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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지식인중앙연합회, 도립대에 나눔기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립대학교는 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연합회가 정보화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원해달라며 온라인 교육 수강권 3천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문승국 회장은 “신 해양관광의 중심지인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전남도립대학교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 기쁘다”며 “정보화사회에 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교육을 수강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연합회는 글로벌 환경에 적합한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 교육 지원, 학술대회, 국제교류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2019년 교육부 후진학선도대학에 선정되는 등 대학 평가 우수대학 9관왕을 차지해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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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왕인문화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 지정 쾌거[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영암왕인문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0~2021년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심사에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관광축제 등급제 폐지 후 최초로 실시한 것으로 기존 대표·최우수·우수·유망·육성 등 5개 등급 전국 98개 축제 중 지속 가능성·자생력·경쟁력을 갖춘 35개 축제를 단일등급의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한 것이다. 앞으로 왕인문화축제는 국내 유수의 축제들과 경쟁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관광축제로 최종 지정돼 오는 2020~2021년까지 2년간 국비 지원과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 등 축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직·간접 지원을 받게 된다. 문체부에서는 1996년부터 지역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지정 및 지원하고 있으며 축제의 정책 및 제도 등 환경 변화에 따라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문화관광축제 간접지원도 강화할 뿐 아니라 축제 유관 산업 기초조사도 추진해 축제의 산업적 성장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왕인문화축제는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면서 축제의 완성도를 더욱 높혀가고 있으며 5년연속 국가유망축제로 지정되어 매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특히 왕인박사의 인물축제로 정체성이 뚜렷한 84종의 명품 프로그램과 군민과 관광객·외국인 등 5천여명의 대규모 행렬단이 펼치는 왕인박사 일본가오!퍼레이드는 왕인의 일대기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구성해 뮤지컬과 마당극 등 가·무·악을 총망라해 스펙터클하게 구현하고 있다. 2200여년의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호남의 3대 명촌인 구림전통 한옥마을과 도포제줄다리기·삼호강강술래·신북갈곡들소리 등 전통 3대 민속놀이 등으로 아름다운 우리 문화를 보존 계승하는 가장 한국적인 축제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를 지향하고 있으며 군민과 문화예술인, 자원봉사자, 학생 등 영암군민 8천여명이 참여하고 84개 기관단체가 행사 프로그램을 직접 주관하는 등 군민이 함께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2020년 왕인문화축제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와 지역문화 예술인이 대거 참여하고 한옥마을과 연계프로그램 강화, 왕인탄생을 축하하는 키즈존 운영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동평 군수는“왕인문화축제가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것은 영암군민과 향우들이 하나로 결집해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만들어 낸 결과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인정받아 앞으로 왕인문화축제가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축제로 성장 발전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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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0년 평화와 경제 번영의 원년으로[청해진농수산신문] 허석 순천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동아시아 문화도시의 해인 2020년 생태와 문화를 두 축으로 평화와 경제 번영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시 승격 70주년이자 순천방문의 해였던 2019년은 경전선 고속전철화 사업 등 해묵은 과제들을 풀어냈고 28만 시민의 힘으로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등 대내외에서 도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던 뜻깊은 한 해 였다”고 했다. 내년은 생태에 문화의 옷을 입히고 예술의 선율을 더해 세계 관광의 별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또,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으로 3국의 과거, 현재, 미래가 담긴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문화와 평화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로 삼겠다고 전했다. 