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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백신 전문가 화순서 암 면역치료 논의[청해진농수산신문]세계 첨단 백신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가늠해볼 수 있는 ‘2019 화순국제백신포럼’이 오는 7일부터 이틀간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치료백신과 면역치료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데이비드 와이너 국제백신학회장을 비롯해 노벨생리의학상에 근접한 국내외 백신 석학 7명이 연사로 나선다. 의료계, 학계, 기업계, 정부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백신산업과 면역치료에 대한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주제발표’와 면역치료에 관해 보다 전문적 내용을 발표하고 토의하는‘전문가 서미트’로 진행된다. 1일차에는 DNA 백신 권위자인 데이비드 와이너 회장, 프랭크 판 중국 난징 레전드바이오텍 공동창업자, 폴 비비스 호주 피터맥캘럼 암센터 수석연구원,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이사, 이제중 화순전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암 면역치료 패러다임 열리다: 우리는 얼마나 준비되었나’를 주제로 해외 연사, 정부 관계자, 백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 토론회를 통해 면역치료와 관련한 실질적 의견 교환의 장이 마련된다. 1세대, 2세대 화학약품·방사선 치료법에 이어 3세대 항암치료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면역치료법은 2024년 세계시장 규모가 16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그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전라남도는 화순백신산업특구의 주력산업을 기존 예방백신에서 벗어나 치료백신과 면역치료 산업의 중심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집중적 투자를 해왔다.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6년간 국비 34억원 등 총 55억원을 들여 암 면역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을 추진, 총 13건의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올해는 200억원 규모의 ‘면역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 구축사업’에 착수해 신생 바이오기업의 신약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2020년부터 면역치료 R&D를 총괄할 국가 전담기관 설립과, 그 기관의 전남 유치를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2030년까지 화순백신산업특구에 면역치료 클러스터가 완성되면 첨단 면역치료제 제약기업 30개사가 집적화되고 1천100여명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특히 면역치료법이 보편화되면 연간 5천만원에 이르는 암 치료비가 획기적으로 줄고 지역민이 수도권 종합병원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전남에서 질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전남이 첨단 면역치료산업을 선점하고 화순 백신산업특구에 글로벌 제약기업을 유치하는 토대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화순국제백신포럼을 세계 백신산업계의 대표적 포럼으로 육성해 ‘블루 바이오, 전남’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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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안마도·신안 선도 ‘가고 싶은 섬’ 가꾼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서해의 해금강’ 영광 안마도와 ‘수선화의 섬’ 신안 선도를 2020년 ‘가고 싶은 섬’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고 싶은 섬 사업 대상지 선정은 6개 시군 9개 섬에 대해 섬의 고유한 생태자원, 매력적인 섬 문화, 사업의 적합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주민 참여 및 시군의 사업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2개 섬에는 2020년부터 5년간 각각 50억원을 들여 섬별 특성을 살린 창의적 콘텐츠 발굴과 실행, 소득 기반 구축, 마을공동체가 운영하는 섬마을 만들기를 위한 주민대학 운영 등 섬 가꾸기를 지원한다. 영광 안마도는 우리나라 서쪽 영해를 결정짓는 직선기선의 한 끝이다. 영토적 차원과 수산자원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름다운 생태환경과 전통 문화자원을 활용한 풍부한 스토리텔링 등을 활용, 특색을 살린 청정 생태여행지로 가꿀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마도에는 113세대 187명이 살고 있다. 파도의 침식 작용과 풍화작용에 의해 생긴 낭떠러지인 해식애와, 단면 모양이 육각형·오각형 등 다각형의 긴 기둥형태 기암괴석인 절리층이 바다 한가운데 웅장하게 솟아 절경을 이룬다. 수령 300년이 넘는 동백나무 군락과 국내 최대 규모로 추정되는 뽕잎피나무 등 총 390분류군의 수종이 자생하는 아름다운 해안숲을 간직,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린다. 신안 선도는 일명 수선화 여인이 10년 전부터 자신의 집 마당에 수선화를 심어 매년 3~4월이면 수선화 꽃과 향이 가득, 수선화 섬으로 알려졌다. 지난 봄에는 임야를 제외한 섬 전체 70% 면적에 100여 종의 수선화를 심어 제1회 1004섬 수선화축제를 개최하기도 했다. 수선화를 예술과 결합해 6차산업으로 부각할 수 있는 랜드마크적 요소가 충분하고 육지와 가까워 가족단위 관광객이 주기적으로 찾을 수 있는 예술휴양 섬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이 섬에는 163가구 260명이 살고 있으며 봄이면 200만 송이의 수선화와 청보리, 유채꽃이 바닷가 풍경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섬이다. 낙지, 맛조개, 감태, 농게, 칠게 등 먹거리도 풍부하다. ‘가고 싶은 섬’ 사업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24개 섬을 선정해 주민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가고 싶은 지속가능한 섬으로 만들기 위한 전라남도의 대표 섬 정책이다. 그동안 5년간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했으나, 2020년부터는 10억원이 증액된 50억원을 지원한다. 공모 신청 기준도 읍면 소재지와 인구 수 제한사항을 폐지해 규모가 큰 섬도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첫 해인 2015년 여수 낭도 등 6개 섬을 시작으로 매년 2개 섬을 추가 선정해 현재는 14개 섬에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관광객을 위한 기초 기반시설을 완료하고 문을 연 8개 섬의 경우 마을 식당, 카페, 게스트하우스, 특산물 판매 등으로 3년간 14억 7천만원의 마을 공동소득을 창출했다. 섬 관광객은 91만 2천 명으로 사업 시작 전인 2014년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사업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45가구 59명이 귀어했다. 올 들어선 6월 말까지 12가구 14명이 귀어하는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2개 섬은 2020년부터 예산 지원과 함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 주민협의회 구성과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함께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섬 가꾸기 사업을 추진, 주민은 살고 싶고 여행자는 가고 싶은, 아름답고 매력적인 생태 여행지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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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국제백신포럼서 세계 백신산업 미래 한눈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세계 첨단 백신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가늠할 수 있는 ‘2019 화순국제백신포럼’이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치료백신과 면역치료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데이비드 와이너 국제백신학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백신 석학 7명이 연사로 나선다. 