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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군구 공무원노조연맹, 김준성 영광군수에 감사패 전달▲ 전국 시군구 공무원노조연맹, 김준성 영광군수에 감사패 전달 [청해진농수산신문] 현직 군수가 이례적으로 공무원 노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영광군 김준성 군수이다. 전국 45개 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석현정)은 지난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실시한 '2017년 상반기 영광군 노·사 간담회'에 앞서 김준성 영광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군수가 일선 공무원의 건의사항을 군정에 반영하는 등 노사간 ‘갈등과 대립’에서 ‘상생과 협력’의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기울였다는 게 감사패 전달의 이유다. 김준성 군수는 지난 2014년 7월 취임식을 마친 후 바로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하여 노조를 군정의 동반자적 파트너로 삼아 소통의 통로를 활짝 열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이후 수시로 노·사 대화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특히 조합원의 사기진작, 후생복지 향상 등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다. ‘직원 한 명, 한 명이 소통하여 모두가 화합해 행정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나갈 때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군을 만들 수 있다’는 김 군수의 평소 지론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아픈 곳을 찾아 치유하는 등 직원들로부터 신뢰가 두텁고 존경받는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정재삼 영공노 위원장은 “이렇게나마 조합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특별한 감회를 느낀다.”라며 “공무원들의 근무여건이 나날이 어려워지는 현실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후생복지 향상과 근무여건 개선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성 영광군수는 “그동안 군정활동을 하면서 내부 직원이 만족해야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문턱 없는 소통으로 더욱 건강하고 화목한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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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발표▲ 교육부 [청해진농수산신문]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6개 4년제 대학교의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고등교육법' 제34조에서 각 대학이 매 입학년도 1년 10개월 전까지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수립·공표하도록 한데 따른 것이다.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대학교육의 본질 및 초·중등교육의 정상적 운영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각 대학이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자율적으로 수립하도록 권고하였으며, 대학입학전형 간소화방침 준수,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의 지원자격이 전형취지에 부합되도록 협의·조정했다. 이에 따라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전형 시행계획을 취합하여 발표했다. 대교협은 이번에 발표되는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책자를 제작하여 고등학교 및 시·도교육청과 관련 기관에 배포하고, 대입정보포털(‘어디가’) 홈페이지(www.adiga.kr)에 5월 중에 게재함으로써 수험생, 학부모, 진학지도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대교협의 진학·진로 상담교사들이 대학입학과 관련한 필수적인 정보를 Q&A 형식으로 정리한 '대입정보 119'와 주제별·시기별 대입관련 주요사항 요약자료를 고교 배포 및 대입정보포털(‘어디가’)에 탑재할 예정이다.또한, 대교협 대입상담센터에서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들과 전문상담원들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진학·진로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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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 함께해요” 올 첫 학부모아카데미 운영▲ 강의 장면 [청해진농수산신문]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온마을 행복교육의 실현을 위한 학부모들의 자리가 마련됐다. 고흥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부모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맞춤형 진로교육을 위한 고흥맘 학부모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교육지원청에서는 올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온마을 행복교육을 위해 학기초에 학부모교육 수요를 조사하여 정기적이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인성과 진로, 감성의 3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학부모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강좌는 ‘맞춤형 진로교육을 위한 고흥맘 아카데미’ 운영을 위해 올해 첫 사업으로, 학부모들 강의 요청에 따라 현직교사인 영광염산중 신원호 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잘되는 집은 부모가 다르다’라는 주제로 생생한 교육현장 경험담을 바탕으로 현 학생의 실태분석 및 문제점, 해결 방안 등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하여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병원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교육에 이렇게 많은 학부모님이 참석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아내는 ‘안에 있는 해’라고 한다. 여러분은 이 세상을 비추는 아이들을 만드는 위대한 해이다. 이곳에 와서 함께 공부하고 노력하는 어머니들을 지켜보며 고흥의 아이들도 더 크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찬회에 참여한 박호양 학부모(고흥동)는 “첫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키면서 부모가 어디까지 챙겨줘야 하는지 항상 고민되었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너무 과잉보호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행복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가르침을 받기 위해 다음 연수에도 꼭 참석해야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고흥교육지원청에서는 올 1년 동안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각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강의 내용을 선정해서 16회 실시하고, 맞춤형 진로교육을 위한 ‘고흥맘 아카데미’도 총 5회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행복한 감성교육을 위해 ‘학부모 재능기부반’을 운영해서 학교를 방문해 재능을 보여주는 교육기부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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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온라인 지식맵 서비스 구축 !