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월)
광주지검 해남지청은 1일 해남자생란 단지를 부실하게 관리한 해남군청 모사무관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구속하고 관련 공무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모씨 등은 국비와 군비 6억6000만원이 투입돼 지난해 6월 준공된 해남 자생란단지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아 일부 난을 고사시키는 등 공무수행을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춘란, 한란 등 2만여본이 재배되고 있으나 준공검사 당시에도 일부 공사 미비로 여론이 자자했다는 평이다.
김종식군수, 1가구 거주 외딴섬등 현장방문 완도군이 소외받기 쉬운 외딴섬 주민들의 생활현장을 직접방문하여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2002년 민선 3기 개막과 더불어 "군민과의 현장대화 행정"에 중점을 두고 12개읍면 중심의 대화추진은 물론 도서중의 도서 "외딴섬"방문을 추진해 왔다.그동안 42개 유인도서중 지난 해까지 27개 유인도서를 직접 방문하였고, 금년들어 8월 25일 2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노화읍 구룡도를 시작으로 뱃길로 1시간 40여분이 소요되는 마안도, 후장구도등 5개도서의 방문을...
대법원 확정판결로 30일 군수직 상실 윤동환군수가 30일 오후 6시 퇴임식을 갖고 2년여에 걸쳐 선거법위반 법정싸움에서 패배하여 대법원 확정판결로 38대 강진군수직을 상실했다.이날 윤군수는 군청대회의실에서 군의원, 사회단체장,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 군민여러분께 아쉬운 작별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문을 연윤군수는 다산현창사업과 가우도연륙교등 강진을 발전시키는 일을 끝내지 못하고 떠나 섭섭하다며 재판부에 이 사업을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장문의 편지도 보냈으나 오늘의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한편,...
윤동환 강진군수 대법원 군수직 상실 확정윤동환 강진군수의 선거법 위반혐의가 2년여만에 군수직 상실로 최종 확정되면서 오는 10월 30일 실시되는 재선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 군수의 불명예 퇴진은 민선 3기 들어 선거법 위반으로 법정싸움을 벌었던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4명 중 3번째이다. 검찰의 대법원 상고 여부가 미지수인 고길호 신안군수만이 지난 7월 광주고법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무죄가 선고돼 군수직에 복귀했다. 이번 강진군수 선거는 재선거일까지 60여일 밖에 남지 않은 촉박한 준비 기간과 지난 4·13총선에서 나타났던 바람이...
해남군보건소는 제15호 태풍 ‘메기’로 인한 집중호우로 수인성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우려되자 예방대책을 서둘러 마련하는 등 전염병 확산방지에 나섰다.군 보건소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 침수지역을 사전 파악해 수해지역 살균, 살충, 방역소독 뿐만 아니라 수해지역 주민 150명에 대한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개학을 전후한 각급학교 급식종사자 및 집단 급식시설 종사자 230명에 대해서는 보균검사를 실시하고, 관내 병·의원을 통한 설사환자 발생 일일모니터로 질병감시체계를 강화했다.또 침수지역을 비롯한 주민들에게 수인성전염병 예...
전국 최초로 강진만 해역에서 추진된 해양생태계 복원사업이 표류 1년4개월만에 재개된다.최근 이영호국회의원과 목포지방 해양수산청과 강진군 등에 따르면 지난해 5월초부터 중단된 강진만 해양복원 사업 설계변경 등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르면 이달안에 재개하기로 했다는 것.이 사업은 사업비 180억원을 투입, 강진읍 목리에서 칠량면 죽도 부근까지 12㎞구간 수로를 폭 30∼50m, 깊이 2m로 준설, 어패류 서식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그러나 복원과정에서 발생한 준설토를 버릴 투기장(投棄場) 예정부지에 환경부 보호종인 대추귀고둥이 대량 서식, ...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6일 시설재배 농업인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예작물의 관비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관비재배 기술은 관수와 시비를 동시에 실시함으로서 흙속에 함유하고 있는 비료 성분을 이용하고 점토 유기물의 완충능력을 활용하여 재배하는 신기술 농법이다. 이날 교육은 한국네타핌 신건철 농학박사를 초빙하여 관비재배의 장점과 양액재배와의 차이점, 시설재배지의 토양환경, 관비재배의 조건, 작물의 물과 양분의 흡수과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는데 "과도한 유기물 시용으로 토양염류장해 등이 발생되고 있으므로 양질의 유...
강진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25일 윤동환 강진군수를 비롯한 군산하 공무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 군인, 경찰, 주민 등 7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사랑의헌혈」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헌혈인구의 감소와 헌혈기피 현상으로 응급환자가 필요로 하는 부족한 혈액의 확보를 위하여 실시되었는데 헌혈자는 혈액형, 빈혈, 혈압, B형간염, 간기능, 매독검사 등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아 보는 기회가 되었으며 헌혈증서도 발급 받았다. 한편, 이날 헌혈행사에 동참한 윤동환 강진군수는 헌혈 후 수여받은 헌혈증서를 어려운 사람을 돕는데 쓰도록 ...
민·관·군·경·자원봉사자 응급복구 구슬땀 완도군은 제15호 태풍 "메기"로 인한 집중호우 및 강한 비바람으로 도로등 공공시설 133개소 및 사유시설인 수산생물 759,130마리등 80억 상당의 큰 재산피해를 입었다. 태풍이 지나간 8.월19일부터 피해복구 비상체제를 운영하면서 민·관·군·경·자원봉사자등 2,000여명의 인원을 투입했다. 이재민구호, 축대붕괴로 인한 주택피해복구, 하천 뚝 붕괴로 인한 임시 축대 쌓기 등 금주 중에 응급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당초 을지연습훈련 기간 이었으나, 태풍피해로 인해 제외되어 신속한...
공무원노조 완도군지부에서는 정종필지부장과 임원들이 27일 행정동우회를 찾아 선배님들을 위로하고 완도지부의 활동과 공무원노조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정동우회는 공무원노조의 역할과 활동에 격려와 깊은 신뢰를 보냈으며 완도지부 임원들은 선배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