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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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지사 검찰 소환예정지난 전남지사 재보선 과정에서 상대 후보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준영 전남지사가 이번주 검찰에 소환될 예정이다. 광주지검 관계자는 14일 "박 지사를 피고발인 자격으로 금주 중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경찰 조사가 끝났지만 수사에 미진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박 지사를 직접 불러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며 "소환 날짜는 변호사측과 협의중이며 충분한 조사를 거친 뒤 기소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지난 6.5 재보선을 3일 앞두고 실시된 TV토론에서 상대 후보였던 민화식 전 해남군수에 대해 모 지역신문에 난 기사를 근거로 `95년 이후 당적을 바꾸며 신한국당에 입당하는 등 기회주의 행태를 보여왔다'고 말해 당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말 `박 지사가 상대 후보의 명예를 훼손할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혐의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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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강진.해남군수 후보신청 마감열린우리당 전남도당은 10.30 재보선 후보 신청 접수를 13일 마감한 결과, 강진군수 후보에 5명, 해남군수 후보에 3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강진군수 후보로는 국영애.김철진.박방림.윤기봉.윤옥윤씨 등이, 해남군수 후보로는 민인기.박종백.최문신씨 등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우리당은 공직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 심사와 상무위원회 결정 절차를 거쳐 이달말까지 최종후보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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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센터 유치 예비신청 지자체 없을 듯정부가 추진중인 원전수거물관리시설(이하 원전센터) 유치 예비신청 마감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으나 유치청원을 낸 자치단체 가운데 예비신청을 하겠다는 곳이 나타나지 않아 정부의 원전센터유치 사업이 또다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한국수력원자력과 해당 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산업자원부에 유치청원을 낸 전남 장흥.영광.완도군과 전북 고창군, 경북 울진군 등 10개 지역 가운데원전센터 유치 예비신청을 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지자체는 아직 없는 상태다. 특히 전국 44개 단체로 구성된 반핵국민행동이 12일 여당이 제시한 원전센터 부지 선정 추진일정 중단 방안을 포함한 사회적 협의기구 구성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원전센터 부지선정을 위한 추진일정이 중단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예비신청도 별의미가 없게 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유치청원 지역 주민의 35.5%와 37%의 찬성 서명을 받은 전남 장흥군과 완도군은예비신청과는 거리가 먼 분위기다. 장흥군의 경우 군수가 이미 원전센터 유치 반대의사를 확고히 표명한 가운데 이번 예비신청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완도군도 한수원의 원전센터부지 선정을 위한 지질조사 신청을 주민정서 등을 이유로 반려하는 등 유치 자체에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원전을 끼고 있는 영광군도 예외는 아니어서 최근 정부가 `신활력지역' 선정 때영광군을 배제시키면서 원전 보유 자체가 지역에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는 생각이 주민들 사이에 팽배, 원전관련 시설물에 대한 반감도 더욱 커진 상태다. 경북 울진군은 13일 예비신청과 관련, "울진지역에는 이미 5기의 원전이 가동중에 있고 1기가 건설되고 있으며 또다른 4기의 추가 건설에 따른 부지가 지정돼 있기때문에 핵단지화된 곳에 더이상 원전시설물 설치는 필요 없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울진군은 나아가 정부가 지난 94년 6월과 99년 4월, 2000년 6월 등 3차례에 걸쳐 원전 4기의 추가건설 부지를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울진지역에 더 이상의 원전시설물을 설치하지 않겠다는 `원전 종식 보장'을 공식 문서로 통보해 온 만큼 정부가이 약속을 지켜줄 것을 촉구하고 나선 상태다. 