의료계, 학계, 기업계, 정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제 트렌드를 소개하고, 대한민국과 전남 백신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첫 날인 7일 세션 1에선 ‘면역치료 프론티어’를 주제로, DNA 백신 권위자인 데이비드 와이너 회장, 임신혁 포스텍 융합생명공학부 교수, 프랭크 엠리히 독일 프라운호퍼IZI 연구소 설립자 겸 전임 연구소장이 발표한다. 세션 2에선 ‘암 면역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프랭크 판 난징 레전드바이오텍 공동창업자, 폴 비비스 호주 피터맥캘럼 암센터 수석연구원,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이사, 이제중 화순전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암 면역치료 패러다임 열리다: 우리는 얼마나 준비되었나’를 주제로 초청연사, 정부 관계자, 백신 전문가 등이 토론에 나선다. 둘째 날인 8일 ‘2019 화순 면역치료 서미트’가 열려 면역치료의 새로운 지평, 세포기반 암 면역치료 오늘과 내일, 암 면역치료법 개발 및 응용 등 3개 주제에 대해 16명의 백신·면역치료 전문가의 연구 성과 발표가 진행된다. 면역요법은 우리 몸의 자연방어능력을 이용한 치료법이다. 약품치료보다 부작용이 적고, 내성을 유도하지 않아 미래 항암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면역치료제 세계 시장은 매년 14% 내외의 성장률을 보여 2024년 145조~16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18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면역항암제 메카니즘을 발견한 혼조 다스쿠 일본 교토대 교수, 제임스 앨리슨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 박사가 선정돼 이 분야 관심이 커졌다. 암은 물론 난치성 자가면역질환, 알레르기, 치매 등도 면역치료에 의해 성공적으로 치료되는 사례가 보고되면서 면역치료 질환 시장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따라 전라남도와 화순군은 국내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면역치료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7년까지 6년간 국비 등 55억 원을 들여 독일 프라운호퍼IZI 연구소, 화순전남대병원과 공동으로 암 면역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을 추진, 13건을 특허출원했다. 올해부터 200억 원을 들여 면역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을 구축, 신생 바이오기업의 신약 개발과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한다. 또한 면역치료 연구와 제약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국가 차원의 컨트롤타워 설립과 전략적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면역치료 R&D를 총괄할 전담기관을 설립할 것과, 그 기관의 전남 유치를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럼서 전라남도와 화순군은 면역항암치료제 벤처기업인 ㈜박셀바이오,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 전문 검사회사인 지씨씨엘, 항암신약 전문회사 에이치엘비 자회사로 인공 간 생산기업인 라이프리버, 3개사와 투자협약을 맺고 백신 및 면역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생산공장 설립 등에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4회째인 화순국제백신포럼은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고 백신산업의 허브로서 대한민국과 전남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을 통해 전라남도가 새 천 년 비전으로 선포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6대 핵심프로젝트의 하나인 ‘블루 바이오’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이번 포럼은 전남이 첨단 면역치료산업을 선점하고, 화순 백신산업특구에 글로벌 제약기업을 유치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블루 바이오, 전남’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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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의회, 농산물 최저가격보장 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 의결[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의회는 지난 23일 제263회 구례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정례회 준비 안건 및 주요사업장 현지점검을 비롯해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구례군 농산물 최저가격보장 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이 의결됐으며, 이 조례를 대표발의한 정정섭 부의장은 구례군이 지정한 농산물의 도매시장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하였을 경우 그 차액을 지원하기 위해 농산물 최저가격보장 지원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농가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조례에 의하면 군수는 주요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득보전을 위해 구례군 농산물 최저가격보장 지원기금을 설치해야하며, 군의 출연금, 기금의 운용으로 발생하는 수익금과 그 밖의 수익금을 재원으로 해 2024년까지 50억 원 이상을 목표로 연차적으로 조성해 운용하게 된다. 구례군의회 의원들은 “반복되는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인한 농민의 절박한 심정이 반영된 조례”라며, “농민에게 최소한의 생산비를 보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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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마그네슘 상용화지원센터 첫 단추를 끼우다[청해진농수산신문] 재료연구소와 전남TP, 전라남도와 순천시는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전남TP 신소재기술사업화지원센터에서 마그네슘 관련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그네슘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사업 기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서 사업 방향과 기업 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 토론을 통해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으로 마그네슘이 경량소재로서 경쟁력을 갖기 어려우니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예타 사업이 재추진되어야 된다’는 점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지원이 충분이 이루어져야 된다’는 내용이 주로 논의됐다. 마그네슘 상용화지원센터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방향을 정하고, 참여 기업 신청을 받아 과제별로 5개 그룹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했다. 