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15일 완도수산고등학교에서 최초로 치뤄진 동력수상레저면허 출장 필기시험에서 응시자 대비 73%의 높은 합격률로 주민 편의 행정을 이끌어내 큰 호평을 받았다. 사진 이날 출장시험은 완도관내에 면허시험을 볼 수 있는 곳이 없어 지금까지 목포로 시험을 보기 위해 시간과 경비를 들여왔으나 처음 완도해경에서 주민여론을 수렴 9월부터 준비하여 86명이 응시 63명을 필기시험에 합격시킨 것이다. 완도해경은 응시자들의 시험을 돕기 위하여 13일 경찰서 대강당과 노화파출소 두 곳에서 알기 쉽게 이론 강의와 답안지 작성...
제주와 완도 섬 지역을 오가는 승객들에게 불편을 안겨줬던 완도연안여객선터미널 편의시설이 대폭 개선되어 관광객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사진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여객선터미널내 대합실과 화장실을 확충하고 주변 광장 가로등 정비 등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터미널을 승객편의 위주로 산뜻하게 개선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대합실이 협소하고 화장실 부족 등 시설이 낙후되었다는 민원에 따라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휴게실 등을 마련했다. 특히, 봄의 왈츠촬영지, 슬로우시티로 지정된 가고싶은 섬 청산도를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최근 현장 즉시 조사제를 시행하고 있다. 현장 즉시 조사제는 현장의 명백한 범증 확보로 충실한 수사가 가능하고 특별한 조사기법이 필요치 않은 18개 범죄 유형에 대해 100톤이상 경비함정, 파출소 등에서 검거시 현장에서 직접 조사하고 처리하는 제도이다. 기존 일선 현장에서 특별한 조사기법이 필요하지 않은 사건의 경우에도 단속이 이루어진 후 경찰서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아야 하므로 피조사자 입장에서 생업을 제쳐두고 출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상존하고, 수사주체의 측면에서는 단속부서에서 채증 등 초동수사가 다...
사진 완도군은 완도군 농공단지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조합장 김명규)내에 1,114㎡규모의 폐사어 유기질비료화 공장을 완공하여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 폐사어 유기질비료화공장은 10억원의 사업비로 1일 10톤의 폐사어를 처리할 수 있는 유기질 비료화학공장으로 년간 3,000톤을 처리할 계획으로 그동안 폐사어 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게 될 것이다. 청정해역 완도군은 전국 어류생산량의 40% 차지하고 있으며 397어가에서 년간 22,000톤의 광어, 우럭, 돔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내에 폐사어 수거 처리업체가 없어 매년 자연재해와 어병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16일 저녁 6시경 완도군 청산면 해안가 갯바위에서 부부가 낚시를 하다 부인 김씨(60세, 인천시)가 발이 미끄러지면서 바위 아래로 떨어져 남편이 해경122에 신고해 후송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인천에서 관광차 강씨 부부가 청산도에 들어가 16일 저녁에 낚시를 하던 부인 김씨가 바위 아래로 추락을 하여 남편 강씨가 해경에 신고하여 청산면 119구조대와 함께 구조에 나섰다. 한편, 경비함 261함은 도청항 입구에 대기하면서 민간자율구조선 성복호가 후송한 김씨를 인계하여 완도 대성병원까지 무사히 긴급...
2003년부터 2억 54백만불 투자 2007년에도 1억1천만불 묻지마 투자 - CDO(자산담보부 증권) 손실액 △1,162억 5천만원 손실. - CDS(신용파산 스왑) 손실액 △609억 7천만원 손실. - ‘06년 △2억, ’07년 △1,054억 4천만, ‘08.8월 △715억 8천만 손실. - 8월말 순수익 1조원 예상 빗나가, 목표대비 30.4%인 3,040억원에 그쳐 ...
▲ 김영록국회의원 중국산이 전체 활어 수입량의 85.7%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수입활어 검역증명서 제출의무를 배제한 것으로 밝혀져 수입 자연산 활어 검역에 큰 구멍이 뚫린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식품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영록(해남·완도·진도) 의원은 지난6일 농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ldq...
▲ 완도항북방파제-노래하는 등대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삼열)은 전남 완도군 완도읍 완도항북방파제 끝단에 있는 등대를 완도군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탈바꿈 하기 위하여 최근 노래하는 등대 설치공사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될 조형등대인 노래하는 등대는 올해 상반기 동안 현상공모를 거쳐 당선된 작품으로 지역의 특산물이나 특...
2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전국의 94개 일선 수협 중 절반이 넘는 49곳이 자기자본이 출자금에도 못 미치는 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32곳은 완전 자본잠식 상태이며 조합 한 곳의 자본잠식 규모가 많게는 1000억 원대에 이르는 수협도 있다. 동아일보 산업부가 수협중앙회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1일 단독 입수한 ‘2003∼2007 수협 회원조합 자기자본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49개 수협이 자본잠식 상태(완전 자본잠식 32개 수협 포함)로 확인됐다는 보도다. 이에 완도군수협, 근...
2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2003년부터 수천억 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해 부실 수협의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있으나 상당수 수협의 부실 문제는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 지난해까지 일선 수협에 투입한 경영개선자금은 모두 2516억 원이며, 이 같은 자금지원은 2010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 때문에 그동안 투입한 공적자금에 비해 일선 수협의 경영개선 정도가 너무 더디고 근본적인 해법도 못 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한국 어업(漁業)의 경쟁력이 낮은 상황에서 일부 수협의 도덕적 해이, 주민들의 반발, 정치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