전북의 후보지인 군산시와 고창군도 예비 신청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군산시는 `어청도'에 대한 지질조사에서 결격 사유인 활성단층이 발견되지 않아기본적인 예비신청 조건은 충족됐지만 예비신청 권한을 갖고 있는 강근호 시장이 지난 10일 강현욱 전북도지사를 만나 "중앙정부의 추진의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신청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창군은 대다수 주민들의 반대가 심한데다 이강수 군수마저 유치 반대 입장을고수하고 있어 예비신청 가능성이 군산보다 더욱 희박한 실정이다. 강원도 삼척시 김일동 시장도 "15일은 산업자원부가 정한 일정일 뿐,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면서 "특별법 제정 등 유치 지역에 대한 정부의 지원책이 법적으로 선행되면 그때 가서 주민 여론에 따라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밝히는 등 무리하게 추진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한 상태다. 이밖에 인천시 강화군도 대부분의 군민들이 반대입장인데다 청원서를 낸 서도면이 북한과의 접경지역이어서 예비신청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같은 자치단체들의 반대 입장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을 희망하는 인사들이 주축이 된 유치 찬성론자들의 예비신청 촉구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원전센터 울진 유치를 희망하는 울진발전포럼(대표 황지성)은 "자치단체가 행정문서에 묶여 군 전체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며 "양성자 가속기, 한수원 본사 이전,지역개발 사업비 2조원 상당의 지원 등 엄청난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는 원전시설물신청을 자치단체가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예비신청 마감일까지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군수 직무정지가처분신청에 이어 군수 퇴진운동도 불사하겠다"고 압박하고 있다. 삼척에서는 원전센터 유치반대 농성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말 삼척지역 68개사회단체 공동 명의의 유치건의를 시작으로 주민청원이 계속되고 있다.<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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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의장 성상납사건 충격 성명서지난 3일 발표한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의 고흥군의회 의장 성상납사건에 대한 성명서 전문을 싣는다. 성명서 고흥군의회 의장 성상납 발언에 대해 진상 규명하라! 성매매방지법 시행을 한 달여 앞두고 고흥군의회 의장 선거와 관련해 성상납 발언이 의회정례회 본회의장에서 공개적으로 나왔다는 사실에 대해 충격을 금할 수 없다. 고흥군 군민의 협력과 합의를 끌어내어 지역 발전과 공공문제 해결에 앞장서야할 고흥군의원들이 의장선거과정에서 성상납과 금품 살포 혐의의 폭로전을 벌였다는 것은 의원으로서의 자질과 도덕성을 무시하고 무슨 짓이라도 해서 개인의 영달을 추구하겠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21세기 국가경쟁력의 핵심축이 여성이고 여성인력양성에 국가 장래가 달려 있음이 사회적 합의이며 여성고용할당제, 의무적인 공직배분 등의 선진정책의 도입과 공보육의 확대 등 변화를 끌어안아야 하는 것이 현재 우리사회가 당면한 핵심 과제이다. 그러나 “2번에 걸쳐 성상납, 옷도 사줬다. 해준 당사자이다. 내가 증인이다.”의 의장 발언은 그 누구보다 여성정책을 고민해야할 당사자들이 줄 세우기와 직책 나눠 먹기의 구태와 악습의 진흙탕판에서 개인의 영달을 위한 수단으로 여성을 성매매하며 성상납을 하였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다. 성매매, 성매매 알선 등 행위 및 성매매 목적의 인신매매의 예방과 근절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에 대한 제도적 대책과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여야할 지방자치단체가 불법을 저지르고 있으며 이러한 불법적인 관행들을 통해 의장단 구성 등을 포함한 주요의정들을 장악해왔음을 보여주는 추악한 단면이다. 고흥군의회는 발언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발언관련자들에 대한 교육실시 및 의원직을 박탈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이러한 추문이 본회의장에서 발언되고 그러한 당사자들에 의해서 구성된 고흥군의회는 즉시 해산되어야 한다. 2004년 9월 3일 (사)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부설 성매매여성지원쉼터 한올지기/ 광주여성노동자회/광주여성민우회 /광주여성의전화/광주여성장애인연대/광주전남보육교사회/전남여성농민연합 /광주전남지역여대생대표자협의회/광주전남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기동취재>입력0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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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축산현안 뭘 논의했나이영호,안병엽(우리당),강기갑(민노당)의원 등 질의 최근 농림부(허상만 장관)에 의하면 지난달23일 낙농진흥회 농가의 기준원유량 증량 요구와 관련, 기준원유량 조정은 원유 집유의 직결체제 참여시 일반유업체 농가와 형평성이 유지되도록 반영할 계획임을 재확인 시켰다.