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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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수협 경영개선 비상일선수협 경영실적 부진순자본비율 0%이상 정상조합 46곳에 불과 올 상반기 동안 일선 수협들의 경영실적이 대부분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부실 또는 부실우려 수협들은 지난해부터 정부와 수협중앙회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 등에서 경영개선자금을 지원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지비율 등 MOU(경영정상화 이행약정) 이행상황이 저조한데다 전반적인 살림도 나아지지 않고 있다.수협중앙회가 전국 94개 회원조합(해수어류, 보성수협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 상반기 종합경영평가 결과 순자본 비율 0%이상 정상조합은 46개인 반면, -20% 이상 부실우려 조합이 40개, -20% 미만 부실조합의 경우 8개로 드러났다. 따라서 올 연말 해양수산부 정기평가를 앞두고 조합들마다 부실채권 회수 등 경영 개선에 비상이 걸렸다.이번 평가는 수협중앙회가 지난 7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수협구조개선법에 따라 순자본 비율 산출 및 MOU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각 조합별로 서면으로 제출한 올 6월말 현재 가결산 자료를 바탕으로 약식 평가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순자본비율의 경우 지난해 말 보다 69개 조합이 상승했으며 하락한 조합은 25개로 집계됐다. 하지만 MOU를 체결해 경영개선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46개 조합(사량수협 제외)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15개 조합이 MOU에 따른 순자본비율을 이행하지 않았다. 그리고 수지비율와 출자금증대 부문에서도 MOU 달성률이 떨어지는 조합이 많았다.이와 함께 작년말까지 부실우려조합으로 분류됐던 금일, 인천, 통조림, 속초시, 안면, 서귀포수협 등은 이번에 정상조합으로 분류돼 경영개선 노력이 돋보였다. 아울러 경남고성, 김제, 강진군, 모슬포, 해남군수협 등은 순산본비율 -7% 이상 권고대상으로, 강원고성, 완도군, 진도군, 사량수협 등도 순산본비율 -7%~-20% 요구대상으로 등급이 상승했다.한편 이번 평가에서 상호금융 결산기준과 별도로 수협구조개선법에 따른 손익을 분석한 결과 조합들은 모두 7천6백55억5천9백만원의 총수익을 거둬 2백15억5천만원의 흑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기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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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원대 ‘카드깡’ 30대 구속7억원대 ‘카드깡’ 30대 구속 완도경찰서는 지난1일 7억원대의 `카드깡' 영업을 해 6천여만원을 챙긴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로 이모씨(35·완도군 고금면)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8~11월 경기도 성남에 유령 중고가전제품 회사를 차려놓고 김모씨(45) 등에게 가전제품을 판 것처럼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허위로 꾸민 뒤 7~10%의 선이자를 뗀 현금을 융통해 주는 수법으로 모두 500여차례에 걸쳐 7억7천만원 상당의 ‘카드깡’ 영업을 해 6천여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송모씨(44·여·강원도 원주시)로부터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3억1천400만원을 빌린 뒤 카드깡을 해 왔으며 브로커를 통해 소개받은 노숙자 정모씨(53) 명의로 신용카드 가맹점을 등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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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해남군수 보궐선거 다음주 후끈강진.