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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주간신문]청해진 창간10주년특집-의인(義人) 박주선완도주간신문 청해진 창간10주년특집-인권이야기 - 의인(義人) 박주선 “시련에서 희망을 싹틔우며” ▲ 박주선 국회의원 의인(義人) 박주선 국회의원은 지난 1974년 2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동년 3월 제16회 대한민국 사법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하여 검사로 임명받아 1989년3월부터 1990년 11월까지 우리지역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장(동백장학회 설립)을 지냈다. 그는 대검 중수1,2,3과장과 서울지검 특수1,2부장검사를 거쳐 대검찰청 수사기획관 (DJ비자금 수사 유보 결정)과 대통령 법무비서관을 거친 대한민국 최고의 법조인이 세계 사법사상 초유의 세 번 구속 세 번 무죄의 참혹한 시련을 이겨낸 호남의 등불이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는 ‘피의사실 공표와 인권침해’를 주제로 한 공청회를 개최했고 ‘박주선 인권유린 사태’를 주요 피해사례로 다루면서 국가적 차원에서 자성의 기폭제가 되기도 했다. 16대 국회의원(전남 화순/보성)을 거쳐 2008년 4월9일 제18대 광주광역시 동구 국회의원에 출마하여 전국 최고득표율 88.7%로 당선한 박주선의 아름다운 부활-“義人 박주선”의 파란만장한 인생이야기 중에 제5부 세계 사법사상 초유의 인권유린 사건을 본지 독자들의 알권리를 위해 “박주선의 아름다운 부활<저자: 전직 기자 정양기>” 책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하늘이 내린 시련도 이겨낸 '박주선의 아름다운 부활' 출판기념회는? ▲ 박주선의원 출판기념회 박주선 국회의원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박주선의 아름다운 부활’책 출판기념회가 광주시 동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이인제 국회의원, 유종필 대변인, 강박원 광주시의회의장, 김병조 광주대교수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지역원로와 축하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지난 2008년 1월9일 열려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정치적 탄압등 힘든 역경 속에서도 인동초 같이 다시 일어선 박주선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보며 박주선, 이연숙부부와 수많은 참석자들은 눈물을 적셨다. 이 책을 쓴 전직 기자 정양기씨는“김대중 전 대통령이‘나와 역사를 함께 쓸 사람’이라며 큰 인물로 인정한 박주선이‘세 번 구속 세 번 무죄’와 같은 보복 표적수사 등 온갖 고난과 시련 속에도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기록으로 남겨 많은 사람에게 알려야겠다는 심정으로 책을 쓰게 되었다”면서“맹자 말씀에 ‘큰 일을 할 사람은 하늘이 반드시 시련을 내린다’고 말씀한 것처럼 박주선 전의원이 한반도의 큰 힘으로 뻗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축원했다. 지난 2005년 5월 22일자 한겨레신문 인터뷰에서 박주선 의원은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 국민에게서 권한을 위임받은 검찰입니다. 검찰은 이에 따른 책임도 반드시 져야 합니다.” 그는 서울지검 특수1·2부장을 역임하고 청와대 법무비서관에 이르기까지, 김영삼·김대중 정권에서 ‘잘나가던’ 검사였다. 그런 그가 세차례나 검찰에 구속되고 번번이 법원의 무죄 판결을 받았다. “(나라종금 및 현대 비자금 사건) 수사 검사로부터 ‘이 사건은 기소할 수도 없고, 기소해도 무죄인데 위에서 자꾸 하라고 한다’는 말을 똑똑히 들었다”고 그는 말한다. 박 전 의원은 “기본적으로 국민의 신뢰가 있어야 검찰의 수사 결과가 존중받을 수 있다”며 “상대방이 수사 결과에 승복하는 것은 물론 검사 스스로도 납득할 수 있는 수사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또 검사를 총을 든 군인에 비유하기도 했다. “총기사고로 무고한 사람이 다치면 해당 군인뿐 아니라 지휘관이 연대책임을 지는 것처럼 검찰도 마찬가지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은 무죄가 나더라도 ‘견해 차이’라는 단순하고 자위적인 변명으로 책임은 유야무야된다”며 “무죄 평결을 인사에 반드시 반영해야 하는 것은 물론, 무죄 평결 과정에 외부인을 참여시켜 검찰권의 무분별한 행사를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石泉> ◑ 박주선의 아름다운 부활-“義人 박주선”의 파란만장한 인생이야기 중에 제5부 세계 사법사상 초유의 인권유린 사건을 본지 독자들의 알권리를 위해 이 책을 소개한다. 사법정의 세우기 위해 ‘극단의 길’도 생각했던 ‘의인(義人) 박주선’ ‘대법원 무죄판결’ - 하늘은 결코 그를 버리지 않았다 세계 사법사상 초유의 인권유린 사건 ‘세 번 구속 세 번 무죄’ “사악한 정치세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자 진실과 양심의 승리” 2005년 5월 27일 서울고법. 