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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로 감성과 창의력 키운다”▲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로 감성과 창의력 키운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교육청이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로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력을 길러주기 위해 올해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305명의 예술전문인력을 지원한다.전남교육청은 4일 오후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도내 초·중·고 예술강사 지원학교 담당교사와 8개 분야 예술강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2019.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계획을 밝혔다. 도교육청의 ‘2019. 학교 예술강사 지원 사업’은 8개 분야 예술교육 전문 인력의 학교 방문 교육으로 진행되며,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사)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가 주관해 추진된다.이 사업에는 초등학교 430개, 중학교 118개, 고등학교 67개, 특수학교 7개, 대안학교 1개 등 총 623개 교가 참여하며, 기본교과 508건, 창의적 체험활동 334건, 토요동아리 22건, 초등학교 돌봄교실 8건 등 892건의 프로그램에 지원한다.분야 별 예술강사는 국악 119명, 연극 42명, 영화 16명, 무용 70명, 만화·애니메이션 20명, 공예 24명, 사진 3명, 디자인 11명 등 총 305명이 참여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올해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예술드림거점학교 5개교, 오케스트라·국악 관현악단 85개교, 앙상블, 뮤지컬, 연극, 밴드, 미술 등의 학생예술동아리 운영과 문화소외지역 55개 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설명회에서 도교육청은 “예술교과 담당교사와 전문 강사들의 협력적 수업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기초소양으로서 예술활동에 참여하며 심미적 감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문화예술교육 정책과 현장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 백령 박사는 “기존의 예술교육은 분야별 기능 습득과 소수의 예술계 진학 진로 수요에 초점을 맞춰 운영되는 경향이 강했다”면서 “앞으로는 모든 학생들이 기초소양으로서 예술활동을 즐기되, 서로 다른 예술 분야와 협력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강조했다.정혜자 혁신교육과장은 “교육과정 중심의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삶의 주인으로 키우는 보편교육으로서의 예술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모든 학생들이 학교교육 과정에서 심미적 감성을 키우고 문화 민주주의를 일상적으로 체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도교육청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으로부터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한국국악협회 전남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예술적 감성으로 삶의 주인 되기’를 주제로 식전공연, 특강, 사업 설명회와 질의응답의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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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국 최초 맞춤형 노르딕워킹 코스 개발▲ 햇볕, 해풍, 에어로졸 풍부한 명사십리 해변길 11km 조성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해양치유산업 원년’을 맞아 전국 최초로 맞춤형 노르딕워킹 코스 개발 등 해양기후치유 자원 확충에 적극 나서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최고 해양휴양지인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해변길 11km를 5개 코스로 나눠 맞춤형 노르딕워킹 코스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노르딕워킹은 지난 1930년대부터 핀란드의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이 눈이 없는 여름에 롤러를 타고 아스팔트에서 훈련하던 방법이 시초가 됐으며 1990년대에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일반 걷기보다 운동 효과와 걷기 자세 교정 효과가 훨씬 뛰어난 노르딕워킹은 스틱을 이용해 몸의 균형을 잡고, 속도와 보폭을 넓혀주며 근육의 약 90%를 사용해 고른 근육 사용과 균형 잡힌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체력에 맞게 운동 강도를 조절 할 수 있고 심장과 무릎 등 관절에 오는 부담이 30%부터 50% 줄어 무리한 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이나 몸매 관리 및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노르딕워킹 코스 개발 대상지인 명사십리 주변 해안길은 고운 모래가 일품인 백사장과 해송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고, 해풍과 해양에어로졸이 풍부해 해양기후치유의 최적지이다.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은 국내 최초로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적인 해수욕장에 주어지는 ‘블루플래그’ 국제 인증을 곧 획득하게 된다. 노르딕워킹 맞춤형 코스는 오는 5월까지 이용자의 연령과 질환에 따른 분석과 거리, 경사도별 난이도를 분석해 5개 코스로 개발하고 6월 중에는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각 구간에는 바다 전망대, 멍 때리기 좋은 곳, 삼림욕 장소를 지정해 해양기후치유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오는 6월까지 맞춤형 코스 개발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각종 안내판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돕는 등 국내 최초의 맞춤형 노르딕워킹 전문 코스 활성화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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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할린에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알리다▲ 러시아 사할린에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알리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러시아 사할린에서 민주평통 유럽지역회의 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평화통일 페스티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주평통 유럽지역회의는 2018 장보고한상 대상 수상자인 박종범 부의장 주최로 열렸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 이상민 의원, 개성공단 김진향 이사장 및 유럽지역회의 자문위원 등 100 여 명이 참석해 기조 강연, 주요 업무 보고, 통일과 외교 정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분임 토의, 정책 건의 등이 이뤄졌다. 