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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경제 중심, 스마트워터 물관리시스템 구축[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생태경제중심의 스마트워터 물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순천공공하수처리장 ‘생태 숲 조성’, 스마트워터시티 구현을 위한 ‘지능형 상수도 관리’, ‘하수도 분류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순천공공하수처리장 내 ‘생태 숲’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2억원을 들여 매화나무, 왕벚나무 등 다양한 나무로 3년간 단계별로 조성할 계획이며 2만 여주의 나무를 식재해 녹지공간을 넓히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힐링하며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생태를 도시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노후된 ‘어린이 생태체험학습장’을 전면 재정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태 숲과 더불어 체험학습장이 정비 되면 혐오·기피시설로 인식되어 온 공공하수처리장이 생태체험 교육의 장이자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 중간의 생태 녹지축으로서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워터시티 구현을 위한 ‘지능형 상수도 구축’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총 55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며 2020년엔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취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수돗물 공급 전 과정의 수량과 수질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에게 수질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물 공급체계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수와 오수를 분리하는 ‘하수도 분류화 사업’은 2021년까지 연향금당지구 하수관로 정비 등에 총 1318억원을 투자해 동천과 해룡천 수질 개선을 통한 물 환경을 복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0년에는 노후 및 안전관리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228억원을 들여 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집중호우시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남제동 한경아파트 주변과 풍덕동 아랫장 일원의 우수관로 7.2㎞를 확장해 침수문제를 과감히 해결함으로써 시민이 더 편안하고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는 갑자기 발생한 하수도 불편 민원을 즉시 해소하기 위해 하수도 기동처리반을 연중 편성 운영해 신속하게 복구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민원 예상 부분을 선제 대응해 시민을 감동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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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2020년 시정운영방향 밝혀[청해진농수산신문] 허 석 순천시장이 새해 언론 브리핑을 통해“동아시아 문화도시의 해인 2020년 순천시의 역점 시정을 생태경제의 새로운 순천 시대로 정하고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생태와 문화를 두 축으로 해 평화와 경제 번영의 원년으로 삼아 생태는 더욱 가치 있게 만들고 문화와 평화로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허 석 순천시장은 시 승격 70주년이자 순천 방문의 해였던 지난 해 경전선 고속전철화 사업,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등 대내외에 도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던 2019년을 되돌아보면서 2020년은 순천이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중심 도시로 나가는 해로서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5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분야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순천시는 정원의 성공신화가 울산 태화강의 제2호 국가정원 지정, 담양 국립한국정원센터 등 대한민국 정원문화 확산의 기폭제가 된 만큼 순천만국가정원이 더 빛 날 수 있도록 품격을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가정원 내 국제적 생태미술관을 조성하고 2020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로 정원의 미래산업 가치를 증명할 방침이다. 정원박람회 10주년이 되는 해인 2023년에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해 도시 전체가 거대한 정원으로 품격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쓰고 이를 위해 오는 2월 정원박람회 승인 국제기구인 AIPH 현지실사 3월 총회 승인 및 7월 기재부 국제행사 정부 승인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일출과 일몰로 명성이 높은 별량 화포와 해룡 와온은 2년 연속 국가 공모에 선정된 어촌뉴딜 사업과 연계한 해양생태관광벨트로 조성과 함께 대규모 숙박시설을 유치해 걸의면서 일몰과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명소로 조성할 예정이다. 2018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선암사는 2019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낙안읍성과 202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순천만습지와 연계해 대한민국 최고의 유네스코 투어 상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제1회 람사르 습지도시 지자체장 회의에서 초대 의장도시로 선임된 습지도시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2021년 제14회 람사르협약 아시아지역회의 개최와 2025년에는 국제 환경올림픽이라 불리는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 도전 의지도 밝혔다. 순천시는 지난 해 8월 30일 인천에서 개최된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일본 기타큐슈, 중국 양저우와 함께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공식 선정패를 받았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중일 3국의 아픈 역사의 현장에서 400여 년 후 서로 손을 맞잡고 우의를 다지는 가슴 벅찬 동아시아의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다. 