대법원에서 무죄취지로 돌려보낸 고등법원 파기 환송심에서 재판부는 ‘박주선 무죄’ 최종 확정 판결을 선고했다. ‘세 번 구속 세 번 무죄’라는 세계 사법사상 초유의 ‘인권유린’ 사건 기록이 수립되는 순간이었다. 99년 12월부터 2005년 5월 27일까지 햇수로 7년. 감옥생활 336일. 한 평 감옥에서 두 번의 새해를 맞았다. 하늘이 내린 시련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저는 오늘 그동안 억울한 누명을 쓴 채 갇혀 있던 마녀사냥의 길고도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나 마침내 광명의 세상에 다시 서게 되었습니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어떤 사람도 이 땅에서 저와 같이 억울하게 죄없이 법정에 서는 일이 다시는 없기를 염원하면서 마지막까지 저의 결백을 믿고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진실은 잠시 가릴 수는 있어도 영원히 숨길 수는 없습니다. 사필귀정의 역사적 천리는 또다시 저를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무죄판결은 사악한 정치세력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며 진실과 양심의 숭고한 승리입니다. 오늘 저에 대한 무죄판결을 계기로 이 땅에서 다시는 표적수사로 인해 저와 같은 제2의 억울한 사람이 나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저에 대한 이번의 무죄판결이 우리사회에서 성역화된 권력으로 군림하고 있는 왜곡된 사법권력이 진정으로 개혁되는 시발점이 되고 아울러 합리적 이성이 사회여론을 주도하는 성숙한 민주사회로 전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박주선 의원은 2005년 5월27일 무죄 확정 판결 후 곧바로 동교동 김대중 전 대통령을 찾아 인사했다. 그는 청와대서 법무비서관으로 사정(司正)과 공직기강(公職紀綱)을 맡았던 사람으로서 김 전 대통령에게 심려와 누를 끼친 점을 사과드렸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김 전 대통령은 “청와대로 부르지 않았으면 검찰총장을 했을 사람인데...”라며 “나는 박의원의 청렴 강직한 성품을 믿어왔기 때문에 무죄라는 점을 확신했다. 세상에 이런 무도한 일이 있을 수 있느냐”며 “아무래도 하늘의 뜻이 있는 것 같다.” “나를 보고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큰 뜻을 세우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그랬다. 박주선 의원의 나이에 DJ는 사형선고를 받았다. 4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4번의 대통령 도전 끝에 당선됐다. 박주선은 3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3번 구속되고 3번 모두 무죄 선고를 받았다. 그렇다. ‘3’이라는 숫자에 박주선 운명의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이다. 박주선은 정녕 호남의 순교자인가? 대부분 사람들은 ‘그렇다’라고 단호히 대답한다. 그렇다면 DJ는 알고 있는가? 라는 물음에 역시 ‘그렇다’라고 대답한다. 독재권력의 폭압과 압제의 사슬을 끊고 자라온 ‘DJ 인동초’는 ‘거대한 음모의 암벽’을 뚫고 우뚝 솟아오른 소나무처럼 ‘박주선 인동초(忍冬草)’로 다시 피어날 것이라는 ‘민초들의 희망’이 그를 ‘아름다운 부활’로 메아리치게 하고 있다.“호남의 순교자 박주선, 무등산은 알고 있다.” 2008년 1월9일 ▶하늘이 내린 시련도 이겨낸 '박주선의 아름다운 부활 출판기념회에서 저자 정양기씨는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하는 모든 분들께 이 글을 바친다고 밝혔다. 한편, 박주선 국회의원은 1962.02 보성남초등학교 졸업, 1965.02 보성중학교 졸업, 1968.01 광주고등학교 졸업, 1974.02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1976.02 서울대학교 대학원 수료, 1987.08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 법학부 수료, 1974.03 제16회 사법시험 수석합격, 1976.10~1979.10 육군 법무관, 1979 서울지검 검사, 1983 제주대학교 강사, 1989.03~1990.11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장(동백장학회 설립), 1993 대검 중수1,2,3과장, 1995 서울지검 특수1,2부장검사, 1997.08~1998.02 대검찰청 수사기획관 (DJ비자금 수사 유보 결정), 1998.02~1999.11 대통령 법무비서관, 2000.05.30~ 16대 국회의원(전남 화순/보성), 2006.4~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2007.4.13 민주당 중앙위원, 2007.8.14 광주동구 지역위원회 위원장, 2007.10.26 제17대 대통령선거 광주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 및 후보특보단장, 2008.04.09 제18대 광주광역시 동구 국회의원 당선(전국 최고득표율 88.7%), 2008.07.06 민주당 