주목할 점은 박종범 부의장으로부터 초청받아 행사에 참석한 신우철 완도군수가 유럽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해외 한상 및 동포들에게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먼저 “완도는 가장 깨끗한 바다를 유지하고 있고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완도 전역이 생리 활성 초매 역할을 하는 맥반석으로 깔려 있어 맛과 향이 뛰어난 우수한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곳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이야기하며, “체내에 흡수된 미세먼지를 흡착시켜 몸 밖으로 내보낼 수 있는 것이 바로 해조류다.”며 해조류의 효능을 알리고 국내뿐만이 아니라 세계에서 각광 받고 있는 해조류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를 획득한 완도 전복 등을 소개하며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완도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석을 계기로 해외에서 활약하는 한상들에게 우리 군의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켜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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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활성화로 소상공인 경영비용 줄인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함께 25일 목포 자유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 간편결제 ‘제로페이’ 서비스를 시연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김영록 도지사의 공약 사업인 ‘제로페이’는 그동안 소상공인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던 신용카드 수수료를 없애기 위한 정책이다. 사용자가 본인 스마트폰으로 소상공인 가맹점의 QR코드를 스캔하고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사용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구매대금이 직접 이체되는 간편결제 시스템이다.3월 이후 전국적으로 정식 서비스되는 ‘제로페이’ 도입을 위해 전라남도는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 등과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 또 결제표준 제정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민·관 협업 TF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전라남도는 가맹점 확보와 사용자 확대가 제로페이 성공의 관건인 만큼 전국적 시행을 앞두고 2월께 전남 22개 시군, 유관기관 및 협회·단체 등과 함께 전남지역 이용자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인센티브 등 유인책 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전체 가맹 대상의 30%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영록 도지사는 “제로페이 도입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부담은 획기적으로 줄고, 소비자는 신용카드 사용보다 이익을 받는 상생결제 시대가 성큼 다가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도 차원의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도 빠른 시기에 서비스가 정착되도록 시행 초기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사용자 유인책 개발에 지자체와 함께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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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김영록 지사, 서남해안권 시장·군수와 상생간담회▲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목포시·해남군을 비롯한 9개 시군이 참여하는 서남해안권 행정협의회와 간담회를 열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사업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상생 방안을 논의하고 적극 협력키로 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라남도 민선7기 핵심 프로젝트인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또 천사대교 개통을 앞두고 서남해안권 시군의 역할과 공동 발전 방안,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이들은 3월께 정식 개통되는 천사대교를 통해 서남권 지역 발전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천사대교는 국도 2호선 미개통 구간인 신안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교량이다. 교량이 개통되면 인근 자은·팔금·안좌까지 육로와 연결되는 종합 인프라가 구축돼 서남부 지역의 지리적·경제적 가치를 배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정식 개통에 앞서 설 연휴를 맞아 2월 1일부터 7일 임시 개통되는 천사대교에 전국 각지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사항을 비롯, 유기적인 관광 콘텐츠 연계 개발 등에 중점을 두고 공동 대응해나간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천사대교를 기점으로 서남해안권 발전의 기폭제가 될 민선7기 그랜드 플랜인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본격 추진하는데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결의했다.‘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는 영광에서 시작해 여수, 부산까지 연결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다. 