오는 2월 중국 양저우에서 서예를 주제로 한 민간교류 행사 참여와 5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화와 환경의 메시지를 전달할 한중일 어린이 100인의 약속과 동아시아 그림책·웹툰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3국의 문화예술을 시민들이 즐기고 향유할 예정이다. 정유재란 전적지 복원과 역사공원 조성으로 호국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난 해 첫 발을 내 딘 순천 평화포럼은 한중일 평화포럼으로 확대해 평화도시의 위상을 견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법적 문화도시로 지정 받아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이를 계기로 시민생활 속 문화 시설 기반을 확대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갈 방침이다. 2022년 도청 동부권 통합청사가 들어설 신대지구에는 아트센터와 같은 대형 문화시설을 유치해 시민문화향유 갈증을 해소해 나갈 계획도 가지고 있다. 순천은 정채봉, 김승옥, 조정래 등 걸출한 작가들을 배출한 문학의 고장인 만큼 이 명성을 기반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문학 분야 지정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를 위해 시민 1인 1책 쓰기 사업, 예비 작가 지원, 책 문화센터 유치 등 문학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올해 10월에 개최하는 2020 평생학습박람회를 계기로 평생교육 도시로의 브랜드 강화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에 광주 송정~순천 구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재조사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1조 7,703억원이 투입되는 고속전철화 시대가 열리면 광주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에 왕래가 가능하고 경전선 순천~보성구간, 목포~보성 구간 남해안 철도가 2023년 동시 개통될 예정이다. 이는 그 중심에 위치한 순천이 남해안권 경제·관광의 요충지로서 21세기 철도 르네상스 시대 개막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순천시는 순천만습지, 국가정원 등 천혜의 생태관광 자원과 현재 계획 중인 각종사업들과 연계하는 교육과 생태를 강점으로 경제 활력으로 이어가는 3E 프로젝트에 시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잡월드 준공에 이어 목재문화 체험장을 개관해 청소년들이 꿈과 미래를 키우는 체험교육의 메카로 육성하고 2021 4차 산업혁명 박람회 개최, e-스포츠 상설경기장 조성, e-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연향뜰 일원을 미래산업 특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제공항, 크루즈 등 외국인 관광 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 광역 관광 셔틀버스 정류장과 면세점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정원자재판매장과 정원수 공판장 등을 통해 정원이 돈이 되는 순천형 정원경제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마그네슘 상용화 지원센터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고 미래형 기업 유치 등 투자경제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대지구는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신규 건립 중학교 개교, 유·청소년 다목적 수영장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대형병원 및 문화시설, 도서관 건립 등을 통해 전남 동부권의 행정중심 명품단지로 거듭나게 할 방침이다. 오천지구는 스포츠센터와 도서관이 결합된 복합플랫폼 구축, 생활 숲 조성 등으로 시민들의 힐링 명소로 만들어 갈 예정이고 동천변 출렁다리 설치, 저류지에는 한국 최고의 야시장 조성을 통해 체류 관광객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구상이다. 창업보육센터는 창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토록 해 순천 경제를 지탱해주는 소상공인과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 만들고글로벌웹툰센터 개관과 함께 중국 글로벌 콘텐츠 기업 IIE STAR 순천지사 입주 뿐 아니라 올 상반기 중에 순천시 북경사무소를 설치하고 중국의 실리콘밸리인 중관촌 지사 순천 유치 등 중국의 투자와 관광객 유치 등에 획기적인 전기 마련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 해, 농식품부에서 최종 승인을 받은 구)승주군청 일대 발효식품산업화 지원센터는 우리 술, 장류 등 발효산업 분야의 창업과 일자리로 키워가고 외서면 일대에는 천연물 바이오 특화 농공단지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해 순천시는 1천만 관광객 달성, 김장 나눔 대축제 등을 통해 순천시민은 마음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이에 순천시는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No 플라스틱 도시, 순천 시민운동을 실천해 나간다. 우선,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을 제로 플라스틱 존으로 선포하고 공공기관부터 앞장서 도심 거점 지역까지 단계적으로 지정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해 마을, 아파트, 골목, 광장 등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경청하고 소통하는 광장토론을 토대로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직접민주주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가정원, 기적의 놀이터, 장애인 주차장 UD볼, 순천형 씨름대회 등 순천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책은 전국적인 혁신 행정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포용과 혁신은 순천시의 도시 브랜드이다. 최초로 바꾸고 시도한다는 것은 편견과 두려움을 깨는 고단한 과정이지만 작지만 강한 중소도시 순천은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순천시는 도시의 힘을 키우고 포용과 혁신의 새로운 순천을 만드는 이유는 28만 순천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과정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더 넉넉하고 더 따뜻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4시간 돌봄과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등 맞벌이 부부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회 평등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교복과 친환경 급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쿨존 내 속도제한 카메라 의무 설치 등 어린이들의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경진대회 개최, 창업관련 지원을 확대해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결혼 앞둔 예비 신혼부부가 집 고민 없이 반값 임대 아파트에 살게 하고 은퇴자가 인생이모작센터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어르신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 및 관리를 받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인생의 황혼기를 평화롭게 보내는 희망도 가지고 있다. 