최고위원, 2008.07.08 국회 환경포럼 대표, 2008.08.27 제18대 전반기 외교통일통상위원회 위원, 2008.09.01 - 2009.08.31 북한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 2009.01.13 민주당 국회유린 및 야당탄압저지대책위원회 위원장, 2009.02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공동대표, 2009.06.01 이명박 정권 정치보복 진상규명 특위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石泉 金容煥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주간신문 청해진 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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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칼럼-새해에는 인간성과 신용사회를 회복하여 국격(國格)을 높이자.청해진칼럼. 새해에는 인간성과 신용사회를 회복하여 국격(國格)을 높이자. 도민편집장 서해식 ▲ 서해식 도민편집장 지난 연말에 영암에서 부부공무원을 피살한 범인이 아들이었다는 보도에 전남도민들은 큰충격을 받았다. 우리지역 금일읍에서 이장선거 후유증으로 앙심을 품은 낙선자가 동료친구를 살해하고 마을주민 한명을 중상을 입힌 우발적인 사건이 발생하여 경악을 금치못했다. 국민소득이 2만불이 넘고 학력수준이 높아지고 삶의 질이 높아진다한들 인간성이 파괴되고 도덕과 윤리덕목이 실종된 사회가 행복이 담보된 선진사회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부정적인 요인이 많다. 어느여론조사기관의 발표는 한국인들은 사람을 신뢰하느냐의 항목에서 28%만이 그렇다고 대답했다고한다 . 서로를 믿을수없는 불신이 난무한 사회가 된것이다. 최근sbs방송뉴스는 완도군수협이 망하게된 원인이 도덕성해이로 대출금을 갚지않고 파산이나 회생을 한 주민들이 1500명이나 된다고 보도하고 신용을 지켜온 조합원도 박탈감으로 대출금을 갚아야할지 고민을 보도했다. oecd 국가중에 자살율 1위가 한국이고 출산율도 1.2명에 불과한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다.술많이 마시는 사회로 양주소비가 세계적으로 1위이고 세계적인 부패지수도 10점만점에 4.03으로 평균점수5.5보다 낮았고 브루나이나 오만 등 후진국가와 같은점수로 180개국가에서 39위로 나왔다. 뉴질랜드 덴마크 스위스 스웨덴 싱가포르등이 신뢰도가 가장 높았다.국가기관인 국민 권익위원회가 지난해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청렴도 조사에서 희비가 엇갈리는 발표는 시사하는바가 많았을것이다.전남도는 그래도 좋은점수로 안도했지만 22개 시군중에 최하위권에 속한 지역은 주민들의시선이 곱지만은 안했을 것이다. 여론조사 방법이 잘못되었을 법도하다. 이대통령은 지방 토착세력 비리를 발본색원 하라면서 강원도의 H군의 실례를 거명하면서 질책을 하였다고한다. 한국은 종교천국으로 종교단체에서 발표한 통계를 종합하면 국민 전체인구보다 많게 나와있다. 자기들 종교를 자랑하느라 허세를 보인셈이다. 종교는 사회 규범을 준수하고 모범적 삶을 덕목으로 삼지만 종교의 존재이유가 사회의 지탄의 대상도 되는것은 사회병리 현상에 적응 못한다는 비판으로 봐야할 것이다. 오는6월2일에는 지방4대선거도 끼어있다. 선출직 대상자들은 당 공천경쟁에 목을 맬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왔고 주민들에게 사표가 되는 삶을 살아 왔는가 자문 자답하고 나서야할 것이다. 특별자치도인 제주도는 시장 군수도 도지사가 임명하고 기초 시군의회도 시군의원도 없어도 탈없이 잘돌아가며 걸림돌이 없다고한다. 명예직이던 과거나 유급제로 바꾼 지금이나 변화가 없다면 지역 주민들의 저항에 부딪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군의회가 군정을 감시한다면 지역언론은 군정과 군의회를 감시하는것은 당연지사다. 당사자들에게 불리하게 글을 썼다고 감정에 치우쳐 언론 재갈물리기나 시도한다면 작금의 본지 발행인을 무죄로 판시한 광주고법의 결정은 시사하는바가 크다. 언론은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정도로 가야 마땅하다고 본다. 우리는 지금 선진사회로 가는 기로에 서있다.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어른이 되려면 양심을 회복하자. 몇가지를 제안하고자한다. 초등학교에서부터 명심보감을 가르치자. 중고등학교 윤리교육을 강화하고 인간성 교육을 최우선으로삼자. 파산회생제도를 손질하여 차후에도 재산증식을 추적하여 환수하도록하자. 농협수협 대의원 어촌계장 영농회장을 신용불량자가 못하도록 하듯이 종합행정을 아우르는 마을이장은 조례를 제정하여 자격기준을 세우자. 선출직은 신용불량자는 배제하여야한다. 공직자는 토호세력과 결탁하여 반사이익을 챙기려는 관행에서 벗어나야한다. 갈등 유발요인을 줄이고 사랑과 정의가 숨쉬는 바람직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인간성이 회복되고 신용이 회복되는 그런사회로 만들어 선진한국의 국격을 높혀가야한다고 외치고싶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주간신문 청해진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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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泉칼럼-이 시대는 의인(義人)을 찾고있다.