전라남도는 서남권 주요 섬을 연결하는 연륙연도교 건설,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및 관광휴양거점 조성, 주변 연관산업 육성 등 융복합 전략을 통해 남해안 연안을 하나의 광역 관광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또한 지난해 8월 문화재청 시범사업으로 확정된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사업에 대해서도 역사적 상징 공간을 지역 재생 핵심 축으로 조성해 침체된 도시 개발과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계획대로 적극 추진하는데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김영록 도지사는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재생사업이 추진되면 목포 구도심 활성화는 물론 목포 해상케이블카, 다도해를 잇는 천사대교 등과 함께 전남 서부권의 핵심 문화관광자원이 될 것”이라며 “일제의 강압과 수탈의 흔적을 복원해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초 취지에 맞게 한 치의 차질도 없이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며 “전라남도는 이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공 모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서남해안권 행정협의회는 전남지역 목포시, 해남군 등 9개 시군이 서남권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1996년 발족한 협의체다. 앞으로도 주요 현안이 있으면 언제든지 서로 만나 소통하고 상생 방안을 적극 논의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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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산단 입주기업 행복·소통·공감 협의회 개최▲ 강진산단 입주기업 행복·소통·공감 협의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지난 7일 강진산단 입주기업 간 정보공유 및 협업을 통한 상생발전을 논의하고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입주기업체 협의회를 구성하기 전 사전회의로, 강진산단에 입주하는 28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현재 강진산단은 공장 가동 중인 동부에너지, 동진에너지, 에코블루, 승헌실업 4개 기업과 공사 중인 6개 기업, 착공예정인 18개 기업 등 총 28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체결했다.앞으로 협의회는 기업 간 상호 정보 공유와 경영 효율화, 기업별 애로사항에 대한 우리 군과의 해결 방안 마련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강진군은 그 동안 강진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투자기업이 조기에 입주하고 안착하도록 애로사항을 파악해 해결해 주고 있다. 또, 입주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기업별 인력지원을 위해 전방위적인 홍보 등 투자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가급적 산단 내 가동에 필요한 인력은 군민 위주로 고용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관외충원 인력에 대해서는 지역 내 거주가 가능하도록 주거시설을 확충해 고용효과를 지역경제활성화로 연계해 나갈 것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민선 7기 들어 강진산단의 분양률이 70%까지 올라섰는데, 이는 강진산단에 투자를 결심해준 기업들 덕분이다”며 “기업을 유치하는 것에 끝나지 않고 기업의 착공, 준공, 제품생산 및 판매까지 불편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에서는 2019년 군정의 최우선목표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강진산단’을 그 핵심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매월 기업유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간 투자유치 위원회’를 활성화하였으며, 강진산단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련기관과 협약체결 등 다양한 민관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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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로 판로확대‘박차’▲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 민선7기 농업분야 공약사항은 '직거래활성화 및 농림축수산업의 고부가가치육성'이다.지난해 강진군은 택배를 이용한 ‘직거래 지원센터’ 활성화로 13만 2천200여명의 고객을 확보해 115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고, 특히 쌀의 경우 63억원을 판매하여 전년대비 170%의 판매성과를 올렸다. 이에 올해 역시 직거래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법 모색을 통해 판로 확보에 힘쓰며 농가소득 향상에 본격 박차를 가한다.강진군은 최근 서울시 동작구와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 사업 MOU를 체결한 것을 계기로 직거래 판로 확대를 통해 수도권 고정 소비자층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해 10월 강진군 군동면에 330㎡의 공공급식 센터 건립 저온저장고 및 기자재등 시설을 확충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강진군의 쌀, 축산물을 동작구에 첫 급식 식자재로 납품하기 시작했다.도농상생 서울시 공공급식 지원 사업은 도농 자치구와의 1:1 매칭 및 MOU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을 직거래하는 먹거리 모델로, 기존 5~7단계에 달했던 복잡한 유통구조를 산지와의 직거래 방식으로 개선한 것이다. 납품대상은 동작구에서 신청을 받은 동작구내의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등으로 올해는 약 70개의 시설에 강진군의 우수 농축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며 1월부터 본격적으로 급식지원 사업이 활성화 되리라는 전망이다. 이번 공공급식 납품사업을 계기로 로컬푸드의 직거래를 활성화해 학교급식 식자재에 강진산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공급해 나갈 방침이다.또, 파머스마켓 내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하고 농·수·축협 주도하에 산지가공·유통업체를 집중 육성해 직거래 및 관광과 연계해 나간다. 행정기관에서 이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강진 농특산품의 전국 인지도 제고와 신규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강진 전통된장, 작두콩차 등 일부 품목은 올해 1월부터 TV공영홈쇼핑을 통해 상품판매를 진행한다. 이에 강진군은 홈쇼핑 판촉활동을 기점 삼아 미디어 매체를 이용한 홍보마케팅 강화에 힘쓰는 등 우수한 강진 농·특산물의 전국적 인지도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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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올해 최대 뉴스 ‘뉴딜사업 선정 및 일자리 창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민과 공무원들은 ‘뉴딜사업 선정 및 일자리 창출’을 올해 전라남도의 최대 뉴스로 꼽았다.