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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농협 상호금융 대출 잔액 300억 순증▲ 곡성군 [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농협은 계속되는 금리 인하에 따른 예대 마진 감소와 농촌형 입지조건에 따른 대출금의 성장이 정체 또는 감소돼 대출증대 필요성을 느끼고 건전한 도시권 경락잔금 대출을 중점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2017년 6월말 대출잔액은 ′16년6월말 대비 300억원, 순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락잔금 대출은 감정료 부담이 없어 손익에 기여도가 크며, 연체관리가 용이해 대손충당금 적립에 따른 추가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향후 거래처와 유대강화로 지속적으로 건전한 도시권 경락잔금 대출을 추천받아 건전 여신을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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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300억원 투입, 오봉산권역 관광명소 만든다.▲ ‘오봉산권역 개발사업 기본계획 용역’최종 보고회 [제호보성군은 득량면 오봉산 일대 자원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새로운 체험공간 조성을 위한‘오봉산권역 개발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윤병선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전문가, 마을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봉산권역 개발사업 기본계획 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추진은 문화관광과, 환경생태과, 안전건설과, 산림산업과 등 4개 실과가 협의해 온돌문화체험단지, 하늘다리, 인공폭포, 생태탐방로 개설, 트레킹길 정비, 우회도로 개설 등 총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온돌문화 체험단지는 2,794㎡의 규모로 구들장체험관, 온돌문화전시관, 득량드림관, 가족실 등 온돌을 모티브로 체험단지를 조성해 오봉산의 자연과 연계한 스토리텔링을 통한 휴양·체험·먹거리·전시 등 논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오봉산권역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며, 하늘다리는 어린이, 노약자도 경험이 가능하도록 탐방로의 컨셉을 무장애로드로 개설할 예정이다. 인공폭포는 칼바위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관광객을 위한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생태탐방로는 총 7.3km 5구간으로 1구간은 기남마을길, 2구간 수변산책길(생태길), 3구간 개흥사지길(역사길), 4구간 용추골길(웰빙길), 5구간 구들내림길(구들길)을 조성하고, 트레깅길 신규개설은 15.4km 산악 안전시설물 설치와 등산객을 위한 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도로경관, 하천정비, 주차장 설치 등 우회도로를 정비해 관광보성의 미래를 키우는 숲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봉산만의 특색 있고 아름다운 힐링숲을 만들어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걷고 쉴 수 있는 매력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봉산은 자연이 만든 아름답고 독특한 기암괴석과 인간이 만든 수십기의 돌탑이 혼재하는 경관을 지니고 있으며, 오봉산 칼바위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 또한, 대표적인 멸종위기 희귀종인‘히어리 꽃’이 군락지를 이루어 분포하고 있어 생태학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특히, 청정해역 득량만의 아름다운 경관을 느끼며 산행할 수 있어 관광객에게 새로운 등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득량역, 강골마을, 보성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득량만 바다낚시공원, 예당습지생태공원 등 인근 관광자원을 활용해 스토리텔링과 체험꺼리를 연계해 보성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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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 남구리IC 주변 전경(강변북로 접속) [청해진농수산신문]접경지역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좋지 않았던 경기도 포천시, 양주시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 된다.국토교통부는 경기 구리시에서 포천시를 연결하는 구리-포천고속도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30일 0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위 고속도로 개통으로 구리에서 포천까지의 이동시간이 68분에서 35분으로 단축되는 등 연간 2,300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이제 포천시, 양주시 및 동두천시 전역에서 30분내 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옥정지구 등 택지개발지구와 국립수목원 등 관광자원에 대한 접근성 개선으로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지역 내 위치한 중소기업들의 물류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상습 정체구간인 서울외곽순환도로(퇴계원∼상일), 동부간선도로(군자교∼의정부), 국도 43호선(의정부∼포천) 등의 교통 혼잡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구리∼포천 고속도로는 지선을 포함해 전체 연장 50.6km, 왕복 4∼6차선 도로로 총 2조 8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나들목 11개와 분기점 1개를 설치하고, 이용자 편의와 주행 안전을 위해 휴게시설 4개소를 설치했다.