허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낙농진흥회 농가 기준원유량을 늘리라는 여야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이 밝히고 수급제도 개선없이 기준원유량만을 늘릴 경우 잉여량을 증가시켜 원유 수급불안이 가중된다고 말했다.또, 재정운영의 비효율을 초래하는 만큼 이에 대한 구체적 시행방침은 원유기본가격 인상문제가 마무리되는 대로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각 주체별 의견을 수렴,확정할 계획임도 설명했다.또 축산업등록제의 기준이 너무 높아 농가가 수용하기 곤란하다는 여야의원들의 질의에 대해서도 허 장관은 현행 사육시설과 사육두수를 현행 있는 그대로 신고만 하면 된다며 일부 농가에서 축산업등록제의 내용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더욱 대국민 홍보를 통해 잘못 알려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특히 이날 이영호 의원(우리당, 전남 강진.완도)은 축산식품 관리 업무 이관 움직임과 관련, 다원화된 사회에서 식품의 건전성과 안전성을 위해서는 생산부서인 농림부가 담당해야 함에도 축산물의 특성을 무시한채 식약청으로 식품업무를 일원화하는 것은 행정의 단순화를 위한 것임을 지적했다.강기갑 의원(민노당, 비례대표)은 축산업등록제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 토론회할 것을 제안하고, 안병엽 의원(우리당, 경기화성)도 현실에 맞는 기준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김용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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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나이트 막가는 탈선'아줌마 나이트' 막가는 탈선…업소 때아닌 성업 부산의 나이트클럽이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 최근 들어 경기가 나빠지면서 실직자들과 실적 위주의 업무직에 종사하는 여성과 주부들까지 몰려들어 공공연한 탈선장소가 되고 있는 것이다. 세칭 '물 좋다'고 알려진 온천장의 A, 서면의 C, 연산동 A, 괴정동의 M, 하단동의 D 등 부산을 대표할 만한 대형 업소는 500∼1,000평 규모에 호화찬란한 내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한꺼번에 5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 이곳에 출연하는 가수 등 연예인들도 스타급이다. 입장료는 따로 받지 않고 한 테이블(4명)당 기본료 2만5,000원에서 4만5,000원, 룸은 15만원 정도다. 이곳을 드나드는 사람들 연령대는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하다. 희한한 것은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다는 것. 이들 업소가 가장 붐빌 때는 오후 9∼10시. 마시고 춤추는 동안 즉석 만남(일명 부킹)이 이뤄지고 쌍쌍 혹은 남녀 4∼5명이 단체로 부킹이 돼 2차를 나가는 경우가 흔히 눈에 띈다. A업소는 부킹을 전문적으로 하는 도우미 아가씨들도 10여명이나 두고 있어 "원하는 파트너의 연령, 생김새만 말하면 그대로 만족시켜줄 수 있다"고 장담한다. 하지만 남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상은 '민간인'이라는 것이 B업소 지배인(45)의 말이다. '민간인'이란 전문 도우미 여성이 아닌 주부를 칭하는 말이다. A업소에서 만난 주부 김모씨(33)는 "중소기업에 다니던 남편이 실직하고 생활전선에 나선 후 이곳에서 스트레스를 푼다"고 말했다. 또 회사 영업사원 장모씨(28·여)는 "부킹만 되면 공짜 술에 몸도 풀 수(?) 있고 용돈도 생기며 다음날 영업과 연결도 할 수 있어 1석3, 4조"라며 "1주일에 2∼3회씩 이곳을 찾는다"고 말했다. 룸이 100여개나 있는 D나이트클럽 웨이터 최모씨(29)는 "홀을 찾는 손님은 그래도 양반"이라며 "룸을 찾는 손님은 부킹 후 룸내 1평 정도의 화장실에서 섹스를 즐기고 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 웨이터는 "직업여성도 아닌 주부들이 즉석 섹스를 하고 가는 모습을 보면 한심하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대형 나이트클럽 지배인 백모씨(42)는 "경기가 나빠진 후 주부손님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며 "종전에는 남자들이 부킹을 원했으나 요즘에는 여성들이 더욱 적극적이다. 장사가 그대로 돼 좋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사회가 어디로 가는지 한심스럽다"고 혀를 찼다. 