장애를 가진 분들이 새로 증축될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일자리 관련 직업교육과 각종 복지 혜택을 받으며 마음 편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일 년에 두 번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등 농어업인의 자부심도 키워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문화 가족들이 어깨동무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지금까지 설명한 순천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계획과 실행들은시민들의 동의와 참여 없이는 불가능하다며시민과 함께 심도 있게 고민하고 만들고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0년 대 초 세계의 도시들이 밀레니엄 도약을 준비하는 기준점이자 10년, 20년 후 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변곡점이 되는 2020년이제 순천은 전남 제1의 도시를 넘어 광주, 전주와 함께 호남 3대 도시 진입을 목표로 과거 순천도호부의 영광과 자부심을 재현한다는 야심찬 계획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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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새해부터 ‘구례의 길 완주 인증제’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지역 내 조성되어 있는 명품 길에 대한 이용을 활성화하고 트래킹을 선호하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구례의 길 완주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례의 길 인증제 운영 구간은 구례군 지역 내의 지리산 둘레길을 비롯해 백의종군로와 조선수군재건로 등 남도 이순신길, 그리고 섬진강길로 이루어진 3개 구간의 총100km 거리이다. 남원시와 경계인 산동면 밤재에서 시작해 구례수목원, 운조루, 칠의사 석주관성까지 이어지는 지리산 둘레길 40km 구간과 산동면 산수유시목지에서 구례읍에 위치한 한국압화박물관, 칠의사 석주관까지의 이순신길 35km 구간, 그리고 서시천교에서 섬진강 대숲길, 섬진강어류생태관을 경유하는 순환코스인 섬진강길 약 25km이다. 이들 구간 구간에는 인증 도장이 비치된 스탬프 함 21개를 설치해 놓고 있다. 인증제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구례군청 문화관광과에서 미리 인증수첩을 구입해 구간 구간을 걸으면서 스탬프를 본인 수첩에 직접 날인하면 된다. 인증수첩에 전 구간의 스탬프를 모두 날인해 완성 된 수첩을 문화관광과에 제출하면 군에서 이를 확인하고 인증 해주는 방식이다. 군은 구례의 길 완주에 대한 자긍심과 기념이 될 수 있도록 지리산 둘레길 등 각 구간 완주자에게는 기념배지를, 전 구간 완주자에게는 완주인증서와 완주메달,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스탬프 함 위치 등 인증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구례군청 홈페이지 또는 문화관광과에 문의하거나 스탬프 함에 비치 된 리플릿 등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구례의 길은 구례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생태, 역사문화, 관광지를 둘러보며 걷을 수 있는 최적의 트래킹 코스다”며 “구례에서 걸으면서 힐링도 하고 완주 인증의 기쁨도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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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치매안심센터, 송년의 날 행사에서 내년 2월 더 좋은 프로그램 기약[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올 한 해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30명 치매 어르신들과 함께 송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 한 해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힐링데이 참여, 공예, 다도, 쌀 클레이, 송편 만들기, 염색체험, 낙죽공예, 원예요법, 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과 치매 어르신들이 함께 했던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서로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곡성예술단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참석자들은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더욱 건강한 새해를 다짐했다. 행사에 참여한 A씨는 “치매 안심센터 프로그램이 너무 좋아 다른 환우분들께도 추천하고 싶다”며 즐거워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임인동 원장은 “1월 한 달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 방학 이후 2월에 더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증진과 인지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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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순 장흥군수, 2020년 ‘명품 관광도시’ 도약 선언[청해진농수산신문] 정종순 장흥군수가 2019년에 거둔 다양한 성과를 소개하고 새해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정 군수는 풀리지 않는 무역 마찰과 북핵문제, 경기 침체 등 국내외의 상황이 어려웠지만 지난 한 해 의미 있는 군정 성과를 다수 거뒀다고 설명했다. 2019년 성과 중 첫 번째로는 장흥군 역사상 처음으로 예산 5천억원 시대에 진입한 것을 꼽았다. 장흥군은 2019년 총예산 규모 5,265억원을 넘어섰다. 보통교부세는 기초자료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으로 전년 대비 249억원이 늘어난 2,423억원을 기록했다. 정 군수는 “늘어난 예산은 군민소득 창출사업 및 복지 확대, 미래성장 동력기반을 확충하는 데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각종 공모와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어촌뉴딜300 281억원, 칠거리 골목 르네상스 155억원 등 공모를 통해 44개 분야 1,23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최우수상, 대한민국 농촌나눔대상 대통령상, 우드랜드 한국관광의별 선정 등 수상 실적도 화려하다. 