해남 재.보선 다음주 열전 전남 강진군,해남군의 군수 재.보선에 출마할 각 당의 후 보들이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어서 다음주부터 선거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최근 전남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이 지난달 24일 해남군수 후보경선을 실시한 데 이어 오는 5일까지 각 당의 재.보선 후보가 선출될 예정이어서 10.30 재. 보선이 후끈 달아오를 채비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해남지역 당원대회에서 박희현 전 도의원을 군수후보로 선출 한 데 이어 강진군수 후보는 여론조사를 거쳐 오는 5일께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강진군수 재선거 민주당 후보로는 황주홍, 윤영배, 차봉근씨 등 3명이 경 쟁을 벌이고 있다. 열린우리당에 따르면 2-3일 각각 2개의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강진과 해남군수 예비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2개의 조사결과를 합산해 오는 5일 최종 후 보를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열린우리당 강진군수 후보로는 국영애, 박방림, 윤옥윤, 김철진, 윤기봉씨 등 5명이, 해남군수 후보로는 박종백, 민인기씨 등 2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 다. 이밖에 무소속으로는 해남군수에 민주당 후보 선정방식이 불공정하다며 탈당한 정두채씨와 민상금씨가 출마할 것으로 보이며 당초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석재씨 등 모두 3명이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출마여부를 놓고 저울질을 해오던 민화식 전 해남군수도 조만간 출마 여 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강진군수 후보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사람은 아직 없는편이다.<강진,해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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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직업- 공인 사립탐정 임효정씨[이런직업아세요?] 공인 사립탐정 임효정씨 '사기단, 범죄자 게 섰거라!' 임효정씨(29·여)는 공인 사립탐정이다. 170cm의 늘씬한 키에 날카로운 눈빛, 합기도 3단의 무술실력이다. 그녀의 공식 직함은 '민간조사원(Private Investigator)'. 지난해 한국PI(Private Investigator:민간조사원)협회가 주관하고 한국능률협회가 후원하는 민간조사원 교육과정을 마쳤다. 이후 300대의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까다로운 PI 자격시험에 합격, 현재 정식 '민간조사원'으로 활동 중이다. PI는 영화나 소설에 나오는 사설 탐정과 비슷한 개념의 조사 전문가다. 아직도 불륜 현장을 적발하는 흥신소같은 부정적 이미지가 강한 게 사실이다. 그러나 PI는 범죄심리학, 지문인식법, 인터넷 해킹, 법의학, 보험법 등 방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일을 한다. 