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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의식 잃은 선원 긴급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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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의식 잃은 선원 긴급후송

완도해경 의식 잃은 선원 긴급후송

높은 파도로 선체에 턱 부딪혀, 항해 주의해야


 


조업을 마치고 귀항하던 5톤급 어선에서 높은 파도로 넘어지면서 턱이 선체에 부딪힌 충격으로 의식을 잃은 30대 선원을 경비정으로 긴급 후송하였다.


“W"호의 선원인 문모(남,33세, 완도군 소안면 거주)씨는 지난 달 30일 11시 경 완도군 소안항


을 출항, 조업을 마치고 1일 새벽 한시경 동료인 황모(남,50세)씨와 귀항 중 높은 파도에 넘어지면서 턱을 선체 난간에 심하게 부딪히는 사고를 당하게 된 것.


천만다행으로 파도에 휩쓸렸으나 물에 빠지지 않은 문씨는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지고 이를 목격한 선장 “황"씨가 해경에 긴급 후송 요청을 하게 된 것.


당시 해상의 기상이 높은 파도로 인해 항해조차 어려웠으나 신고를 접수 한   완도해양경찰서는 민간자율구조선과 경비정을“W" 호에 급파, 우여곡절 끝에


의식불명 상태인 문씨를 입원 조치 한 것이다.


병원 의료진의 처치로 생명을 건진 문씨는 “물에 빠지지 않아 세상을 두 번 살은 셈이라며 회고했다는 것.


바다의 119로 불리며 올 들어 도서주민과 선원을 대상으로 후송한 환자 수는  모두 28명.


완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상의 기상 불량으로 파도가 높을 경우 소형어선선원들은 안전사고 방지 차원에서 구명벌 착용은 물론 지지대에 몸을 의지해야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김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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