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완도군 농산어촌개발사업 4개 권역에 352억 투입사진>보길도예송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4개 권역이 선정돼 총사업비 35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어촌의 혁신 성장을 돕는 생활 밀착형 사업으로 생활기반 시설 확충 등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 어촌 소득 증대 및 지속발전 가능한 어촌 경제 조성이 목적이다.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보길권역은 보길 예송, 예작 마을을 대상으로 4년간 130억원을 투입한다. 예송~예작도 해상 진입로와 커뮤니티센터 '오우정'·예술마루 '소소재' 조성, 마을 공동 브랜드 민박 섬 스테이 '어부사시가'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예송~예작도 해상 진입로와 오우정, 소소재 조성 사업을 착공, 연말 준공 목표다. 2019년도 선정된 약산권역으로 작용리 외 3개 마을을 대상으로 4년간 63억원을 들여 다목적 체육시설과 작은 도서관, 직거래 장터 등이 들어서는 약산 낙원과 약산 장용항 다목적 어민 쉼터를 중점 조성한다. 약산권역은 기본계획 승인 협의 중이며 2022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선정된 금일권역은 동송, 궁항, 용항 마을을 대상으로 5년간 90억원을 투입해 안전 거점항 조성, 청장년 교류센터, 육아·돌봄 복지회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금일권역은 2024년까지 마무리된다. 고금권역은 올해 선정됐으며 항동, 척찬, 화성 마을을 대상으로 4년간 총사업비 69억원을 투입해 마을 공동 작업장, 어구 공동 보관소, 문화센터, 자원순환시설 등을 갖추고 직거래장터를 조성해 어촌의 새로운 소득 증대 창출도 꾀할 계획이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낙후된 어촌 마을의 기반 시설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미래가 있는 어촌 마을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서부 정완봉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
완도 군의원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완도 군의원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코로나19 등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에 음주적발 눈총 전남 완도군의회(나 선거구 : 금일읍, 고금면, 금당면, 생일면/제8대 2018~2022년/무투표 당선) 현직 군의원이 완도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등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지역 대표성을 가진 완도군의회 김양훈 의원(50, 민주당, 초선)이 음주 단속에 적발돼 지역민들로부터 눈총을 사고 있다. 22일 전남경찰에 따르면 김 군의원은 지난 4월2일 완도 고금면 소재지에서 본인의 집으로 약3km 이동하던 중에 음주단속에 적발됐다는 것. 음주단속 당시 김 의원의 혈중 알코울 수치는 0.0800% 이상 면허 취소 수치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경찰은 김 군의원의 신병을 확보해 귀가시킨 뒤 추가적인 내용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며 절차에 따라 김의원을 조만간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기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
장성군, 위생업소 시설 ‘대폭 개선’[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으로 관내 49개소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시설 개선과 입식테이블 구입 등을 지원해 위생수준 및 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장성군은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친 뒤 위생업소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심의를 통해 관내 지원대상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항목별 지원금액은 19개 업소에 시설개선비 1000만원, 18개 업소에 테이블 교체비 400만원, 6개소에 식재료 보관용 저온저장고 구입비 600만원, 6개 업체에 떡 제조장비 구입비용 1000만원이 책정됐다. 지원금은 장성군과 업소가 각각 절반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옐로우시티 장성만의 특화된 음식메뉴 레시피 공유, 경영 마인드 교육 제공, 음식점 대상 1:1 컨설팅, 각종 위생용품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호 수변길, 황룡강 등 최근 장성의 관광명소들이 각광받고 있으며 향후 ‘2022년 전남도민체전’ 유치에 성공할 경우 장성을 찾는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필두로 앞으로도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장성군 내 20개 음식점이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을 위해 테이블 맞은편 좌석을 비워두는 ‘나란히 나란히’ 캠페인 동참을 선언해 주목받고 있다. 장성군은 보다 많은 음식점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
전남교육청,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춤형 직업교육 시동[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되는 직업계고 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위해 2020년부터 마이스터고에 고교학점제를 도입하고 2022년부터는 직업계고 전체로 전면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학교 여건을 고려해 학과 내, 학과 간, 학교 간, 학교 밖 등에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모형을 제시해 학생 선택의 폭을 넓히도록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에 고교학점제 추진단을 구성해 전남의 실정에 맞는 ‘전남형 고교학점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연구·선도학교 운영, 컨설팅지원단 구성 및 운영, 학점제 도입 관련 인식개선 및 홍보활동, 관련 자료 개발 및 보급 등을 통해 직업계고 학점제의 안정적 도입 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점제 1차 연구학교로 2개 교, 2차 선도학교로 4개 교를 선정한 데 이어 3차 선도학교 8개 교를 추가로 선정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운영한다. 이렇게 되면, 올해 전남 도내에서는 마이스터고 4개교와 연구 및 선도학교로 지정된 특성화고 10개교가 고교학점제를 운영하게 된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3월 17일 보성청소년수련원에서 전남도내 직업계고 교원, 컨설팅현장지원단,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직업계고 학점제 선도학교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추진방향을 이해하고 연구·선도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직업계고 학점제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3차 선도학교의 운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정익희 컨설턴트의 ‘직업계고 학점제 정책의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과 함께, 순천효산고 최은하 컨설턴트의 ‘직업계고 학점제 연구학교 운영 사례 발표“가 이어졌고 3차 선도학교 8개 교를 2개의 분임으로 나눠 토론 시간도 가졌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직업계고 학점제 안정적 도입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교육청 차원에서 직업계고 학점제가 현장에 착근되도록 현장지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곡성군, 신청사 건립에 주민 의견 담아 랜드마크 꿈꾼다[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군민 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한다. 