또한 10월 말까지 기술 미팅을 통해 장비 구축 및 기술 개발 내용을 확정해 12월중 RFP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에서는 일련의 절차를 수행후 2020년 1월경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그네슘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155억원을 투입해 해룡산단에 있는 전남테크노파크 마그네슘 생산동에 마그네슘 실용화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으로 2020년 국비 18억4천만원과 지방비 12억원, 민자 15억원 등 45억 4천만원이 반영되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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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내년 국비 확보 굳히기’발로뛴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내년 국비확보 굳히기에 나섰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17일 2020년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상임위원회별 국회의원을 방문하고, 역점추진하고 있는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반영을 요청했다.이날 명현관 군수는 상임위원회별 국회의원을 차례로 방문, 해남군 하수처리시설 개선과 보훈회관 신축, 북일지구 수계 연결사업 등 주요사업 5건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총사업비 17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추진되는 해남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면서 하수발생량이 늘고 있는 해남읍권의 하수처리장의 처리용량을 늘리기 위한 증설사업으로 군은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비 4억원을 국비요청했다. 군은 이와함께 하수관로가 미설치된 해남읍 인근 마을의 하수관로 증설 사업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설계비 4억 2,000만원도 요청했다. 전지훈련 등 외부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읍 거주권역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중요한 기반이 되는 하수처리 시설이 개선되면 군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상습적인 가뭄피해를 입고 있는 북일지구에 고천암호의 물을 공급하기 위한 수계연결사업도 내년부터 추진하기 위해 군은 기본설계비 3억원를 국비 요청했다. 2024년까지 양수장과 송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을 통해 항구적인 가뭄해소와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축이 추진되고 있는 해남군 보훈회관에 대한 국비 지원도 요청됐다. 내년 완공 예정인 보훈회관은 부지매입과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군은 행안부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한 상태로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를 감안해 국비지원을 추가 요청했다. 더불어 해남, 진도, 완도 3개군 연계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남도광역추모공원 화장장 교차로 개선사업에 대한 시급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사업비도 요청했다. 군은 내년 실시설계를 포함해 2021년까지 진입도로와 국도를 연결하는 교차로 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으로 화장장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장례차량 통과로 인한 인근 마을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번 명현관 군수 국회 방문은 내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관련 상임위와 예결위를 앞두고 국회의원들을 직접 만나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충분히 알려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현관 군수는 “국회의원 및 관계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내년도 국가 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12월까지 해남 현안사업 관련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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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만흥지구 택지개발 흔들림 없이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6일 ‘만흥지구 택지개발 협약 파기 촉구 결의안’이 여수시의회를 통과한 가운데, 여수시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만흥지구 택지개발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17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문태선 도시시설사업단장이 만흥지구 택지개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시의회 결의안에 대해 반박했다. 문 단장은 먼저 “여수시는 태풍, 해일 등 자연재해 예방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만흥지구 택지개발을 추진했지만, 민간투자자가 협약을 이행하지 않는 등 사업이 진척되지 못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11월 만흥지구 마을대표 5명이 권오봉 시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행복주택 유치를 건의했고, 이에 여수시는 올해 5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만흥지구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사업 배경을 이야기 했다. 이어서 “하지만 중촌마을과 레일바이크 인근 4세대가 사업을 반대했고, 여수시는 주민 의견을 받아들여 LH와 국토부에 제척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결과 지난 14일 LH에서 중촌마을 제척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공문이 왔다”고 밝혔다. 또, “오는 11월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12월 공급촉진지구 지정이 이뤄지면 내년부터 보상을 거쳐 2024년까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향후 일정을 설명했다. 이날 문 단장은 여수시의회 ‘만흥지구 택지개발 협약 파기 촉구 결의안’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해명했다. 