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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달도마을 맨손고기잡이 체험장 개장완도 달도마을 맨손고기잡이 체험장 개장 해조류박람회 관람객 대상 고기잡이, 갯벌 체험프로그램 운영 사진>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5월10일 군외면 달도마을 테마공원 해변에서 맨손 고기잡이와 갯벌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달도 마을 해변은 매년 봄이면 숭어, 농어, 광어 등 자연산 활어를 맨손으로 잡고 바지락캐기, 게잡기 등 가족단위 체험행사를 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 찾는 곳이다. 맨손 고기잡이 체험에 참가하면 장갑과 물고기를 담아갈 망태기는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물장화와 호미는 본인이 준비하거나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맨손으로 잡은 고기는 즉석에서 시식할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이 회를 떠준다. 특히, 달도마을 해변에는 정유재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병사들이 물을 떠 마시고 설사병을 고쳤다는 호남대장군 약샘 물을 마실 수 있고, 호남대장군의 일대기를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한 체험장에서 역사체험도 할 수 있다. 한편, 군외면 달도 마을은 완도대교 진입부에 위치하여 쉽게 찾아올 수 있으며 주변에는 국내 최대 난대림 수목원인 완도수목원과 해신드라마 촬영장 등 많은 관광지가 있어 패키지 여행을 즐길 수 있다.참가비는 성인 10,000 청소년 5,000원이며 참가문의는 달도마을 운영위원장(010-6608-8821), 군외면사무소 개발담당(061-550-6330)으로 하면 된다.<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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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랑스런 청해진 완도출신 최광석 변호사인터뷰] 자랑스런 청해진 완도출신 최광석 변호사 경찰대출신 군외면 최광석군 제3회 변호사고시 합격 ▲ 최광석 변호사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어려운 환경속에서 열심히 노력하여 성공한 최광석 변호사를 축하하는 군외면민들의 축하잔치가 전남 완도군 군외면 대문리에서 지난 4월22일 열렸다. 이날 본지는 고향을 찾은 최경희씨(74세)의 2남4녀중 차남인 최광석 변호사를 만나 보았다.<편집자 주> Q, 경찰에서 변호사로의 전환동기. A, 경찰대학을 입학하여 기동대 소대장 2년과 일선 경찰관으로 근무한 3년까지 더하면 20살에서 29살까지 20대의 전부를 ‘경찰’이라는 조직의 일원으로 보냈습니다. 사회에서 경찰을 바라보는 시선과는 다르게 경찰이 하는 일은 정말로 다양하고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조직의 구성원이자, 공복(公僕)으로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 있어 큰 축복이라 생각했습니다. “경찰대학 출신의 경찰 간부”라는 사회의 기대감과 부러움 역시 싫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청년 시절을 모두 경찰 안에서만 보내다 보니, 좀더 넓은 세상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마침 경찰대학 동기들 중에 사법시험, 행정고시를 통해 다른 진로를 모색하는 친구들이 많았고, 2009년 로스쿨 제도가 도입되면서 사법시험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법조인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부모님과 친척들, 경찰에서 제 몫을 다하고 있는 친구들 중에는 걱정 섞인 시선으로 로스쿨 입학을 만류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30대가 되기 전에 다른 직업에 도전하고픈 욕구가 강했습니다. 1년간은 경찰직을 휴직한 채로 로스쿨을 다니다가 2학년이 된 이후에는 배수진을 친다는 생각으로 경찰을 퇴직하고 공부에만 전념했습니다. 현재, 변호사로서 일하다 보니 경찰과 변호사의 일은 참으로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 직업 모두 PAPER WORK의 비중이 크고, 여러 가지 증거를 기초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다만 한가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경찰은 수사기관으로서 대부분의 사람을 대립적인 관계에서 만나는 반면, 변호사는 직업의 특성 때문에 우호적인 관계에서 만난다는 점입니다. Q, 사법시험과 변호사시험의 차이점 등. A, ①사법시험은 징역?금고?집행유예 등 형사처벌이나 파면 등 징계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으면, 누구나 학력제한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다만 법학과목 35학점을 취득하여야 하는데 법과대학에 입학하지 않더라도 학점은행 등에서 이수할 수 있습니다. ②변호사시험은 법학전문대학원(일명 ‘로스쿨’이라고 함. 3년 과정임)을 졸업하였거나 졸업할 예정인 자입니다. ③두 시험의 차이점은 응시자격의 차이는, 사법시험은 학력 제한 없이 응시할 수 있는 반면, 변호사시험은 법학전문대학워(로스쿨)을 졸업한 사람만 응시할 수 있습니다. 시험방법의 차이는 사법시험은 1, 2차 시험에 합격한 사람에게 바로 변호사자격이 주어지고 이들을 대상으로 2년간의 사법연수원 과정을 통해 법률실무를 가르치므로 논술형까지만 평가하지만, 변호사시험은 시험에 합격하여 변호사자격이 주어지면 바로 변호사업무를 하여야 하기 때문에 실제 소송기록을 문제로 한 기록형 시험이 추가로 있습니다. 