최근에는 교통사고 분석, 인터넷 사기, 산업스파이 색출, 대기업 보안요원 등 광범위하고 전문적인 분야에 진출해 맹활약하고 있다. 임씨가 PI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6년간 경호원(보디가드)으로 활동하면서다. 그녀는 "각종 협박 및 사기사건에 휘말린 의뢰인들이 증거나 범인을 찾지 못해 괴로움을 당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다"며 "이때 민간 조사원이 사건해결을 통해 억울한 피해를 막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고 공부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임씨는 현재 PI협회 지적재산조사팀에서 일하고 있다. 불법으로 상표를 도용해 판매하는 브랜드 사기를 전문으로 조사한다. 피해업체의 의뢰를 받아 소위 '짝퉁'을 만들어 불법 유통시키는 사기단을 색출한다. 일단 용의자를 발견하면 단서를 잡기 위해 피말리는 미행과 기약없는 잠복근무도 불사한다. 일주일 이상 좁은 차속에 갇혀 지내기도 하고, 조사 대상에게 접근하기 위해 변장을 할 때도 있다. 강한 체력을 키우기 위해 매일 30분 이상 러닝머신을 하고 실탄 사격연습에 틈틈이 남자들과 무술 대련도 펼친다. 임씨는 매월 5∼10건의 사건을 의뢰받아 처리한다. 사건 규모에 따라 건당 30만~100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보통 3인 1조로 일을 한 뒤 수입도 함께 나눈다. 아직 2년차라 수입이 그다지 높지 않지만 3년 이상 경력을 쌓고 중·고급 자격증을 따면 로펌, 변호사 사무실, 보험·증권회사 금융사기 조사팀, 대기업 보안요원, 회계부정조사원 등으로 스카웃돼 대기업 수준의 연봉을 받는다. 억대 연봉자도 더러 있다. 그녀는 "일이 거칠어 보여도 여자에게 적합한 직업"이라고 말한다. 남자가 놓치기 쉬운 단서를 특유의 꼼꼼함으로 잡아내고 사람들이 경계심을 갖지 않아 조사도 남자보다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어서다. 임씨는 "꾸준히 경험을 쌓아 내 이름을 건 민간 조사원 사무실을 열어 한국의 여자 셜록 홈스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강시내 기자 kang@hot.co.kr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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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대통령 9천만원 국가보상 받게 돼DJ '내란음모 무죄', 9천만원 국가보상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과 관련해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국가로부터 9천여만원의 형사보상을 받게 됐다. 서울고법 형사3부(신영철 부장판사)는 24일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형사보상재판에서 "국가는 청구인에게 9천490만원을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청구인은 뒤늦게 무죄판결이 났던 내란음모 사건과 관련해 1980년 5월 18일부터 1982년 12월 22일까지 총 949일동안 구금됐으며 이러한 피해는 형사보상법상 국가가 보상해야 하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현행 형사보상법 1조는 형사소송법상 일반 절차나 재심 및 비상상고절차 등을통해 무죄판결을 받은 사람은 미결구금 또는 형 집행에 대해 국가에 보상을 청구할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재판부는 "청구인이 중앙정보부 요원들에 의해 강제연행된 1980년 5월 18일부터 육군계엄보통군법회의가 영장을 발부한 같은해 7월 8일까지 기간 역시 형사보상 청구대상이 되는 미결구금으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 관계자는 "영장없이 불법구금된 피해자도 형사보상법상 