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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섬김의 군의회 되겠다' 빈말 돼선 안 돼사 설 섬김의 군의회 되겠다' 빈말 돼선 안 돼 ▲ 石 泉 지난 6월2일 제6대 완도군의회 의원 선거로 당선된 9명의 군의원이 완도군 12읍면의 주민대표로 군의회에서 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완도군의회는 주민의 작은 소리도 듣겠다며 섬김의 군의회 되겠다'고 시작한지 4개월만에 구,완도대교 보존에 관한 주민공청회에 11월11일 오후 1시에 참석하겠다고 당일 오전 군외면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약속하고는 한분도 참석하지 않아 주민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박삼재 의장은 서울 출장으로 이해되지만 나선거구(금일읍, 군외면, 청산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 생일면, 금당면)의 군의원 중에서 1명이라도 참석하는 게 도리라는 군외면 주민들은 2대째 군의원 없는 설움을 톡톡히 보고 있다며 주민공청회에 참석도 않고 주민요구사항을 서면으로 건의하라고 했다는 소식에 아연 실색하고 있다는 것. 완도군의회 홈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은 인사말을 게시하고 있으니 군민을 모시는 섬김의 군의회 되겠다'는 빈말 돼선 안된다는 주민들의 지적이다. 희망의 21세기는 끊임없이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시작되는 제6대 우리군 의회도 그 간의 평가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군민의 새로운 욕구와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책임감 있는 의정을 펼쳐 보임으로써 군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군의원 모두는 그 동안의 관행에서 탈피해 신뢰받는 의회,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 노력하는 의회를 운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지역발전 활성화를 위하여 군민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고 소수 의견도 존중하는 현장중심의 열린 의정을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그러나 완도군의회는 이를 스스로 지키지 않고 있으니 4개월전에 주민의 대표로 투표용지에 투표한 인장이 아직도 마르지 않았는데 하며 내가 투표를 잘 못했는지 의심스럽다는 주민 C모씨(군외면 원동리)는 초심을 잃지 않는 의정활동을 촉구하고 나섰다. 당일 오전에 주민과의 대화에서 오후1시부터 시작되는 주민공청회에 참석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으니 주민들의 지혜를 한데 모아 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발전의 공동목표를 이루어 내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군의회 위상이 떨어졌다. 당선되어 지난 7월말에 군민의 혈세인 군비로 제주도까지 가서 지방의회에 대한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까지 받은 군의원들은 주민의 대표기관으로 이번기회를 통해 각성해야한다는 주민여론이다. 다양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집행부에 대한 효율적인 감시와 견제 역할도 눈에 띄게 노력하여 이로 인해 집행부의 독선과 독단 등 편협한 행정지상주의가 주민 위주의 위민행정으로 점진적이나마 체계를 잡아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4개월째의 완도군의회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는 아직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군의원이라면 자치단체의 공공사무를 처리하는 의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지식과 전문성을 지녀야 함은 너무나 당연하다. 조례 제정과 개폐에 대한 지식은 물론 행정사무의 조사와 감사를 위해 요구되는 최소한의 지식을 갖춰야 한다. 그러나 그중에 최고는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의 작은 소리도 들을 줄 아는 군의원이 주민의 대표라고 주민들은 믿기 때문이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201010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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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칼럼-공정한 사회를 위해 공무원들에게청해진칼럼 공정한 사회를 위해 공무원들에게 ▲ 서해식 도민편집장 지난 노무현 대통령 시절이었나봅니다. 