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상황인식
약산 금일농협, 조합원들에게 호소의 편지 발송
< 흡수합병이냐 재무 구조개선이냐 기로에서>
약산 금일농협 (조합장 전일성)에서는 조합장 명의 호소문을 지난 4월초에 각 조합원 가정에 발송하여 영문도 모른 조합원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
금일이나 생일 금당 조합원들은 약산 본점에 가보지 않으면 잘모르고 있다. 편지에 따르면 2005년12월19일자로 약산 금일주합이 합병되었고 부실한 금일조합 때문에 약산 조합이 함께 적자조합으로 내려앉은 이유는 신용회복 신청과 파산신청 급증으로 엄청난 연체 발생이 이어져 이로인해 벼랑끝으로 몰렸다는 것.
재무구조 개선이 안되면 합병절차를 밟게 될 것이고 불가피하게 조합이 축소되고 금당 생일면의 지소는 간이지소로 바뀔 것이라 했다.
고정자산 정리를 추진하며 내외 페리호, 약산호를 매각했고 고속카페리도 매각추진키로 했다.
앞으로 새 정부는 법을 정비하여 농어촌 부채경감 대책으로 원금 20년 분할상환과 이자감면 정책을 하반기 7월경부터 실시할 것으로 보고 농협 채무자들은 신용회복과 파산신청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을 위해 농협 살리기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협력을 당부하고 나섰다.
현재, 약산금일농협은 중앙회 관리 조합으로 분류되어 있다.
< 완도동부 서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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