허 시장은 “내년은 교육과 생태를 경제활력으로 이어가는 3E 프로젝트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4차 산업기술과 융합해 미래형 생태경제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생태 환경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NO 플라스틱 도시, 순천 시민운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시민들이 일상으로부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24시간 돌봄과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농어업인 공익수당 등을 추진한다. 허 시장은 “순천이 전남 제1의 도시를 넘어 광주, 전주와 함께 호남 3대 도시 진입을 목표로 과거 순천도호부의 영광과 자부심을 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2020년 시민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공정한 도시, 일상이 즐겁고 재미있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해야 할 책임과 의무다”며 “마음의 끈을 더 단단히 동여매고 28만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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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내년도 국·도비 2225억 확보‘역대 최대’[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2020년도 주요 지역 현안 사업비로 국·도비 2,22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2020년도 확보한 국·도비예산은 일반회계, 균특회계, 기금을 포함한 국고보조금 1,838억, 도비보조금 380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림해양수산 부문인 어촌뉴딜300사업에 321억원, 밭농업 및 쌀소득보전직불제사업에 130억원, 마산~용정지구, 곡지지구 등 연안정비사업에 58억원, 해양쓰레기정화사업에 58억원, 금산지구 배수개선사업에 35억원 등이다, 사회복지 부문인 기초연금 지급사업에 410억원, 노인일자리 및 노인맞춤돌봄 서비스사업에 57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사업 및 보육교직원인건비 지원 사업에 98억원 등이다국토 및 지역개발 부문인 무안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21억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41억원, 석회암지역 광역조사 및 보강공사에 23억원, 농어촌보건소 등 이전신축 사업에 35억원 등이다 환경보호 분야인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 사업에 35억원, 일로·청계·해제 하수관로 정비 사업에 29억원, 무안 및 청계 하수처리장 증설공사에 27억원 등이다. 문화 및 관광 분야인 무안군립도서관건립사업에 16억원, 무안군 작은영화관건립 사업에 5억원, 남악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사업에 8억원, 남악신도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5억4천만원 등이다. 또한, 국가 직접 시행사업인 호남고속철도 2단계사업에 1,800억원,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20억, 무안공항 자동출입국 심사대 교체 및 증설 6억원 등 2020년도에 전체 4,051억의 규모의 국·도비가 무안군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예년보다 많은 국도비 예산이 확보된 만큼 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지역 발전을 앞당기겠다”며 “군민이 행복한 무안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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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느림보열차 체험자 등에게 감사 서한문[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경전선 광주~순천 전철화 예비타당성 재조사가 통과함에 따라 느림보열차 탑승 체험행사 참가자를 비롯한 관계 기관 등에 감사 서한문을 보냈다. 느림보열차 탑승 체험은 지난 4월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170여명이 경전선 전철화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목포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6시간 33분간 무궁화호를 직접 탑승한 행사다. 경전선 전철화의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비타당성 재조사 종합평가를 위한 SOC 분과위원회 위원들에게 체험 과정을 생생하게 담은 체험기를 보내 지역 염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비용편익비율 0.88로 경제성은 낮았지만, 체험기가 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아 사업 필요성으로 연계돼 AHP가 0.653으로 높게 평가됐다. 서한문은 ‘전남도민과 광주시민의 숙원이었던 경전선 고속철도화 사업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영·호남 상생 토대가 마련됐고 관심과 사랑을 준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며 체험 참여자와 관계 기관에 고마움의 뜻을 담았다. 김 지사는 “경전선 전철화 예비타당성 조사에 관심과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다시 감사드린다. 사업 추진을 꼼꼼히 살펴 빠르고 안전한 철로를 놓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기 위해 도민의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2020년에는 기초과학 연구의 핵심 시설인 방사광가속기를 한전공대를 중심으로 한 나주 산학연 클러스터에 구축해 에너지 신소재, 신약 개발 등 세계적 수준의 신산업을 육성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를 여수에 유치해 마이스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농어촌·산간·도서 등 의료 취약지역과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자가 많아 의료수요는 높은 반면,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한 곳도 없어 의료인력 등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전남에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등 의과대학이 