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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병 중심 보성군, 현충시설 일제 정비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남도의병의 중심 보성군이 지난 12일부터 관내 현충시설 22개소 일제정비에 나섰다. 보성군은 14일 벌교읍 소재 홍암 나철선생 생가 및 기념관, 충혼탑 등에 산림근로자 57명을 투입해 풀베기 등 수목정비 작업을 추진했다. 홍암나철 선생은 대종교를 창시해 한국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적 지주로 독립운동 전반에 영향을 미친 주요 인물이다. 보성군은 오는 23일까지 수목보호 조경관리단, 가로수 전문관리단 등 81명의 근로자를 집중 투입해 대대적인 풀베기와 조경관리, 수목진단 등을 실시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린다는 방침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수형조절, 고사지 제거, 병해충 방제 등의 종합적인 수목관리 작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충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특히 보성군은 의병이 많이 배출된 의향의 고장으로 임시정부수립,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현충시설 정비에 나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호남에서 가장 먼저 3.1운동이 일어나기도한 남도의병의 중심지로 임진·정유재란부터 광복까지 끊임없이 의병이 창의하며 구국활동을 펼쳐왔다. 임진·정유재란에서 의병을 창의한 죽천 박광전 선생, 임계영 전라좌도의병장, 한말 담살이 의병장 안규홍 등 지금까지 777명의 의병이 발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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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GNU 여름 영어캠프 마무리[청해진농수산신문] 창녕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14박 15일간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으로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에 위탁하여 여름 영어캠프를 마무리했다. 창녕군, 의령군, 고성군, 함양군이 위탁한 이번 영어캠프에는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203명이 참가했고 창녕군에서는 77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캠프 종료 후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참가자 전원 수료증을 받았으며 동포초 4학년 김 모 학생은 경상대 국제어학원 원장상, 남지중 1학년 이 모 학생이 외국인디렉트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정우 군수는“세계화와 글로벌화 중심에 영어가 있다. 영어캠프가 학생들의 영어역량 강화와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교육자원과 우수 인프라를 활용해 학부모님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은 2016년을 시작으로 4년간 총 306명이 영어캠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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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의 도시 보성, 남도의병 역사공원 유치위해 군민 나섰다[청해진농수산신문] 의병의 도시 보성에서 남도의병 역사공원 보성군 유치를 위해 보성군민이 나섰다. 보성군에서는 지난 2일 율어면을 시작으로 지난 12일까지 열흘간 12개 읍면에서 이장단 협의회, 기관단체장 협의회 등 민간단체 주도로 ‘남도의병 역사공원 보성군 유치’릴레이 결의대회가 열렸다. 남도의병 역사공원을 보성군으로 유치하고자 하는 보성군민의 염원이 담긴 이번 결의대회에는 의병 후손들부터 시작해 관내 학생들까지 힘을 모으며 진풍경을 연출했다. 12일 홍암나철 선생 기념관에서 열린 벌교읍 결의대회에 참여한 주민 이성심 씨는 “최근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경제적 조치가 맞물려 이번 릴레이 결의대회에 더 큰 의미가 부여되는 것 같고, 특히 독립운동가와 의병들의 정신적 지주였던 홍암나철 선생이 출생한 보성에서 남도의병을 이야기 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번 읍면 릴레이 결의대회는 각 읍면에서 총 2천여 명이 참여하여 ‘남도의병 역사공원 보성으로’란 구호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한편, 보성군은 올해 3월 민·관·군이 참여하여 남도의병 역사공원 유치 추진단을 구성해 가장 먼저 남도의병 역사공원 유치에 뛰어들었으며, 공원부지 확보에 발 빠르게 움직였다. 7월 3일에는 본격적인 유치추진을 위한 전 군민 유치 결의대회는 자발적인 군민 유치 서명운동으로 확산됐다. 또한, 8월 1일에는 유영관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4개 분야 30명의 남도의병 역사공원 유치 TF팀을 발족하였으며, 8월 2일에는 의병 유족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병 유족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8월 9일에 의병 유물 기증·기탁식을 진행하여 88점의 의병유물을 기증·기탁 받아 남도의병 역사공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보성군은 남도의병의 중심지로 임진·정유재란부터 광복까지 끊임없이 의병이 창의하며 구국활동을 펼쳐왔다. 임진·정유재란에서 의병을 창의한 죽천 박광전 선생, 임계영 전라좌도의병장, 한말 담살이 의병장 안규홍 등 지금까지 보성군에서는 777명의 의병이 발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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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2명 중 한 명은 자동차 1대 보유▲ 시?도별 친환경자동차 등록현황(2019년6월말 기준) [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가 운영하고 있는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 6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18년 말에 비해 약 1.0% 증가한 23,444,165대로 집계되어, 인구 2.2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전체 등록대수 증가세는 전반적으로 둔화추세이며, 1인 가구 증가, 친환경차 보급 확대 및 소비자의 세컨드카 수요 등으로 당분간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 말 친환경자동차는 60만 대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산차는 2,117만 대, 수입차는 228만 대로 수입차 점유율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친환경자동차로 분류되는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자동차는 53만 대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7%에서 2.3%로 늘어났다.