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동평 영암군수,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전동평 영암군수는 지난 13일 실과소장과 관계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 일자리 창출과 생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생명산업과 최첨단 농업선도, 자동차튜닝·항공·드론산업 활성화, 역사문화관광·스포츠산업 집중육성, 깨끗하고 쾌적한 일등영암만들기, 조화롭고 활기 넘치는 지역균형발전 등 7개분야 58개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점검이 이뤄졌다. 사업별로 보면, 중·고등학교 교통요금 인하, 삼호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지원, 치매안심센터 및 재활치료센터 신축,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급, 자동차 튜닝 기술자 양성, 벼 건조·저장시설 확충,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점 신축, 축산과 신설,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개최,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차량 구입 청정영암 구현,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건립, 신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 도포권역 종합정비사업 추진, 금정지구 농어촌 지방상수도 개발 등 16개사업이 완료됐다. 또한, 경로당 점진적 부식비 지원, 이·미용권 및 목욕권 확대 지급,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건립,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건립, 노인종합복지회관 증개축, 경로당 운영비 절감을 위한 태양광 설치 지원, 학산면 소규모 도서관 신축, 방범용 CCTV 설치 확대, 친환경에너지 마을만들기,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삼호실내수영장 건립,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건립으로 고품질 쌀 생산, 국립종자원 채종포 단지 확대, 읍·면별 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농가소득증대, 스마트팜 활성화를 통한 최첨단 농업육성, 고품질 특화전략 및 달마지쌀골드 명품화, 들녘경영체 육성, 전통식품 산업화 지원, 우수농·특산물 6차산업화 추진, 아시아종묘원과 함께 기후와 토양에 맞는 품종선발, 잔류농약 분석실 설치, 친환경미생물 배양시설 설치 운영, 자동차튜닝산업 클러스터 구축, 항공·드론산업 육성, 드론을 활용한 농업생산비 및 농촌일손 부담 경감, 하정웅 미술관 창작교육관 건립, 도갑사지구 문화공원 조성, 월출산 명사탐방로 조성, 영암 인조잔디 족구장 및 야구장 설치, 영암읍성 오색스카이웨이 조성,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 깨끗하고 쾌적한 영암만들기 운동 전개, 아름다운 영암 만들기를 위한 꽃길조성 관리,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을 위한 가로녹지대 조성 관리, 미암 명품숲 조성, 미암 서울농장 조성, 영암군 기록관 건립, 마한문화공원 조성, 무화과 산업특구 전략 추진 등 39개사업은 정상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종합문화센터 건립, 트로트 창작센터 건립, 영암군 민속씨름 종합체육센터 건립 등 3건은 행정절차 이행중으로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건립과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건립 사업이 포함된 2019 고령자 복지주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LH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년 6월 착공을 목표로 토지매입과 사업계획 승인을 준비하는 등 사업 세부 추진 절차를 착실히 이행하고 단계별 추진전략을 수립해 공약사업 100% 추진 달성에 총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한편 영암군은 지난 해 4월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7월 25일 ‘2019 기초단체장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민참여·마을자치분야에서는 최우수상을 획득해 군민과 향우, 전문가가 함께 만든 공약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으로 영암의 행복한 미래를 실현시킬 핵심사업인 만큼, 실과소장을 중심으로 하나하나 추진상황을 꼼꼼하게 체크해 58개 모든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고흥군, 2020 군민과의 열린대화 시작[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이 2020년 군정 설계를 위한 군민과의 열린대화를 갖고 군민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송 군수는 13일 오전 점암면을 시작으로 오는 17일 동일면까지 1월 중에 9개 읍·면을 순방하고 나머지 7개 읍면은 2월 중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 기간에는 지난해 군정 성과와 함께 올해 군정 기본 방향 설명, 주민과의 열린대화로 소통·공감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 군수의 연초 읍면순방 길은 찾아가는 군민 사랑방, 주요현안 현장 간담회 등 그동안 소통의 성과에 힘입은 한층 강화된 현장 행정의 행보로 군민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송 군수는 첫 날 점암·영남면민과의 열린대화 자리에서 “지난해 가장 큰 성과로 18년대비 국·도비 확보액 1,417억원 증가, 민선7기 공모사업 113건 등 민선 7기 임기 내 1조원 시대 목표달성 가능성과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함을 표했다. 덧붙여, “2020년은 고흥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시기로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더욱 더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 미래비전 1·3·0플랜 가속화를 위해 예산 1조 달성을 위한 국비 확보 및 공모사업 유치, 1인당 군민소득 3천만 시대를 위한 2020 고흥방문의 해 운영, 인구 감소율 제로화를 위한 인구 유입 정책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 실현을 2020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