전라남도는 최근 12일간 도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8 전남도정 10대 뉴스’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해 10대 뉴스를 선정했다.설문조사는 올 한 해 동안 언론에 보도된 도정 뉴스 가운데 도민들의 관심을 받았던 35개 주요 뉴스에 대해 10개 뉴스를 복수 선택토록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총 2천185명이 응답했다.조사 결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8곳 선정 및 일자리 1800개 창출’ 이 837명이 응답해 올해 최대 뉴스로 선정됐다.그 다음으로 ‘무안국제공항 고공행진 사상 첫 50만 돌파’ 539명, ‘관광지 와이파이 구축사업 본격화’ 389명, ‘내년 예산안 7조 시대 개막’ 329명,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예술성·대중성 합격점’ 307명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또 ‘수도권 농산물 공동물류체계 구축’, ‘민선 7기 공식 출범’, ‘관광객 5천만 시대 열렸다’,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 전남 GT대회 영암 경주장서 개최’, ‘전남도 제안 섬의 날 확정’ 등도 10대 뉴스에 올랐다.최형열 전라남도 대변인은 “전남이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대규모 예산확보로 낙후된 지역민의 생활이 보다 활기 있고 안전한 도시로 탄생하게 돼 앞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로 분위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여론을 잘 살피고, 도민에게 필요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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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활성화로 도시활력 깨운다,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추진▲ 금천구청역 위치도 [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금천구청역사를 복합개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낡은 역사를 현대화하고 일부 유휴부지를 주거공간으로 활용하여 해당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1981년에 건립된 현 역사는 금천구청사 이전 이후 꾸준한 주변지역 개발로 이용인구가 증가하였으나, 준공 이후 근본적인 시설개선이 없어 이용자의 불편이 가중되었던 곳이다. 이에 국토부에서는 금천구청,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해왔다. 그 첫 단추로 27일 금천구청에서 금천구-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철도공사 간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또한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개발구상 수립용역을 통해 역사 주변 개발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계기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사업시행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금천구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철도역사 개축과 함께 복합 건설되는 주택에는 지역주민이 필요한 시설을 함께 건설하고, G밸리와 연계한 창업자나 IT산업과 같은 금천구의 대표 산업 종사자에게 공급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금천구청은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사항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개발구상 수립 용역 발주 및 주택 공급, 한국철도공사는 철도역사 현대화 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사업은 역사 유휴부지를 활용한 지자체와 국토부 산하기관 간의 훌륭한 협업 사례인 만큼 추후 산하기관 간에 다양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원하는 사업과 청년층의 주거 수요에 대응하는 다각적인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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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전복에 이어 해조류도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 추진▲ 완도 전복에 이어 해조류도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 추진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아시아 최초 전복에 대한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인 ASC인증을 받은데 이어 해조류 국제인증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해조류 ASC 인증을 희망하는 약산면 당목어촌계, 금당 신흥·가학 어촌계 어민들이 해조류 ASC 인증 준비를 위한 1차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전통 지주식 김 양식을 하고 있는 고금 청학리 어촌계에서도 해조류 ASC 인증을 준비 중에 있어 전통 양식기술로 생산된 고품질의 김이 세계에서도 당당히 안정성을 인증받아 어민들의 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약산 당목 권복삼 어촌계장은 “우리가 생산한 미력, 다시마를 세계 어디서나 믿고 살 수 있도록 ASC 국제 인증을 받아 마을의 브랜드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완도군은 지난 7월 아시아 최초 전복 ASC 인증을 계기로 ‘책임있는 수산물 생산’을 완도 수산업의 차별화 전략으로 수립하고, 오는 2021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전까지 전복 인증 어가 확대, 광어·해조류에 대한 ASC 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해조류의 ASC 인증으로 브랜드 가치 향상 및 해조류 산업 활성화로 명실상부한 ‘해조류 산업의 메카’로서 세계적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해조류 ASC 인증 희망 어가 수요 조사를 통해 3개 읍면 4개 어촌계 95개 어가 인증 추진을 준비 중에 있으며, 2019년부터는 인증 희망해역 환경 현황 조사 및 양식어장 개선사업, 심사를 위한 컨설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어가 뿐만 아니라 관내 해조류 가공공장을 연계한 친환경 수산물 유통 인증인 ASC-CoC, MSC-CoC 인증 추진으로 생산-가공-유통 전 과전의 국제인증으로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 및 해외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