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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인구정책 “살기 좋으면 찾아오는 도시”로 패러다임 전환[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가 ‘살기 좋으면 찾아오는 도시’로 인구정책 패러다임을 바꿔 저출산·고령화로 대변되는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 시는 출산율 증가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현재의 인구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다는 인식 하에 인구정책의 방향을 바꾸고 누구라도 와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단기와 중장기 투트랙 전략을 추진한다. 단기적으로는 즉각 시행할 수 있는 맞춤형 계획을 펼친다. 우선, 시는 올 해 인구 23만을 회복하고 2024년에는 24만 돌파를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유치, 대양산단 기업유치에 대응하는 인구 증가 대책을 수립한다. 공공기관, 기업체 근무자의 목포 정착을 위해 ‘우리 직장, 우리 주소 갖기’ 운동을 시 공직자부터 우선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전입대학생 생활안정자금 지원 확대,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 토박이 청년 만들기·일자리 창출 지원 등의 정책도 시행한다. 중장기 전략은 관광산업, 수산식품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등 3대 미래전략사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춰 추진한다. 시는 관광거점도시로서의 면모를 확충해간다면 관광객 증가에 따라 일자리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수산식품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등을 계획대로 육성해 안정적인 일자리가 창출되면 인구유입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더해 유아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맞춤형 돌봄센터 운영, 고령층을 위한 생활개선 지원 및 일자리 알선, 청년 일자리 및 창업 지원 등 가족 구성원 모두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편안하고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방침이다. 시는 “살기 좋은 지역에는 당연히 사람이 찾아오게 되어 있다. 우리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쾌적한 환경조성, 빈틈없이 복지확대 등을 통한 자연스러운 인구증가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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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환경산업진흥원, 제3대 원장채용 공모[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이 다2일까지 제3대 원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원장은 진흥원 운영 및 업무 전반을 총괄한 역할을 하며 임기는 2년으로 1년 단위로 2회 연임이 가능하다. 응모 대상은 환경산업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기획경영 및 마케팅 능력과 진흥원 기반 구축 및 자립 경영능력이 있어야 한다. 또 지도력과 환경산업 분야에 대한 미래지향적 비전을 갖춘 전문인으로 관련 기관 등과 원만한 관계유지 및 조정 수행능력도 필요하다. 응모 희망자는 도환경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고 자세한 문의는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경영기획부로 하면 된다. 원서 접수는 다음 달 2일까지 전남환경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선정은 도환경산업진흥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의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상위득점자 2명을 이사장에게 추천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은 지난 2012년 12월 10일 환경산업 육성과 지원을 총괄하기 위해 건립됐으며 그동안 환경산업 기술개발, 창업, 시제품 생산 및 실증실험 등을 추진해 지역 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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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응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와 관련해 지난 1월 22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13개 협업 부서 8개 유관 기관, 감염병 방역 대책 8개 반을 편성해 예방 수칙 홍보 및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감염병 대책반 운영 및 매일 오전 10시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대응 일일 상황보고회를 개최해 일일 재난상황 보고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매주 군수를 주재로 해 전 부서 감염증 대응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감염증 확산을 차단하고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 중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외부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해 선별진료소 2개소를 설치함은 물론 완도항만터미널, 완도버스터미널, 화흥포 항에 열 감지카메라를 총 3대 설치·운영하는 등 감염병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정장비·방역물품 구입 등을 통해 원활한 방역활동을 하고자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 2억 2천 5백만원을 긴급 투입했다. 군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군민의 안전 문제와 사회·경제적 손실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감염병이 소멸될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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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공모 전남도내 유일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특성화시장육성사업 – 문화관광형시장’에 완도전통시장이 선정되어 사업비 8억 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은 지역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특색 있는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에서 16개 시장이 선정됐으며 전남에서 유일하게 완도전통시장이 선정됐다. 