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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반 메이커교육으로 방학이 즐거운 전남 교사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31일 나주교육센터에서 40여명의 유·초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와 메이커 교육을 위한 실기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메이커 교육 어떻게 시작하고 지속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다년 간 메이커 운동에 참여하고 연구해 온 메이커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실제로 경험하고 개발했던 자료를 중심으로 사례 발표와 그 내용을 공유했다. 또, 학교 현장에 널리 보급돼 있는 3D프린터 사용 방법과 3D펜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 실습, 마이크로비트에 센서와 액츄에이터를 연결해 메이커 작품을 제작해보는 등 실기를 중심으로 연수가 이뤄졌다. 메이커 교육은 학습자가 생각해 낸 아이디어를 다양한 방법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그 과정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다른 학습자와 소통해 공유하는 교육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 유연한 사고를 가진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에 꼭 필요한 교육으로 인식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메이커 활동 중심 과학기술 기반 융합교육을 강조해 ‘상상한 것을 실제 조작 활동으로 표현하고 공유’하는 의사소통 중심 학교문화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융·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력 등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기르기 위해 학생 참여 중심 교과 융합형 수업을 지향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역별, 권역별 기자재 활용 실기 연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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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지훈련팀과 함께 하는 농산물마케팅[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30일 군을 찾아 준 야구 전지훈련팀의 학부모 30여명과 함께 농특산물 홍보 및 영암군 문화기행 행사를 개최했다. 2020년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1월 2일부터 영암에서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 3학교 야구부를 따라 1달 간 영암에서 숙식을 하고 있는 학부모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전국 최고 품질의 영암군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자리였다. 전지훈련팀 학부모들은 호남 3대 명촌인 구림마을, 영암도기박물관, 군립하정웅미술관과 여름 대표 휴양지인 자연형 계곡 물놀이장인 기찬랜드 내의 김창조가야금산조기념관과 작년 10월에 개관한 한국트로트가요센터를 방문하는 코스로 남도의 멋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영암군 농·특산물판매센터를 방문해 월출산의 기를 받으며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달마지쌀 골드, 맛과 영양이 풍부한 무화과 가공품, 쫄깃쫄깃하며 간식하기 좋은 대봉감 말랭이, 다이어트에 좋은 영암 황토고구마 등의 농·특산물을 체험하며 구매했다. 김태광 대치중학교 야구부 학부모회장은 “전지훈련 동안 쌓여던 피로가 문화기행을 통해 풀렸고 특히 품질과 맛이 훌륭한 영암군의 농·특산물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영암군이 준비한 행사에 대해 고마워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매년 영암군을 찾아주는 3학교 야구부에 감사드리며 이 행사를 시작으로 체계적인 고객관리로 평생고객 확보와 수도권 직거래 시장개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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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토지행정 등 86개 정책 시동[청해진농수산신문] 2020년도 전라남도와 중앙부처 토지행정 방향을 공유하고 각종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30일 도청 왕인실에서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정책공유는 올 7월부터 시행 예정인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비롯한 도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에 대한 세부계획도 마련했다. 특히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섬 정위치 사업, 섬과 산간지역 주민들의 물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공공드론 운항 시범사업 등 블루투어 기반조성 정책에 대한 로드맵이 포함됐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 다양한 공간정보의 정책방향에 대해 중앙정부와 전라남도의 추진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드론, 자율운항선박, 지적측량에 필요한 GNSS 상시 관측소를 고흥, 무안, 신안지역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어서 기존 설치돼 운영 중인 순천, 장흥, 영광, 진도 총 7개 지역에서 실시간 위성 위치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무인자율주행자동차 등 인공지능 로봇 운영에 필요한 정밀지도 제작에 필요한 아파트 동 출입구, 공원, 자전거 길, 공중 화장실 등에 사물주소를 부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정책회의는 토지행정의 다양한 정보공유 뿐만 아니라, 업무관련 비리와 부패 근절을 위해 솔선수범 하고 청렴한 도정을 수행하기 위해 ‘전라남도 토지행정 공무원 반부패 · 청렴 결의대회’도 가졌다. 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지난해 지적재조사사업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73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 행복 최우선인 현장중심의 토지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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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dream 드론캠프’호응[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는 관내 저소득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방학시즌을 활용해 운영하는 ‘드림 드론캠프’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드론캠프는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로 꼽히는 ‘드론’에 대한 아동, 청소년들의 흥미 유발과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혁신산단 소재 ㈜한국항공조명의 1천만원 후원을 통해 이번 겨울방학기간인 지난 7일부터 31일까지 아동복지시설인 백민원, 금성원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드론기초입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회기별 주 4회에 걸친 교육을 통해 드론의 원리에서부터 조립과 분해, 비행기술 등 이론과 실기교육을 병행해 참여 학생들은 끊임 없이 변화하는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해보는 뜻깊은 기회를 갖고 있다. 