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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철 마을공동급식사업 확대▲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여성농업인의 농번기철 가사 부담을 줄이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사업을 지난해보다 253개 마을이 늘어난 1천265개소에서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농번기 마을공동급식사업은 농산물 파종 시기와 수확 시기 등 농번기철에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로 연간 25일 범위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공동급식 대상은 마을회관 등에 급식시설을 갖추고, 농업인과 가족 등 20명 이상 급식이 가능한 마을이다.특히 올해부터는 급식 시설과 조리 인력이 부족해 참여하지 못한 마을도 반찬배달시스템을 활용해 지원한다.지난 2014년 하반기 도입돼 순천, 나주, 고흥, 해남 등 9개 시군 253개 마을에서 15일간 시범사업으로 시작, 5년째를 맞은 마을공동급식사업은 마을 주민 간 친목 도모는 물론 농업인들의 시간 절약과 여성농업인 취사 부담 경감 등 매우 유익한 농촌 지원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농번기철 가사와 농사일을 도맡아하는 여성 농업인들의 중식 마련 부담을 덜어주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은 때를 놓치지 않고 따뜻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농업인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는 농번기 효자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김선호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마을공동급식사업이 여성농업인복지 향상의 핵심 시책사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이를 바라는 마을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 공동급식 수요를 감안해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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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 특화단지 산업시설용지 재분양▲ 해양생물 특화단지 산업시설용지 재분양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완도 해양생물 특화단지 미분양 산업시설용지 10필지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총 15일간 재분양 공고를 실시한 후 4월 18일부터 분양 신청 접수를 받는다. 해양생물 특화단지는 지난 2011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2017년 말에 조성 완료하고 지난달 1월부터 분양에 들어갔었다. 총 18필지 70,845.7㎡에 대해 1차 분양을 완료한 결과 산업시설용지 46%, 지원시설용지 100% 분양이 이뤄졌다. 완도군은 1차 분양에서 미분양된 산업시설용지 10필지 38,272.9㎡에 대해서 지난 2일부터 재공고를 실시했으며, 오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분양 신청을 접수받는다. 입주가능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표에 따라 수산식품 가공 및 저장 처리업, 수산업 관련 장비 제조업 등이다.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취득세 50% 감면 및 5년간 재산세의 75% 감면 혜택과 각종 인허가 행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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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산 특산물 대도시 소비자 시장 직접 공략!▲ 완도 특산물 대전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을 시작으로 23일부터 29일까지 대전점까지 15일간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특산물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완도군과 롯데백화점이 함께 기획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특산물 대전에서는 청정바다 완도의 대표 특산물인 활전복, 광어회를 비롯해, 김,미역 등 건어물, 해조쌀국수, 간편매생이 등 가공식품, 비파와인, 비파 차 등 농산물 등 다양한 품목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관내 10개 업체에서 총 54개 품목이 이번 대전에 참가하게 되며, 미역, 쌀 등 사은품도 증정하게 된다. 군은 이번 대전을 계기로 완도 특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생산자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는 4월 7일부터 5월 7일까지 완도군 청산도에서 개최되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와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완도군 해변공원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완도 장보고 수산물축제를 알리는 홍보를 겸하고 있어 완도 관광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은 지역 대표특산물인 전복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와 연계해 오는 29일부터 한달간 롯데백화점 33개 전매장에서 완도전복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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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활발▲ 지난 2017년 장학증서 수여식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 (재)장보고장학회는 오는 20일부터 3월 13일까지 15일간 2018년도 대학신입 장학생 지원신청을 받는다. 지원자격은 완도군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8학년도 대학교 신입생으로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보호자 또는 본인이 완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학업성적기준 3학년 1학기 교과목 등급 5등급이상이면 신청가능하다. 