설립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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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블루 이코노미 본격화로 도약 발판”[청해진농수산신문]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올 한 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실현 본격화로 지역의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며 “2020년엔 의과대학과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방사광가속기, 3대 핵심과제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2019년 송년 기자회견을 열어 올 한 해 8대 분야별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정도 새 천 년을 밝힐 새로운 비전으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선포, 풍부한 청정 자원과 찬란한 역사·문화자원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고 환황해경제의 중심축 도약 발판을 놓았다. 비전 실현을 뒷받침할 SOC 국고예산을 대거 확보했다. 여수 화태∼백야, 신안 압해∼목포 달리도∼해남 화원 연륙·연도교를 비롯해 목포~보성 남해안 철도의 전철화 확정, 송정역~목포역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광양항을 2030년 세계 10대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예산 등 해묵은 SOC의 확충 전기를 마련했다. 미래 생명산업인 친환경 농수산업의 새 발전 모델을 구축했다.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유망 아열대 작물 실증센터’ 예산 확보, 국립난대수목원 완도 적격 판정, 청년창업과 수출 중심의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전국 최초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확정, 어촌뉴딜300사업 전국 최다 선정 등 성과를 거뒀다. 관광객 6천만 시대 기반을 마련했다. 제1회 국가 섬의 날을 개최했다. 신안 천사대교, 영광~무안 칠산대교, 목포 해상케이블카에 이어 2020년 여수~고흥 4개 연륙·연도교가 개통한다. 여수 경도진입도로 국비 확보로 해양관광단지를 완공을 5년 앞당기게 됐다. 진도 쏠비치에 이어 앞으로 여수 화양 챌린지파크, 신안 자은국제문화관광타운, 해남 오시아노관광단지, 보성 율포해양레저관광단지가 조성 예정으로 이제 체류형 관광으로 소득을 높이는 질적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다.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았다. 한전공대 유치, 나주 혁신산단과 목포 대양산단 등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나주 일원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영광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 드론산업 육성위한 국가종합 비행성능시험장과 드론 특화 지식산업센터 착공, 바이오신약 시장 선점위한 국가 면역치료 혁신플랫폼 구축과,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예산 확보 등 성과를 거뒀다. 도민 행복시책도 본격 시작됐다. 마을로·내일로 프로젝트, 청년 구직활동 수당 등 청년시책 추진, 노인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로 복지 안전망 모델을 구축했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와 섬 주민 여객선 운임 지원, 마을공동급식 지원 등을 확대했다. 노약자 등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정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줄었다. 광역 지자체 간 상생협력과 도내 균형발전 기틀을 마련했다. 광주, 서울, 부산, 경남, 경북과 손을 맞잡고 지방인구 감소와 균형발전, 친환경 농산물 판매 등 협력을 강화했다. 동부권 통합청사는 종합 소통·문화 공간으로 2022년 9월 완공 예정이다. 420억원 규모의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산업’에 곡성, 구례, 장흥, 진도 등 4곳이 선정돼 지역 발전을 주도하는 대표 아이콘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민 제일주의 도정으로 지역 발전 힘을 한데 모았다. 도민과의 대화, 민박간담회, 현장간담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했다. 청렴도는 지난해보다 2단계 높아진 2등급을, 주민생활 만족도는 7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국고예산 7조 원, 전남예산 8조 원은 전략산업 육성, 관광 인프라 확충, 농수산업 경쟁력 확보, 맞춤형 복지 등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여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가 2020년에는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3대 핵심과제 유치에 도정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3대 핵심 과제는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등 의과대학 유치로 노인, 장애인 등 지역 의료 수요에 부합하는 선진 의료 체계 구축,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에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로 남해안의 매력과 전남 브랜드 가치 제고 나주 산학연 클러스터에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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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해남군정 발로 뛴 만큼 성적도 빛났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2019년 한 해 동안 각 분야별 종합평가에서 기관표창 45건을 수상하며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남군은 올해 전라남도 농산시책 추진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주관의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 군단위 최우수상, 농촌진흥청 신기술확산 우수사례 최우수기관,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우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 기록을 세웠다. 