石泉칼럼 이 시대는 의인(義人)을 찾고있다. 완도주간신문-제401호 청해진 1면이 백지보도를 한 사연? 金 容 煥(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 교육담당 부회장, 발행인) ▲ 石 泉- 金 容 煥 조국의 위기를 막아낼 인물을 찾는다라고 외쳤던 그리스의철인 디오게네스가 생각나는 시대를 우리는 살고있다. 역사를 바로세우기 위해서는 의로운 사람이 있어야한다. 역사는 빛과 소금이 되는 의인 때문에 유지되고 바로 세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양심을 회개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마음이다. 부패하고 타락한 정치가 우리 모두의 잘못 때문이요. 경제와 정치의 윤리가 문란하고 사회가 부패한 것에 언론들의 비판과 견제, 대안제시에 무관심이 있다면 반성해야 할 것이다. 이 시대는 의인(義人)을 찾고있다. 사회의 기강을 바로 세우려면 언론이 비판과 견제와 함께 대안제시에 충실해야 한다. 지난2002년10월11일 서울 한국언론회관에서 열린 한국신문협회 창립40돌 기념식에서 고,김대중 대통령님은 신문구실의 첫째는 공정한 보도와 논평을 통해 독자들에게 바른 판단의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 것이라며 잘못된 보도가 국민들에게 얼마나 혼란을 주는 지 자각하고 역사적인 관점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했다. 2009년 12월 마지막주에 내보낸 완도주간신문-제401호 청해진 1면이 백지보도를 한 사연?에 대하여 이 기상천외한 백지신문을 놀라움과 함께 그 의도와 뜻을 두고 갖가지 화제를 불렀다. 전국각지의 언론인과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와 독자, 그리고 전국의 완도향우들도 그 이유가 궁금해 전화로 문의를 해왔다. 본지 제401호 1면 광고를 제외 한 기사지면을 백지로 비웠던 사연은 백지는 언어나 활자보다 더 강력한 메시지일 수 있다. 지난 1974년에 광고란을 백지로 내보낸 동아일보는 군사정권의 기업광고탄압에 대한 메시지이며 지난 새천년 원년인 2000년1월1일자에 한국일보가 기사지면 1면을 백지로 내보내 한국편집기자협회의 2000년도 한국편집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 이후 창간 10년만에 전국지역신문 최초로 완도주간신문-제401호 청해진 1면이 백지보도는 힘있는 권력기관의 견제와 함께 비판기능, 또한 문제의 대안제시에 충실하고자 함이다. 본지를 상대로 완도군의회 일부 몇명의 군의원이 공인으로 겸허한 초심을 잃고 해서는 안될 검찰 및 경찰에 악의적인 진정, 고소를 본지를 상대로 하고 진정서를 본 사실도 도장도 찍은 사실이 없다는 인터뷰를 완도투데이신문에 보도된 내용이다. 중앙언론과 TV에 보도된 내용을 지역신문에서 확인한 비판기사를 수사해 공소제기한 힘있는 권력기관으로 부터 공권력피해자인 언론으로 본지1면 지면의 백지보도는 그 어떤 언어보다 활자보다 더 강력한 메시지 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신문편집은 단순한 판짜기가 아니고 긋고 또 긋는 선을 통해 신문의 생각, 해석방향이 정리되고 지면의 미학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공권력피해자를 줄이기 위해서도 이 시대는 의인(義人)을 찾고 있다. <石泉은 초당대 학사-사회복지사, 성화대 관광전문학사, 가정폭력 및 성폭력 상담사, 법무부범죄예방전문위원 수료, 전남대 경영대학원 수료, 은행부기2급, 주산3단, 시인, 사진작가>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주간신문 청해진www.wandonews.kr입력:20100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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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청 김동삼 총무과장 녹조근정훈장 수상완도군청 김동삼 총무과장 녹조근정훈장 수상 최고의 정부포상 받은 이 시대 포청천 ▲ 김동삼 과장 완도군청 김동삼 총무과장이 지난 2009년 12월 31일 국가발전 유공 공무원에 선정되어 대한민국 헌법규정에 따라 녹조근정 훈장을 수상한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재직중인 공무원으로 정부포상 중 최고 영예라는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김과장은 지난 1976년 공직 임용 후 34년간 공직자의 소임을 성실하게 다해 온 이 시대 포청천이다. 김 포청천은 공직 내부에서 포청천이라는 별명으로 통할만큼 평소 원칙과 소신이 뚜렷한 공직자로서 정도(正道)를 걸어왔으며 다양한 행정경험과 뛰어난 정책개발능력을 발휘하며 후배양성에도 남다른 열정을 가졌다는 것. 