국가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첫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구금의 종류 및 기간, 구금기간 재산상 손해, 정신적 고통 등을 고려할 때 보상액수는 하루 10만원으로 산정한 9천490만원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재심을 통해 광주민주항쟁을 배후 조종했다는 내란음모 및 계엄법 위반 공소사실에 대해서는 무죄를, 국가보안법 위반과 반공법 위반, 외국환관리법 위반에 대해서는 면소판결을 받았다.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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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서 한숨만 나누고 왔다"우울한 한가위 표정 "고향서 한숨만 나누고 왔다"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29일 오후 서울역에서 고향을 다녀오는 귀경객들이 환한 웃음을 지으며 열차에서 내리고 있다. [굿데이] '덕담 대신 한숨만 요란했던 한가위.' 지난 연휴 고향친구들과 오랜만에 술자리를 함께 했던 길모씨(43). 얼마전부터 직장 분위기가 좋지 않아 마음 한편에 조심스레 '귀향'을 품어왔던 터라 이번 만남은 사전 정보파악도 할 겸 진작부터 기대하던 자리였다. 그러나 모처럼 만난 친구들의 입에서 나오는 것은 한숨뿐, 'IMF 때보다 더하다'는 똑같은 소리였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길씨에 앞서 귀향을 '결행'한 친구들의 변신. 이미 고향에 내려온 친구들의 숫자도 숫자였지만 그들이 내민 명함에 적힌 글이 한결같이 '○○개발'이었기 때문이었다. "막상 내려와 보니 경기는 바닥이지 마땅히 할 게 없더라고…." 자격증 있는 친구 앞에 세워 여러명이 한 사무실에서 전화통만 잡고 있다는 설명과 함께 나온 친구의 푸념이었다. "그래도 월급탈 때가 호시절이다. 끝까지 버텨라." 결국 길씨는 그날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같은 얘기를 들으며 술만 들이켜다 헤어져야 했다. 집에 들어와도 분위기는 마찬가지. 집으로 돌아오는 형제들의 보따리는 어느 해보다 가벼웠고, 부모님께 내미는 봉투에는 죄송함과 부끄러움이 가득했다. 월급을 몇달째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동생, 벌써부터 취직 걱정인 조카. 사람들이 모인 곳이면 어디를 가나 경기 걱정, 취업 걱정뿐이었다. 5일 간의 긴 추석연휴였지만 오랜만에 찾은 고향에서의 휴식은 그리 편안하지만은 못했다. 그리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 꽉 막힌 도로에서 좀처럼 움직이지 못하는 차가 마치 자신의 처지 같아 한숨만 푹푹 나왔다. 그야말로 발걸음은 무겁고, 선물 보따리는 한없이 가벼웠던 고향길이었다. 한편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추석 연휴 내내 실시한 즉석 온라인폴에 따르면 대부분 경제 문제를 주된 화제로 삼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온라인폴에 참여한 총 4,084명 중 45.5%가 답한 '경기 회복'이 이번 추석에 네티즌의 제1화두였으며 두번째 화두도 20.3%의 지지를 받은 '가정경제 문제'였다. 다음으로 최근 정치권 논쟁의 핵으로 떠오른 '국가보안법 개폐 논란'(13.9%)이었으며 '행정수도 이전 논란'(11.3%) '친일청산 등 과거사 규명'(5.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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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말에 대한 예절말에 대한 예절-호칭(呼稱)과 지칭(指稱) 호칭이란 어떤 사람을 직접 부르는 말이고, 지칭이란 어떤 사람을 다른 사람에게 말할 때 가르키는 말인데 모두 말할 때는 칭호(稱號)라 한다. 