특히 "나이 지긋한 여성들이 계모임이나 동창회 모임 후 단체 부킹으로 즉석 만남을 갖고 탈선을 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한다"며 한심해했다. 사하구 하단동 D나이트클럽 웨이터 백모씨(28)는 "부산이 물이 좋다며 인근 김해·양산·울산에서까지 원정오는 단체주부들도 많다"고 귀띔했다. 시민단체 김모부장(41)은 "부산의 경기가 최악을 달리며 실직자가 늘어 생계전선에 뛰어든 주부가 많은 탓도 있지만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굿데이 부산〓이영재 기자 yj3119@.h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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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옛 동거녀 남자 흉기 살해 60대 검거완도 관광발전 헌신 씨월드호텔 김회장 숨져 전남 완도경찰서는 10일 옛 동거녀와 함께 살고있는 씨월드호텔 김회장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옛 동거녀에게도 중상을 입힌 혐의(살인)로 오모(64.무직.서울시 도봉구)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김회장(64)집에서 흉기로 김회장을 찔러 숨지게 하고 김회장과 함께 살고 있는 곽모(58.여)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다. 이날 긴급 체포된 오모씨는 범행을 저지른 후 현장에서 가스를 틀어놓고 자살을 하려다가 곽씨를 병원에 실어다 놓고 60여Km를 도주하다 심경의 변화로 전남 강진경찰서에 자수하여 완도경찰서로 이송되었다.경찰 조사결과 오씨는 1년전 자신과 헤어진 곽씨를 데려가겠다며 김회장과 실랑이를 벌이다 홧김에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대다수 완도군민들에 따르면 김회장은 그동안 항만매립으로 완도읍 발전을 앞당기고 종합건설업 본사를 서울에서 완도로 이전하여 완도군 세수증대 및 아파트건설 분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실을 높이 평가했다.또, 해양엑스포 완도군 유치위원장으로 열심히 활동하였으며 완도지역에 관광객유치를 위해관광호텔을 유치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근 관광여객선을 진수하여 완도관광 유람과 선상나이트 클럽운영을 위해 준비중에 사고가 났다며 관광협회 관계자들도 침통해 하면서 "고 김승택 회장의 명복을 빌었다". <기동취재반> 수정입력04,09,10.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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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태 박사 한국토지신탁 사외이사 영입한국토지신탁은 10일 주주총회를 열고, 전 국회건설교통위원회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인 손성태(59, 공학박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손 이사는 전남 완도 출신으로 공주사대 수학과를 졸업한 후, 중등학교 수학교사로 재직 중에 입법고등고시 3회에 차석으로 합격했다. 손 이사는 국회사무처에서 30여년 가까이 근무하는 동안, 건설교통 관련 업무만을 해온 이 분야의 전문가이다. 현재,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 자문위원, 한국철도대학 초빙교수, 세계부동산 연맹 한국대표부 이사, 한국부동산 정책학회, 대한부동산 학회 , 한국토목섬유학회 부회장과 경희대, 동국대, 서울산업대 겸임교수이다.또, 정부의 중앙건설심의위원, 교통정책 평가위원, 감정평가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부동산 관련저서가 20여권이나 되고 관련 논문도 200편을 넘게 발표했다. 한국토지신탁: 3451-1182, 011-397-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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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에 헌신하는 단체-완도범죄예방협의회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완도지역협의회(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회장 박 경 남 사진>완도지역 범죄예방위원들의 활동 박경남 회장에 따르면 범죄예방위원 완도지역협의회는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법무부 산하 비영리 민간단체이며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 후원하에 매년 완도군의 일부 재정보조와 범죄예방위원의 회비납부 그리고 관심 있는 분들의 협찬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완도지역협의회는 선도조건부 기소유예자에 대한 선도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지도, 갱생보호 대상자에 대한 취업알선 등 범죄자의 재범방지 및 지역사회에서 범죄예방 활동을 행하는 민간인으로서 법무부장관으로부터 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받은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었다. 