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고연비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에 따라 전기차는 72,814대를 등록해 1년 만에 약 2배, 수소차는 2,353대로 약 6.6배, 하이브리드차는 455,288대로 약 1.3배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구당 보유차량 증가추세에 따라 기존 차량 외에 전기차를 동시에 등록한 승용자동차의 소유자는 22,177명으로 전년 대비 약 2.1배 증가하였으며, 전기자동차의 중고차거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친환경 트렌드 및 연비에 대한 국민적 관심으로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패턴도 이에 맞춰 변화될 것이라며, 시장의 흐름과 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통계 제공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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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어류생태관, 남도한바퀴 연계 인기몰이▲ 섬진강어류생태관, 남도한바퀴 연계 인기몰이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전남 관광지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상품에 섬진강어류생태관을 연계해 관람객들의 호응이 뜨겁다고 11일 밝혔다.여름철 계곡으로 유명한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구례 간전면의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최신 트렌드에 맞춰 실내·외 전시장을 독창적으로 바꾸고, 국내외 열대관상어 및 토종 민물고기 80여 종을 전시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남도한바퀴 상품과 연계한 결과 올 들어 7월 초 현재까지 5만9천977명이 다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가 늘었다.어류생태관은 지리산 물줄기인 섬진강의 동·식물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볼거리와 먹이주기 체험, 어린물고기 방류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어 단체관광, 가족단위 관람객, 청소년·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보호 관리 중인 천연기념물 수달의 밥 달라는 하이파이브 쇼와 먹이 먹는 모습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기가 많아 생태관의 귀여운 마스코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남도한바퀴’는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 2차례 ‘섬진강 옛이야기’ 코스로 섬진강어류생태관을 운행하고 있다. ‘섬진강 옛이야기’는 오전 8시 20분 광주에서 출발해 섬진강대나무숲길, 한국압화박물관, 섬진강어류생태관, 하동 화계장터를 거쳐 오후 6시 30분 광주로 돌아가는 코스다.오광남 원장은 “앞으로도 어류생태관의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행사 기획으로 방문객이 마음을 힐링할 뿐만 아니라 생태·체험 교육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방문객 증가로 섬진강 주변 관광산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여수 밤바다’로 유명한 여수의 해양수산과학관도 새로운 단장을 마치고 8월 중순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과학관에서는 파랑돔 등 해양생물,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체험장, ‘바다여행’을 주제로 한 3D영상 관람, 화석 및 운석 등 4천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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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 2019년 청소년참여기구 위촉식 개최▲ 2019년 청소년참여기구 위촉식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2019년 청소년참여기구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문화의집에 소속된 참여기구 위원에 청소년참여위원회 24명, 청소년운영위원회 16명, 청소년 동아리 회원 77명이 선발됐으며, 동아리분야는 댄스 2, 요리 1, 영화연구부 1, 네일아트 1, 멘토링 2, 공예 1 총 8개 분야로 선정됐다.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은 2019년 청소년참여기구 위촉식을 기점으로 청소년정책제안, 캠페인, 청소년수련시설에 관한 운영 자문 및 평가, 청소년 행사 기획, 운영 등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 나갈 예정이다.전태진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 여러분이 스스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청소년문화가 변화하는 경험을 꼭 이루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강진군 청소년문화의집은 2017년 개관해 3년째 강진군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일 평균 120명 이상 이용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19년에는 강진군청소년수련관이 개관을 앞두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청소년활동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에 대해 문의하고 싶은 사항이 있으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전화로 문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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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주는 장학금,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증서 전달식▲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증서 전달식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도 상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증서 전달식을 갖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77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재단은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5일까지 106명의 장학금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3월 12일 재단 이사회 심의를 통해 최종 77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장학금은 성적우수, 특기자, 복지, 다문화, 한부모, 다자녀, 장한학생, 명문대, 귀농인으로 9개 분야 77명의 학생에게 총 9천9백만 원이 지급됐다.