남해안 지역에 태풍도 자주 생채기를 내어 바람피해로 바다에서 가두리 어장을 하던 많은 어업인들이 피해가 많아 피해보상도 상당히 많이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천용택 장관이 국회의원을 할 때거든요. 아마 고건 국무총리 재직할 때 입니다. 가두리어장 피해보상문제가 선 복구 후 보상이었을 때 였지요. 천용택의원은 선 복구의 문제점을 알고는 복구에 관계없이 보상을 받도록 고건총리를 설득하여 밀어부치고 완도 현장에 왔어요. 필자는 당시 지구당의 부위원장이라 천의원을 수행하고 금일 충도에 갔어요. 피해어민들과 간담회를 하는데 어느 어민이 쇼를 하더군요. 필자는 현실을 잘 알지요. 그 어민은 먹을 것이 없다, 이혼직전이다. 애들 학비걱정에 잠을 못 이룬다는 등 천의원을 감동주려고 울먹인 거예요. 천의원은 군장성출신 답지않게 두 눈에 이슬이 맺힌 것을 봤답니다. 상경하여 힘있는 국회의원답게 무조건 피해보상을 받게 하여 피해어민들이 많은 보상을 받아서 재미를 봤던지 그때 일을 생각해 보면 필자도 일말의 책임의식을 느낍니다. 아닙니다. 피해신고가 많이 부풀려 있습니다. 그리고 충도의 피해어민이 쇼를 하네요. 했더라면 분위기는 반전 되었을지도 모른답니다. 완도에서 수산과 직원들의 불미스런 행위로 인해 이미지가 많이 실추된듯합니다. 공무원들 자리가 얼마나 좋은지를 당사자들은 잘모른가 봐요. 대학을 나와도 88만원세대라고 직장을 잡기가 그리도 어렵다네요. 일용직 88만원 받고도 군소리없이 실업자 말 안들으려고 근무한다쟎아요. 지금 공정한 사회 만들자고 이명박 대통령부터 실천을 강조합니다. 우리 사회는 이제껏 얼마나 굴절된 사회로 있어서는 안될 관행들이 횡횡해 왔는지 평범한 국민들은 다 안답니다. 공무원 정년 보장되고 퇴직하면 월급처럼 매달 받을 수 있는 퇴직금이 얼마나 쏠쏠한지 그대들은 모르시나요. 명예롭게 퇴직하여 남은여생이 즐겁도록 유혹에 휘둘리지 마시기바랍니다. 완도는 어업인들이 이젠 고단위 수입원이 생겼어요. 전복양식이나 전복치패장은 정말 돈만드는 제조창 같아요. 민원담당 직원들은 미혹당하기 쉬운 구석이 도사리고 있을것 입니다. 공감대가 형성된 사람들이 정책사업을 한다면 뒷 탈이 없으련만 어느곳은 50억이 지원된 정책사업이 미덥지않은 모양새로 비쳐져 곱지 않은 시선도 있더라고요. 며칠전 신안군의 사례를 들어 KBS1 광주방송이 현장 추적 보도를 하더군요. 형평성이 결여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완도에도 공정한 사회를 위해 정당성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일선공무원들이 잘해야 군수님이 빛이 납니다. 완도군이 상복이 많아서 굵직한 응모사업을 많이 챙겨와 잘한다는 평판이 자자한데도 공직자 한사람의 잘못으로 욕을 먹은다면 만사가 수포로 돌아간답니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평가에서 장학금조성 모금 때문에 청렴도지수가 꼴지를 면치 못했던 부분에 완도군민들의 자손심이 많이 구겨졌었지요. 이젠 심기일전하여 공정한 사회를 구현해갑시다. 기층 민중들의 가슴에 한을 남긴다든지 기득권을 갖는 지방권력이 주민들 가슴에 생채기를 내는 일일랑 불식해 가야할 유산입니다. 일반주민들도 공무원을 이용한다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특혜를 받을려고 하는 관행에서 벗어나고 정의가 숨쉬고 공평성이 확보된 완도사회 만들기에 협력해 가야할 것입니다. 정직하게 잘하는 공무원에게는 칭찬을 보내며 격려를 보냅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201010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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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0주년 기획- 선진 지자체 본 받자창간10주년 기획- 선진 지자체 본 받자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혁신행정, 민생행보 본 받아야 부산 기초단체장들, 몸낮춰 '주민속으로' 부산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주민들을 직접 만나 민원을 챙기는 등 현장중심의 민생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배덕광 해운대구청장은 지난 3일 오전 6시30분 반송2동의 한 버스정류소를 찾아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구청에서 발행하는 '해운대신문'을 직접 배부하면서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배 구청장은 이날 3시간동안 주택가 골목길 등을 돌면서 700여명의 주민들을 만났다. 주민들은 버스노선 증설, 버스종점 편의시설 설치, 주거환경개선, 소규모 주차장 부족 등 불편사항을 쏟아냈다. 