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완도해경 기관고장 표류어선 구조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석균)는 12.11일 오후 6시 35분께 완도군 망석리 앞 1km 해상에서 선원 2명이 타고 있던 완도선적 1.5톤급 영진호(양식장 관리선)가 기관고장을 일으켜 표류 중 긴급 출동한 완도해경 경비정에 의해 구조 예인됐다.
영진호 선장 김진영(34세, 완도읍 중도리)씨에 따르면 이날 정오 무렵 양식장 작업차 출항하여 작업을 마치고 오후 6시경 귀항 중 스쿠류가 양식장 줄에 걸려 스쿠류 날개가 파손되며 기관고장을 일으켜 완도해경에 구조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한 완도해경은 완도파출소 순찰정(S-15정)을 사고현장에 급파해 이날 오후 7시 35분경 완도읍 석장리 선착장까지 영진호를 안전하게 예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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