대학신입 장학금 규모는 3천만원이며, 조선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를 지원한 학생은 전원 1인당 200만원 지원하며, 일반대학교 2년제 이상 학생에 대해서는 예산범위 내에서 1인당 2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선발심사기준은 학업성적 90점, 생활정도 10점을 기준으로 해 동일점수일 경우 성적우수자를 우선으로 지원한다. 지원 절차 및 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완도군 홈페이지(www.wando.go.kr) 및 완도군청 자치행정과 교류협력담당으로 문의 하면 된다. (재)장보고장학회는 지난 2007년 설립해 대학 신입생 장학금,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등 장학금 지원사업과 청해진 고교강좌 운영, 농어촌 원어민강사 지원 등 명문학교 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도 장학사업에는 총 16개 사업 13억2천5백만원을 편성해 지역인재 육성 및 내실있는 장학사업 추진으로 우수 학생들의 사기 진작 및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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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생물 특화단지 분양 시작▲ 해양생물특화단지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완도 해양생물 특화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에 나섰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유치에 필요한 산업용지 제공을 위해 지난 23일 완도 해양생물 특화단지 분양 공고를 마쳤다. 이번에 분양하는 용지는 완도군 완도읍 죽청리 1002번지 일원에 위치한 공장시설용지로 총 18필지 70,845.7㎡이며, 분양가격은 13만1000원/㎡∼15만2000/㎡원(필지별 차등)다. 지원시설용지 6필지는 3,842.5㎡로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분양가격이 결정된다. 입주가능 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표에 따라 수산식품 가공 및 저장 처리업, 수산업 관련 장비 제조업이다. 단, 특정수질 유해물질 배출업종, 특정대기 유해물질 배출업종과 농공단지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통합지침의 규정에 의한 제한업종은 입주가 불가능하다. 입주기업은 취득세 50%감면과 5년간 재산세의 75%를 감면 받는다. 분양을 희망하는 업체는 2월 7일부터 2월 21일(15일간)까지 완도군 경제산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입주 기업의 편의를 위해 공장건축 등 설립 및 이전에 따른 모든 행정절차 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분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완도군청 경제산업과로 문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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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표준리더십 컨퍼런스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청해진농수산신문]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표준리더십 컨퍼런스”가 14일과 오는 15일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국제표준전문가, 기업 경영간부, 산·학·연 표준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했다.표준리더십 컨퍼런스는 작년에 이어 2회째로, 민간이 주도하는 표준생태계 구축을 위해 산업계, 국제 표준화 활동 전문가, 표준관련 협·단체 등 국내 표준 관계자들이 모여 기업의 표준경영 성과와 국제표준화 성공 사례 등 표준을 통한 우리기업의 세계 시장개척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특히 산업간·기기간·시스템간 초연결과 초지능화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국제표준 선점을 통한 기업의 글로벌 전략을 모색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표준화 전략”을 메인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2017 대한민국 표준리더십 컨퍼런스는 기조 및 특별강연과 4차 산업시대 표준화 전략, 기업의 표준활용 등 3개 토의세션과, 국가표준정책협의회 등 5개 분과 분야로 운영했다. 기조 강연으로 ‘4차 산업혁명과 국가기술표준정책’을 특별강연으로 ‘혁신 기업의 표준화 활동’를 강연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 융합산업의 표준화, 전략기업 기업의 표준경영 및 국제표준화 성공사례, 국제무역과 표준활용 등 패널토의 분야로 운영했다. 또한, 표준학회 추계학술대회, 국제표준리더스클럽 KS인증기업 경영간부교육, 국가표준정책협의회, 한국산업표준(KS)인증심사원 교육 등 분과세션에서도 표준 활용도 제고를 위한 활발한 토의가 있었다. 강병구 표준정책국장은 개회사에서 “우리기업이 가진 좋은 기술을 세계시장으로 확산하기 위해서는 민간이 주도해 표준생태계를 구축하고 국가·국제표준화에 기업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국가기술표준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인 표준(초연결)을 통해 우리기업이 혁신성장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국가 표준화 체계 확립, 표준과 연구개발(R&D) 연계, 융합 신제품 적합성 인증제도 도입 △민간 참여형 표준화 활동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국제표준리더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해 한국나노기술원 박원규 책임과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신일섭 선임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국제표준화 활동 10년 이상인 전문가 성균관대 오삼균 교수 등 5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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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시 펜싱팀, 전남서 전지훈련▲ 중국 상하이시 펜싱팀, 전남서 전지훈련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중국 상하이시 펜싱팀 선수단 34명이 중국에서 4년마다 개최되는 2017년 중국인민운동회 메달 획득을 위해 지난 23일까지 15일간 전라남도종합체육관에서 강도 높은 합동전지훈련을 하고 돌아갔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합동전지훈련에서는 강원도청, 성남시청, 인천 중구청, 호원대학교, 우석대학교 펜싱팀 선수 55명도 함께 했다.