그의 버스정류장 방문은 지난 6월 10일과 7월 1일에 이어 3번째며 앞으로도 한달에 1~2번씩 계속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배 구청장은 "서민들의 불편을 직접 체험하면서 그들의 애환을 파악할 수 있었다."라면서 "주로 교통문제 등 생활밀착형 요구들이 많아 구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저녁시간에 주민으로부터 직접 민원을 챙기는 '365일 야간민원 군수실'을 운영하고 있다.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혁신행정을 강조하면서 낮에는 민원현장을 찾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오 군수는 사소한 생활민원부터 개인적인 애로사항까지 여과없이 매일 오후 6시부터 4시간동안 군수실에서 직접 상담하고 있다. 초대 민선 군수를 역임한 오 군수는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여과없이 직접 듣고 싶은 열망에 야간민원 군수실을 운영하게 됐다."라면서 "어린이부터 노약자에 이르기까지 전 계층으로부터 육아와 교육, 진로상담, 청년실업, 노인일자리 등 다양한 요구를 듣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종철 남구청장은 지난달 2일부터 13일까지 지역의 초등학교 6개(신연, 용문, 성동, 성천, 용산, 대남)를 방문해 방과후학교의 운영사항과 학부모, 학교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21개 건의사항을 받았다. 이 구청장은 방과후 학교 지원, 학교 주변 가로등 설치 확대, 방과후학교 강사료 지원 등의 건의사항 중 검토가 필요한 사항을 부서별로 검토와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는 청소년공부방 3곳(감만2동, 문현2동 청소년공부방, 비전청소년공부방)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등산로, 공원, 재래시장, 복지시설, 집단민원 발생 예상지역 등을 찾아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는 이 구청장은 이달부터는 지역 소규모 영세기업을 방문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편, 완도군 완도읍 개포리 퇴직공무원 B모(63세)씨는 "바쁜 일정의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시간을 쪼개 주민들을 직접 만나 건의사항을 듣는 친서민행정은 바람직한 모습이지만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전시행정에 그치지 말고 주민들의 작은 소리도 경청하여 행정에 직접 반영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타지자체 우수사례들을 전남 자치단체들도 배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201008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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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번영회장 박경남-풍요로운 완도발전에청해진 신문 창간 10주년 축사 -(사)완도군번영회장 박경남 풍요로운 완도발전에 적극적 협력기대 ▲ 박경남 번영회장 청해진 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10년의 세월동안 청해진신문은 오프라인 종이신문과 함께 온라인 인터넷신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진단과 예리한 비판을 통해 언론 문화 창달과 지방자치제도 정착에 기여해왔습니다. 특히, 지역민의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하고 기쁨과 감동의 뉴스를 전달하며 우리 지역 삶의 질 향상을 이끄는 알찬 정론지로 깊이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임직원 여러분의 그간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를 드리면서 앞으로도 청해진신문이 군민들의 알권리 충족에 앞장서는 지역 대표 언론으로 도약해 가기를 바랍니다. 우리 번영회도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의 알권리와 참여권리를 지키는데에도 최선을 다 하겠으며 NGO 단체들과의 상호 의견조율과 화합으로 군민의 진솔한 단합을 추구해 나가겠습니다. 평소 지역민의 여론을 선도해온 청해진신문이 앞으로도 올바른 군정방향을 제시하고 지역민의 역량을 결집하는데 앞장서 주기를 바랍니다. 