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 대비 1.2배 수준으로 최장구간(44.6km) 주행 시 승용차 기준 3,800원이며, 개통 초기에 폭주 및 과속 차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협력해 집중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서울에서 원산을 연결하는 고속도로의 한 축으로 통일시대에 대비한 고속도로이자, 향후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연결돼 국토의 새로운 발전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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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16회계연도 결산 살림살이 ‘합격점’▲ 여수시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가 알뜰한 살림살이로 재정 건전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2016 회계연도 결산 결과 지난 2015년보다 세입과 자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6기 출범 후 채무상환도 노력해 지난 2014년 909억원에 달하던 채무를 지난달 말까지 329억원으로 낮췄다. 여수시는 세입과 자산이 늘고 채무와 총부채가 줄어드는 건전한 재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여수시의 2016년도 세입결산 현황은 1조281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 대비 8.41%인 995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시는 세입 증가요인으로 지방세, 국·도비 보조금, 시·군조정교부금이 늘어난 것을 꼽고 있다. 지난해 여수국가산단 내 일부 석유화학업체의 영업이익 상승으로 지방세가 2015년 대비 646억원이 증가한 2532억원이 걷혔다. 국·도비 보조금은 415억원이 증가한 3557억원, 시·군조정교부금은 56억원이 는 300억원을 기록했다. 시는 국·도비 보조금과 시·군조정교부금 증가원인으로 각각 적극적인 국비예산 확보 노력과 지역경기 활성화 등에 따른 도세징수실적 상승을 들고 있다. 여수시의 지난해 총 세출액은 2015년보다 32억원(0.3%)이 증가한 9399억원이었다. 인구 1인당 재정지출액은 281만8000원으로 분석됐다. 지출비율이 가장 높은 분야는 사회복지분야로 2764억원을 기록했고,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지출액은 54억원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재무제표상 여수시의 총자산은 총부채 4570억원과 순자산 6조2989억원을 합쳐 6조7559억원이었다. 2015년에 비해 1720억원의 자산이 증가했다. 운영차액도 2015년에 비해 704억원이 증가했다. 2016년 총수익은 9339억원, 총비용은 7800억원으로 운영차액은 1539억원을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효율적인 재정운영상태가 민간이전비용 증가보다 자체수입 및 국고보조금 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재무제표상 총부채는 4570억원으로 2015년 대비 343억원이 감소했다. 주요 감소요인은 일반회계·기타특별회계·공기업특별회계 지방채 129억원 상환, 여수국가산단이주 특별회계의 중흥지구 매각 완료에 따른 선수금 242억원 감소 등이다.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여수시는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채무 상환에 노력해왔다. 불필요한 예산은 감축하고 투자 효율성이 낮은 사업은 축소하는 등 노력을 통해 지난 2014년 7월 기준 909억원에 달하는 높은 채무액을 지난달 말까지 329억원으로 대폭 낮췄다.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2024년까지 분할 상환 계획이었던 지방채 178억원을 지난달 31일 조기상환했다. 이로써 14억원의 이자비용 절감과 함께 일반회계 채무 제로화도 달성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그동안 세입확충 노력과 함께 불필요한 예산은 최대한 억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은 집중 배정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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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새 정부 주요 정책 대응전략 수립▲ 영광군, 새 정부 주요 정책 대응전략 수립 [청해진농수산신문]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새 정부의 출범에 따른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선제적 준비 태세에 본격 돌입했다. 