특히, 다도해 일출공원, 해변공원, 체육공원 등 대규모 사업을 원활하게 완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고, 동계훈련 선수단 및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와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개최된 제1회 세계슬로우걷기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청해진희망강좌 운영, 장보고장학회 장학기금 모금 등 지역인재 육성에도 이바지하였으며, 도서개발사업, 외딴섬 현지방문 운영으로 소외된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하는 등 주어진 소임에 늘 치밀한 계획과 세심한 준비로 군청 주무과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는 것. 김동삼 과장은 수상소감에 “부족한 점이 많은 제가 공직생활 중에 이런 큰 상을 받은 것은 동료 선후배 공직자들의 덕분이라며 공직을 마감하는 날까지 더 열심히 공무원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평소 강직하고 청렴한 김 포청천은 재직하는 동안 수범이 되어 청백봉사상과 친절봉사공무원상을 수상하는 등 수많은 상을 받았다. 한편, 전남 모지역 신문의 아니면 말고식의 사실과 동 떨어진 곡필 보도로 한 때 정신적인 피해도 수차례 입었으나 이 시대 포청천이라는 별명답게 원칙과 소신이 뚜렷한 공직자로서 정도(正道)를 걸어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김동삼 과장은 대한민국 정부가 인정한 승리한 공무원이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주간신문 청해진 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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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고령화사회와 노인장기 요양보험청해진칼럼. 고령화사회와 노인장기 요양보험 완도군 시설 체험기 ▲ 서해식 도민편집장 자본주의 모델인 미국은 사회보장제도가 돈 있는 사람들 위주로 돼있어서 건강보험도 민간 기업이 하고 있어서 약4200만 명이 보험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오바마 대통령이 개혁의 카드를 꺼냈지만 저항이 만만치 않다. 유럽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슬로건아래 사회보장제도가 잘돼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사회안전망인 사회보험제도는 우편향주의인 자본주의가 좌로 한발짝 이동하고 평등권을 주장한 사회주의가 우로 약간씩 방향전환 하여 도출해낸 복지정책의 핵심마인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도 선진국 유형을 따라 5대보험 적용국가로 출발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에 이어 2009년7월부터 장기요양보험이 도입되어 건강보험에 통합징수항목이되어 강제보험이 되었다.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준비된 보험이다. 우리나라는 지금 저 출산 초고령화사회로 변화를 겪고있다. 전인구대비 65세인구가 7%이상이면 고령화사회라 하는데 이미 지난2000년에 7%를 넘었다.2005년에9.1로가 되었고 오는 2022년에는14%로 고령사회로 2026년에는20%가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는 예측이 나왔다. 2008년현재 65세인구가 498만명으로 전체인구의 10%가 넘고있다. 머잖아 젊은이3-4명이 노인한명을 부양할 시대가 오고있는 것이다. 교회도 초고령화 사회의 중심에 있다고본다. 특히 농어촌교회는 노년층 교인들이 70-80%를 차지하고있다. 노인문제를 도외시 할 수없는 이슈가 되었다.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요양보호사 제도를 도입하고 방문요양서비스와 요양원시설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핵가족화로 인해 자녀들은 도회지에 노부모들은 고향에 떨어져 사는데 독거노인과 치매와 중풍 각종질환에 시달리는 어르신들이 많이 늘어난 추세이다. 생활향상으로 수명은 연장되었지만 헝그리시대에 고생한 후유증으로 골병이 든 노인들이 많다고 할 것이다. 농어촌에서 방치된 노인들이 고통을 못 이겨 자살한 사건이 비일 비재했다. 이젠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완도군 (김종식군수)의 경우 다른 지역보다 2년먼저 시범지역으로 노인복지가 시작되어 선진사례로 꼽힌다. 완도군외면에 청해요양원, 고금면에 고금요양원이 있는데 지역교회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계에서는 기독교장로회가 한기장 복지재단을 설립해 지역교회와 연계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필자는 노령화사회를 체험하고자 요양보호사교육을 받으면서 완도 제일교회가 운영하는 고금요양원에서 5일간 체험을 했다. 어느 자녀가 부모에게 그렇게 잘할 수 있을까? 삼시세끼 질 좋은 쌀밥에 영양사가 매식사 때마다 다른 메뉴로 깔끔하게 어르신들에게 공양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모든 시스템이 성의껏 임하는 직원들의 봉사정신에 감동했다. 치매환자, 거동을 못하는 중풍환자, 그들은 지금 안락한 노후생활을 보내고 있다. 자식들이 못한 효도를 국가적 제도로 통해 보상받고 있었다. 