지역 최대 민자사업인 1조2천억원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유치도 눈에 띄는 큰 성과라고 밝혔다. 정 군수는 민선7기의 핵심 목표인 유동인구 300만명 시대도 당초 예상보다 조기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토요시장, 우드랜드, 해동사 등 탄탄한 관광인프라와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물축제, 통합의학박람회, 산림문화박람회 등의 성공 개최로 2019년에만 300만명이 넘는 사람이 장흥군을 다녀간 것이다. 새해 장흥군은 유동인구 500만명으로 목표를 상향 조정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림어업인 소득안정 기반구축, 도로·철도 등 교통 인프라 확충, 노약자를 위한 복지행정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장흥군은 2019년 농어촌 육성을 위한 공익수당 지급, 산지거점 유통센터 건립,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을 통해 주민 소득창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보성~임성리 간 경전선 철도 건설, 유치 늑용 ~ 보림 삼거리 4차선 확장공사 등으로 군민 교통 불편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다양한 복지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등 후원기관과 연계해 94건 9억 1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주택 3동 신축과 물품 지원 등 군민 복지를 향상시켰다. 정종순 군수는 민선7기의 후반기가 시작되는 2020년 새해 계획도 발표했다. 먼저, 정 군수는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을 맞아 2020년을 ‘정남진 장흥 해동사 참배의 해’로 선포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의 위패를 모신 해동사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해동사 참배의 해’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겠다는 뜻이다. 장흥군은 새해 안중근 의사 선양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역사와 문화·예술, 숲과 힐링이 있는 명품 관광도시 육성계획도 밝혔다. 지역에 산재해 있는 각종 역사 유적과, 탐진강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유동인구 500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스포츠-레저-경관-건강’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와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행복한 지역 공동체 실현을 위해서 장애인과 노약자, 저소득층의 사회 참여 기회를 늘리고 생산적 복지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의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 복지에도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정 군수는 실질적인 군민소득 증대사업을 추진해 살맛나는 농어촌 건설도 약속했다. 우선 유능한 청년 인력을 키우는 한편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농어업 분야 전문가 육성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지역 특성을 살린 블루오션 농어업과, 친환경 농산물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흥 10대 수산물의 소득 증대에 중점을 둬 수산소득 3천억원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목표도 내놓았다. 장흥한우의 체계적 생산기반 마련, 말과 양봉산업 육성대책, 장흥 표고버섯 기술지원 확대 등 군민 소득 향상에 대한 의지도 나타냈다. 정종순 군수는 “생각과 행동을 바꾸지 않으면 시대를 앞서 갈 수 없다”며 “긍정적인 생각과 힘 있는 추진력으로 지역 현안을 풀어 가겠다”고 밝혔다. 지역의 미래에 대한 바른 설계와 적극적인 실천을 강조한 것이다. 이어 “살맛나는 장흥, 함께 행복한 장흥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며 군정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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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아름다운 해넘이 명소 영광으로 오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전국에서 한창인 가운데 우리 지역 영광군의 해넘이 명소인 칠산타워와 백수해안도로가 영광군과 무안군을 잇는 칠산대교가 개통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서해바다에 우뚝 솟아 있는 칠산타워는 전남에서 가장높은 111m의 전망대로 전망대에 오르면 광활하게 펼쳐진 칠산 앞바다와 주변 육지가 한눈에 들어와 절로 탄성을 지르게 하는데 특히 지난 12월 18일 개통한 칠산대교와 어우러져 일대를 빨갛게 물들이는 일출과 노을은 서해에서 보기 드문 장관을 연출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황홀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2018년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백수해안도로는 노을전시관 주변으로 기암괴석, 광활한 갯벌, 불타는 석양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넘이 포인트이자, 드라이브코스로 바다 가장 가까운 곳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가 있다. 이외에도 영광군에서는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주민들의 화합과 건강을 기원하는 읍면행사로 홍농읍 봉대산, 군남면 삼각산, 법성면 인의산에서 떡국나눔과 함께 해맞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e-모빌리티 선도도시인 영광에서 해넘이와 해맞이를 보며 연말연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라며 군민 모두의 가정에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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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네 번째 공감미팅day 일일찻집에서 따뜻하게~[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9일 네 번째 ‘공감 미팅 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감 미팅 day’는 연말을 맞아 열린 ‘사랑 나눔 일일찻집’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함께 했으며 소외된 우리 이웃에 대한 관심을 환기함은 물론 차 판매 수익금을 완도군행복복지재단에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군수와 직원 간의 대화를 통해 민원처리의 어려움 등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다각적인 방법으로 검토해 적극 처리해나가기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일일찻집 행사 등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가져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우리군 현안 사업을 함께 고민해 직원들의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공감 미팅 day를 통해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이 겪고 있는 애로 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화합·공감하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계획됐으며 분기별로 진행됐다. 