새 정부 국정시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전략 T/F팀’을 구성한 영광군은 6.7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문재인 대통령 공약에 따른 부서별 사업 추진계획과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신 정부 공약 연관 사업으로 15개 부서에서 46개 단위사업이 제안 됐으며 군의 주요 대응계획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4차산업 신정부 경제정책 화두에 맞춰 317억원의 e-모빌리티 연구센터를 6월말까지 준공하고 8월까지 장비를 도입, 50여명의 근무가 시작된다. 또한 2020년까지 300억원의 규모의 전기구동 운송수당 실증환경 기반을 구축하고 2021년까지 162억원의 미래이동수단 사용자 경험증진 기반구축 사업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문재인정부 핵심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취업 장려금을 지급하고‘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청년 고용창출 지원 장려금을 지원한다. 원전관련 정책은 정부의 원전 로드맵에 따라 원전 단체와 협조해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방사능 사고 대비를 위한 방재대책의 실효성을 강화해 주민 불안감을 해소할 방침이다.주거복지 사업에 대해는 사례관리팀과 연계해 주거약자 주택개보수 사업(행복둥지사업) 등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한다.정부 공약에 따라 법 개정이 이루어지면 장애인 등급제를 폐지하고 ‘중증’과 ‘경증’으로 구분해 차별을 폐지한다. 또한 장애인 의무 고용을 강화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를 확대한다.여성 농어업인 권리와 복지 증대를 위해 출산여성의 농가도우미를 확대하고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행복바우처와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노령산맥의 자연경관을 활용해 정읍, 순창, 담양, 장성과 연계한‘노령산맥권 휴양치유 벨트’를 조성하기 위해 태청산과 장암산, 물무산 일대의 500ha를 포함한 숲 조성 및 개발 방안을 건의하기로 했다. 도출된 사업들은 조속히 목록을 정비해 전남도를 경유, 정부에 건의하고 자체 추진 사업들은 사업성 검토를 통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등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새 정부의 공약이 아직은 추상적이고 포괄적이어서 사업계획 수립이 쉽지는 않지만 신속하고 발빠르게 대응해 지역 발전 도약의 기회로 활용할 것과 향후 중앙 정책의 방향과 변동 추이 등을 수시 관찰, 신속히 파악해 지역 현안사업을 발굴하고 반영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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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미집행ㆍ미지급 방위비분담금 1조 1,281억원, 사드 전용 우려”▲ 박주선 [청해진농수산신문]박주선 국회 부의장은 7일 “주한미군이 보유 중인 미집행ㆍ미지급 방위비분담금 1조 1,281억원이 당초 미국이 부담하기로 한 사드 전개 및 운영비용으로 전용될 개연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8년째 활동 중인 박주선 부의장은 “한국이 사드배치 비용 10억불을 지불해야 한다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말은 허풍이 아니었음이 드러났다.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지난 4월 26일 미국 하원에 방위비분담금으로 ‘사드 부지 개선’에 사용하겠다는 보고서를 제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간 정부는 “한미는 SOFA(주한미군지위협정) 관련 규정에 따라 우리 정부는 부지·기반시설 등을 제공하고 사드 체계의 전개 및 운영유지 비용은 미측이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지난 4월 27일 미 하원 세출위원회 국방소위에 제출한 보고서(STATEMENT OF GENERAL VINCENT K. BROOKS)에서 “방위비분담금협정은 필요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안보 상황에 대응하고 사드 부지의 개선 같은 최근 급작스럽게 발생한 비용도 부담한다.”고 진술했다. 같은 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앞두고 백악관에서 가진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사드는 10억 달러(약 1조 1300억원)짜리 시스템(It's a billion dollar system)이라며 “나는 한국이 사드 비용을 지불하는 게 적절하다고 한국에 통보했다(I informed South Korea it would be appropriate if they paid)”고 말했다. 외교부가 박주선 부의장에게 제출한 강경화 외교장관 인사청문회 서면질의답변서에 의하면, 2016년 12월말 현재 우리나라가 주한미군에게 지급했으나 집행되지 않고 있는 ‘미집행 방위비분담금’은 3,331억원이며, 당초 우리나라가 주한미군에 지급하기로 했으나 이월ㆍ불용ㆍ감액편성으로 미국에 추가로 주어야 할 미지급 방위비분담금 역시 7,950억원이다. 미집행ㆍ미지급 방위비분담금만 해도 총 1조 1,281억원에 달한다.박주선 부의장은 이 돈이 사드 배치 및 운용비용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우연의 일치일지 모르지만, 작년말 기준 미집행ㆍ미지급 방위비분담금은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한 10억 달러에 거의 딱 드러맞는 금액이다. 자료를 공개한 박주선 부의장은 “한미간 합의내용에 대해 정부가 국회와 국민을 속인 선례가 있다. 