시는 오는 8월 한 달 간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초·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드론캠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항공조명 안용진 대표는 “드론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센서 등 공통 핵심기술을 적용하고 검증할 수 있는 최적의 테스트 베드”며 “저소득 아동,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자신의 꿈을 힘차게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역 아동,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무럭 자랄 수 있도록 이번 드론캠프를 후원해주신 안용진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동, 청소년들이 드론 기술을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 확보는 물론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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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축제장으로 현장체험 학습 오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전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0년 개최 예정인 축제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군은 지난 28일 학교 현장체험학습 유치를 위해 “강진 축제장으로 현장체험학습 오세요”라는 제목의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협조 요청 공문과 함께 전국 초·중학교 9,301개소에 배부했다. 리플릿에는 강진군 3대 축제 일정과 어린이 위주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참여 학교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등 학사일정 반영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군은 올해 3개 축제를 개최할 예정으로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제23회 전라병영성 축제’, 10월 8일부터 10월 13일 까지 ‘제48회 강진청자축제’,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5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전라병영성 축제에서는 활 쏘기, 말 타기, 호패 만들기, 옥사 체험, 상평통보 사용하기를 청자축제에서는 청자 발굴, 물레 성형하기, 청자 조각, 고려청자 가상현실 체험을 갈대축제에서는 생태어종 맨손 잡기, 갈대밭 걷기 등 흥미롭고 이색적인 테마 체험을 운영한다. 강진군 축제팀 관계자는 “강진군은 역사·문화·교육의 보고이다 특히 축제장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교 현장체험 학습의 최적지가 될 것이다”며 “많은 학생들이 강진군 축제장에서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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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노인일자리 참여자 맞춤형 안전·소양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는 28일 나주중부노인복지관에서 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23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나주경찰서 소방서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참여 어르신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3대 악성 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 교통사고 예방 대책, 화재 사례 및 소화기 사용법, 자살 및 생명존중, 나주시민안전보험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양질의 교육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보장에 따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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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속씨름단 한라에서 백두까지 두체급 석권[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 민속씨름단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선터에서 열린 ‘2020 홍성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와 백두장사 2체급을 휩쓸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정상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2017년 창단 후 지금까지 총 21회 장사배출과 전국체전 2개 금메달 획득으로 우리나라 명문 씨름단으로서 이름을 알리며 영암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는 등 영암군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20년 첫대회부터 영암군민속씨름단은 한라급의 최성환, 백두급의 장성우 선수가 장사에 등극하는 쾌거를 거둬 최강 씨름단의 명성에 걸맞는 산뜻한 출발을 시작했다. 25일 개최된 한라장사 결정전에서는 최성환 장사가 정읍시청의 정상호 선수를 3대 0으로 제압하며‘떡국장사’라는 닉네임답게 설날대회에서만 4차례, 총 8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날 오창록 장사는 준결승전에서 정상호 선수에게 아쉽게 패했지만 3-4위 결정전에서 동작구청 남원택 선수 2대 0으로 누르고 3위를 차지했다. 이어 26일날 백두급의 샛별 장성우 장사가 증평군청 김진 선수를 3대 2로 누르고 꽃가마의 주인공을 차지했다. 지난해 영월, 용인대회에 백두장사에 이어 천하장사까지 등극했던 장성우 장사는 이번 백두장사 등극으로 총 4회장사 타이틀을 차지하며 백두급 신흥 강자임을 다시한번 전국에 알렸다. 이날 8강에 올랐던 윤성민 선수는 증평군청 김 진 장사에게 패해 6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날대회에서는 영암대표 농·특산물인 달마지쌀과 황토고구마를 3시간15분 동안 KBS 1TV 방송에 노출하는 홍보 효과를 거양했다. 직접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관전하며 씨름서포터즈와 함께 열띤 응원을 펼친 전동평 영암군수는“이번 두 선수의 장사 등극을 통해 영암군민속씨름단이 한국씨름의 주역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며“계속해서 영암군민속씨름단이 한국씨름과 영암군의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30일에는 대한씨름협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수여하는 우수선수상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시상식에는 한라급 오창록, 백두급 장성우, 최우수선수상에 최정만 장사가 선정되어 다시한번영암군민속씨름단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올해는 대한민국 씨름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씨름 부흥의 해로 만들자는 목표로 시작한 만큼 영암군이 대한민국 씨름의 메카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대한씨름협회의 씨름 활성화 정책에 부합하는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찾아가는 씨름교실 등을 통해 영암군민과 함께하는 씨름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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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영상홍보차량, 설 연휴 홍보 역할 ‘톡톡’[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에서 보유중인 LED 대형 영상홍보차량이 올 설 연휴 동안 목포역에 배치되어 목포를 찾은 귀성객들에게‘낭만항구 목포’를 알리고 귀성객 환영 분위기 조성을 하는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설 연휴 전날 23일 목포역에서 김종식 목포시장을 비롯한 SNS주부기자 등 50여명이 참여한‘설맞이 귀성객 행사’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에도 영상홍보 차량 배치가 일조했다. 