백영팔 사무국장이 설명하는 완도지역협의회의 봉사현황을 보면 범죄예방켐페인, 피서지 해수욕장 청소년선도, 자연보호활동과 더블어 선도조건부 기소유예자 및 출소자에 대한 상담지도·특별지도, 보호관찰대상자지도, 사회봉사명령 집행보조, 환경조사보조 등 보호관찰 업무보조에 일을 한다고 밝혔다.특히,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과 비행청소년들의 보호관찰 및 상담과 교육은 물론 중퇴생 복학주선, 기타 각종 지원을 하고 있으며, 사회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잘못된 길로 빠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비행청소년들은 사회에 적응하도록 유도하며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길을 안내하면서 금년 말까지 문신 지우기 운동을 전개하며 청소년은 비용전액을 지원하고 성년은 50%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한편, 박경남 회장은 우리의 소중한 자녀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니며 "밝고, 맑고, 바르게" 자라게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소망이지만, 그러나 산업화, 도시화에 따른 개인주의와 물질만능주의, 그리고 사회의 윤리기강의 해이 등, 학교 안팎의 폭력과 범죄를 유발하는 주변환경으로 인하여 학생들이 학교가기를 두려워하고, 부모가 자식의 학교생활에 대하여 불안한 마음을 떨쳐 버릴 수 없습니다.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이 우리 사회의 자율적 민간시민운동으로 뿌리내림은 물론, 다가올 새 천년의 세계적인 청소년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범죄예방위원 완도지역협의회 회원들은 해남검찰청 최민호 검사의 지도아래 성실하게 활동할 것을 다짐한다고 약속했다.⊙용어해설▶보호관찰이란, 범죄인을 구금하는 대신 일정한 의무를 조건으로 자유로운 사회생활을 허용하면서 국가공무원인 보호관찰관이 직접 또는 민간자원 봉사자인 범죄예방위원의 협조를 받아 지도 감독 원호를 하거나, 사회봉사 수강명령을 집행함으로써 성행을 교정하여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하고 재범을 방지하는 선진형사제도임▶ 사회봉사명령은 유죄가 인정된 범죄자에 대하여 교도소등에 구금하는 대신 자유로운 생활을 허용하면서 일정시간 무보수로 사회에 유익한 근로를 하도록 명하는 제도▶수강명령은 유죄가 인정된 습관 중독성 범죄자를 교도소 등에 구금하는 대신 자유로운 생활을 허용하면서 일정시간 보호관찰소 또는 보호관찰소가 지정한 전문기관에서 교육을 받도록 명하는 제도 <김용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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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그룹 청해진 사람들 창립전그리움에 사무친 鄕愁 화폭에 ‘넘실’ 누구나 고향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 하나 쯤은 간직하고 산다. 특히 감수성이 탁월한 예술가들은 자신의 고향을 추억할 때면 코끝 찡한 사무침이 앞서곤 한다. 유년시절 고향의 둔덕을 떠나 경향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완도 출신 화가들이 미술그룹 ‘청해진 사람들, 미술문화연구회’(회장 정윤태·조선대 교수)를 결성, 고향에 대한 아련한 추억과 사무치게 그리운 풍광을 화폭에 담아냈다.미술그룹‘청해진 사람들’창립전 성격을 띠고 있는 이 전시회는 9월9일부터 15일까지 광주 무등갤러리에 이어, 같은 달 17~23일 작가들의 고향인 완도군문화센터에서 잇따라 작품을 선보인다.이번 전시회는 국내 서양화단의 원로 손장섭씨(경기도 거주)의 ‘장좌리 巨樹’를 비롯 신동철씨(광주)의 ‘보길도 세연정’, 유수종씨(광주)의 ‘고향추억’, 정윤태씨(조선대 교수)의 조각‘조화의 순간-04, 평화로운 날’, 황영식씨(경기도 거주)의 ‘은거 03-1’ 등 22명 작가의 작품이 춤품된다.이들이 내놓은 작품은 유년시절 학업이나 가정 문제로 인해 훌쩍 떠나온 고향에 대한 향수를 화폭마다 오롯히 담아 뭉클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특히 전시회의 순수성을 살리기 위해 기관·단체의 지원금을 일체 배제하고 작가들 스스로 십시일반해 기금을 마련, 행사를 추진해 더욱 의미를 지니고 있다.뿐 만 아니라, 이번 전시회는 완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미술 전람회여서 문화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섬 주민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윤태 회장은 “신라시대 해상을 제패한 장보고 대사의 넋이 살아 숨쉬는 완도는 육지와 바다, 인간이 공존하는 상생의 공간이다”면서 “이러한 토대 위에서 성장한 완도 출신 화가들이 역량을 결집, 앞으로 고향의 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참여 작가는 손장섭 강현숙 김재일 김원중 문 구 문학열 배 현 손서영 송금섭 신동철 신 철 이율배 이정재 이춘환 유수종 정윤태 조광섭 천영록 최선주 한갑수 황길연 황영식씨 등 22명이다. <김용환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