여수시의회가 주장한 ‘주민과 시의회 의견을 전혀 수렴하지 않았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2018년 7월 사랑방 좌담회, 2018년 11월 평촌마을 대표 간담회, 2019년 2월 시민과의 열린대화를 통해 시민과 소통했고, 관련법상 공공지원 민간 임대주택사업은 의회 의견청취 사항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만흥지구에 3500여 세대의 대단위 임대주택이 들어설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다’라는 부분은 “택지개발 계획을 보면 임대주택은 729세대고 나머지는 단독주택, 분양 아파트, 공공지원 임대아파트”라고 말하면서 “여수시 공동주택 중 25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이 50%를 차지하고 있어 신규 분양이 필요하고, 임대 아파트도 8년 후에 분양받을 수 있어 신혼부부와 무주택 서민 등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여수 원도심권 임대아파트 공실률이 2019년 8월 현재 11% 수준인데, 신규 임대주택을 지을 경우 원도심 공동화를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구도심 공동화는 전국적인 문제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순천시와 광양시 등 인근 지자체가 택지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수만 가만히 있으면 인구유출뿐만 아니라 구도심 공동화가 가속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주민이 반대하므로 여수시와 LH 간 협약을 즉각 파기하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이번 협약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협약 파기 시 LH가 지불한 용역비에 대한 법적 다툼이 발생할 수 있고, 행정의 신뢰도도 크게 떨어질 것”이라면서 “예산문제로 시에서 직접 공영개발을 할 수 없고, 민간자본 유치는 사업 추진을 기약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의 협약 파기 결의문 채택을 여수시가 수용해야할 법적 근거도 없다”며 사업 강행 의지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근로자에게 주택을 원활히 공급하고, 은퇴자에게 최고의 휴양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테마형 특화마을 조성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도 이어질 것”이라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만흥지구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조성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만흥동 평촌마을 일원 47만 4000㎡에 2800여억 원을 투입해 3500세대 8300여 명이 거주하는 택지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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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환경부 소관 상수도분야 국비 48억 원 확보[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2020년도 환경부 소관 상수도분야 국고보조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등 총사업비 314억 원으로 2024년까지 추진하며, 국비 220억 원 중 2020년분 48억 원을 확보해 3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73.2km의 25년 이상 경과된 노후관을 201억 원의 사업비로 관로 정밀조사와 각종 용역 등 사업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2024년까지 단계별로 정비한다.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은 80억 원 사업비로 용강정수장과 마동정수장을 연결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적 재해 및 각종 사고로 인한 단수사고 발생시 정수장 간 상호 연계 공급으로 단수없는 안정적인 용수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상수관망을 스마트하게 유지관리 할 수 있는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도 33억 원을 투입하여 시설 자동화와 정보화시스템 도입으로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기반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서동한 상수도과장은 “시는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상수도 공급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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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양읍 공모사업 2건 최종 선정 ‘쾌거’[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오는 2020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각종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0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담양군은 담양읍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담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한전지중화사업 등 공모사업 총 190억 원이 담양읍 원도심 일원에 최종 선정되어 내년부터 2024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담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1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주민과 인근마을 주민이 함께 누리는 다목적센터신축과 지역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한전지중화사업은 중앙로인 담양터미널~만성교 구간에 대해서 공중배전설비와 통신설비 등을 지중화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경우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이 사업계획 수립부터 선정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군은 공모 신청한 154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두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담양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재생사업과 더불어 담양이 가진 고유의 테마를 살린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 거점으로 주민주도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며 “더 나아가 담양군의 발전과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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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양읍 공모사업 2건 최종 선정 ‘쾌거’[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오는 2020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각종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0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담양군은 담양읍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담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한전지중화사업 등 공모사업 총 190억 원이 담양읍 원도심 일원에 최종 선정되어 내년부터 2024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담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1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주민과 인근마을 주민이 함께 누리는 다목적센터신축과 지역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한전지중화사업은 중앙로인 담양터미널~만성교 구간에 대해서 공중배전설비와 통신설비 등을 지중화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경우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이 사업계획 수립부터 선정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군은 공모 신청한 154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두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담양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재생사업과 더불어 담양이 가진 고유의 테마를 살린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 거점으로 주민주도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며 “더 나아가 담양군의 발전과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