중국 상하이시 펜싱팀이 전남에서 훈련을 한 것은 지난 2004년부터 전라남도 펜싱팀을 지도하고 있는 김용율 감독 때문이다.김 감독이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펜싱 사브르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을 지도하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은 하이시엔 상하이시 펜싱팀 단장이 김 감독을 2013년 8월 중국으로 초청해 선수지도를 부탁했고, 그 지도를 받은 선수가 중국인민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극적인 드라마가 만들어져 지금까지 서로 왕래하며 깊은 인연을 쌓아가고 있다.전라남도는 최근 한중관계 교류가 중단되고 어려운 여건임에도 한국을 방문한 상하이시 펜싱팀을 위해 환영 만찬행사도 치렀다.정순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합동전지훈련이 두 나라 스포츠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됐다”며 “김 감독과 하이시엔 단장이 맺은 소중한 인연이 후배선수들에게도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특히 이번 행사가 펜싱뿐 아니라 전 종목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하이시엔 단장은 “이번 훈련이 실력 향상에 매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남에서 전지훈련을 계속 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한편 전라남도는 스포츠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구례 국제철인3종경기대회, 김대중 국제마라톤대회, 영암 스피드 국제자전거대회, 구례 옥스팜트레일워커대회 등 국제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국제대회 발굴에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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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주민참여예산편성제 위원 248명 공개 모집한다▲ 광양시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15일간 주민참여예산편성제 위원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위원은 모두 248명으로 이 중 지역위원 240명을 공개 모집으로 선발한다.나머지 8명은 분야별·전문성 등 시민의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사회·직능단체·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각 읍·면·동별로 구성될 지역위원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해당 읍·면·동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면 가능하다. 다만, 신청 전에 예산교육을 이수해야 한다.지원은 시 홈페이지(http://www.gwangyang.go.kr) 시민참여 → 주민참여예산 방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이메일(hey5115@korea.kr)이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선정된 위원들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주민의견 수렴과 의견 제출, 사업 발굴과 조정 등 주민참여 예산편성제 운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성재순 예산팀장은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 증대를 위해 시행하는 만큼 이번 모집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예산편성 심의위원회 위원은 60명으로 구성해 운영하며, 지역위원별 3명 등 총 36명을 위촉해 지역성을 반영한다.또 사회·직능단체·기관의 추천을 받은 사람 8명은 민주성을, 회계사·세무사·교수 등 재정전문가 9명은 전문성을, 당연직공무원 7명은 효율성을 고려해 시장이 위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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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가뭄극복 위해 정례회 군정보고 ‘서면으로’▲ 제240회 2차 본회의 [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의회는 계속되고 있는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의원들의 현장지원 활동을 강화하고자 2017년 상반기 군정보고 청취를 서면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차 정례회는 당초 이달 12일부터 29일까지 18일 간으로 계획됐으나, 3일간의 의사일정을 줄이기로 했다. 당초 의사일정에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에 걸쳐 군정보고를 청취하고 질의답변을 들을 계획이었으나, 최악의 가뭄이 계속되고 있어 지난 19일 긴급 의원간담회를 열고 가뭄대책과 관련된 2개과의 현안보고만 듣고, 군정보고는 서면으로 대체하는 대신 공무원들은 가뭄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의원들은 가뭄현장을 찾아 농민들과 함께하며 지원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무안군의회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그리고 조례안 11건과 건의안 2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의사일정을 마지막으로 지난 12일부터 15일간의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바탕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실시해 예산운영에 대한 효율성과 민생과 직결되는 필수불가결한 예산만을 계상한 것으로 파악해 삭감 없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로써 무안군의 총 세입·세출 예산규모는 당초예산 3,869억여 원에서 470여억 원(본예산 대비 12%) 가량 증액된 4,339억여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그리고 김인숙 의원이 대표발의 한 ‘무안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김원중 의원이 대표발의 한 ‘무안군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의 의원발의 안건에 대해 원안 의결했다. 