특히 해남군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데 이어 제10회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민선 7기 선거공약의 추진을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지자체로 꼽혔다. 또한 전라남도 농산시책 평가 2년연속 최우수상 및 전국 평가 우수상 수상, 농산물 유통농식품업무 평가 최우수군 수상, 농촌진흥청 신기술 확산 우수사례 최우수기관 등에 이어 농산물 유통·식품평가 최우수상과 전남 고품질 브랜드쌀 2년 연속 대상까지 차지하면서 등 도내 주요 농정 시책평가 기관표창을 휩쓸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도 매니페스토 최우수 등급 수상을 비롯해 호남유권자 연합 선정 최우수 자치단체상, 농협중앙회 선정 농업농촌 지자체 협력사업 자치단체장상, 대한민국 농업대상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 해남군 재경향우회 자랑스런 해남인상 등을 수상하며 발로 뛴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해남군은 시군 제안 활성화 최우수기관, 전국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동하계 전지훈련 우수시군 선정, 저출산 극복 시군 평가 우수상 등 보건복지와 문화관광, 지역개발에 이르기까지 총 45건을 수상, 시상금 4억 7,000여만원을 받게 됐다. 이와함께 공모사업을 통해 굵직한 사업을 연달아 선정되며 역대 최고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 개발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중앙부처와 전남도에서 시행한 각종 공모사업에 66건이 선정돼 7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22억원이 대폭 늘어난 금액으로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100억원 규모의 지역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을 비롯해 어촌뉴딜300사업 261억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70억원, 공공도서관 리모델링 및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20억원, 전남청년 내일로 마을로 일자리 사업 37억 5,200만원 등이다. 이같은 성과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정부업무방향에 따른 대응계획을 수립하면서 공모사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전략을 펼쳐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각종 기관표창을 비롯해 공모사업 확보는 군정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한 공직자와 군정에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이 함께 일군 성과”며 “내년에도 전 군민이 합심해 해남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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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8대 명산 금성산에서 경자년 새 일출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1일 금성산 노적봉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나주청년회의소, 새마을부녀회 등 민간단체 주도로 강인규 나주시장, 김선용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사회단체,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해 지역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새해맞이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전 7시부터 신명나는 풍물패 공연, 솟대 새해소망띄우기, 추위를 달래줄 따뜻한 차와 포츈 쿠키, 떡국 나눔 등이 이어지며 일출이 예상되는 7시 40분 해맞이를 통해 새해 덕담을 주고받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행사에 앞서 위험구간 해빙 작업, 통제선 설치를 비롯해 당일 나주청년회의소 회원들의 길안내 등을 통해 이른 새벽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호남 8대 명산 금성산에서 맞는 새해 첫 일출의 장관과 함께 올 한 해 희망찬 계획과 자신과의 약속을 굳게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른 새벽 금성산 통행에 불편이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전, 당일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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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년통계로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의 토대 마련[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곡성군이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할 것으로 조사됐다. 곡성군이 23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곡성군 청년통계"를 공표했다. 이번 통계는 주거안정, 경제적 자립 등 지역 청년들을 위한 정책 수립 기초자료 마련을 목적으로 곡성군과 호남지방통계청이 함께 개발했다. 청년 인구, 혼인/출산, 일자리, 복지 등 8개 분야 142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통계에 따르면 곡성군이 청년문제에 관해 풀어야할 몇 가지 과제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곡성군의 청년인구는 8,657명 전체 인구의 29.2%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44.8%, 전남 37.5%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특히 청년인구 순유출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큰 문제다. 지난 해에만 393명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곡성군이 청년 인구 유출을 줄이고 전입 인구를 늘리기 위한 해법은 역시 취창업 문제 해결에서 출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청년인구의 전출입 주요 사유에 모두‘직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곡성군으로 전입한 사유는 가족 34%, 직업 29.4%, 교육 12.4% 순으로 나타났다. 