이심국 원장(제일교회장로, 박은경 청산면장 남편)은 병원에 가면 죽고 이곳에 오면 산다고 얘기들 한다고 했다. 맞는말이다. 50명1,2급 장애 어르신들이 복음도 들으면서 천국의 소망도 가꾸어가고 있는 곳이다. 완도군은 청산면은 이미 25%의 노인인구로 초고령화사회이고 금일읍도 23%가 되고 있다.완도군은20%가 넘어서 노인복지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지만 일자리도 창출하여 생산적인 복지정책도 병행해 가야할 것으로 보인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입력:091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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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주 기자 "2010 완도군청년회장 당선"이인주 기자 "2010 완도군청년회장 당선" ▲ 이 인 주 완도군청년회장 당선자 완도투데이,전광일보 이인주 기자가 완도군 청년회장에 입후보하여 청년회원들의 투표결과 2010년 완도군청년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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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출신 이영석씨 검찰 사무관 시험 합격완도출신 이영석씨 검찰 사무관 시험 합격 현재 광주지검 근무 ▲ 이 영 석 광주지검에 근무하는 이영석씨(51.완도군청산면)가 지난12월4일 검찰사무관 승진시험에 합격했다. 전국 검찰청 공무원 중에서 50명을 선발하는 승진시험에 합격을 한 이영석씨는 완도군청산면출신으로 모동국민학교와 완도중학교(29회)를 거쳐 목포고등학교를 졸업, 지난 84년도에 검찰공무원으로 출발했다. 이씨는 지난 2003년부터 2008년 6월까지 광주지검 해남지청 총무계장을 역임했다. 또한 이씨의 집안 형으로 군외면에서 전남약한방을 경영하는 이영필씨와 청산면 모동리 마을친구로 완도군청 해양수산과 추관호 계장이 있다. 한편, 완도군 청산면 모동리 마을 주민들과 청년들은 이영석씨의 검찰사무관 시험 합격을 알리는 프랑카드를 완도읍에 걸고 동네 경사라며 축하를 하고 나섰다. 국회부의장을 지낸 최영철씨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낸 최진환씨 등이 청산면 모도출신이다.<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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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민주평통 이상순 완도군지역협의회장이사람 민주평통 이상순 완도군지역협의회장 민간주도 자문위원, 청년에게 배려 ▲ 이상순 회장 민주평통 제14기 자문위원 발대식이 지난 7월1일 서울에서 열렸으며 완도군지역협의회는 7월13일 완도관광호텔에서 300여명의 회원 및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이상순 회장이 취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하는 시대적 상황과 국민적 여망으로 인해 1980년대 초반에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설립되었다. 특히 다변화하는 주변국의 정세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통일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 초당적·범국민적 차원에서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는데 그 의미가 있다는 것. 과거 지방의원은 당연직위원으로 군의회 의장이 주로 협의회장을 맡아 운영했으나 이상순 회장 취임부터 민간인 주도로 다양한 전문적인 인사들로 많이 구성되고 최근 제14기는 특별히 지역의 청년들에게 자문위원을 안배하여 호평을 받았다. 새 집행부는 사무국장에 정남수 완도군청년연합회 회장을 임명하고 예산이 확보되면 섬으로 구성된 관내 도서지역을 찾아가는 안보통일교육과 자문위원의 하부조직인 통일무지개운동으로 약500여명의 통일무지개회원을 조직해 자문위원들과 함께 대대적인 발대식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이회장의 야심찬 계획이다. '통일무지개운동'은 국민통합을 위해 '10만 통일꾼 양성'을 양성한다는 목표로 전국의 평통자문위원들이 1인당 6명씩을 통일운동에 동참시키겠다는 본부 계획이다. 신임 이상순 회장(완도군 군외면 원동리)은 사)베트남참전 전남협의회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베트남참전 완도군지회장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중앙회이사, 완도군문화원 이사, 완도군재향군인회 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한편, 통일뉴스에 따르면 내년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본부 전체 예산안을 보면, 민주평통은 내년도 지역협의회활동지원 예산을 올해에 비해 46.%가 오른 13,831백만원으로 책정했다. 