브룩스 사령관도 인정했듯이 LPP협정에 따른 미군기지 이전사업에서 ‘토지는 한국이, 건설비용은 미국이 부담’하기로 했으나, 미국은 한국이 부담한 방위비분담금을 이용했다.”고 말했다. 브룩스 사령관은 같은 보고서에서 “LPP는 미국의 책임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LPP 관련 공사에 (한국이 제공한) 방위비분담금을 사용한다.(LPP, although a U.S. responsibility, utilizes SMA contributions for most LPP-related construction.)”고 적었다. 박주선 부의장은 “‘사드 4기 추가반입’에 이어 우리 국민의 혈세로 제공한 방위비분담금이 미국이 부담키로 한 사드 비용으로 전용되는지 여부가 새로운 논란꺼리로 부각했다. 이같은 논란들의 근본적 이유는 박근혜 정권의 밀행주의 때문”이라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보고 누락’이라고 분노할 것이 아니라, 진실 파악에 주력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박 부의장은 “타국 군대에 영토를 제공하면서 조약도, 합의문도 아닌 합의건의문으로 절차를 진행하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사드 배치와 관련해 한미 양국이 서명한 두 개의 문서, 즉 작년 3월에 체결한 ‘한·미 공동실무단 구성 관련약정’(2급 비밀)과 올해 4월 20일 서명한 ‘한미간 사드 배치 부지 공여를 위한 합의건의문(agreed recommendation)’을 최소한 국회에 비공개로라도 공개하는 것이 국민적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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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영광군 인재육성기금 3천만원 기탁▲ ㈜광주은행, 영광군 인재육성기금 3천만원 기탁 [청해진농수산신문]영광군은 지난 15일 ㈜광주은행에서 영광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발굴을 위한 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출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마재필 ㈜광주은행부행장은 영광군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장학사업을 위해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김준성 영광군수는 광주은행의 장학금 기탁에 대한 지역사회 공헌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영광군 인재육성을 위해 교육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군 인재육성기금은 2017년 현재 221억원으로 2020년까지 3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190명의 장학생 선발과 21개 우수학교 교육시책 지원으로 4억6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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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글로벌 조달박람회로 거듭난다”▲ 조달청 [청해진농수산신문] 기술력 있는 우수조달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중소조달업체와 수요기관 구매담당자를 연결하는 ‘공공조달 박람회’가 열린다조달청은 오는 19일부터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유일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 주형환 산업통상부장관,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최성 고양시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국내인사와 요르단 등 2개국의 주한대사, 베트남 조달청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2017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엑스포는 국내외 구매자(Buyer)와 판매자(Seller)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참가업체는 286개사(738개 부스)로 전년대비 14%증가했고, 해외바이어는 미국,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몽골, 가나 등 25개국 114명이 참가한다. 아울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ITC(국제무역센터), WTO(세계무역기구) 등 9개 국제기구와 베트남 등 7개국의 조달관계자 32명을 초청, ‘국제 전자조달·통상 확대 워크숍’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개최한다.또한, 올해 엑스포에서는, 우수조달물품, 신기술제품, 국민안전관련제품, 벤처나라·새싹기업제품, 전통문화상품·전통주 등 다양한 조달물품을 6개 구역으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특히, 태블릿 PC, 노트북, LED조명, 전통공예품, 전통주 등은 일반소비자에게 할인가격으로 특별 판매한다. 관련 부대행사로는, 공공기관 구매담당공무원을 위해 구매실무교육, 1:1 매칭 공공구매 상담회, 한국구매조달학회 춘계학술대회 등을 개최하고, 해외조달 관계자가 참가하는 국제 전자조달·통상확대 워크숍,ITC 공동 공공조달 워크 등도 열린다. 