지난 3월에는 서무, 회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과 영화 관람 및 치맥을, 6월에는 신규 직원들과 야외에서 특별한 점심을 즐겼으며 9월에는 민원 담당 직원들과 신지명사십리해변에서 노르딕워킹과 꽃차를 마시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감 미팅 day’는 매 분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있어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2020년에도 공감 미팅 day를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분기 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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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관광 전문가와 동부권 활성화 머리 맞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3일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제3차 ‘전남관광전략회의’를 열어 동부권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엔 여수, 순천, 광양, 구례, 고흥 등 동부권 5개 시군 부단체장, 관광 전문가, 관광두레 PD, 문화관광해설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2019년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1천만 돌파를 눈앞에 둔 순천시의 관광마케팅 사례를 비롯한 시군의 주요 관광 시책과 동부권 관광 활성화 방안 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라남도는 지난 4일 동부권 발전을 위한 관광·농업 등 주력산업 발전 전략, 핵심산업 육성 전략 등을 포함한 ‘동부권 신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 중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동부권은 전남~경남~부산을 잇는 남해안 관광벨트에서 지리적으로 광역단위를 연결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 광주~순천 경전선 전철화 예타 재조사 통과, 남해안 철도 전철화 사업비 4천억원 확보 등으로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사업이 가시화되면서 광역경제권의 중심지 역할이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동부권을 섬·해양, 지리산·섬진강, 역사·문화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남해안 관광벨트의 주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섬진강 주변의 자연·역사·문화·예술자원을 연계한 섬진강 문화예술벨트 조성, 마이스·크루즈 산업 육성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개별여행, 힐링여행, 음식관광 등 현재 관광트렌드에 따른 휴양형 관광자원 개발, 음식거리와 관광지 접근성 개선, 연안 크루즈 루트 개발, 관광자원 홍보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동부권 관광시장의 지속적 성장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서남권 관광을 잘 엮어 내륙관광까지 넓혀간다면 전남관광 6천만 시대를 조만간 달성할 것”이라며 “동부권을 남해안 관광벨트의 주요 거점으로 육성하는 등 전남을 세계적 관광지로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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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보건소, 구 5일 시장 부지로 이전 신축해요[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지난 19일 무안읍사무소에서 개최되는 이장단체협의회 시 주민대표자 42명을 대상으로 무안군보건소 이전 신축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보건소 이전 신축사업은 지난 9월 2020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58억원을 확보했으며 나머지는 군비를 확보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시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건축규모는 지하1층, 지상3층의 건물로서 지하에는 기계실 등 주차장부지로 활용하고 지상1층에는 진료실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공간으로 2층에는 치매안심센터, 정신보건센터 등 보건사업 공간이 들어설 예정 이다. 그리고 3층에는 통합사무실 등 다수의 인원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대강당 등을, 옥상에는 정원을 만들어 누구든지 찾아와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건축할 예정에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 50년을 내다보고 구 5일 시장 부지에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보건소 이전 신축사업은 이용하는 주 고객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약자인 관계로 동 부지 내에서도 가장 편리한 장소에 건립되어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관심의 결과물로 나타날 수 있도록 군 관계자는 주민대표들에게 주민설명회를 통해 많은 관심과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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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드림스타트센터 회원들 광주·전남 스피치 경연대회 입상[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 드림스타트센터에서 한국언어교육연구회가 주최하고 양국진스피치리더십센터에서 주관한 자기주장 및 스피치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음을 밝혔다. 영광힐링컨벤션타운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광주, 전남지역 학생 1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함평군 드림스타트센터 박민형외 8인의 학생은 좋은 경험과 자신의 실력을 갖추기 위해 지난 6개월간 주 1회 1시간 씩 수업을 받아왔다. 그 결과 이번 대회 대상에 박민형, 최우수상에는 이현아, 김가은, 홍민우, 박민성, 이단아, 강소은, 김우주, 정주영등 좋은 성적을 이루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