우리 나라는 다른 나라와 달라 같은 대상이라도 경우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부르거나 말하게 된다. 또 순수한 우리말 칭호와 한자말이 섞여서 쓰이고 있다. 때문에 호칭이나 지칭을 잘못 쓰면 무례한 사람이 된다. 1) 호칭과 지칭의 종류 1. 내가 직접 대상을 부를 때2. 내가 대상에게 직접 대상을 말할 때3. 내가 대상에게 글로 직접 부르거나 말할 때4. 상대에게 상대의 대상을 말할 때5. 상대에게 남의 대상을 말할 때6. 대상이 나에게 자기를 말할 때7. 내가 대상에게 직접 자기를 말할 때8. 나의 대상을 남에게 말할 때9. 남이 나의 대상을 나에게 말할 때10. 죽은 사람을 말할 때 2) 친척에 대한 칭호 가 자기에 대한 칭호·저·제:웃어른이나 여러 사람에게 말할 때·나:같은 또래나 아랫사람에게 말할 때(근친어른에게 쓰기도 한다)·우리·저희:자기쪽을 남에게 말할 때·상대가 부르는 칭호:자기를 아랫사람에게 말할 때는 상대가 나를 부르는 호칭으로 말한다. (손자에게 할애비·할미, 자녀에게 애비·에미, 제자에게 선생님) 나 부모에 대한 칭호 ·아버지·어머니:자기의 부모를 직접 부르고 지칭하거나 남에게 말할 때·아버님·어머님:남편의 부모를 부르거나 남에게 말할 때와 남에게 부모를 말할 때·애비·에미:부모의 어른에게 자기의 부모를 말할 때와 부모가 자녀에게 자기를 지칭할 때 및 조부모가 손자녀에게 그 부모를 말할 때·아빠·엄마:말 배우는 아이가 자기의 부모를 부르거나 말할 때·가친(家親)·자친(慈親):자기의 부모를 남에게 말할 때의 한문식 지칭·춘부장(椿府丈)·자당(慈堂)님:남에게 그의 부모를 말할 때의 한문식 지칭·부친(父親)·모친(母親):남에게 다른 사람의 부모를 말할 때·현고(顯考)·현비(顯 ):축문이나 지방에 죽은 부모를 쓸 때·선친 선고(先親 先考)·선비(先 ):남에게 자기의 죽은 부모를 말할 때·부주(父主)·자주(慈主):편지에 부모를 쓸 때의 한문식·선고장(先考丈)·대부인(大夫人):남에게 그 죽은 부모를 한문식으로 말할 때 다 아들에 대한 칭호 ·얘·너·이름:직접 부를 때와 지칭할 때·아들·자식:남에게 자기의 아들을 말할 때·애비:자녀를 둔 아들을 그 아내나 자녀에게 말할 때·아드님·자제·영식(令息):남에게 그 아들을 말할 때·망자(亡子):자방이나 축문에 자기의 죽은 아들을 쓸 때·네 남편:며느리에게 그 남편인 아들을 말할 때 라 딸에 대한 칭호 ·얘·너·이름:시집가지 않은 딸을 직접 부를 때· 실· 집:시집간 딸은 남편의 성을 붙여서 부른다.·딸·여식:자기의 딸을 남에게 말할 때·따님·영애(令愛):남에게 그 딸을 말할 때·에미:자녀를 둔 딸을 그 남편이나 자녀에게 말할 때 마 며느리에 대한 칭호 ·얘·며느리·너:며느리를 직접 부르가나 지칭할 때·네댁·네 아내:아들에게 그 아내인 며느리를 말할 때·에미:자녀를 둔 며느리를 직접 부르거나 그 자녀에게 말할 때·며느님·자부님:남에게 그 며느리를 말할 때 바 사위에 대한 칭호 · 서방·너·이름:장인이 사위를 부르거나 지칭할 때· 서방·자네:장모가 사위를 직접 부르거나 지칭할 때·네 남편· 서방:딸에게 그 남편인 사위를 말할 때·사위님·서랑(參郞):남에게 그 사위를 말할 때 사 부부간의 칭호 ·여보·당신:부부가 서로 부르거나 지칭할 때·사랑(客室):시댁의 어른이나 동서에게 자기의 남편을 말할 때·제댁(宅):자기집이나 처가의 어른에게 자기의 아내를 말할 때· 서방:친정의 어른에게 자기의 남편을 말할 때·안사람·집사람·아내:남에게 자기의 아내를 말할 때·주인·바깥양반·남편:남에게 자기의 남편을 말할 때·주인어른·바깥어른·부군(夫君):남에게 남편을 말할 때·안어른·부인·영부인(令夫人):남에게 그 아내를 말할 때 아 시댁가족에 대한 칭호 ·아버님·어머님:남편의 부모를 부르거나 말할 때·아주버님:남편의 형을 부르거나 가족간에 말할 때·시숙(媤叔):남편의 형을 남에게 말할 때·형님:남편의 형수나 누님을 부를 때·도련님:남편의 장가 안 간 동생을 부를 때·서방님:남편의 장가 간 동생을 부를 때·시동생:남에게 자기 남편의 동생을 말할 때·동서·자네:시동생의 아내를 부를 때·작은아씨:시집 가지 않은 손아래 시누이를 부를 때와 가족간에 말할 때·서방댁:시집간 손아래 시누이를 부를 때와 가족간에 말할 때·시누이(媤妹):남편이 자매를 남에게 말할 때· 서방님(媤妹參):시누이의 남편을 부를 때 자 처가가족에 대한 칭호 ·장인어른·장모님:아내의 부모를 부를 때·빙장·빙모:아내의 부모를 남에게 말할 때·처남댁· 어머님:처남댁을 부를 때·처형 어머님:처형을 부를 때·처제· 어머님:처제를 부를 때·처남·자네:손아래 처남을 부를 때 기타 처가 가족의 호칭은 사회적인 호칭으로 한다. 