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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통해 본 도시 밤풍경 감상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 갤러리에서 오는 20일까지 1이틀간 이준상 작가의 ‘판타지 리얼리즘의 시작’ 전시회가 열린다. ‘판타지 리얼리즘의 시작’ 전시회에선 도시의 밤 풍경, 나무, 파도 등 빛을 통한 사실적 기법을 이용해 평면 위에 세밀하게 표현한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이준상 작가는 임자초등학교 교사, 전남교과연구회 회장, 목포팔경초등미술연구회 회장 등으로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전남지역 중견 작가로 국내 전시 활동을 하면서 개인전과 다수 단체전에 참여했다. 정명섭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준상 작가의 ‘판타지 리얼리즘의 시작’ 전시회는 다양한 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남도청 갤러리를 행복한 상상을 선물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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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정책연구소 학습연구년 특별연수팀 운영 ‘일석이조’[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교육정책연구소는 지난 연초 학습연구년 특별연수생 25명을 선발해 주제별 5팀을 운영했고 5일 오후 전남교육연구정보원 1층 중회의실에서 그 성과를 공유하는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전남형 미래학교 정착요인 탐색’이라는 연구주제를 발표한 1팀은 학교혁신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전남형 미래학교에 대한 밑그림을 제공해 모든 교직원이 함께 변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작은학교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2팀은 교사의 공감대 형성 및 변화 의지 마을 강사 양성체제 구축 장학사와 교사, 마을활동가가 중심이 된 혁신지구의 시범 운영을 제안했다. 3팀의 ‘학습자 중심의 공간 활용’ 연구는 “교육 공간 개선은 단순히 공간을 개선하는 리모델링에 그치지 않고 교육철학이 담긴 공간을 만드는 데 주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회복적 생활교육 활성화 요인’을 주제로 연구한 4팀은 “회복적 생활교육은 학교 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 공동체 회복이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평화통일교육 수업자료 개발’이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한 5팀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은 지역 별 특성과 상황에 맞는 평화통일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종보고회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도교육청 교원인사과 정종혁 장학관은 “2019년 전남교육청의 화두는 혁신이며 혁신학교를 넘어 학교혁신으로 가는 게 최종 목표였다”며 “학습연구년 선생님들의 연구 결과가 전남교육 혁신의 밑거름과 징검다리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정책연구소 김태문 소장은 “학습연구년 선생님들의 전문성 신장과 재충전을 위해 1년 동안 다양한 연수와 연구를 수행해 왔고 오늘 보고회를 통해 선생님들의 열정과 교육에 대한 희망을 봤다”며 “학교혁신을 이끌어갈 선생님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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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노인회관 ‘작은도서관 북카페’ 개소식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에서는 지난 15일 순천시 노인회관 1층에 쉼터 작은도서관 북카페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개소식에는 그동안 작은도서관 설치를 지원한 협력 기관과 노인회 임원 등 70명이 참석했다. 쉼터 작은도서관 북카페는 노인지원재단 후원으로 노인회관 1층 로비에 66㎡ 규모로 마련됐으며 2천 여권의 책을 비치해 노인회관을 찾은 어르신 등 이용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아동도서를 함께 비치해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독서 문화 공간으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에서는 1인 1책쓰기와 함께 책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활기차고 건강한 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이 인생2막 새로운 도전을 위해 소양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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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청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시간 확대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군청 민원실 내부에 있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민원실 앞 1층 로비로 이동해 주말과 공휴일은 물론 야간에도 이용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그동안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어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웠던 민원인들이 불편함을 겪어 왔으나 앞으로는 청사 방문 시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녹동여객선터미널과 농협 고흥군지부 및 녹동농협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했고 고흥의 초입인 동강면과 나로도 연안 여객선터미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동강 · 봉래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 설치를 추진 중이다. 고흥군청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10월에 새롭게 추가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및 농업경영체 증명서를 비롯해 주민등록 등·초본과 토지 대장, 등기부등본 등 89종의 민원서류가 발급 가능하며 최대 50% 발급수수료 절감효과도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한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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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곡면 신촌마을 회관 준공[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14일 옥곡면 신촌마을 회관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현복 시장을 대신해 김명원 부시장을 비롯한 김길용 도의원, 진수화 시의회 부의장, 조현옥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신촌마을 회관은 지방도 58호선 우회도로 개설로 인해 기존 마을회관이 철거되어 건립됐다. 이번에 건립된 마을회관은 회관, 경로당, 주방시설, 태양광 등의 시설을 갖춘 주거형 편의 공간으로 시에서 보조금 2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4월에 착공해 지상 1층 연면적 112.89㎡의 마을회관으로 건립됐다. 양광우 신촌마을 이장은 “빠른 예산지원으로 회관이 준공되어 매우 기쁘다”며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명원 부시장은 “마을회관에서 공동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건강서비스, 물리치료, 치매 없는 건강마을 만들기사업, 건강장수체조 등을 적극 보급하겠다”며 “아울러 필요한 시설 지원과 급식 도우미를 비롯해 쌀과 부식비를 부족함이 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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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광양매화축제 상복 터져, 최초 3관왕 달성 기염[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제21회 광양매화축제가 제5회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최우수 봄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광양매화축제는 최우수 봄축제 3년 연속 선정 기록과 동시에 빅데이터 최고 인기상, 내고향 명품우수축제대상 등에 이어 올해만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어워즈는 관광플랫폼 트래블아이와 관광정보신문 트래블투데이가 관광산업의 지역별 편차를 특허 기술화한 지역호감도를 기반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자리다. ‘제21회 광양매화축제’는 지역호감도, 축제, 관광수용태세, 