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월)
전남도,'전남무역 중국수출기지 부실사태' 진상조사 착수 |
전남도는 29일 '전남무역 중국 다롄 수출전진기지 임대료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 날 감사관실 조사요원 3명과 외부전문가 등 5명으로 특별조사반을 구성해 '전남무역 해외전진기지 임대료 의혹사태'에 대해 한점 의혹없이 객관적인 검사를 벌이기로 했다. 조사반은 '중국 심비디움 수출전진 기지 임대료 3억5000만원 횡령' 건에 대해 서류검토와 함께 관계자 면담, 중국현지 확인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밝힐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전남무역 심비디움 해외수출전진기지에 대한 보조금 회수여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04년 전남무역의 '중국 다롄 수출전진기지 부실사태'가 발생했는데도 3년여 동안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아 농민들의 피해만 커졌다는 지적을 받았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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