아내의 직계 존속과 부인을 제외한남자는 사회적 사귐이기 때문이다. 차 형제간의 칭호 ·언니:미혼의 동생이 형을 부를 때·형님:기혼의 동생이 형을 부를 때·형:집안의 어른에게 형을 말할 때·백씨(伯氏)·중씨(仲氏)·사형(舍兄):자기의 형을 남에게 말할 때·백씨장·중씨장·존형장·자네의 형님:남에게 그 형을 말할 때·얘·이름·너:미혼이나 10년 이상 연하인 동생을 부를 때·동생·자네·이름:기혼이나 10년 이내 연하인 동생을 부를 때·아우:동생의 배우자나 남에게 자기의 동생을 말할 때·아우님·제씨:남에게 그 동생을 말할 때 카 자매간의 칭호 ·언니:여동생이 여형을 부를 때·얘·너·이름:언니가 여동생을 부를 때· 실· 집:시집간 여동생을 부를 때(남편의 성을 위에 붙인다)·형:집안의 어른에게 여형을 말할 때· 에미:집안의 어른에게 자녀를 둔 여동생을 말할 때 타 남매간의 칭호 ·오빠:미혼 여동생이 남자형을 부를 때·오라버님:기혼 여동생이 남자형을 부를 때·오라비:여동생이 집안 어른에게 남자형을 말할 때·누나:미혼 남동생이 손위 누이를 부를 때·누님:기혼 남동생이 손위 누이를 부를 때·얘·너·이름:손위 누이가 미혼 남동생을 부를 때, 오라비가 미혼 누이동생을 부를 때·동생·자네· 아버지:손위누이가 기혼 남동생을 부를 때· 실· 집:오라비가 기혼 누이동생을 부를 때 파 형제자매의 배우자 칭호 ·아주머니·형수님:시동생이 형의 아내를 부를 때·아주미·아지미·형수:집안 어른에게 형수를 말할 때·형수씨:남에게 자기의 형수를 말할 때·제수씨·수씨:동생의 아내를 직접 부를 때·제수:집안 어른에게 제수를 말할 때·제수씨:남에게 자기의 제수를 말할 때·언니:시누이가 오라비의 아내를 부를 때·올케·새댁·자네:시누이가 남동생의 아내를 부를 때· 댁:집안 어른에게 남동생의 아내를 말할 때·매부(妹夫):누님의 남편을 부를 때와 자매의 남편을 남에게 말할 때·자형( 兄)·매형(妹兄):누님의 남편을 부를 때와 남에게 말할 때· 서방·자네:누이동생의 남편을 부를 때·형부(兄夫):여동생이 여형의 남편을 부를 때와 말할 때· 서방:여형이 여동생의 남편을 부를 때 하 기타 친척간의 칭호 ·할아버지·할머니:조부모를 부르거나 남에게 말할 때·할아버님·할머님:남에게 조부모를 말할 때, 남편의 조부모를 부를 때·대부(大父)·대모(大母): 직계존속과 8촌이 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부를 때·큰아버지·큰어머니, 몇째 아버지·몇째 어머니, 작은아버지 작은어머니:아버지의 형제와 배우자를 부르거나 말할 때 맏이는 큰, 막내는 작은, 기타 중간은 몇째를 붙인다. 이것은 형제자매나 차례가 있는 친족의 칭호에 공통으로 쓰인다.·아저씨·아주머니:아버지와 4촌 이상인 아버지세대의 어른과 그 배우자를 부를 때·고모-아주머니·고모부-아저씨:아버지의 자매와 그 배우자를 부를 때·외숙-아저씨·외숙모-아주머니:어머니의 형제와 그 배우자를 부를 때·이모-아주머니·이모부-아저씨:어머니의 자매와 그 배우자를 부를 때 3) 사돈에 대한 칭호 가 사돈의 의미 사돈이란 여자가 시집갔을 때 여자의 친정가족과 시댁가족간의 관계를 말하는 것이다. 사돈간에도 사행(査行)이라 해서 세대(世代)의 상하를 엄격히 가려야 하고 따라서 칭호도 매우 엄정해야 한다. 나 사돈간의 칭호 ·사장(査丈)어른:웃세대 사돈 남녀에 대한 칭호. 웃세대 사돈이란 며느리의 친정조부모,딸의 시조부모, 형수나 제수의 친정부모, 자매의 시부모 같이 자기보다 웃세대인사돈.·사돈(査頓):같은 세대의 동성(同性)끼리의 사돈으로 10년 이내 연상까지를 말한다.어떤 여자의 친정과 시댁의아버지끼리나 어머니끼리 서로를 말할 때·사돈어른:같은 세대의 이성(異性) 사돈이나 동성이라도 10년 이상 연상일 때 말한다. 친정 어머니가 시아버지를, 친정아버지가 시어머니를, 시아버지가 친정어머니를, 시어머니가 친정아버지를 말할 때·사돈양반:아랫세대의 기혼 이성인 사돈을 말할 때. 