사실상의 차이는 사법시험은 보통 법과대학 출신의 어린 학생들이 많이 응시합니다. 반면, 로스쿨에 오기 위해서는 대학4년 과정을 모두 마쳐야 하고, 로스쿨 제도가 도입되면서 일반 법과대학을 폐지하였기 때문에 로스쿨에 입학하는 사람들의 출신은 경영대, 공대, 인문대, 법대 출신 등 매우 다양합니다. 따라서 당연히 변호사시험에 응시하는 사람들도 그 출신이 매우 다양합니다. Q. 앞으로 희망. A, 법조인으로서 첫발을 내디딘 만큼 열정적으로 일하고 공부해서, 동료는 물론 의뢰인들로부터 “함께 일하고 싶은 변호사”, “실력 있는 변호사”, “신뢰할 수 있는 변호사”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경찰로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형사전문변호사, 특히 기업대상범죄 관련 전문 변호사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한편, 전남 완도출신 최광석 변호사는 1983년 완도산으로 1999년 군외중학교 제29회 졸업, 2002년 전남외국어고등학교 졸업, 2002년 경찰대학 입학, 2006년 경찰대학 22기 졸업, 2006년 ~ 2008년 경기지방경찰청 기동13중대 소대장 근무(군복무 대체), 2008년 ~ 2011. 2. 성남중원경찰서 수사과, 경비교통과, 성호지구대 등 근무, 2008년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시험 합격, 2011. 3. ~ 2014. 2.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 2014. 4. 제3회 변호사시험 합격, 2014. 3. ~ 현재 법무법인(유) 화우 변호사로 재직중이다.<대담: 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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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제8회 청산면 면민의날 행사 성료2014 제8회 청산면 면민의날 행사 성료 해조류박람회 성금 300만원 기탁 사진<남부 김광섭기자>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2014 제8회 청산면민의날 행사는 지난 15일 진도앞바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도락리농악,각설이공연,초청가수,마을별 노래자랑 등을 모두 취소하고 청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4월19일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종식 완도군수 외 관계자들은 세월호 침몰로 희생된 사람들에게 깊은 애도의 묵념을 했으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올해 청산도 알리미로 선정된 김삼열씨와 가수 윤희상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청산면민의 날 행사 이성표 행사추진위원장에 따르면,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김용환(발행인) 대표기자는 고향을 찿은 향우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톳 다시마 선물셋트를 준비하여 전달했으며, 청산면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에서는 2014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성금으로 300만원을 김종식 군수에게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안봉일 청산면장에 따르면, 광주 부산 서울 등 각지에서 약 700명의 향우들이 고향방문 행사로 청산도를 찿아 자리를 같이 했다고 말했다.<남부 김광섭기자> 사진<남부 김광섭기자> ▲ 청산도 찾은 재경향우들과140419 - 사진>石泉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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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중 출신 예비후보들 공명선거 다짐완도중 출신 예비후보들 공명선거 다짐 총동문회, 비방없는 선거로 승리하라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중학교 출신으로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이 지난3월 25일 황욱 총동문회장의 초청으로 모여 비방없는 공명선거를 다짐했다. 완도중학교총동문회(회장 황욱)임원들은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동문들을 초청한 이날 간담회에서 완도중 출신 예비후보 및 출마예정자 12명은 상대방 후보를 비방하지 않고 공명 정대한 선의의 경쟁으로 공명선거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는 것. 이날 완도군수 예비후보인 김신, 박삼재 씨와 도의원 출마예정자인 곽태웅, 이경동, 이영규, 이주열, 최찬술 씨 및 군의원 예비후보 및 출마예정자인 김동삼, 김주, 박인철, 조영식, 최정옥 씨 등 선거 출마 예상자 12명과 서정창 전남도의원, 황욱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동문회원 30여명이 참석해 후보자들에게 전체 동문들의 마음을 담은 장미꽃 한송이 씩을 전달하며 승리를 격려했다. 