청해진신문 창간 10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김용환 발행인과 임직원 및 애독자 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201008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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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 칼럼 -지자체도 파산할수 있다는 사례를청해진 칼럼 지자체도 파산할수 있다는 사례를 교훈 삼자 도민편집장 서해식 ▲ 서해식 도민편집장 미국의 경우는 주정부가 경기침체로 세원이 줄어들고 지역경제가 어려워지자. 지방정부가 허리띠를 졸라메고 인원감축에 비상이 걸렸다. 이른바 기독교 국가라는 미국이 세원개발을 목적으로 악을 부추기는 도박장을 신설하고 술집을 늘이는데 주정부가 앞장을 서기도 한다. 지방정부가 파산을 할 경우도 생겨난다고 한다. 일본도 지난 2007년도 지방정부 재정 건전화법을 만들어 방만한 운영을 한 지자체는 정부가 개입 구조조정을 하고 인건비감축과 사업을 전면 수정하는 것을 강제할 수 있다고 한다. 지난해 경기도 성남시가 3,222억원을 투입하여 건립한 호화청사가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 6.2선거에서 민주당후보가 당선되어 청사를 처분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성남시의 부채를 당장 갚을 수 없고 10년동안 분할하여 갚겠다고 발표하여 파문을 몰고 왔다는 것. 지난 한해동안 전국 지자체 246개 가운데 7조1,000억원을 적자를 봤고 누적 부채가 25조6천억이라는 통계가 나왔다. 지난 1997년도에 전국평균자립도가 63%였는데 지난해는 52.2%로 떨어졌다니 예산규모가 늘어나도 방만한 운영을 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본다. 재정자립도가 30%미만인 지자체가 152개처가 되고 중앙정부의 도움없이는 직원들 월급도 못줄 지자체가 137개처라니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조선일보에 경남 남해의 어느마을의 경우 건립한지 얼마 안된 마을회관이 있는데 농림수산식품부의 지원으로 어촌복지회관을 3억을 받아 건립했는데 한달 운영비가 50만원이 들어가 마을에서 부담이 되어 기관의 허락을 받아 음식점인 횟집으로 신장개업 했다고 한다. 완도군은 수산군으로 육지에 비해 전복미역 다시마 멸치 등 소득작목이 많아 개인들은 육지농촌보다 잘 사는것 같은데도 완도군 재정자립도는 전남에서 신안군과함께 꼴찌수준인 8%대에 머물고 있다는 것. 예년에 비해 124억원이 감액되긴 했어도 2010년도 예산이 3,031억원이다. 중앙에서 92%를 가져다 쓰고 있는데 지자체장인 군수와 국회의원의 노력이 컸음을 인정해도 된다. 전남도 22개시군 평균 부채비율이 143억원인데도 완도군은 고작 3억여원이라고한다. 불요불급의 예산집행으로 낭비성을 최소화 했으리라 믿고싶다. 그렇지만 자립도가 낮은 자치단체의 불명예를 벗을 날이 언제일 것인가 가 관건이다. 언제까지 중앙정부 턱만 쳐다 볼 것인가? 우선 내부적으로 전국적으로 말도 많은 소모성 축제부터 재검토할 필요성이 있다. 완도라고 예외는 아니어서 읍면별 나눠먹기식 예산지원의 읍.면민의날 성격의 축제가 권역별로 묶어서 하던지 격년제로 돌아가면서 치루던지 장보고 축제를 제외한 축제를 진단해보자. 마을별로 유치경쟁에 들어간 복지센터도 기존 있는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사용하는 방법도 찾아 보았으면 한다. 복지정책도 소모성 보다는 생산복지 위주로 발상전환이 필요하다. 기초생활 수급자자도 공공근로에 투입하여 일하는 댓가로 받는다는 의식이 필요하다 놀고먹는 기초생활 수급자의 정신자세는 정부가 잘못 길을 들이고 있다. 그리고 바다는 넓은 의미로 국가 것인데 개인이 면허를 내어 전복도 키우고 각종 소득사업을 한다. 소득이 있는 곳에 지방세의 세원이 따라야한다. 그래서 잘사는 완도 위상에 맞게 완도군의 재정자립도 도 상승해야한다. 국가의 소득세법을 손질하여 지방세 확대범위를 넓힌다면 완도군은 희망이 있다고 본다. 완도군에 바란다. 중앙정부 돈 갖다가 보람되게 집행하고 선심행정도 하지말자. 군의회도 관내에서 할 것은 하고 소모성 외유는 삼가하여 주민 눈높이의 의회상을 구현해가라고 주문하고 싶다. 언론의 도마위에 오르는 날이면 공든 탑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2010072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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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0주년 인터뷰 - 김영록 국회의원창간10주년 인터뷰 - 김영록 국회의원 김영록 국회의원, 냉해피해 직접지원 284억 확정 직접지원액 전남 147억, 경북 33억, 전북 33억, 충북 30억순 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영록 의원과 본지 창간10주년 인터뷰를 국회 일정상 서면인터뷰를 가졌다.