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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안전체험학습장, 학교 밖 청소년 안전의식 함양 앞장[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해 9월 문을 연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이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손을 잡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남안전체험학습장과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월 20일 영광군 법성면 전남안전체험학습장에서 전남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안전체험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교안전 7대 표준안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갖춰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두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높여주기 위해 교통안전/생활안전/선박·항공안전/학생안전/재난안전 체험교육을 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두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상담지원, 학업중단숙려제,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증진, 특성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청소년들의 공간이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류재중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안전체험 관련 특성화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안전체험학습장 장우진 분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은 체험 중심의 체계적인 안전체험교육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며 “두 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다양한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응급처치 능력이 길러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은 영광군 법성면 신장리 법성포초등학교 진량분교장 폐교 부지에 연면적 4,980㎡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섰으며 지난해 9월 문을 열었다. 재난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선박항공안전, 학생안전, 화재안전 등 6개 분야 22개 체험장을 갖춰 전남 도내 유·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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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 주민 정보화교육 수강생 선착순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군민이 자유롭게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민 정보화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정보화교육은 변화하는 IT 트렌드에 발맞춰 ‘나도 유튜브 스타’ 과정이 신설되고 ‘스마트폰 유용한 앱’, ‘스마트폰 사진·동영상’, ‘우리지역SNS’, ‘스마트폰 비서 만들기’ 등 스마트폰 과정이 대폭 확대됐다. 각 과정은 교재비와 수강료가 무료이며 2월 3일 ‘컴퓨터 초보탈출’ 과정을 시작으로 영광군청 지하1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군은 올해부터 시간과 지리적 제약으로 불편함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10명 이상 교육을 신청하면 읍·면사무소, 복지회관 등 군민이 희망하는 곳에서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민 정보화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영광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영광군 총무과 정보통신담당으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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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020 군민이 행복한 부자농촌’ 건설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은 16일 군민행복 추구와 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복지 · 농업분야 사업을 2020년 역점시책으로 삼고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다목적 복지회관 ‘가족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성회관과 다문화복지회관,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복지 관련 시설들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신축된다. 장성읍에 부지를 확보한 군은 지난해부터 생활 SOC 공모사업 신청,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등 필요한 절차를 밟고 있다. 올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으면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만65세 이상 고령주민을 대상으로 한 효도권 토방낮춤 사업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한다. 한편 지난해 공모선정을 통해 사업시행을 확정지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과 군의 농업 · 유통분야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푸드플랜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단계에 접어든다. 장성군은 2022년까지 총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농촌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한다. 지난 15일 청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군은 오는 2월까지 액션그룹 워크숍 및 우수그룹 선발 발표회를 가진 뒤 3~4월 중 선발된 그룹을 대상으로 소규모 활동을 지원한다. 이어서 5월 무렵 기본계획에 반영될 민간 사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성 먹거리의 종합전략이라 할 수 있는 ‘푸드플랜 사업’은 농가 조직화를 통한 기획 생산체계를 구축해 군의 관계시장을 광주 도심권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해나간다. 아울러 황금사과 등 컬러푸르트 집중 육성 농업인 공익수당 도입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실 운영 등을 통해 미래농업을 육성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2020년에는 모든 군민이 공감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펼치겠으며 농업이 미래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각종 공모 및 지원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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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광주상의, 설 농식품 소비 확대 맞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광주상공회의소는 설을 앞두고 전남 우수 농식품 소비 확대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펼친다. 