한편, 완도중학교총동문회 황욱 회장은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선거 과열 로 지역주민과 동문회원들이 걱정하고 있다며 이에 동문 입후보예정자들은 비방없는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해보자는 동문들의 요구에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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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전 의원, 산으로 간 어부 출판기념회 성료이영호 전 의원, 산으로 간 어부 출판기념회 성료 농어촌 한 단계 높이기 위해 귀농, 귀촌 불패전략서 저술 ▲ 저자인 이영호 전,국회의원이 출판기념회 행사장입구에서 꿈나무 후배들과 함께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17대 국회의원 출신인 이영호 전 의원이 2월25일 오후 3시 완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산으로 간 어부’ 북 콘서트를 많은 주민과 농어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영호 전 의원은 책을 펴낸 이유에 대해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의 농어촌을 한 단계 레벨업 시키기 위해 젊은 청년인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도시의 많은 은퇴자들을 농어촌으로 흡수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마인드로 귀농-귀촌 불패전략서를 저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산으로 간 어부’를 GO 鄕 !, FUN 農 !, SECRET 富 ! 등 3개의 장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GO 鄕 ! 챕터에서는 귀농, 귀촌에 성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FUN 農 ! 챕터에서는 삶의 진정한 가치와 풍요로움을 얻을 수 있는 농촌에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SECRET 富 ! 챕터에서는 농업을 하나의 벤처산업으로 보고 부를 창출할 수 있는 효과적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소개했다. 이영호 전, 의원은 15년 동안 지도직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직접 체험한 우리 농어촌문제를 중도적 시각에서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20여 년간 신문 칼럼니스트로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완도수산고출신으로 국회의원이 되어 완도수산고를 명문고로 위상을 높이기도 하였다. 또, 해양기술사이자 수산학박사 학위를 가진 학자이기도 하다. 전남대학교 교수와 한국수산벤처대학 초대 및 2대 학장과 부경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아울러 광주대, 목포해양대, 영남대, 강릉원주대, 경상대, 한동대, 대구대를 비롯하여, 과학기술엠버서더로 활동하면서 초중고등학생들과 기업체 및 단체를 대상으로 꾸준히 강의하고 있다. 한편, 저자는 농어업인을 대표하는 실사구시형 정치인’으로 소개되기도 한다. 17대 국회시절 본지 발행인(石泉)은 도서민 한전융자금 폐해를 수년간 모은 자료들을 모두 제공 해주며 주민불편 사항을 보도하고, 이영호 전,국회의원은 청산도 및 노화넙도 한전융자금 약200여억원을 탕감하는 20년 주민숙원을 해소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하여 통과 시킨 저력을 발휘하기도 하여 도서민들로부터 완도군청앞 도로에 축하 프랑카드가 게첨되는 등 엄청난 칭송을 받았다. 청해진 완도 출신인 이영호 전,국회의원은 정책보고서만 31권, 세미나 71회를 개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4년 동안 국정감사 우수의원과 의정대상 수상 등 매년 일 잘하는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주요저서로는 ‘황금바다-바다에서 미래를 묻다’, ‘태도는 사실보다 중요하다-역경을 이겨내는 다섯가지 시선’, ‘한국농업 희망있다’, ‘바다 어류 양식’, ‘신 수산양식의 이해’ 등이 있다. <서부 정완봉기자> ▲ 저자인 이영호 전,국회의원이 출판기념회 행사장 입구에서 지인들과 함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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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산실 완도문화원 신축 준공향토문화 산실 완도문화원 신축 준공 건축 연면적 670m2 향토자료실, 강의실 등 ▲ 완도문화원 준공식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문화원(원장 김의일)은 지난 18일 김종식 완도군수 등 관내 기관단체장, 사회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완도문화원 신축건물 준공식을 가졌다. 지역향토문화보존과 지역문화발전의 선도역할을 하기 위한 완도문화원은 낡고 오래된 문화원을 리모델링하여 부지 860m2, 건축 연면적 670m2에 지상 2층으로 사무실, 회의실, 향토자료실, 강의실 등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김의일 완도문화원장은 ‘완도문화원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지역민들에게 우리문화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부 서해식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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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해설과 관광안내 고품격문화유산 해설과 관광안내 고품격 완도 해설사, 관광가이드 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은 관내에서 문화유산해설사와 관광가이드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35명을 대상으로 21일 직무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청산도 슬로우걷기축제 기간동안 완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고품격 안내 및 해설활동 수행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했다.