지난해 11월 현 청사 뒤편에 신청사를 건립하기로 발표한 이후 곡성군은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지방재정투자 심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청사 건립을 위한 행정 절차로 곡성군의회로부터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의결을 마쳤다. 현재는 전라남도에 투자 심사를 의뢰한 상태로 3월 중 승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곡성군은 3월부터 60일간 ‘군 청사 건립 군민 톡톡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민들의 제안과 아이디어를 청사 설계 등에 반영해 이용자 중심의 신청사를 건립하고자 함이다. 청사 건립에 관심 있는 곡성 군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곡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우편, 방문으로 기간 내 제출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인 공모내용은 신청사의 공간 조성 및 활용계획, 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디자인 방향이지만 청사 건립에 관한 사항이라면 어떠한 의견이라도 제안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와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채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채택 제안자에게는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 1명 1백만원, 우수 1명 50만원, 장려 2명 30만원을 곡성심청상품권 또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하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군민들의 애정과 관심이 듬뿍 담긴 소중한 의견을 받는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곡성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1977년에 준공된 곡성군 현 청사는 건립된 지 44년이 경과하며 여러 문제점이 발생시키고 있다.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는 물론 사무공간 협소에 따른 별관 운영으로 인한 민원인들이 별관을 찾아 헤매는 일도 잦다. 또한 주민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민원 상담 등에 불편을 겪기도 한다. 그동안 땜질식 처방으로 대처해왔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할 뿐아니라 그로 인한 비용도 점점 커지고 있다. 군민들 역시 청사 신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1,419명이 참여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 청사 신축에 찬성하는 의견이 90.6%로 군민 대다수가 신청사 건립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군민들의 주요 관심사였던 신 청사 건립 위치 역시 청사 뒤 신축 후 기존 청사 철거 안이 53.3%로 가장 많았다. 전문가들 역시 5개 평가기준에 따라 분석한 결과 현 위치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었다. 특히 현 위치 뒤편에 건립하는 방법이 기존 청사 철거 후 신청사를 건립할 경우 드는 임시청사 임대료, 통신 이설비, 이사비 등 약 47억원의 매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청사 신축에는 많은 사업비가 소요된다. 전라남도에서 최근 신청사를 건립한 고흥군은 472억원을 사용했고 현재 사업 추진 중인 해남군 신청사 건립에는 687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곡성군은 신청사는 군청, 의회동, 주차장 등 연면적 12,383㎡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353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1년 착공 2023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곡성군은 단기에 사업비를 편성하는 부담을 줄이고자 2018년에 "군 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연 50억원 이상씩 꾸준히 기금을 적립해 2020년 3월 기준 200억원을 마련했다. 앞으로 2022년까지 150억원을 추가로 적립해 청사 신축 사업에 들어가는 토지매입비, 설계비, 공사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호남권 대학총장, “방사광가속기 유치 지지” 성명[청해진농수산신문] 호남권 소재 21개 대학총장은 10일 전라남도 최대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지지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전북, 광주, 전남 등 호남권 소재 21개 대학 총장이 서명했다. 전북은 곽병선 군산대 총장, 박맹수 원광대 총장, 김동원 전북대 총장, 김우영 전주교대 총장, 이호인 전주대 총장, 강희성 호원대 총장 등이 동참했다. 광주는 정병석 전남대 총장, 민영돈 조선대 총장, 김기선 광주과기원 총장, 최도성 광주교대 총장, 김혁종 광주대 총장, 이선재 광주여대 총장, 조성수 남부대 총장, 최수태 송원대 총장, 박상철 호남대 총장 등이 함께했다. 전남은 박민서 목포대 총장, 고영진 순천대 총장, 최일 동신대 총장, 박종구 초당대 총장, 이승훈 세한대 총장, 류지협 한려대 총장 등이 서명했다. 이날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가진 성명서 발표는 김혁종 광주·전남지역 대학총장협의회장, 김우영 전북지역 대학총장협의회장이 대표로 발표했으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동원 전북대 총장, 박맹수 원광대 총장, 정병석 전남대 총장, 민영돈 조선대 총장,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박상철 호남대 총장, 박민서 목포대 총장, 최일 동신대 총장, 박종구 초당대 총장 등이 참석해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 총장들은 “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한 공동연구 등 다양한 연계 협력으로 호남권 대학 간 동반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의 호남권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방사광가속기는 첨단기술 공급기지로 산학연 클러스터가 상생 협력하고 동반성장하는 선순환을 이끄는 핵심시설이다”며 “호남이 낙후에서 벗어나 미래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반드시 구축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대해서도 “안정적인 지반, 넓은 부지, AI 인프라, 풍부한 인적 자원, 한전공대를 비롯한 16개 공공기관과 에너지 연관기업이 집적돼 있어 가속기 