광양시, 통합 관광 대표 브랜드 개발로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청해진농수산신문] 관광산업을 市의 핵심동력으로 삼고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광양시가 통합 관광 대표 브랜드를 만들어 관광도시 이미지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관광 슬로건을 공모 선정하고 슬로건을 살린 디자인을 확정해 공세적 광양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슬로건 공모는 광양시민을 비롯해 광양을 사랑하고 광양관광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슬로건은 광양관광 비전을 담은 것으로 타 지자체와 분명한 차별성을 가진 광양만의 매력을 잘 살려야 한다. 또한 감성을 자극하는 젊고 참신한 내용으로 광양여행을 유도하고 홍보효과를 제고할 수 있어야 한다. 15자 내외 자유로운 방식으로 1인당 3건까지 응모 가능하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된 슬로건은 상징성, 참신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해 1월 말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선정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최우수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 우수 2명에게는 각 30만원, 장려 3명에는 각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채택된 슬로건에 관련된 일체 권리는 광양시로 귀속되며 각종 관광 홍보물, 홍보영상, 기념품 제작 등 광양관광 홍보 전반에 활용된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지난해 10월, 광양시는 광양관광 도약 원년을 선포하며 대내외적으로 관광도시 발전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며 “그 연장선에서 이번에 통합 관광브랜드 개발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각종 관광개발사업의 준공과 확충, 공세적 홍보마케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관광객이 만족하는 관광시책을 본격 추진하며 관광도시로서의 품격을 하나하나 채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검은 황금’ 김 품질 고급화·환경 보호 한꺼번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전남에서 78.3% 정도가 생산되며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 1위로 바다의 ‘검은 황금’이라 불리는 김의 양식어장 활성처리제 성분검사를 실시, 품질 고급화와 환경보호 등에 앞장서고 있다. 김은 최근 영양과 기능성 성분이 알려지면서 ‘블랙푸드’, ‘검은 황금’, ‘바다의 블루칩’ 등으로 불린다. 이때문에 ‘김 산업’은 바다에서 양식되는 물김뿐만 아니라 마른김, 조미김, 김스넥 등 다양한 제품으로 1조 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김 양식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에서도 대규모로 이뤄지고 있다. 고품질 김 생산을 위해 영양물질을 함유하는 활성처리제를 사용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고시에 따르면 ‘활성처리제’는 ‘김 양식어장에서 잡조 제거, 병해 방제, 성장 촉진용으로 사용되는 유기산, 산성전해수, 영양물질 또는 고염수 중 어느 하나를 주성분으로 하는 물질’을 말한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활성처리제 성분검사를 통해 유기산 등 유효성분의 적정 함유량 및 염산 등 무기산 함량, 중금속 등의 제한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지난해 활성처리제 제조업체 5개소에서 생산한 제품 28건을 검사해 기준에 부적합한 13건을 의뢰처에 통보해 고품질 김 활성처리제 제조와 사용을 유도한 바 있다. 또한 유해화학물질로 의심돼 서·남해어업관리단, 해양경찰서 등에서 의뢰된 활성처리제 48건을 검사해 염산 등의 무기산임을 통보한 바 있다. 유해화학물질 중 무기산은 10% 이상 농도에서 강한 독성과 부식성이 있어 화학물질관리법상 유독물질로 관리되고 있다. 이들을 김 양식장에 사용하면 수산자원에 악영향을 미치고 어장환경을 황폐화할 수 있어 ‘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 단속하고 있다. 양호철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검사를 통해 양질의 활성처리제 생산을 유도하고 어장환경 보호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완도군, 언론인 간담회서 2020년도 군정 운영 방향 밝혀[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8일 오전 11시,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해 군정 주요 성과와 2020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히고 군정을 추진함에 있어 제언들을 청취하고자 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 출입 기자 30여명과 신우철 완도군수, 정석호 부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해양치유산업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20년도 새해 