관광시설, 관광콘텐츠, 시티투어, 관광마케팅 등 8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는 이번 어워즈에서 축제부문 최우수 봄축제로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안동 그랜드호텔 1층 연회장에서 개최된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대한민국 관광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읽고 미래를 열어가는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광양매화축제가 3년 연속 최우수 봄축제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최근 빅데이터, 내고향 명품축제 등 다양한 어워즈에서 주목받는 광양매화축제에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강해 광양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어워즈에서 ‘지역호감도’ 광역시 부문에서는 강원도와 전라남도가, 기초지자체에서는 여수시, 창원시, 통영시가, ‘축제’ 부문에서 봄은 광양시, 여름은 강릉시, 가을은 안동시, 겨울은 태백시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관광시설부문 최우수, ㈜남이섬이 관광선도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24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 1개 관광 선도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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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마량 커뮤니티센터 개관식 열려[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지난 13일 마량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마량 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한 강진군의회 의원과 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개관식은 식전행사와 현판제막식, 내·외빈 소개, 사업경과보고 축사,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마량면소재 종합정비사업은 면소재지의 기초생환 기반 확충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서 지난 2013년 선정되어 총 사업비 65억원이 투입됐다. 2015년 기본계획 승인 후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2016년 본격적으로 착수해 마량 커뮤니티센터 신축, 연결도로 정비, 면복지회관 리모델링, 마량5일시장 정비, 간판정비, 조형물 설치사업 등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중 미항 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018년 5월 준공되어 시설물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이날 뜻깊은 개관식을 갖게 됐다. 이번에 개관식을 갖는 마량 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497㎡에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주차장, 2층에는 소극장, 다목적실을 3층에는 정보화실, 작은도서관, 소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에 조성된 시설들은 해양수산부 주민주도형 사업취지에 맞게 주민들이 원하고 꼭 필요한 시설들로 사업이 잘 추진된 것 같다”며 “앞으로 마량 커뮤니티센터의 활성화를 통해 마량면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마량면의 발전을 위해 화합하고 단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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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전동 저전제일경로당 준공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 저전동 저전제일경로당이 새롭게 신축되어 허석 시장을 비롯한 순천시 노인회장, 지역 인사,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준공식을 가졌다. 올해 5월 착공한 저전제일경로당은 지상1층, 연면적 86㎡ 규모로 경로당 역할 뿐만 아니라 마을회관 등 복합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5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10월 완공됐다. 김복이 경로당회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신 시장님과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허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지어진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뵈어서 기쁘다”며 “새로 지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공간으로 주민들과 함께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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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 ‘김중석 작가의 방’ 특별전시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희망도서관 꿈싹갤러리에서 내년 1월 말까지 3개월간 ‘김중석 작가의 방’ 특별전시가 열린다. 김중석 작가는 ‘엄마사용법’, ‘꼴찌라도 괜찮아’ 등에 그림을 그리고 ‘나오니까 좋다’ 그림책을 쓴 그림책 작가이다. 도서관은 꿈싹갤러리 내 위치한 작가의 방에 김중석 작가의 작업실을 재현하고 작가가 직접 만든 더미북과 연습노트 등을 전시한다. 또한 꿈싹갤러리 로비 공간에 ‘나오니까 좋다’ 원화를 전시하고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들을 기다릴 예정이다. 먼저 지난 9일 초등학생 이상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김중석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남의 시간에서 작가가 직접 전시물을 설명하는 도슨트를 진행한 후, 그림책 제작 과정에 대한 특강을 가졌으며 독후 활동으로 가랜드 만들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전시는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2시와 2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도슨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슨트를 담당한 송영희 독서 강사는 관람객들의 깊이 있는 전시 관람을 돕기 위해 작품 속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 후, 전시와 연계된 체험활동을 함께 운영한다. 전시 관람은 도서관 운영시간 내 언제든지 가능하며 도슨트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도서관운영과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작가의 작업공간을 눈으로 직접 보고 작품 관련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작가의 방을 방문함으로써 예술작품에 대한 이해와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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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순천대박물관 업무협약…유물 확보 ‘탄력’[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와 국립 순천대학교 박물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여수시립박물관 건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여수시는 8일 오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이욱 순천대 박물관장이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립순천대학교박물관 소장 여수시 출토유물 대여 전시 여수박물관 건립 관련 전남 동부권 문화유적 연구성과 활용 박물관 개관 및 전시에 대한 자문 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등에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욱 박물관장은 “박물관에 다문화가족, 자녀와 부모를 위한 역사문화 교육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박물관 건립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관광객에게 여수를 잘 전달하고 지역의 미래세대에 여수의 역사를 전하는 박물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종합박물관인 국립순천대학교박물관은 백제 고락산성 발굴 출토유물 등 여수시 출토 유물 175점을 소장하고 있다. 여수시립박물관은 이순신공원 부지에 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6300㎡ 규모로 2022년 6월 개관코자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8월 내년도 사업비 12억원을 국비로 확보했고 9월부터는 유물 기증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