구축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국가 대형연구시설이 대전, 포항, 경주, 부산 등 충청·영남지역에 편중돼 있고 호남권의 R&D사업 비중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3.02%에 불과해 연구환경이 개선돼야 한다”며 “한전공대를 중심으로 호남권 대학과 방사광가속기를 연계하면, 호남권의 첨단 연구 역량이 높아져 국가 미래 핵심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더불어 “방사광가속기가 호남권에 구축되면 전국이 과학기술 경쟁력을 고르게 확보할 수 있게 돼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문재인 정부가 지향한 국가 균형발전 실현의 큰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한전공대와 연계해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유치키 위해 청와대·국무총리실·과기부 등에 국가정책 반영을 적극 건의하는 등 올해 도정 최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방사광가속기는 한전공대 인근 부지에 구축할 계획이며 한전공대는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
신안군-한국식생학회 업무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식생학회와‘식물상 생태조사를 위한 신안군·한국식생학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내용은 신안군 주요 섬지역의 식물상 식생조사로 우수한 생태자원의 보전·관리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자료 구축, 도서생물 자원화, 생태계서비스 활용, 영문본 출판에 대해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과 함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주요 도서에 대한 학술연구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환경부, 국립공원, 지자체 등 다양한 생태조사 경험이 풍부한 한국식생학회의 생태조사를 통해 신안군 자연생태계 자원과 자생식물에 대한 보호의식을 고취시키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신안군 자은도에 건립 중인 도서자생식물보전센터의 전시 및 교육자료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은 2009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고 2016년 신안군 전역이 확대 지정됐다. 신안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 생물상 문헌조사에 따르면, 신안군에 자생하는 식물은 총 1,878종이 조사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자체가 자발적으로 섬 지역의 식생 자원을 확보하고 보전하기 위한 노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신안군의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섬 정책개발에 협력하고 생물권보전지역답게 지속가능한 생태 섬 콘텐츠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자”고 말했다.
-
전남도, ‘스쿼시 전용경기장 건립’ 공모[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022년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스쿼시 전용경기장 건립 대상지’에 대한 공모에 들어갔다. 이번 공모는 전국체전 종목 중 도내 시설 기반이 가장 취약한 스쿼시 종목의 전국체전 및 전국 규모의 개최가 가능한 공인 규격의 경기장 건립 대상지를 선정키 위해 추진된다. 공모는 오는 20일까지며 사업대상지는 부지 여건, 시설 계획, 재원 투자 계획, 운영 방안, 종목 자체 육성 계획 등을 평가하게 된다. 선정된 시군은 총사업비 50%와 함께, 국내외 행사와 동호인 대회 유치·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스쿼시 전용경기장 건립이 완료되면 시군 직영 또는 위탁으로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공시설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오는 2022년 ‘제103회 전국체전’을 도민 모두가 참여한 소통과 화합의 체전을 목표로 주 개최지인 목포시와 도내 모든 시군에 경기장을 분산해 진행키로 하고 현재 사전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또 올해 1월부터 운영 중인 전국체전T/F팀을 하반기에 전국체전기획단으로 확대 개편해 대회 준비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춘봉 전라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지난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전남에서 개최될 전국체전인 만큼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를 활용해 차별화된 특색을 살려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이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올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관계공무원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현행법으로 소유권 보존등기 또는 이전등기를 하지 못하고 있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이다. 이번 특별법 시행에 따라 토지대장과 건축물대장에 등재돼 있는 토지와 건물 중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 또는 상속받은 토지와 건물이 특별조치법의 적용을 받아 등기를 할 수 있게 된다. 적용대상 부동산은 읍·면지역의 모든 토지 및 건물이 해당되며 현재 군에서는 보증인위촉 및 교육을 준비 중에 있으며 본격적인 업무는 8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완도군, 새뜰마을사업 금일·금당 지구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2020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금일 일정지구와 금당 육동·봉동지구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총 사업비의 70%가 국비로 지원되는 새뜰마을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생활여건이 취약한 소외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의 기본적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완도군은 ‘15년부터 매년 1개소 씩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농어촌 취약지역 공모사업에 2개소를 신청했으며 공무원과 주민들의 강한 추진 의지가 반영되어 2개소 모두 선정됐다. 2020년 선정된 지역은 전국 총 127개소로 농어촌 105개소, 도시22개소이며 이번에 선정된 금일 일정지구는 총 사업비 20억, 금당 육동·봉동지구는 21억이 투자될 전망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마을 안길 정비 및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인프라 사업 슬레이트 지붕 개량 및 담장 정비 등의 주택 정비사업 노인 돌봄 서비스 및 안전한 통학길 만들기 등의 휴먼 케어와 마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2022년까지 추진하게 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해 소외된 마을을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고 군정 방침처럼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