또한 집행부에서 부의한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무안생태갯벌사업소 신설과 행정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무안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그리고 ‘전국 마늘 주산단지 시군 광역행정협의회 운영 규약안‘등 12건에 대해서도 원안 의결했다. 이어서 매년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박성재 의원이 대표발의 한 ‘영산강 4단계사업의 조기완공 건의안‘과 이요진 의원이 대표발의 한 ‘새마을부녀회장 수당 지급 건의안‘을 채택하고 관계 중앙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무안군의회 이동진 의장은 전남 시·군의회 의장회가 주관해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12일 동안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하기로 한 국외연수에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뜻하지 않은 자치단체장의 부재와 최악의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국외연수 참여를 포기하는 결정을 내려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성원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동진 의장은 “애초 국제적인 안목을 넓혀 지역사회에 반영하기 위해 연수에 참여하려고 했지만, 가뭄 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자치단체장의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시점에 발이 떨어지지 않을 것 같아 연수를 포기했다”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농민들과 함께 고민하며 가뭄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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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추경예산 1조1503억원 편성▲ 순천시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으로 당초 예산보다 15%(1481억원) 증액된 1조1503억원을 편성해 시 의회에 제출했다.시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본예산보다 일반회계가 1261억원이 증가한 9524억원, 특별회계가 220억이 증가한 1979억원으로,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최대 예산 규모이다.순천시는 올해 행정자치부로부터 지원받는 보통교부세(3621억원)를 전남 도내에서 가장 많이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추경에 보통교부세 731억원, 특별교부세 17억원을 추가 반영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은 아시아생태문화중심 도시 실현을 위한 미래전략 사업,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복지·안전 등 민생안정, 농촌경쟁력 강화와 주요 현안사업 마무리에 중점을 뒀다.주요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지원예정인 ‘순천아이 꿈 통장’ 개설 3억원과 ‘청년 취업도서’ 지원 2억원을 포함한 시민체감형 돌봄과 배려의 복지 시책에 104억원을 추가 반영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5억원과 공동 살자리 지원, 청춘창고 페스티벌, 웹툰 작가포럼, 정책아이디어 공모에 2억원을 반영하는 등 청년 취업 정책에도 힘썼다.또한, 유·청소년 다목적 수영장 건립비 50억원, 신대지구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비 9억원 등을 시민 행복 건강도시 구축을 위해 반영했다.4차 산업혁명 등 순천시 미래 전략사업으로 신도심 생태문화지구 조성사업 부지 매입비 76억원, 호남권 직업체험센터 건립 사업비 34억원, 2030 순천시 중장기 발전계획 및 국가정원 인근개발 마스터플랜 수립비 3억원 등도 책정했다.더불어 도심 관광 유도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클라이밍 인공암벽장 건립 3억원, 조례호수공원 음악분수 개선 10억원, 동천변 관광자원화사업 16억원, 국가정원 주차장 조성 50억원과 야간경관 설치 20억원 등을 반영했다.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30억원, 벼 수발아 피해 농가 경영안정대책비 13억원, 로컬푸드 2호점 개장 5억원 등 도농상생과 농촌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남정지구 및 성동로타리 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70억원, 왕조1동 및 삼산동 주민센터 건립 마무리를 위한 40억원을 반영하는 등 시정 전 분야에 형평을 고려해 예산을 편성했다. 한편, 신청사건립기금 150억원을 추가 편성해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자 순천시 백년대계를 이끌어 갈 청사건립 추진에 동력을 삼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행복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농업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투명한 예산집행과 사후 성과평가를 강화해 건전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6월7일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15회 순천시의회 1차 정례회에서 해당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1일 본회의에서 의결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