<편집자 주> ○국비지원 202억중 전남 102억원 50.5% ○영농자금상환연기 921억중 전남 556억원 60.7% 사진> ▲ 김영록 국회의원 Q: 올해 봄 일조량 부족과 동·냉해로 피해를 입은 보리,밀, 배추 등 노지작물과 과수에 대해 정부의 피해복구비 지원이 확정됐다는 데 이에 대한 답변을? A: 김영록의원은 먼저 청해진신문 창간10주년을 축하한다고 말하며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7월12~13일 양일간 농어업재해대책심의회를 개최하여 동해, 냉해피해를 입은 과수, 노지작물에 대해 국고 202억원, 지방비 81억, 융자 13억 등 직접지원 복구비 284억원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Q: 간접지원으로 영농자금 상환연기와 과수농가에 대한 특별융자금 대책은? A: 영농자금 상환연기 921억, 과수농가에 대한 특별융자금 1,000억도 함께 지원하게 되었으며 이번 재해피해규모는 보리·밀 등 맥류 21천ha, 과수 17천ha, 배추 등 채소 1천ha 등 총 38,763ha이며 피해농가는 35,980호에 이른다. 피해면적별로는 전남이 23,245ha로 전체 피해면적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북 7,404ha, 경북 3,477ha, 경기 1,210ha, 충남 1,176ha, 충북 1,027ha 순이라고 말했다. Q: 피해지원 금액별로는 국고를 포함한 직접지원액 284억중 지역별 배정현황은? A: 전남이 147억으로 50%, 국비지원은 총 202억중 전남이 102억원으로 50.5%. 영농자금 상환연기는 총 921억중 전남이 556억원으로 60%를 차지하고 있다. 직접지원액은 경북이 33억, 전북 33억, 충북 30억, 경기 18억 순입니다. Q: 농어업재해대책심의위가 봄철 노지작물에 대해 재해로 심의확정한 것은 첫번째 사례로 김영록의원(해남·진도·완도)의 강력한 요구가 관철된 것으로 여론에서 평가되고 있는데? A: 김의원은 지난 4월말 냉해 피해가 심한 해남, 진도지역을 직접 방문 피해농가와의 간담회 개최, 전남도의 피해현황 파악 촉구, 지난 5월 6일 농식품부 장태평장관을 직접 만나 밭작물 냉해피해에 대한 전면적인 지원을 요구한 바 있으며, 5월·6월 임시국회에서 보리, 밀, 채소류 등 노지작물에 대한 재해피해 지원을 강력히 요구하여 관철된 것이라고 밝혔다. Q: 쌀값폭락등 어려운 농촌경제에 재해피해자 인 농민들에게 전할 말씀은? A: 김영록의원은 “쌀값폭락등 어려운 농촌경제에 이번 재해피해 지원은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히고 “대파대·농약비 등에 한정하고 있는 현행 농작물 재해보상을 기대소득에 걸맞게 확대 할 것” 촉구했다며 피해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대한민국 국회 농어업재해대책심의위가 봄철 노지작물에 대해 재해로 심의확정한 것은 첫번째 사례로 김영록의원(해남·진도·완도)의 강력한 요구가 관철된 것으로 여론에서 평가받은 김의원의 활동상이 지역 군민들에게 알려져 호평을 받고있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재해지원은 지난 4월 양파동해, 5월 돌풍피해에 이어 올해 봄 동해·냉해로 인해 10개 시도 110개 시·군·구의 과수, 맥류, 채소류 피해에 대한 지원 대책이다. 특히 전남지역에는 20년 만에 4월중 대설(13∼17일), 영하(16일-1.0∼-1.8℃)의 기상으로 보리, 밀 등 맥류 피해가 대규모로 발생한 바 있다. 한편, 민주당 김영록의원(해남·진도·완도)이 후반기 국회 상임위도 농림수산식품위원회로 확정되었다. 해남·진도·완도 3개군은 우리나라에서 농업과 수산업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지역여건과 농수산업에 대한 전문성, 30년의 행정경험 등을 기준으로 하여 김영록의원이 전반기에 이어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2010072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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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선 단체장도 변화되어야 한다.사 설 민선 단체장도 변화되어야 한다. 완도군도 행정서비스회사로...... 일본 이와쿠니 데쓴도 씨는 지난 1989년부터 1996년까지 일본 시마네현 동부의 작은 상공업 도시인 이즈모 시장을 역임하면서 지방도시의 변혁 신화를 창조해 낸 인물이다. 도쿄대 법학부를 졸업한 뒤 미국 모건스탠리와 메릴린치 증권회사에서 수석부사장을 지내는 등 30년간 금융 전문가로 활동하던 그는 이즈모 시민들의 부름을 받고 정계에 발을 내디뎠다. 그의 정계 입문은 시작부터 신선한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1988년 당시 이즈모 시장이 차기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자 시민들이 메릴린치 부사장으로 있던 이와쿠니 씨에게 전화를 걸어 이즈모시를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 `행정은 최대의 서비스산업'이라는 모토 아래 지방행정의 대변혁을 이룬 그는 이즈모시가 1991년 소니·토요타 등 세계 굴지의 기업들과 경쟁해 일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이변을 만들어 냈다(강천석, 지방경영시대, 1994). 