이 밖에 우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UN 등에 대한 '해외시장진출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300억원 상당의 수출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앞으로 나라장터 엑스포가 국내 조달기업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박람회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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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영광군 인재육성 장학금 신청▲ 영광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글로벌시대에 지역 우수인재와 우수학교를 육성하기 위해 영광군 인재육성기금을 활용하여 우수학생 장학금 114명 121,800천원, 복지 장학금 63명 65,200천원, 우수교사 지원금 13명 13,000천원, 우수학교와 우수교육시책 지원금 260,000천원 등 총 460,000천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학금 지원을 받고자 하는 학생은 공고일 현재 본인이나 그 보호자가 영광군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만 30세 이하 국내 대학 재학생으로 대학생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초·중·고등학생은 해당 학교에 4월 24일까지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5월 중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인당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80만원, 대학생 300만원이며, 성적이외의 예체능 등 다양한 특기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생의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영광군 인재육성기금은 현재 214억원으로 2020년까지 300억원 규모까지 확대 조성할 계획이며, 시중금리 하락으로 장학금 지원 금액축소가 불가피하지만, 지역의 우수한 인재 발굴·육성과 학생 개인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우수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인재육성장학금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홈페이지(공고), 군 문화교육사업소(☎350-4704), 주소지 읍면사무소 총무담당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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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활법, 4개 기업 신규 승인으로 누적 28건 승인▲ 산업통상자원부 [청해진농수산신문]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태경중공업·마이텍(조선기자재), 유시스(엔지니어링), 현대티엠씨(기계) 등 4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로써 기업활력법 누적 승인기업은 총 28개 업체로 늘어났다.지난해 8월 시행 후 7개월이 지난 기업활력법은 매월 4∼5건의 승인실적을 보이면서, 선제적 구조조정의 틀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금번 기활법 승인은 다음과 같은 의미가 있다.서비스업 기업이 추가로 사업재편계획을 승인 받아 서비스업에서도 자발적 사업재편 분위기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경영여건 악화에 대응하여 무인항공기, 핵융합실험로 등 첨단 고부가가치 유망신사업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한편, 현재까지 승인된 28개 기업을 분석해 보면, 중소기업 19개, 중견기업 4개, 대기업 5개로 중소·중견기업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조선·해양플랜트 11개, 철강 5개, 석유화학 3개 등 3대 구조조정 업종이 19개로 전체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이번에 승인된 4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매출액 3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으로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생산을 주 사업으로 하는 태경중공업은, 조선산업 불황에 따라 프레스, 용접기 등 조선기자재 생산설비를 일부 매각하고 핵융합실험로 부조립장비(ITER SSAT) 및 컨테이너 검색기 등을 확대·신규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마이텍은 선박용 엔진의 열교환기, 압력용기 등 조선 기자재 생산을 주 사업으로 하는 중소기업으로, 기존 조선기자재 생산 공장과 설비를 매각하고, 공장을 신규로 매입해 발전 플랜트용 열교환기(Air Cooler)와 모노레일 등 특수 구조물을 신규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시스는 국내 조선 업체에 해양플랜트 설계 프로그램, 선박 자동화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SW)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조선 설계 SW의 지식재산권을 일부 매각하고 스마트공장·무인항공기 솔루션과 하드웨어(HW) 제작 사업에 새롭게 진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굴삭기 등 건설기계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티엠씨는, 건설업 경기 침체 등에 따라 현재 보유한 공장·설비를 매각하고 계열회사의 공장을 임차·개조하여 ①친환경·고효율 전기 굴삭기 및 ②특수 굴삭기(산림작업·건물철거용) 부품을 신규로 생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