완도전통시장 상인회와 사업단, 완도군은 지난해 특성화 첫걸음 시장 기반 조성 사업을 통해 3대 서비스 혁신, 2대 역량 강화 부분을 착실하게 수행해 문화관광형 시장 공모사업까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문화관광형 사업은 지역 특색과 연계한 시장 투어코스 개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문화 콘텐츠를 육성하고 시장 대표 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등 특화 상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노후 공간 및 시설 등에 시장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 재생사업과 상인회에서 희망하고 활성화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추진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상인회와 사업단, 군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뜻을 같이 하고 첫걸음시장 기반조성 사업 과제를 착실하게 수행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이루었다”며 “우리 군의 문화관광자원과 완도전통시장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수행하는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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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양치유 거점 조성 탄력[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국민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에 발맞춰 완도 신지명사십리 일원에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한 해양치유 거점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완도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 조성 중인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해양치유’는 바닷물·갯벌·해조류 등과 같은 해양자원을 활용, 각종 질환의 관리·예방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의미한다. ‘해양치유산업’이란 해양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 및 재화의 생산·제공을 총칭하는 웰니스 산업의 일종이다. 웰니스는 웰빙과 피트니스의 합성어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활동을 뜻한다. 세계 웰니스 산업은 세계 경제성장의 약 2배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독일 프랑스, 일본 등 해외 국가들은 일찍이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독일의 경우 해양치유를 포함해 산림·온천 등 자연자원을 활용한 치유산업을 통해 약 45조 원의 시장 규모 및 약 45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사회보장보험 지원을 통해 국민 건강 및 복지 증진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전라남도와 해양수산부는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과 해외 선도 사례에 주목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간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을 함께 진행해왔다. 또한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해양치유산업 관련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 법은 해양치유자원의 명확한 정의와 해양치유자원의 관리·활용 시책의 목표와 추진 방향, 해양치유지구 지정 및 변경, 관련 기관 및 단체 육성에 관한 사항 등이 담긴 기본계획을 해양수산부장관이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는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정부 계획은 ‘해양치유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 및 연안지역 경제 활력 제고’라는 비전 아래, 2024년까지 해양치유 체험 인원 100만명, 연안지역 고용효과 1천900명, 연간 생산유발효과 2천700억원의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3대 추진전략, 9개 세부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완도를 비롯해 경북 울진, 경남 고성, 충남 태안, 4곳이 해양치유 협력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완도군이 선도 시범단지로 지정됐다. 지난해 설계비 17억원을 반영,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2021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해양치유센터가 들어서는 완도 신지명사십리 일원에 해양치유센터와 함께 장기적으로 민간 해양치유 전문병원, 해양치유 바이오 연구단지, 해양치유 체육인 교육훈련센터 등을 유치해 2030년까지 국내 제일의 해양치유 거점단지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보건의료 분야가 치료 중심에서 건강 증진 및 예방 중심으로 변화하고 맞춤형 건강 서비스 수요가 늘면서 고부가가치 및 고용 창출 가능성이 높은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해양치유 자원인 해조류의 최대 생산지 완도를 해양치유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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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4일 청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 설명회를 청산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국가균형발전위원 주관 지역발전투자협약사업 공모에 선정된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다양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완도군 이송현 해양치유산업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웰캄 최미경 강사로부터 사업 내용에 대한 설명과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완도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은 3년 간 182억원이 투입되며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융·복합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청산면 신흥리 마을에 추진되는 해양치유공원 조성 사업에는 12개의 테마형 해양치유 파빌리온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 제공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18억원을 투입,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군에서는 공원 시설물 관리 운영과 해양치유 건강 도시락 사업 등 마을 수익사업을 위해 마을기업 설립과 주민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완도군 이송현 해양치유산업과장은 “청산도에 해양치유공원이 조성되면 관광객 유치와 마을기업 육성으로 주민 소득 창출이 기대된다”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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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전남생명과학고 실습장 지원사업 선정 … 국비 2억5천만원 지원받아[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의 전남생명과학고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0년 농업계 고등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선정돼 교내 실습장 개선에 나선다. 