인구 8만여 명의 이 시골 도시는 한마디로 일본의 `행정 서비스 회사'다. 일본능률협회는 1991년 이즈모시를 `올해의 최고 기업'으로 선정했다. 시청 현관의 `출퇴근 표시판'은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과장부터 시장까지 전 간부가 방에 있는지를 알리는 전광판이다. `모든 결재는 서서', `회의도 가능하면 선 채로', `회의 시간은 10분을 넘기지 말 것', `민원 서류에는 검토해 보겠다, 추후 연락하겠다는 식의 표현을 쓰지 말 것', `민원 서류에는 반드시 된다, 안 된다. 되면 1주일 안, 3개월 안이라고 기한을 명기할 것'. 이와쿠니가 시장에 취임하면서 관료주의의 묵은 때를 벗기기 위해 만들어 놓은 내부 지침이다. “내 방은 언제나 열려 있다. 말단 직원도 필요하면 직접 찾아오라. 둘이서 머리를 맞대 결정하고, 책임도 함께 지자.” 민선 5기 단체장의 4년간 임기가 지난 7월1일부터 시작됐다. 이와쿠니 시장의 행정스타일에서 벤치마킹할 항목은 없는지 살펴볼 일이다. 그래서 지방의 논리가 중앙의 논리를 제압하고, 지방의 효율이 중앙의 비효율을 포위하고, 지방의 다양성이 중앙의 획일성을 수정해 나가야 한다. 3선의 행정달인 김종식 완도군수도 일본 이즈모시의 행정을 본받고 광주광역시 서구청처럼 이젠 365일 민원실을 설치해 연 500만 관광객이 찾는 건강의 섬 완도군을 행정서비스회사로 출발하기를 군민과 함께 본지 창간10주년을 맞이하여 다시금 건의 드린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2010072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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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새 단체장에 듣는다-황주홍 강진군수민선 5기 새 단체장에 듣는다-황주홍 강진군수 대한민국 정직 수도 강진, 대한민국 친절 수도 강진 만들겠다. ▲ 황주홍 강진군수-인터뷰 3선에 성공한 황주홍 강진군수는 “강진의 지역경제를 반석위에 올려놓는 가장 확실한 성장동력은 정직과 친절”이라며” 며 “가장 모범적인 목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민선5기 취임소감을 밝혔다. 황 군수는 앞으로 4년간 농업예산을 전체예산의 35%까지 끌어올리고, 농가 소득도 매년 10%이상 증가시켜 강진의 농업 현실만큼은 결코 어둡지 않게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군수는 “강진의 심장인 강진읍을 최상의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2012년까지 국민임대주택 400세대와 민간분양아파트 300세대 건립, 강진문화복지종합타운 개관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남의 출산 메디컬 허브 조성과 도시수준의 교육환경 투자로 지역 학교보내기, 제조업 공장 100여개를 유치해 약 3천명의 고용을 창출 하는 등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과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유치 건립, 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 기초생활보장과 생계비·의료비 지원 확대 등 수요자 중심의 복지사업 확대도 핵심 사업임을 밝혔다. 특히, 군민의 최대 관심사인 청자엑스포 유치는 황 군수의 최대현안 사업 중 하나다. 앞으로 청자엑스포 기반조성 사업인 청자특구사업 완성, 도예촌 조성, 강진~마량간 국도 23호선 확·포장, 청자현대미술관, 청자타워건립 등 부대시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2013년에는 청자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황 군수는 “청자엑스포는 강진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직·간접 매출액이 5천억 원에 달하고 관광객 200만 명의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스포츠 전국대회개최 및 전지훈련팀 유치, 전남 중부권 웨이트 트레이닝장 건립 등 신 성장 산업인 스포츠마케팅 추진과 강진 골프장 조성, 성전리조트호텔 건립, 신전 관광·휴향단지 조성 등 투자유치와 지역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황 군수는 “처음보다 끝이 더 좋은 군수로 평가받고 기억되고자 앞으로 4년 동안 오직 강진 군정만을 생각하며 깨끗하고 정직하게, 열심히 일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2010072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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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칼럼-지나온 10년 앞으로 10년."