지난 2008년에는 지역협의회활동지원으로 7,529백만원을 사용했다. <완도서부 정완봉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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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완도 성광교회청해진신문 기동취재- 2000년 12월 30일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완도 성광교회 지역주민과 함께 나눈 '성탄 케익' ▲ 새천년 첫 성탄-2000년12월쌈지공원 (2009년 현재, 빙그레공원) ▲ 지역민과 함께하는 완도성광교회- 본지 2000년 12월 30일자 ▲ 정우겸 목사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개포리(5일장터옆) 성광교회 정우겸목사는 주민들이 함께 하는 쌈지공원에 성탄트리를 세워 예수탄생을 알리는 등 인권,민주,구제,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로 명성이 나있다. 25일 크리스마스 성탄절을 맞이하여 교인들의 의견에 따라 믿지 않는 이웃들에게 손수 만든 2000여개의 케익을 나눠주며 지역주민과 함께 예수탄생의 기쁨을 나누는 행사를 쌈지공원현장에서 가졌다. 5일장날로 많은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전 교인들이 참석하여 노상예배를 드린 후 찬송과 함께 찬양율동으로 지역주민들을 감동시키고 2000여개의 케익 전달과 함께 떡국잔치를 벌였다. 특히 성광교회 정목사는 지역개발에도 관심이 많아 완도지역에서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5억여원을 들여 청소년문화센타를 짓고 있다. 빚을 내어 하는 사업이지만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것이 교인들과 함께 정목사는 더없이 행복하다. 새로운 방법의 교회운영으로 관심을 끌고있는 정목사는 "목사와 평신도(평교인)와는 신앙의 차이가 없어야 합니다. 단지 역할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정목사는 앞으로 평신도를 훈련시켜 행정구역단위로 믿지 않는 자들을 해결할 수 있는 '작은 예수들'을 양성할 계획이다. 안 믿는 사람을 돌보며 평신도 사역자로 활동하는 것이 목적이다. 성광교회는 이 목표를 위해 새로운 교육훈련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데 평신도를 훈련시켜 모든 운영을 맡기는 새 방법이다. 이를 위해 정우겸목사는 37개의 소그룹을 만들어 교인들을 소그룹에 참여시키고 정책제시를 통해 전 교인이 일하고 노력하는 사역자화 훈련에 주력했다고 한다. 소그룹 토의 활성화로 정목사도 생각지 못한 새로운 아이템과 프로그램을 건의해 깜짝 놀라곤 한 때가 한두번이 아니라 한다. 소그룹에 속한 평교인들은 전도프로그램속에 안믿는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바자회를 열고 싼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도록 배려한다든지,자신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누며 교회와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번은 전도전야제 행사를 하면서 안 믿는 반장과 이웃, 부녀회장등을 초청해 테이프를 컷팅하게 하고 찬양만 듣고 가도록 하는 '소그룹 평신도의 건의'를 받아들여 시행했다. 그들은 적극적으로 추진했는데 정목사는 단지 그들과 함께 테이프를 컷팅하는 것 외에 일체의 설교도 인사말도 순서에 있지 않았다. 이 때문에 지역주민들은 의외로 딱딱한 분위기보다 교회를 편하게 생각하여 자연스러운 왕래를 유도하게 되었다. 이 결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어 전도를 한 숫자는 7주만에 200여명 선에 이르렀고 정착률은 50%나 되는 성과를 올려 시골교회로선 도시의 어느 교회보다 좋은 성과를 올렸다. 정우겸목사가 지역주민과 교인에게 인정받기까지는 수많은 고통이 따랐다. 이는 민주화가 한창이던 지난 86년 '침묵'과 '외면'은 성경적이 아니라고 확신하던 정목사는 완도성광교회로 청빙되어 왔다. 5.18 당시 군부대의 진압을 현장 목격하고 난 후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고 생각했다. 이후 현실에 대한 뚜렷한 비전제시로 정목사는 완도에 민주헌법 정치 국민운동본부를 구성해 민주화 인권운동을 중심으로 사회운동을 시작했다. 그 당시 경찰서와 안기부에선 교회 앞에서의 감시가 항상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교인들은 정목사를 믿고 따라주었다. 국민의 정부가 들어선 후 박애정신으로 빈민층에 관심을 가졌던 그가 완도군 제2의 건국추진위원회의 책임자를 맡고 있으니 세상이 참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소그룹 목회를 교인들에게 이해시키는데 무려 10년이란 세월이 걸렸다고 한다. 이 또한 정목사의 마음고생이 얼마나 있었는지 알만하다. 나라가 어려울 때, 도덕지수가 땅에 떨어질수록 교회가 교인을 교육시키는데 앞장서야 한다는 게 정목사의 변함없는 신념으로 '하나님밖에 두려워하지 않고 죄 밖에는 피하지 않으며,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는 20명의 젊은 사람은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웨슬러의 말'을 굳게 믿고 그들을 교육시켰다고 한다. 