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장학기금 기탁자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가져 주길 바란다”며 “학생 여러분도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 후배들을 위해 베풀 줄 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연 2회 장학금 신청을 받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9년 하반기 장학생 선발은 8월중으로 신청서를 받아서 9월중으로 이사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2019년 장학사업으로 면단위 야간 공부방 지원, 강진중앙초 다랑오케스트라 운영지원, 서울대-강진중 인재육성캠프, 강진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국외체험지원 등 총 460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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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아이들 홍역·수두 주의하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신학기를 맞아 홍역·수두 등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12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홍역과 수두는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이다. 전염성이 매우 높고, 영유아 및 초등학생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신학기에 입학하는 아동들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2019년 현재 홍역은 전남 3명을 포함해 전국 77명, 수두는 전남 795명을 비롯해 전국 1만 6천36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홍역·수두는 예방접종 효과가 뛰어나므로 초·중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은 예방접종 실시 여부를 확인,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이밖에 확인해야 할 예방접종은 초등학교 입학생의 경우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4종이다. 중학교 입학생은 Tdap 6차, HPV 1차 등 2종이 있다.신미영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과장은 “홍역과 수두 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접종 시기에 따른 올바른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 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등 기침예절 준수,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손 위생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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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3월 1일자 전라남도 교장·감, 교육전문직원 인사발령▲ 전라남도교육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오는 3월 1일자 교장, 교감, 원장, 원감, 교육전문직원 등 377명을 인사 발령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교장·원장 178명, 교감·원감 91명이 승진·전직·전보됐으며 장학관·교육연구관은 32명, 장학사·교육연구사는 76명이 전직·전보됐다.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모두가 행복한 혁신전남교육을 이루기 위해 안정 기조 속에서 혁신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전문성과 업무능력을 중심으로 한 인사를 시행했으며, 특히, 장학관·교육연구관 인사는 풍부한 현장경험과 민주적 리더십을 갖고 학교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분을 임용 발령했다.” 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인사의 기본방향을 학교 교육력 제고에 두고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인사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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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9천억 원대 올 첫 대규모 투자협약▲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함평군은 16일 ㈜서진건설과 9천14억 원을 투자해 함평 사포관광지를 개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함평군청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신명진 ㈜서진건설 회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윤행 함평군수, 정철희 함평군의회 의장, 전남도의회 임용수·김경자 의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서진건설은 1995년 설립해 토목건축 및 조경공사에 주력해 왔으며, 엘리체라는 브랜드로 아파트 건설사업에도 탁월한 수완을 발휘해 지역의 건실한 종합건설업체로 성장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함평 학교면 월호리 일원 61만 4천㎡ 부지에 2024년까지 9천14억 원을 투자해 루지 2개 코스, 콘도미니엄 3동 1천 492실 규모, 관광호텔 200실 규모, 전망대, 오토캠핑장 등 레저와 숙박, 휴양시설 등을 개발한다. 개발이 완료되면 900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2019년 첫 투자협약으로 시작된 함평 사포관광지 개발사업은 한 해 3천만 명 가까운 관광객이 찾는 전남 동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관광객 유치에 그치고 있는 서부권의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특히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증가추세고, 천사대교와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올해 개통될 예정이며, 사포관광지에 인접한 영산강 강변도로까지 내년 초 개통되면 전남 서부권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서진건설은 사포관광지 개발로 약 255만 명의 관광객 신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산유발효과는 1조 8천461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7천365억 원, 세수 유발효과는 967억 원, 취업 유발효과는 1만 4천477명으로 예상하고 있다.김영록 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관광·레저를 미래 전략산업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며 “사포관광지가 전남 서부권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윤행 군수는 “함평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풍부한 먹거리에 비해 숙박 및 놀이시설 등이 부족하다”며 “이번 사포관광지 개발 투자협약을 계기로 전남 서부권 관광 발전 및 관광객 6천만 시대의 마중물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사포관광지 개발사업은 이번 투자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0년 5월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거쳐 8월께 착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