은 최근 수입수산물이 증가추세이고 몇몇 수산물에 대한 위생문제가 발생되면서 수산물원산지표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횟집이나 수산물을 취급하는 중·소형 마트는 물론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도 이를 확인하는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품질인증제도는 완도지원 관내에 총 28개 인증업체에서 마른미역, 마른다시마, 조미김 등 총 14개 품목의 인증품이 생산되고 있으며 지난해 387톤이 출하되어 32억원의 소득을 올려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제도로,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축제와 연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우리수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08,06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