설계 설명,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먼저 “지난해 군정에 협조해주신 언론인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을 나누길 바란다”고 간담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2019년도 군정 주요 성과로는 해양치유센터 건립 및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비 확보, 58건의 공모사업 선정, 2019년도 대비 16.67% 증가한 국고 예산 1,835억 확보,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 등 총 23건의 수상, 완도 수산물 1,450만 불 수출 계약,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국제 행사 승인, 완도수목원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 타당성 적격 평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완도사무소 유치 등을 꼽았다. 이어 2020년도 중점 추진 과제 및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완도는 청정한 해양환경과 다양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완도형 해양치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5월에 착공하게 될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 및 해양바이오연구단지, 해양치유공원 조성 등을 계획적이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해양치유프로그램 확대 운영 및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군이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전략이다”고 말했다. 2021년도에 개최될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해양생물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오는 3월부터 기본 계획 수립 등 박람회 개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조기 착공, 연근해 조업 선단 완도항 유치, 완도 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및 운영, 지속가능한 농·수·축산업 육성, 연령·계층별 맞춤형 복지 사업, 해양치유산업 연계형 체육인 교육센터 유치 등의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은 완도 황칠 특화림 조성을 통한 황칠산업 발전 방안 모색, 전복과 김, 다시마 등 수산물의 생산·유통량 조절 필요성, 공공도서관 건립, 해외시장개척단 참여 기업 확대 등을 제기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언급된 내용 모두 군이 고민하고 풀어가야 부분으로 각각의 내용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아 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
전남도, 2019년 조달청 우수고객으로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2019년 조달청 우수고객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돼 조달청장 명의의 정부조달 우수기관 트로피와 상장을 받게 됐다. 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조달청은 매년 말 지방 11개 권역별로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고객 기관 2~3곳을 선정한다. 전라남도는 2019년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해 전남대학교, 고흥군과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2010년 조달청 우수고객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2019년 조달청 우수고객으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광주·전남지역에서 2019년 조달계약 업무 추진실적 1위를 달성했다. 전라남도의 2019년 조달계약 규모는 공사 21건 1천245억원, 용역 13건 26억원, 물품 29건 217억원,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1천25건 683억원이다. 박용일 전라남도 회계과장은 “앞으로도 조달행정 발전에 힘쓰고 특히 계약업무의 경우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으로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2020년도에도 자치법규 일제정비 지속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지난해 7월경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자치법규 일제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도 상반기에 정비할 정비대상 조례 9건을 최종 확정지었다. 조례와 규칙을 포함한 자치법규 수의 지속적인 증가는 지난 1995년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래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통적인 현상이다. 포용적 성장과 시민 복지 실현을 중요시하는 최근의 경향은 그러한 증가추세에 더욱 힘을 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광양시 역시 마찬가지로 지난 2014년 301건에 불과했던 조례 건수는 2020년 1월 현재 389건에 달해, 연평균 17건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에도 조례 25건이 제정된 데 반해 폐지 건수는 3건에 불과해, 총 22건이 증가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러한 추세에 대응해 지난해 4월 29일 ‘자치법규의 통폐합 등 혁신적 정비’를 지시했다. 