독자와 소통하는 신문청해진칼럼. "지나온 10년 앞으로 10년."독자와 소통하는 신문이 돼자 청해진신문 창간 10주년에 부쳐 ▲ 서해식 도민편집장 엘빈토플러는 제3의물결이란 저서에 인류의 역사는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바뀌면서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가져왔다는 제3의 물결은 산업사회에서 정보화 사회로 바뀔 것을 일찍이 예견하여 미래학자로 존경의 대상이 되었다. 정보화의 중심은 종이신문이었다. 선진국들은 인쇄술의 발달로 신문시장은 호황을 누렸고 신문사는 무관의 제왕으로 제4부의 권력파워로 유력지들은 민주화와 언론자유 쟁취에 기여한 업적도 대단했다. 뉴스매체는 또하나 라디오방송국이었으나 텔레비젼이 등장하여 뉴스의 속보성과 접근성이 신문보다 앞서갔다. 최근엔 컴퓨터등장으로 인터넷이 사이버공간에서 정보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핸드폰이 진화하여 일종의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신문을 보는 정보화의 틀을 바꿔놓고 있다. 종이신문과 텔레비젼과 인터넷 지금까지는 독자적 기능을 갖고 있지만 머쟎아 종이신문이 받을 타격은 크리라본다. 한국은 이른바 보수층을 대변한다는 조중동신문과 반골정신이 강한 한겨레신문과 경향신문이 있고 기타 약간 보수성향의 문화일보 국민일보 등이 있다. 시도단위의 지방지들도 발행조건의 완화로 부지기수로 늘어났다. 광주 전남만해도 지방일간지가 14개 정도 된다. 유력하다는 지방지들도 이익창출을 하지못해 발행인이 바뀐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데도 신규발행 신문들이 생겨나고 있다니 아리송하기만하다. 지방자치의 구현으로 시군단위 주간지성격의 지역신문들이 태동했다. 완도에도 80년대에 구 완도신문이 발행되어 나름대로 지역의 정보소통의 총아로 기대를 모은 적도 있었다. 최초 발행인은 애향심이 충천했고 상생정신을 담아낼려고 노력하기도 했다. 사명감은 앞섰지만 구독료가 잘 걷히지 않아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발행인이 바뀌고 말았다. 필자도 초창기부터 칼럼을 쓰면서 대안있는 완도발전을 화두로 삼았다. 지금은 청해진신문에서 글을 쓰고 있다. 지역신문은 자치단체와 군의회를 견제하는것도 사명이겠지만 무엇보다 출향향우들과 소통하는 소식지성격이 강하다고 본다. 고향을 떠나사는 향우들이 고향소식에 목말라하고 좋은 소식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유력 일간지들은 강한 논조로 전국의 여론주도층을 상대로 파급효과는 막강하다. 지역신문은 경영도 어렵고 비판적 논조로 각을 세운다고 파워십을 낼 수 도 없으나 중앙지나 일간지보다 지역에 배포하는 신문부수가 많은 관계로 그 파급효과는 막강하다. 이에 건전한 사고로 상생과 공생을 담보햐야한다. 90년6월20일에 창간한 청해진신문은 중도 보수 개혁의지를 지키면서 상생철학을 담아낸 조금은 고급스러운 지역신문이었다. 신문판형도 작은 타불로이드판이 아닌 전형적인 일간지신문 같은 배판 지형으로 제작하며 발행인은 정론직필로 언론인의 정도에서 새감각 바른언론으로 전라남도 홍보유공으로 도지사 표창까지 받았다. 장마로 연기되어 지난 8월5일 창간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0년동안을 되돌아 보면 본지가 고소를 당해 검찰, 법원에 불려다니느라 가끔씩은 빠뜨리고간 주간도 있었지만 지역에서 지역언론은 어떠해야 하는가를 잘 보여주었다. 한때는 작은 권력이기도한 군의회 의원들과 검찰, 법원에 대법원까지 법정투쟁으로 발행인의 고충은 결국은 당시 김신 군의원의 고소사건은 대법원까지 군의원의 잘못한 일을 보도하는 것이 언론의 사명이며 보도하지 않은 언론인이 문제라며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위해 발행인에게 승소판결을 했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김용숙 회장은 민사배상 신청은 대법판결일로부터 10년간이라며 10억원 정도는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10년은 완도군으로는 대단히 중요한 시기이다. 지난 10년도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지만 해양테크노 폴리스 건설을 목표로 질주할 민선5기를 시작하면서 청해진신문은 군민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신문으로 군정을 발전을 위해 미래를 열어가는 매체로써 사명을 다해야 할 것이다. 군민들이 인터넷 활용이 보편화되는 관계로 종이신문 영역의 축소를 예상한 본지는 인터넷신문-완도청해진www.wandonews.kr.도 10년간 운영하여 호평 받고 있다.