전남생명과학고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2억5천만원을 지원 받아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 기술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재정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23년 된 노후한 온실을 개보수해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 시스템을 구축한다. 전국 최초 농업계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전남생명과학고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경쟁력 있는 미래 청년 농업 인재육성을 위해 스마트팜 러닝센터를 구축해 관내 학생 및 전남 학생들의 공동실습장으로 활용해 후계농업인력 양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농촌의 고령화 및 인력 감소에 따라 농업 경쟁력 향상시키기 위해 시스템의 첨단화와 자동화는 반드시 필요하다 스마트팜 교육의 체계적인 기틀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나가며 우리 강진군이 스마트팜 교육의 거점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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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응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와 관련해 지난 1월 22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13개 협업 부서 8개 유관 기관, 감염병 방역 대책 8개 반을 편성해 예방 수칙 홍보 및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감염병 대책반 운영 및 매일 오전 10시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대응 일일 상황보고회를 개최해 일일 재난상황 보고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매주 군수를 주재로 해 전 부서 감염증 대응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감염증 확산을 차단하고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 중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외부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해 선별진료소 2개소를 설치함은 물론 완도항만터미널, 완도버스터미널, 화흥포 항에 열 감지카메라를 총 3대 설치·운영하는 등 감염병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정장비·방역물품 구입 등을 통해 원활한 방역활동을 하고자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 2억 2천 5백만원을 긴급 투입했다. 군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군민의 안전 문제와 사회·경제적 손실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감염병이 소멸될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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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정기총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강진군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회원 및 내빈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3대 회장으로 이봉석 신임 회장이 선출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2019년 사업결산 보고 및 2020년도 사업계획 보고 기타 안건 상정 및 처리, 제2대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제3대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15년도 창립해 직능·기능별 전문자원봉사단체 지원, 축제 자원봉사자 파견, 상·하반기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예쁜집 클린데이, 김장나누기,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제공, 찾아가는 자원봉사 강사양성 및 교육, 정 듬뿍 사랑 듬뿍 명절음식나눔, 군민행복희망나눔사업 등에 참여해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김병환 이임회장은 “2년 동안 활발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이었다 그동안 추진하지 못했던 사업과 아쉬운 점들이 많이 있지만 차기 회장님이 잘 해주시리라 믿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봉석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따뜻한 지역사회의 울타리가 되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강진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별도의 이·취임식 행사를 생략하고 취임식 화환 대신 2천700만원 상당의 쌀 10㎏ 1,200가마를 후원받아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명의로 기부해 줬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이승옥 군수는 “생업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계시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여러분들을 자주 뵐 수 있기를 바라며 어려운 이웃 모두에게 행복과 웃음이 피어날 수 있는 군민 행복의 시대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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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임원단 현지실사 보고회’에 참석,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 버나드 오스트롬 회장과 팀 브라이어클리프 사무총장, 안홍균 한국대표 등 국제정원박람회와 관련된 협회 핵심 임원 6명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김 지사는 “전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선암사·대흥사와 조선시대 3대 별서정원인 소쇄원, 백운동정원, 부용동정원 등 오랜 정원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고 국제행사 개최 경험이 많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 이를 위해 “남은 3년 동안 국제정원박람회를 탄탄히 준비해 대한민국 정원의 새로운 역사를 써 갈 것이다”며 “순천이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임원단은 13일 까지 박람회 주 무대인 순천만국가정원과 해룡 와온해변, 도심재생지역 마을정원 등 박람회 개최 장소와 준비 상황에 대해 현지 실사에 나선다. 국제원예생산자협회는 이번 현지실사와 다음달 2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릴 ‘제72차 AIPH 총회’ 발표를 거쳐 전라남도와 순천시 개최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한편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공동개최하며 2023년 4월부터 10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013년 440만명 보다 훨씬 많은 80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1조 5천여억원의 경제 효과와 2만 여명의 고용이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