설과 추석은 농식품 소비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기업이 전남 농식품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하길 바라는 차원서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뜻을 모았다. 전라남도와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는 21일까지 광주상공회의소 1층에서 ‘전남 농식품 홍보관’을 설치하고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농수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우수 농수특산물 홍보책자를 상공회의소 회원사에 배포하고 누리집을 통해 온·오프라인 구매 활성화를 독려한다. 농특산물 홍보책자에는 여수 갓김치, 순천 복숭아 가공식품, 나주배, 광양 대봉곶감, 담양 떡갈비, 곡성 사과, 구례 산수유, 고흥 석류·유자차, 보성 녹차, 화순 더덕, 장흥 표고버섯, 강진 쌀귀리, 해남 한눈에반한쌀, 영암 금정 토하젓 등 각종 품평회에서 입상했거나 도지사가 추천하는 200여 품목이 담겨 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상공회의소와 손잡고 농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전라남도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우수 농식품을 많이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설맞이 온·오프라인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하고 있다. 남도장터 온라인 쇼핑몰에서 23일까지 농특산물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한 롯데백화점 광주점과 광복점에서 설 성수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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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예비 시민작가 발굴, 출판 도서 전달식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11일 시민들의 평범한 삶과 사라져가는 순천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내는 ‘예비 시민작가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10권의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도서 전달식에는 시민작가들의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10명의 시민작가들이 펴낸 책을 소개하고 자신의 원고가 책으로 출판된 소감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예비 시민 작가 발굴 프로젝트’는 순천시에서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있는 지역 작가를 발굴하고 사라져가는 순천 이야기를 남기고자 시민들의 원고를 책으로 출판해 주는 프로젝트로 2019년 10월부터 2주간 수필과 단편소설 분야의 원고를 접수받아 총 10권을 선정했다. 이번에 시민작가의 책들은 순천을 둘러보면서 느낀 점과 회사에서 신입사원으로 겪은 일 등 다양한 소재의 수필과 단편 소설로 출판됐다. 자신의 책을 처음 출간하게 된 한 시민 작가는 “삶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책 출판을 이루게 되어 가슴이 벅차다”며 소감을 전했다. 출판된 시민 작가의 책들은 삼산도서관 1층 ‘순천사람들이 쓰고 함께 읽는 책’코너에 전시될 예정이며 순천시립도서관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순천시 안문수 도서관운영과장은 “올해도 글쓰기 프로그램, 예비 작가 출판 지원 등 다양한 1인 1책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며“많은 시민들이 인문학 소양이 높은 순천시를 만들어 가는데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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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책 보고 공연 보고 운동도 하고 … 하루가 짧아요”[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독서와 문화예술, 스포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군립중앙도서관과 문화예술회관, 홍길동체육관, 실내수영장을 찾는 가족단위 이용객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은 문체부 공모사업을 통해 5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지난 12월 재개관 했다. 쾌적하고 안락한 독서공간과 VR체험존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사용빈도가 적었던 1층 전시관은 어린이 전용 자료실인 ‘어린이 이야기숲’으로 새롭게 꾸몄다. 어린이 이야기숲은 영아부터 유아, 초등학생, 학부모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또 벌집 형태의 다각형 열람 공간도 마련되어 독서의 즐거움을 더한다. 올해 장성군립도서관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DVD 영화상영, 지역 서점과 연계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독서에 지친 머리를 식히고 싶다면 도서관 옆 장성문화예술회관을 추천한다. 최첨단 공연시설을 갖추고 있는 문화예술회관은 작년 한 해 동안 윤복희 주연의 뮤지컬 ‘하모니’와 명작소설 뮤지컬 ‘얼쑤’, 춘하추동 남상일과 함께하는 ‘디톡스 콘서트’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열어 95% 이상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소규모 공연을 신설하고 대규모 공연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영화상영을 비롯해 색소폰과 난타 등 문화예술강좌도 열린다. 올해에는 전자드럼과 트롯장구 강좌가 신설돼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보다 활동적인 체험을 필요로 한다면 홍길동체육관을 찾으면 된다. 2001년 개관한 홍길동체육관에는 배드민턴, 농구, 골프, 탁구, 스쿼시, 헬스, 실내암벽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전천후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또 2018년에 문을 연 ‘워라밸 돔 경기장’은 국제규격의 시설을 지녀, 장성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다. 올해에는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생활체육강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의 골프, 탁구, 에어로빅, 테니스 강좌에 필라테스, 방송댄스, 리듬복싱, 배드민턴, 헬스를 추가해 총 9개 강좌를 개설하며 ‘디지털스포츠 체험존’도 설치한다. 체육시설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실내수영장이다. 2015년 문을 연 수영장은 25m 길이의 레인 6개와 유아풀, 스파풀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관람대, 휴게실 등을 갖췄다. 또 이용 요금도 1500원 ~ 3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올해 초보자를 위한 수영강습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주말강습 프로그램에 고령자를 위한 아쿠아 운동과 초 · 중 · 고등학생 수영교실이 신설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도서관을 찾은 이용자가 독서뿐만 아니라 공연 감상과 다양한 분야의 강좌 및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군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내실 있는 운영과 함께 기산리 일원에 건립 중인 장성공설운동장도 계획대로 준공해, 이 일대를 복합 스포츠 · 문화 · 예술공간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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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행복민원실 소망나무에 군민 소망이 ‘주렁주렁’[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2020년 새해를 맞아 군청 행복민원실에서 ‘소망지 달기’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이벤트를 위해 군은 행복민원실에 ‘소망나무’를 설치했다. 