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여러분의 뜻을 받들겠습니다.”존경하고 사랑하는 전남도민 여러분!도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또한 저와 선의의 경쟁을 펼쳐 온 민화식 후보님과 김선동 후보님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존경하는 전남도민 여러분!저는 당선의 기쁨에 앞서, 우리 전남의 현실을 바라보노라면 무거운 책임감과 막중한 사명감을 느낍니다. 낙후된 내고장을 반드시 일으켜 세워야겠다는 강한 의지가 솟구쳐 옵니다. 저는 도민 여러분께서 저를 선택해주신 것이 낙후된 전남도를 반드시 살려 내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입니다.존경하는 전남...
처음 배를 탄 "선원시절부터의 꿈"임 양 수 "땅끝 해양자연사" 박물관장 - 전남 완도군,읍 가용리(염소골)출신 임양수 관장은 스스로를 ‘뱃놈’이란 말을 자주 쓴다. 실제로 임관장은 반평생을 망망대해를 떠다니는 원양어선에서 보낸 뱃사람이다. 나이 21살에 배를 타기 시작해 선장으로 15년동안 배를 타며 세계 39개국을 돌아다닌 마도로스다.임관장이 처음 해양자연사박물관을 꿈꾼 것은 원양어선 선원시절 뱃사람이었을 때다. 그물에 딸려 올라오는 어패류에 반해 수집을 시작하고 선진국의 자연사박물관들을 접하면서 바다를 육지로 올리는 해양자...
핵폐기장유치반대성명 성 명 서 전국 제일을 자랑하는 청정해역인 완도는 핵폐기장 유치청원으로 지역민들의 분노와 참여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차 있다. 지난 5월 28일 유치위원들의 공작에 현혹된 350여명의 순박한 생일면 주민들의 서명을 받아 유치위원들이 한수원과산자부에 유치청원을 신청하였고, 청원에 참여한 주민들은 정부에서 3∼5억원의 현금보상과 금융권의 부채탕감을 해주겠다고 하여 서명했다고 입장을 표명하였다.그러나 완도군민을 분열 시키고 위화감을 조성하는 핵폐기장 유치를 전면 반대한다.완도군민은 18년동안 자행되었던 비민주적...
이영호 의원 총선 불법사례 소송 취하화합의 정치 실현, 조건없는 정치발전 열린우리당 이영호 의원(강진,완도)이 지난 4,15총선 당시 상대후보측의 불법선거운동과 관련된 고소를 모두 취하해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이 의원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태정치가 사라지고 새로운 정치가 시작되는 제17대 국회 개원에 맞춰 강진과 완도지역 발전을 앞당기는데 모두가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아무런 조건없이 모든 소송을 취하키로 했다"며 소송 취하 배경을 설명.
영광군 홍농읍과 완도 생일면 등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인 핵폐기물처리장 유치를 둘러싼 전남 영광, 완도지역 주민들의 찬반 갈등이 첨예화되고 있다.전남 영광군 홍농읍 원전수거물관리시설 유치위 대표들은 28일 오전 홍농지역 주민 4,500여명의 찬성 서명부 등 첨부서류와 함께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유치 청원서를 산업자원부에 접수했다.영광군 경제살리기협의회와 홍농읍 주민 등 유치위 대표 11명은 이날 오전 7시께 영광을 출발, 산업자원부를 직접 방문해 청원서를 접수시켰다는 것.영광 홍농지역 주민들의 유치 청원서 제출은 지난 27일 경북 울진...
정부의 핵폐기장 공모사업의 문제점 스스로 드러내 환경운동연합 반핵국민운동본부에 따르면○ 5월28일 영광,고창,울진,군산 핵폐기장 반대 대책위원회는 과천 정부종합청사 민원대표자 상담실에서 산업자원부 원전수거물팀 유연백 과장과 임영일 사무관을 만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핵폐기장 부지 유치 공모사업에 대해 항의했다. ○ 4개지역 대책위 관계자들은 우선, 해당 읍,면,동 유권자의 1/3 이상의 서명이면 핵폐기장 유치청원이 성립되는 현재의 사업내용에 문제를 제기했다. 6-7만 인구가 살고 있는 지역에 핵폐기장을 유치하는 문제가 2-3천명...
완도운동본부 결성 모금운동 완도군에서도 40여개의 사회단체가 참여한 룡천피해 주민돕기 완도운동본부를 결성하고 그들을 돕는 운동을 전개 하고있다.지난4월22일 같은 민족인 북한의 룡천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하여 수많은 인명피해와 재산의 손실과 특히 학교가 폭파되고 수많은 어린이들이 실명위기에 놓이고 식량이 없어 기아에 허덕이고 있으므로 전국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완도운동본부 신이철 사무처장은 현금으로 모금된 금액은 완도에서 생산되는 미역으로 구입해서 보내기로 하고 적극적인 군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모금성금계좌: 농협 6...
한전 해저케이블 검사 용역회사 직원완도해경에 따르면 26일 오후5시20분께 전남 완도군 소안면 북암리 앞 해상에서 해저 케이블 검사를 위해 바닷속으로 들어간 한국해양기술 소속 잠수부 주모(27.부산시)씨가 숨지고 유모(29.광주시)씨는 실종됐다.잠수부들은 이날 오후2시께 완도 화흥포항을 출발해 오후 4시30분께 사고 해상에서한조를 이뤄 수중작업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했다. 주씨는 잠수 후 50여분 뒤 갑자기 의식불명 상태로 수면위로 떠올라 병원으로옮겨졌으나 사망했으며 유씨는 완도해경 경비함과 주변 낚시어선 등이 수색에 나섰으나 아직...
법무부는 27일 안대희(사시17회) 대검 중수부장을 부산고검장에, 이종백(17회) 법무부 검찰국장을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고위직 41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6월1일자로 단행했다. 법무차관에는 김상희(16회) 대전고검장이, 대검 차장에 이정수(15회) 부산고검장, 법무연수원장에 정진규(15회) 서울고검장, 서울고검장에 김종빈(15회) 대검차장, 대구고검장에 정상명(17회) 법무차관, 광주고검장에 임래현 (16회) 대구고검장이 각각 전보됐다. 불법 대선자금 수사를 진두지휘한 안대희 중수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수필가 오정순 연재 [2회] 본능 공항의 화장실은 밖에서 발목 부분까지 볼 수 있다. 우연한 사고의 발견이나 치안을 위한 배려이기도 하겠지만 나에게는 늘 궁굼증을 유발하는 창구가 된다. 엄지 발가락이 유난히 튀어나온 나에게 구두를 선정하는 일은 어느 일보다 심혈을 기울여야 구매에 실패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우연히 시선이 머무는 곳을 알고보면 구두방 앞이거나 바로 공항의 화장실 문 아래쪽이다. 옷도 보이지 않고 얼굴색도 모르지만 발만 보이는 그곳은 나에게 호기심에 발동이걸린다.어느 날이다. 그곳에서 내 발에 이상적이다 싶은 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