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 과정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남 도립대학 최한선 교수를 초빙하여 해설사가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자세, 해설기법 등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 해설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문화유산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도현(56)씨는 ‘현장감 있고 사례중심의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해조류박람회와 슬로우걷기축제 안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완도군청 서현종 관광정책과장은 ‘완도의 얼굴이며 홍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해설사들이 박람회와 축제 등 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고품격 안내를 통해 지역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자’고 당부했다.<동부서해식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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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청산도, 에코뮤지움으로 발전 청신호슬로시티 청산도, 에코뮤지움으로 발전 청신호 완도군, 청산도의 지속가능한 미래비전 제시 ▲ 청산도가 부른다-2010 청산도걷기축제 자료사진-石泉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슬로시티 청산도를 '에코뮤지엄(생태문화박물관)'으로 만들어 국민들이 가고 싶어 하는 섬의 가치와 매력을 지켜나가자! 완도군이 구상하고 있는 청산도의 지속가능한 미래비전이다. 청산도는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우시티 지정 이후 매년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지난해만 37만명이 찾아 입도 관광객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그러나 청산도 고유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느림과 여유 등 슬로시티 정체성을 잃어가는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면서 완도군이 청산도의 미래 비전 수립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해부터 청산도 비래 비전 수립을 위해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 자문회의(FGI), 전문가와 주민들의 워크숍, 세미나를 개최하여 지속 가능한 청산도 발전 방안 마련에 나섰다. 특히, 지난해 10월에 전문조사원을 활용하여 청산도 방문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산도 변화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가 관심을 끈다. 청산도 방문객(300명)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48.1%)과 슬로우걷기(26.9%)를 청산도를 찾게 하는 매력 요인으로 꼽았으나, 접근수단 불편(19.0%), 비싼물가, 다양하지 못한 음식메뉴를 관광 개선점으로 지적했다. 지역주민 2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슬로시티 사업 만족도에서는 전체 50%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응답했고, 슬로시티 사업 중 슬로길 조성(29.1%), 슬로우걷기 축제 개최(21.4%)가 가장 성공적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방문객 증가로 인한 쓰레기 증가 등 환경적 문제를 슬로시티 사업의 부정적 지역 변화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주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면담 조사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마을이장, 서비스업 종사자, 문화관광해설사, 교통․운수 종사자들은 소재지권 인근에 단위사업이 집중됨에 따라 청산 동북부권의 상대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개발 및 소득사업의 지역적 편중 해소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청산도의 방문 매력인 섬 고유환경 및 아름다운 경관의 유지와 보전이 필요하고 섬에 쓰레기 증가 및 소득 불균형 등 부정적 변화에 대한 해결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완도군은 지난 3월 12일 청산도에서 향후 10년동안 청산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속 자능한 미래 비전에 대해 전문가와 주민들이 토론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전문가 자문과 관광객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용역결과를 토대로 청산도가 갖고 있는 본래의 자연환경과 자원, 고유의 전통문화, 주민들의 슬로우 라이프 등이 함께 조화를 이뤄 섬 전체를 '생태문화 박물관(에코뮤지엄)'으로 만들기 위한 3개 분야 10개 세부 실천 전략이 제시됐다. 