전출사유로는 가족 35.4%, 직업 33.1%, 주택16.7% 순이다. ‘가족’이라는 전출입 사유에는 여러 가지 복합적이고 간전접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해석된다. 따라서 가장 단일적이고 직접적인 전출입 원인은 ‘직업’이라고 풀이된다. 취업자 수를 가늠할 수 있는 청년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3,746명으로 곡성군 전체 피보험자 6,592명의 56.8%를 차지한다. 그 중 청년들이 가장 많이 종사하는 있는 일자리는 제조업으로 밝혀졌다. 청년 취업자의 41.5%인 1,555명이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청년 실업자 훈련생 주요 훈련 직종은 ‘경영, 사무, 금융, 보험직’이 40.9%로 가장 높다. 청년이 희망하는 일자리와 실제 일자리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노력도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청년 창업인구 수는 증가 추세다. 2018년 청년 중 사업등록을 한 사람은 1,533명로 청년인구 8,657명 대비 17.7%에 달한다. 이 중 18.3%에 달하는 281명은 신규로 사업등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전 14%에 비해 4.3%p가 증가한 것이다. 청년 사업등록자들 폐업한 비율은 9.8%로 나타났다. 특히 19~24세 폐업률이 20.6%로 2위 연령대인 30~34세의 14.6%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비교적 낮은 연령대 창업자들의 폐업률이 높은 이유를 면밀히 조사해 맞춤형 정책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폐업율은 2016년 11.4%에서 1.6%p 낮아졌다. 또한 곡성군 전체 창업자와 비교했을 때 청년 창업자의 신설 및 폐업 비율은 높은반면 유지 비율은 낮은 편으로 조사됐다. 청년창업 정책의 효과를 지속시킬 방법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자연스럽게 뒤따른다. 곡성군이 "곡성군 청년통계" 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취업, 창업 및 경제적 자립 등을 위한 맞춤형 청년정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발간사에서 “통계를 적극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수치로만 청년들을 바라보지는 않겠다. 곡성의 청년들이 통계라는 수치 너머에 있는 그 이상의 삶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한다”며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이번 통계에는 기초자료로 곡성군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데이터와 중앙정부, 공공기관에서 입수한 행정자료들이 활용됐으며 기준 시점은 2018년 12월 31일이다. 곡성군은 올해를 시작으로 3년마다"곡성군 청년통계"를 작성해 맞춤형 청년 정책 수립의 토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곡성군 청년 통계를 해석할 때 유의할 점은 청년 연령기준을 만 19~49세로 설정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만 19세~39세를 청년으로 보고 있지만 곡성군은 조례 등을 통해 청년의 범위를 49세까지 확대했다. 도시를 기준으로 결정된 연령기준이 농촌 지역의 특성과 맞이 않다는 점, 청년을 39세로 한정할 경우 40대가 정책적으로 소외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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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KTX 보성역 생긴다 보성-전국 반나절 생활권 완성[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19일 광주송정~보성~순천을 잇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검토를 통과해 2023년 KTX 보성역이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경전선 전철화 사업에는 1조 7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목포~보성 간 남해안 고속철 사업 1조 5천억원까지 고려할 경우 경전선·남해안 고속철 사업에 2023년까지 3조 2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보성군은 수도권과 영호남을 잇는 고속철도의 중심에 놓이게 된다.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보성~서울이 2시간 30분 만에 주파되고 목포-보성간 남해안 고속철 사업으로 부산까지는 2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보성군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완성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김영록 도지사와 함께 경전선 전철화 사업 통과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왔다. 지난 4월 ‘느림보 열차’체험에서부터 지역민들과 전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섰으며 특히 지난 12일 기획재정부에서 열린 재정사업평가에서 전라남도를 대표해 사업 타당성 설명자로 나서 예타 통과에 크게 기여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예타 통과는 전남 인프라 발전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힘을 쏟은 김영록 도시사의 공이 가장 컸다”며 함께 노력한 국회의원들과 정부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더불어 “경전선 전철화 사업과 더불어 해양레저관광사업, 생활 SOC 복합화 사업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해 대한민국 해양관광거점으로 발돋움하며 보성형 블루이코노미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남해안 철도 고속화 사업과 경전선 전철화 사업으로 수도권과 영호남을 잇는 관문이 된 보성군은 남해안 관광 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전남의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지리적 이점을 통해 산업과 물류 중심지로 보성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광주송정~보성~순천 구간은 경전선 중 일제 강점기에 건설되어 지금까지 남아있는 유일한 단선 비전철 구간이었으며 이번 사업으로 단선 전철을 고속화철도로 연장하고 시속 250km로 전철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