어두운 시대에 이 민족을 변화시킬 힘과 소망은 그리스도인들의 거룩한 회개와 폭넓은 경건과 절제의 삶에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광교회의 사랑의 불꽃운동은 추운 겨울도 아랑곳 하지않고 우리의 마음을 녹이는 '소망'입니다. 한편 성광교회 평신도들은 영성훈련에도 남다른 열정을 갖고 JOY,TRES,DIAS에 많이 참가하여 뉴뻬스까도르들의 사랑의 불꽃운동을 수년째 전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캔디데이트들을 섬기기 위해 열심히 봉사 해주신 팀 멤버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JOY.T.D.#47기인 천해숙집사(현재 광주 월광교회 천성은 권사)및 JOY.T.D.#48기 준비위원장으로 봉사했던 본지 발행인(chj2315@paran.com)에게 뻬스까도르들의 소식 전하기를 환영합니다. <金容煥 대표기자>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입력:2000년 12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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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부끄럽다”사 설 “언론이 부끄럽다” 법정에서 자신이 증언한 내용을 왜곡하는 A씨? 石泉 金 容 煥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 교육담당 부회장/ 본지 발행인) 빙그레 완도에 빙그레 웃을 일이 최근 지역신문에 보도되어 일파만파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는 것. 법원에서 피고인 심문에 법정선서를 하고 증언한 내용을 법정에서 담당 공판검사와 재판장, 법원서기, 속기사 및 법원,검찰 관계자가 참석하고 언론인들과 많은 방청객이 보는 앞에서 자신이 증언한 내용을 왜곡하는 A씨... 무슨 이유일까? 당시(지난 9월3일 오전10시, 해남법원 1호법정)공판검사의 심문에 A씨는 지난해 완도군 비리관련내사가 광주지검특수부에서 내사중일 때 1회 참고인 조서를 받았고 학림건설 관련자료를 메일로 광주지검에 보내주었다고 증언했으며 이 내용을 완도투데이에서 취재하여 보도한 내용은 사실이다. 피고인 심문 공판조서는 전체 기록을 하지않고 법원 편의상 주요 요점만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 증언내용은 녹음테이프에 녹음해 속기사와 관련 법원공무원이 CD에 보관하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 모지역 신문(사장,발행인은 부인)의 편집국장(편집인, 남편)인 A씨는 자기 신문을 통해 지역신문인 완도투데이와 청해진신문이 김종식 군수 명예훼손 고소로 재판진행 중인 법정진술 내용을 허위사실 왜곡보도로 개인뿐 아니라 자기신문사 명예를 훼손시켰다며 강력하게 대응할 뜻을 밝혔다는 것. A씨신문에 따르면 4일, A모 편집국장은 “1심판결을 앞두고 지난 9월3일 오전10시에 해남법원 1호 법정에서 열린 마지막 심리진행 과정을 완도투데이가 앞서 허위사실 왜곡보도를 하고 청해진신문은 이를 제공받아 그대로 보도해 완도신문과 피고인인 본인에 대한 명예를 크게 훼손시켰다.”고 주장했다는 것. 당시 법정에서 진술내용을 방청한 언론인과 방청객, 완도투데이 및 본보 기자 등은 이같은 A모 국장의 주장은 당시 법정에서 본인이 진술한 내용을 왜곡하고 있다는 것이다. 공판검사의 피고인 심문과정에서 A모 편집국장은 먼저 “학림건설과 관련한 신문 내용에서 학림건설 관련 자료만 메일로 보내줬다는 두 신문의 보도내용은 답변하지 않은 내용을 답변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게재했다”고 자기신문에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자신이 증언한 내용을 분명히 기억하지 못하고 왜곡 운운하는 사실이 참으로 딱하다. 한편, A모신문의 사실과 다른 아니면 말고식의 곡필로 본인과 제자들까지 피해를 입었다는 완도지역민 C씨(완도군 완도읍 군내리)는 가족의 정신적 피해가 심각하다며 끝까지 소송하겠다고 말했다. 언론인이 자신의 증언내용을 왜곡하는 등, 타락하는 언론은 아름다운 공기 일수는 없다. “언론과 언론인이 부끄럽다”고 한 전, 한국일보 정경희 논설위원은 후배들에게 사회정의를 위해 진실과 사실을 객관적으로 보도하고 공명정대하게 논평할 때에만 언론은 언론구실을 하게 된다는 고견을 언론인이라면 다시 새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법정선서를 하고 증언한 내용을 왜곡하는 언론인을 생각하니 언론인으로서 언론이 부끄러울 뿐이다. 한편, A고관련 명예훼손사건과 완도군수 명예훼손 사건의 합병사건으로 최근 징역2년이 구형된 A씨의 선고재판은 2009년 11월12일 오전10시에서 2009년12월10일 오전10시30분으로 연기되었다. 이날 변론재개로 A군의원이 광주지검특수부에 2회 참고인 조서 및 완도신문 B국장의 1회 참고인 조서내용과 지난해 이사건 내사관련에 완도군수가 대검 및 고검, 해남지검에 조사 받은 일이 있는 지 여부를 피고인이 억울하다며 변호사가 재판부에 요청했다. 다음기일까지 요청하여 사실여부가 핵심으로 내년1월28일 오전10시30분에 해남법원 1호법정에서 다시 열린다는 것.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091109, 수정091110. 09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