화순군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군민, 직원들이 올해 소원을 종이에 적어 소망나무에 다는 이벤트다. 소망나무는 행복민원실 1층 정문, 행복민원실 안 농협 입구 2곳에 설치했다. 군은 누구나 편하게 이벤트에 참여하도록 소망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민원실 분위기를 만들고 민원인에게 소소한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방문객, 군민 등이 소망나무에 달고 간 소망지는 오는 2월 정월 대보름 행사 때 태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원인들은 “민원실을 방문하면, 다소 경직된 분위기였는데 소망나무 행사를 하니 소소한 즐거움이 있고 마음이 포근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소망나무가 주민들의 꿈과 바람으로 무럭무럭 자라 주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바라는 소망이 이뤄지도록 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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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청소년을 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만들고 게임 한판 재미 up 소통 up’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고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TV,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무료한 시간을 보내거나 추워서 움직이기 싫어하는 마음을 친구와 재미있게 만들고 게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월 17일까지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중에 있다. 먼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청소년문화의집 1층에서 저금통, 입체퍼즐, 미니 전통전등, 끼우기블럭, 나노블럭을 재료로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하루에 다섯 가지 재료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으며 만들어진 작품들은 전시를 통해 참여자들의 성취도 및 자신감 향상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드게임 프로그램은 13일부터 17일까지 체커게임 트래버스, 세계대회용 루미큐브로 진행되며 각각의 게임을 선택해 청소년문화의집 1층에서 매일 청소년과 함께 규칙을 정해 보드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위한 재미있고 창의적이며 스마트폰을 잊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했다”며 “놀이 형식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이번 겨울방학 동안 잠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행복한 방학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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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학숙 입사생 70명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여수학숙 입사생 70명을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자면서 서울과 경기도 소재 2년제 이상 대학·대학교·대학원 진학자다. 입사생은 학업성적, 생활수준 등을 평가해 다음달 7일 발표하며 지원 희망자는 교육지원과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여수학숙은 서울시 도봉구 창동 지하철 4호선 쌍문역 5분 거리에 위치해있고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등을 1시간 이내로 통학할 수 있다. 지하 1층, 지상 7층, 2인용 방 35실 규모로 호실에는 전자레인지와 냉장고 세탁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9월 공용 식당을 조성해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 2월에는 전자제품을 교체해 생활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여수시 교육지원과 및 여수학숙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출신 학생들이 주거비 부담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여수학숙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간담회를 통해 입사생의 건의사항도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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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안전체험학습장, 교직원 표준안전 직무연수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해 9월 영광군 법성면에 문을 연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이 1월 겨울 방학기간을 이용,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19. 하반기 교직원 표준안전 직무연수’를 2기에 걸쳐 실시한다. 1기는 7일과 8일 2기는 1월 14일과 15일 각각 1박2일에 걸쳐 열리며 교직원 124명이 참여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교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체험학습 인솔 교원의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활동 시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먼저 이해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학생안전지도를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또한, 안전요원 자격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도록 해 교원 안전연수에 대한 효율성을 높였다. 연수는 교통안전, 화재안전, 재난안전, 학생안전, 학교안전 교육정책, 현장체험학습 안전사고 사례 및 대처법 등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적용해 실무·체험 중심 내용으로 진행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직원 표준안전 직무연수를 체험위주의 안전체험교육 시설이 갖춰진 전남안전체험학습장에서 받게 돼 다행이다”며 “다양한 현장 사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안전체험학습장 장우진 분원장은 “지식으로만 익히는 안전은 우리를 위험에서 지켜내기 어렵다”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시 신속한 대처와 응급처리 능력을 길러 안전이 기본이 되는 교육현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은 교육부·중앙안전공제회 교직원 연수 운영기관 지정을 신청할 예정으로 연 2회 교직원들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은 영광군 법성면 신장리 법성포초등학교 진량분교장 폐교 부지에 연면적 4,980㎡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섰다. 재난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선박항공안전, 학생안전, 화재안전 등 6개 분야 22개 체험장을 갖춰 전남 도내 유·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