구체적으로 ‘유사·중복 자치법규의 통폐합, 실효성 없는 자치법규의 폐지, 기한 도과에 따른 정비, 상위법령 위반’의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정비 추진을 강조했다. 이에 기획예산담당관실 의회법무팀은 2019년 하반기에 이미 한 차례 일제정비를 실시해 폐지 5건, 통폐합 6건, 총 11건을 정비대상으로 지정하고 추진한 바 있다. 또한 지속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2월 12일 제11회 광양시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2020년 상반기에 추진할 정비대상 조례 9건을 최종 확정했다. 방기태 기획예산담당관은 “조례안 처리에는 시의회의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2020년도에도 시의회와의 보다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자치법규 일제정비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
전남도, 설 대비 불법어업 특별단속[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 수요 급증에 따른 불법어업과 불법어획물 유통·판매가 성행할 것으로 보고 오는 2020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30일간 지도·단속을 하고 특히 다음달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시군과 합동 특별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라남도 주관 합동 특별단속에는 도와 16개 시군의 어업지도선 14척과 단속 공무원 42명이 참여한다. 단속 대상은 무면허·무허가, 허가받은 내용과 다른 어구 사용, 조업구역 위반, 불법양식시설, 포획 금지체장을 위반한 어린 물고기 채집 등 어업질서 저해행위다. 여기에 항로를 침범하고 과잉생산을 조장하는 무면허 양식 시설, 유해약품 사용 등도 중점 단속한다. 전라남도는 2018년부터 준법조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 지도·홍보, 후 단속’ 원칙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사전 홍보에도 불구하고 적발 시 범칙 어획물뿐만 아니라 불법어구를 몰수하고 행위자는 사법 조치하는 등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2019년 한 해 동안 322건을 적발했다. 유형별로 양식 164건, 연안통발 41건, 연안자망 23건, 낭장 14건, 연안복합 13건, 기타 67건 등이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불법어업 단속 사전예고로 자율적 준법 조업질서 확립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불법어업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단속 하겠다”고 말했다.
-
무안군, 브랜드 슬로건 공모전 입상작 확정 발표[청해진농수산신문]무안군은 최근 군 브랜드 슬로건 개발을 위해 실시한 공모전 출품작의 최종 심사를 마무리 짓고 총 1,073건의 출품작 중 입상작 4건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이루어졌으며 이후 1차 사전심사 및 20일간의 2차 선호도 조사를 거쳐 15건의 심사대상을 확정한 후, 지난 12.27. 개최된 무안군 정책자문단의 정기회의 안건으로 다루어져 최종 심사가 진행됐다. 최종 심사결과 금상, 은상, 동상 없이 상위 4건에 대해 장려상으로 심사의결이 됐다. 선정작으로는 ‘전남의 중심, 미래를 여는 무안’, ‘무한상상 무한행복, 무안, ’하늘땅 행복도시, ‘동북아 허브도시, 무안’가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에도 불구하고 무안군 정책비전 및 공모취지의 적정성 심의결과 상위 4건에 대해서만 장려상을 선정하게 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기타 세부 입상내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BI 공모전이 지난 2000년 군 CI 제작 이후 지역브랜드 마케팅을 보다 강화하자는 차원에서 민선7기 들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으로 이번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전문용역을 거쳐 BI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고흥군, ‘민선 7기’ 공모사업 113건, 2,196억원‘역대 최대’[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민선 7기’ 공모사업으로 113건에 총사업비 2,196억원을 유치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사상 최대 규모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금년 51건에 1,875억원의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이 같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올해 유치액은 2009년 공모사업 집계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였던 2014년 885억원보다 990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고흥 발전에 청신호가 밝혀졌다. 공모사업을 많이 유치했다는 것은 향후 수년간의 가용재원을 사전에 확보했다는 의미로 선정된 공모사업들이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괄목할만한 성과는 송귀근 고흥군수의 공모사업별 전략 수립 지시와 적극적인 중앙부처 방문, 직원들의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선 7기’에 유치한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어촌뉴딜 300, 청년 농촌보금자리사업, 신활력플러스사업 등이 있다. 송 군수는 “유치한 공모사업들이 지역발전을 이끌고 지역민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핵심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모사업 유치와 국비확보에 노력해 지역발전은 물론 군민소득 3000만원 시대를 하루 빨리 앞당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