시어머니가 며느리의 오라비, 시아버지가 며느리의 올케나 형, 친정아버지가 딸의 시누이나 동서, 친정어머니가 딸의 시숙이나 시동생을 말할 때·사돈도령·사돈총각:미혼 남자인 사돈을 말할 때·사돈처녀·사돈아가씨:미혼 여성인 사돈을 말할 때·사돈아기씨·사돈아기:어린 사돈에 대한 칭호 등이다. <김용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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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 추석연휴 건강상식탈없이 추석 연휴 보내기..건강관리 요령 추석 연휴를 전후해 피로, 과음, 과식 등으로 생활리듬이 깨지기 쉽다. 이번 연휴는 5일이나 돼 무리하면 후유증이 커질 수 있다. 후유증 없이 추석 연휴를 보내고 가정과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는 건강관리요령 을 전문의 들의 도움으로 알아본다. ◆운전피로는 즉시 해소 운전 피로는 육체적 피로보다는 정신적 피로가 더 중요한 원인인데 정신적 피로는 스스로 느끼는 자각의 정도가 육체 피로보다 훨씬 늦게 나타난다. 따라서 휴식이 필요한데도 모르고 지 나치는 경우가 많다. 장시간을 운전할 때는 피로감을 느끼지 않더라도 2시간마다 차를 세우고 밖으로 나와 목과 허리 어깨 관절을 풀어줄 수 있도록 스트레칭과 심호흡을 한다. 짜증이 늘거나 양보하는 마음이 없어진다면 휴식이 필요하다는 표시이다. 차 안에서 하품이 나올 때는 이산화탄소가 체내에 축적됐다는 의미이다.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시키고 1시간에 한번 정도 창문을 열어 맑은 공기를 쐬는 것이 좋다. ◆과음, 과식은 금물 음식을 먹는 것은 본능을 만족시키는 행복한 것이다. 하지만 요즘처럼 `항상 잘 먹는' 시대 에는 과음, 과식으로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과음, 과식의 예방책은 욕심을 내지 말고 적당량만 먹는 것이다. 특히 추석 연휴에는 자가운전이 많아지므로 음주 운전을 하지 않도록 다짐을 해야 한다. 추 석 연휴 교통사고 사망사건의 절반 이상이 음주와 관련돼 있다. 과식에는 특별한 치료가 없다. 소화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최고다. 가능하면 소식하 고 급체했을 때는 하루 정도 먹지 않고 위를 비우는 게 최선. 또 식이요법을 해오던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신장질환 환자들이 음식을 양껏 먹다가 심 부전이나 고혈당을 일으켜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과음은 물이나 주스를 충분히 마시고 술이 깰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나들이 전염병 주의 가을은 야외 나들이로 인한 전염병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우리나라는 유행성 출혈열, 쓰쓰 가무시, 렙토스피라증 등이 이 때 증가한다. 가능하면 야외에서는 긴 옷을 입고 물이 고여있는 논이나 웅덩이에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나들이 이후 몸에 반점과 함께 열이 날 때는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고향 산소에서 벌초를 할 때도 조심해야 한다. `야외 3대 전염병' 렙토스피라와 유행성 출 혈열, 쓰쓰가무시를 피하려면 풀밭에 눕거나 맨발로 다녀서는 안된다. 벌초 도중에는 피부가 풀이나 나무 둥치에 긁힐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통풍이 잘 되는 긴 바지를 입고 가려울 때는 긁지 말고 시원한 물로 씻어내기를 권한다. ◆조심해야 할 눈 질환 해마다 추석철이 되면 증가하는 안질환이 있다. 평소에는 자주 가지 못하는 조상들의 산소를 찾아가 예초를 하고 밭일을 하거나 가을철 수 확하기 좋은 밤따기를 하다가 사소한 부주의로 실명까지 할 수 있다. 따라서 무엇인가가 튈 가능성이 많은 작업을 할 때는 눈보호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이물 질이 눈에 들어가면 빼내는 수술을 받아야 하며 원상회복은 매우 어렵다. 수확철에 논밭과 과수원에서 일하다가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서 비비거나 나뭇가지 등에 눈 을 긁힌 후 발생하는 각막염도 이맘때쯤 증가한다. 