주민들은 토론회에서 청산도 비전 수립을 위해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고, 슬로시티의 본 모습을 유지하면서 주민들이 골고루 잘사는 청산도를 만들기 위해 행정과 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는데 입을 모았다. 이에 김종식 완도군수는 '청산도는 매년 새로운 가치와 매력을 발산하여 전국민이 가고 싶은 섬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수립하기 위한 설명회를, 청산도의 향후 10년을 전망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하고 에코뮤지움의 섬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산도에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슬로우걷기축제가 4월 1일부터 한달간 열린다. 한편, 안봉일 청산면장은 느리게 걷고, 웃으며 걷다보면, 어느덧 완보하는 '청.산.완.보'와 청산도를 향한 가치 있는 발걸음 '청.산.족.보' 등 대표 프로그램과, 슬로우푸드 체험, 청산愛Say, 보물섬 청산도, 느림보 우체통 편지쓰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청산도에 오시는 관광객여러분을 면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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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교회호남협의회 제31회 정기총회 및 제26차 선교대회남선교회호남협의회 제31회 정기총회 및 제26차 선교대회 땅끝노회 완도원동교회서 교계인사 200여명 참석 성료 ▲ 정완봉 회장(장로)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남선교회호남협의회 제31회 정기총회 및 제26차 선교대회를 3월13일(목) 오후3시부터 땅끝노회 완도원동교회에서 총회서기인 최규학목사(상현교회)를 강사로 모신가운데 교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되었다. 호남 및 제주도의 기관사회단체장 및 완도지역 의원과 지자체장 예비후보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이날 부총회장 김철모장로의 격려사 및 이준삼 전국남선교연합회장의 격려사 그리고 총회재판국 제2재심국장인 해남중앙교회 담임인 김대용 전노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권종영 노회장(남리교회), 정호성 전,노회장(화흥교회)의 축사와 함께 완도원동교회 장관선 담임목사의 설교로 성료 되었다. 내빈으로 이창현(소망교회)총회회계, 박성옥(염천교회)등 교계 언론사 및 지역의 언론들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다는 것. 남선교회호남협의회는 전남. 전북, 광주, 제주도 등 18개 노회로 구성되었으며, 제31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은 정완봉장로(땅끝노회 완도원동교회)가 선출되었으며, 기타 임원진은 직전회장에 이태춘장로(군산노회 남부교회), 수석부회장 김동철장로(전북노회 우방교회),부회장 18개 지노회 연합회장(당연직), 총무 김성신장로 (순서노회 보성남부교회), 부총무 유춘봉장로(전서노회 고수교회), 서기 이광선집사(전주노회 신일교회),부서기 홍영택장로(제일노회 양동교회),회록서기 김수현장로(군산노회 중부교회),부회록서기 박일근집사(순남노회 천보교회),회계 박정종장로( 전남노회 서남교회), 부회계 권영갑장로(남원노회 영광교회), 감사에 박찬환장로(광주노회 광주광림교회), 이창길장로(여수노회 해오름교회), 김희곤장로(김제노회 제일교회)가 선출되었으며 협동총무 선출은 회장에게 위임했다. 회장에 선출된 정완봉장로는 현재 목포노회 서부유지재단 이사장으로 재임중이며, 현. 총회 헌법위원회 회계로서 봉사하고 있다 회장의 소감으로 정완봉 장로는 한반도최남단 땅끝노회에서는 호남협의회장으로 처음 봉사하게 됬다며 지리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열악하지만, 최선을 다해 협의회 화합을 위하여 열정을 다해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겠다고 다짐했다.<남부 신재희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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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도 해조류박람회 돕는다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도 해조류박람회 돕는다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와 업무협약 체결 ▲ 김대중노벨평상기념관과 업무협약 체결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소장 이순만)은 지난 6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홍보와 교류 전시 등을 활성화 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2013년 6월 15일 개관한 호남의 대표적인 기념관으로, 전윤철(전 경제부총리) 이사장을 비롯해 최명호(전 목포시청 문화국장) 관장과 1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매월 1~2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관계자는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교류를 주기적으로 가질 예정이며, 특히 올해 첫 국제행사가 열리는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순만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장은 “장보고를 존경하며 살다간 김대중 전 대통령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기관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