독자들은 청해진신문을 키우기 위하여 자발적인 유료독자가 되어야 하는 일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고 지역신문은 주민과 소통을 최 우선과제로 삼아야 할 것이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주간신문 청해진 www.wandonews.kr입력:201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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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칼럼- 윤증현 장관의 나는 무식하다" 진솔한 고백이청해진칼럼. 윤증현 장관의 나는 무식하다" 진솔한 고백이 울림이 있다.. 도민편집장 서해식 ▲ 서해식 도민편집장 한국이 세계수출국 13위이고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거드름을 피우고 있는지도 모를일이다. 윤증현 기획경제부장관이 지난 4월19일~23일까지 미국워싱톤에서 개최되는 G20(주요 20개국가)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전에 출국기자회견을 하는 자리에서 나는 지식의 빈곤을 절실하게 느낀다. 지식이 모자라서 가슴이 아프고 고통스럽다.고 고백을 했다는 내용이 조선일보에 소개되어 잔잔한 감동을 불러왔다. 그는 한국 경제 관료중 대표적인 자리이고 유수대학을 나왔고 미국에서 공부도 많이한 인사가 아닌가? 윤장관은 한국이 세계의 중심이 되기에는 우리의 지식수준은 어림없고 너무나 모자란다고 한탄하고 젊은 기자들에게 세계적인 안목을 갖는 공부를 많이 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왜일까? 한국인이 무식하다는것은 세계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고 한다. 같은 한국인 끼리 비교하고 경쟁하지만 이른바 선진국들의 비슷한 수준의 학력 전문직과 대화하면 무식이 탄로난다고한다. 한국보다 못한 후진국과 상대할 때는 다르다 해도 말이다. 특히 철학이나 세계사 인권문제 환경 예술분야에서 토론하면 꼬리가 잡힌다고 한다. 우리가 자부심을 갖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2007년 1월에 첫 공식업무를 개시할 때 기자들이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처형이 옳았느냐고 물을 때 반총장은 폭정책임자 아니냐면서 사형은 각 나라의 선택사항이라고 하여 문제로 비화됐다. 유엔 기본정신은 인권에 기초하여 사형제도를 반대하기 때문이다. 미국과 유럽언론의 집중 포화를 받았다. 한겨레신문 고정 칼럼니스트인 홍세화 선생은 새는 두 날개로 난다면서 편향된 지식을 경계했다. 한국은 남북 분단국가로 60년을 보내오면서 반공 이데올로기에 물들여 보수 우파만이 옳은 양 교육을 받아왔다. 진보적 입장은 좌파로 몰아 철학빈곤의 반쪽 교육을 받아 왔고 글로벌시대인 세계는 변화하여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를 벽을 넘어 사회주의적인 사상이 시대적 화두가 돼고있다. 100년전의 일본식민지인 나라가 G20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되었다고 자랑하지만 경제 빈곤에서 벗어났지 지식빈곤국에서 벗어난 게 아니라는 것이다. 지식의 빈곤 의식의 빈곤 이성의 빈곤 독서의 빈곤이 한국인의 현주소라는 것이다. 한국인의 하루독서량이 10분이상이 10명중 일명꼴이란다. 한국인은 학교만 나오면 취직한 후 대다수가 직장에서 가정으로 직행않고 술집가고 노래방가고 3차까지 간다고 하는데 선진국은 집에 가서 공부하고 독서도 한다고한다. 일본은 금년을 온 국민 독서의 해로 정하고 독서하는 것을 지식의 재충전의 기회로 삼고있다. 정보화시대에 얼마나 많은 책이 쏟아져 나오며 새로운 학설과 과학적 성취가 이뤄지고 있는지 숨이 가쁠지경인데도 선택된 선량들도 지식수준은 별 볼일 없는 선진국 중고등학교 실력도 못되질 않는가? 지방정치의 지도자들이 평소에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도덕적으로 타의 귀감이 된 사람들인지 묻고 싶다. 우리는 지난번 천안함 사태로 통해서 한국사회가 얼마나 취약한점이 많은지 걱정스러웠다. 일본과 중국등 주변국가들이 비웃고 있었을것이다. 잘먹고 잘살자 물론 좋은 이야기다. 고스톱치고 노래방가고 희희락락 하는것이 선진국으로 가는 생활 패턴 일수는 없다고본다. 정신을 차려야한다. 우리는 분단국가이다. 냉전시대의 논리가 아직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윤증현장관의 진솔한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어야한다. 누가 윤증현 장관보다 지식이 많고 공부를 했는가? 특히 완도에 사는 우리들은 너무 미천한 지식으로 함부로 남을 매도하고 자만에 빠지지는 않았는지 자신을 돌아보라 편향된 지식으로 무식한 소리를 더이상 듣지말라. 새는 두 날개로 난다. 진보와 보수 균형잡힌 사고로 교양이 있는 지식인이 되어야한다 이는 선진한국의 이정표가 되기때문이다.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주간-청해진www.wandonews.kr입력201007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