설 연휴동안 영상홍보차량은 맛의 도시 목포, 슬로시티 목포, 해상케이블카 등 총 10편의 동영상을 연속으로 표출해 귀성객들에게 목포를 알렸다. 영상홍보차량은 1천만 관광객 도시 목포시대를 위해 각종 축제·행사시 관광객에게 가장 가깝게 다가가 목포의 구석구석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특히 홍보 사각지대인 SNS 취약 세대에게 목포를 알리는 데 진가를 발휘했다. 또한, 영상홍보차량은 서남권 도시 중 유일하게 보유한 홍보차량으로 매년 관내외 목포시 관광, 행사·축제 홍보는 물론 타 지자체 임대를 통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 목포시는 민선7기 김종식 시장 취임부터‘관광’을 목포를 먹여 살릴 미래 3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한국관광혁신대상 콘텐츠 최우수상 수상, 대한민국에서 가장 여행하기 좋은 도시 선정 등을 비롯해 지난 28일에는 대한민국 4대 지역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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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확정 쾌거[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시가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목포시, 전주시, 강릉시, 안동시를 대한민국 지역관광 거점도시로 28일 확정 발표했다. ‘관광거점도시’란 고유한 지역 관광 브랜드를 지니고 글로컬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도시를 세계 수준의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서울과 수도권에 치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거점도시 당 향후 5년간 1,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관광분야 최대 규모 사업이다. 목포시는 대한민국 근대 역사문화를 대표하는 다양한 자산과 콘텐츠, 맛의 도시, 예향의 도시, 슬로시티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발전 가능성, 인근 시·군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확장성, 사통팔달의 교통접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거점도시 선정으로 목포는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국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에 이어 관광산업 육성까지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면서 관광·수산식품·신재생 에너지로 설정한 3대 미래 전략사업 육성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함께 경쟁했던 다른 지역들은 이미 국내·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관광도시였기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를 뚝심 있게 추진해 온 김종식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의 선제적인 노력이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목포시는 근대 역사문화자원 등 지역의 차별화된 장점을 극대화 하면서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광주를 포함, 서남해안권 9개 시·군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레트로 퓨처, 로맨틱 관광도시”를 조성해 목포를 대한민국 서남해안권의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를 위해 100년의 역사와 스토리를 간직한 근대 역사문화공간을 세계적인 도보여행의 메카로 만들고 국제 슬로푸드 페스티벌, 목포 9미 글로컬라이제이션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맛의 도시로 육성한다. 또한, 국내 최장 목포 가을 페스티벌 등 기존 콘텐츠를 강화하면서 세계 재즈페스티벌 등 새로운 체류형 문화예술 축제를 연중 개최해 대한민국 최초 예향의 도시가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아울러 세계 최초 부유식 바다분수 시설을 업그레이드해 수상무대를 설치하고 바다 분수쇼와 문화예술 공연, 해상 불꽃쇼를 융합한 국내 최초의 복합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 상품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삼학도는 사계절 꽃이 피는 어린이친화형 테마정원으로 조성하고 관광 유람선, 낭만포차 등 시 자체 사업 연계해 인접한 섬과 연계한 아일랜드 포트투어 등 체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해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식 시장은 “관광거점도시 선정은 정말 어려운 벽이었음에도 우리는 첫 단계부터 목포가 가진 강점을 논리적으로 부각해 치열하게 설득해 나갔다. 힘든 고비가 여러 차례 있었으나 목포만의 발전 잠재력, 다양한 유·무형의 관광자원과 확장 가능성을 믿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다. 응원해 주신 목포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함께 힘을 모아주신 박지원 국회의원님 등 지역 정치인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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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제13기 화순군농업인대학 신입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과학영농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한 ‘제13기 화순군농업인대학’ 신입생을 2월 3일부터 2월 19일까지 모집한다. 농업인대학은 미래농업과와 강소농과 2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1개 과정에 30명씩, 총 60명을 모집하며 2020년 1월 15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화순군 거주자면 신청할 수 있다. 입학 희망자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3기 농업인대학은 스마트 팜과 친환경농업 실현을 위한 농업기술, 4차 산업혁명 대응 능력 개발에 필요한 단계별 교육으로 미래농업과를 개설했다. 강소농과는 중소 규모의 농가 경영개선을 위한 유통, 가공, 경영, 마케팅 등 농가 소득과 직결될 수 있는 지식과 정보 제공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과정 당 총 25여 차례, 전문 이론교육과 더불어 현장 실천능력 배양을 위한 맞춤식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입생 모집 요강과 입학 원서는 화순군과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으면 되고 입학 원서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팀에 접수하면 된다. 농업인대학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을 육성할 목적으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2기에 걸쳐 25개 과정을 운영해 졸업생 938명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연구모임, 추수 교육, 교육 피드백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능한 인재를 발굴·양성하고자 교육과정에 최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새로운 기술과 정보 등을 제공하는 맞춤 교육인 만큼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