눈에 뭔가 들어갔다고 생각되면 비비지 말고 깨끗한 식염수나 물로 씻어내 안전하게 제거해 야 한다. 또 안과를 찾아 합병증이 생기기 전에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도움말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 서울대병원 안과 권지원 교수, 연세대 세 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철 교수, 경희의료원 한방내과 류봉하 교수)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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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전화촉진법 개정관련 현지조사청산도 등 도서주민 전기융자금 탕감 주장 청산면(면장 정성희)에 따르면 농어촌전화촉진법 중 재정융자금의 감면 관련개정과 관련하여 9월20일∼21일까지(1박2일) 이영호 국회의원의 보좌관인 이상무씨와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입법조사관실 권기원 씨 및 산업자원부 전력산업과 담당사무관, 한국전력 등 관계자 6명이 현지주민과 관계기관 의견 수렴을 위해 완도지역을 방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산면 주민대표인 완도군의회 정옥남 의원을 비롯 여수시 삼산면 지원영 군의원외 주민 9명, 신안군 흑산면 주민대표 이평우 외 1명이 참석하여 도서지역의 숙원사업인 전화요금에 대하여 현실적 어려움이 대해 강력한 항의와 융자금 잔액에 대해 전액 탕감 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1985년 농어촌전화사업으로 추진된 청산면은 최초 원리금 3,493백만원(융자금 1,487백만원, 이자 2,006백만원)중 지금까지 1,962백만원을 갚았으나 아직도 1,530,600천원이 남아 있어 이에 대한 탕감을 요구한 것이다.1985년부터 2000년까지 16년간은 고정이율 7.5%를 적용하고 2001년부터 2004. 7월 현재까지는 4.25%를 적용한 융자금의 원금과 이자 등 상환상황을 명확하게 통보하지 않아 수용가들의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 여건상 날로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현실과 함께 인구는 시설당시에 비해 65%가 감소하고, 가구수 또한 34%가 감소하였으며, 지역주민의 특별한 소득기반시설도 없는 상태에서 전기요금의 과다 부과는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이번에 온 조사단에게 청산면 정옥남 군의원은 “우리지역은 그 어느 지역주민들보다 근면 성실하게 살아왔으나 날로 고령화되어 가는 지역 현실로 1979년 13,000여명의 인구가 지금 현재 2,800여명(주민등록자)으로 인구가 대폭 감소되었다고 밝혔다.이에 시설당시의 인구수와 지금의 인구수 등 편차가 심각하여 도저히 남은 융자금에 대해 상환할 능력이 없으므로 이번 국회회기에 농어촌 전화사업법이 개정되어 재정융자금의 감면으로 도서지역의 많은 주민에게 삶의 희망을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한편, 이날 현지 조사단을 대표하여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입법 조사관실 권기운사무관은 “현지실태 및 주민 및 관계기관 의견수렴에 대하여 동법 개정안을 발의한 이영호 의원 등 국회의원들과 관련부처인 산자부, 한전 등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지역주민 대부분은 육지에 사는 주민과 교통비만 비교해도 1,000원정도로 버스를 타지만 섬에 사는 주민들은 몇배나 높은 여객선요금으로 경제적비용 과다로 살아갈 수 없다며“섬주민 생활안정을 위하여 원금감액 또는 이자탕감으로 농어촌전화촉진법을 개정해야 할 것”이라고 정부에 강력 항의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