▲ 엔지니어링 지식맵 캡쳐화면 [청해진농수산신문]산업통상자원부와 엔지니어링개발연구센터(EDRC)는 27일 엔지니어링 분야 산학연 관계자가 모인 엔지니어링 인재양성 워크샵(서울대 공학관 38동)에서 플랜트 분야 엔지니어링 지식을 망라한 엔지니어링 온라인 지식맵(http://map.edrc.or.kr)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날 워크샵은 기업(58개사)과 학계(29명)에서 참석하여 엔지니어링 교육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전문가들은 교육 내용 측면에서 논문 중심이 아닌 현장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이 정착되어야 하며, 교육방식도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하여야 함을 강조했다.아울러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면서 가상현실/증강현실, 인공지능(VR/AR, AI) 등이 엔지니어링 분야에 접목되고 있으므로 융복합 인재양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이에 엔지니어링개발연구센터(EDRC)의 조재현 교수는 온라인 지식맵(http://map.edrc.or.kr)과 원격교육을 안내하면서 엔지니어링 교육의 미래 모습이 될 것으로 소개했다.온라인 지식맵은 엔지니어링 전문교육기관인 엔지니어링개발연구센터(EDRC)의 전현직 엔지니어링 전문가들이 화공, 해양, 발전, 프로젝트관리(PM), 안전 등 분야별로 엔지니어링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지식맵 네이버 블로그와 엔지니어링개발연구센터 누리집과 연동해 서비스를 지원한다.온라인 지식맵과 연계할 원격 교육은 시간과 공간 제약없이 서비스가 가능해 지방에 근무하는 현장 엔지니어와 학생이 언제든지 고급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됐다.참석자들은 기업 및 관련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 이를 빅데이터화해 교육과 실무에 다방면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어서 4차 산업혁명과 엔지니어링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엔지니어링 분야는 이미 도면과 펜에 의존하는 시대는 지났으며, 컴퓨터로 도면을 그리는 시대를 넘어서, 다양한 시뮬레이션 기술과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센서, 스마트 최적화 기술 등이 이미 접목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우리가 경쟁력을 갖추려면 엔지니어링 전문성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기술(ICT) 역량까지 갖춘 융복합 인재양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엔지니어링 인재양성 기관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권현철 산업부 엔지니어링 팀장은 “4차 산업혁명의 격변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결국 엔지니어링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면서, 관계부처와 오늘 제안된 의견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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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의료윤리 문제 논의하고 대비한다.▲ 보건복지부 [청해진농수산신문]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의료계의 변화와 그로 인한 윤리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제1회 국가생명윤리포럼이 21일에 개최된다고 밝혔다.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주최하고 (재)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의 의료적 활용과 생명윤리”를 주제로 과학계, 의료계, 산업계, 윤리계, 정부 등 각 계 다양한 전문가 논의를 진행한다.먼저, 딥 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의료테이터를 가공하는 벤처기업 뷰노코리아를 운영하는 이예하 대표가 딥 러닝의 적용을 통한 인공지능의 의료적 활용 및 산업 발전 전망에 대하여 공유하고,인공지능 의료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진료에 적용하고 있는 가천대학교 길병원 정밀의료추진단 단장 이언 교수가 진료현장에서의 인공지능 활용과 향후 전망에 대하여 발표한다.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윤혜선 교수는 법학적 관점에서 의료현장에서 인공지능의 학습을 위한 데이터 확보 방안, 오작동 및 의료사고가 발생 시 책임소재 등 의료현장의 인공지능 도입에 따른 법적·정책적 쟁점에 대해서 발표한다.인하대학교 철학과 고인석 교수는 인공지능이 의료계에 도입됨에 따른 환자와 의사의 관계 변화 등 의료계 패러다임의 변화와 관련해서 윤리·사회적 관점에서 발표한다.주제발표가 끝나면 정부를 포함한 각 계의 전문가의 토론을 통해 인공지능 등 미래기술이 의료계에 활용됨으로 인한 변화와 그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해서 선제적 대비를 위한 논의를 한다.토론에서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빅 데이터 시대의 프라이버시 보호문제, 인공지능의 오작동 등 의료사고에 대한 책임 귀속의 문제와 인공지능 기술이 본격적으로 발전할 경우에 의료 인공지능의 기준을 평가하기 위한 인증제도가 갖추어질 필요성이 있는지, 인공지능 같은 비인격적 행위자들의 활동 영역은 어디까지 제한하여야 하는지 등에 사회적 규범 마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여기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은 다시 지난 3월 발족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생명윤리 제도개선 마련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통해 구체적인 정책 제안 및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국가생명윤리포럼은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인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주관으로 年 2∼3회 생명윤리정책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다양한 사회적 담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포럼은 현직 국가생명윤리위원회 위원뿐만 아니라 전직 국가생명윤리위원회 위원 및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의 활발한 참여와 논의를 통해 국가의 생명윤리정책에 관한 집단지성 활용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 김강립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의 미래 기술 발전을 능동적으로 주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정부도 윤리와 과학이 균형적으로 발전하여 국민의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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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국왕, 수문장을 친히 임명하다▲ 2016 수문장 임명식 행사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경복궁 수문장 임명의식'을 재현한다고 밝혔다. '경복궁 수문장 임명의식'은 1469년(예종 1)'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수문장제도 설치와 수문장 임명’을 역사적 근거로 하여, 국왕이 친히 경복궁 흥례문(興禮門)에 행차한 후 2명의 수문장을 새로 임명하고 이를 축하하는 전통문화행사로, 올해 6회를 맞았다. 현재 60여 명의 경복궁 수문군들이 1일 4회의 교대의식과 파수의식을 통해 조선 시대 수문장제도를 재현하며 관람객들에게 조선 시대의 호위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 수문장 임명의식 ▲ 명예 수문장 임명 ▲ 축하공연 ▲ 체험행사 순으로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조선 국왕의 행차와 이때 선보이는 각종 복식, 수문장 임명절차 등을 통해 조선 전기의 궁궐문화를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마다 이웃을 위해 봉사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인물을 선정해 명예수문장으로 임명하는데, 올해는 ‘대구 북부소방서 장영봉 소방위’와 ‘23사단(철벽부대) 설대영 중사’를 명예수문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장영봉 소방위는 지난해 대구 서문시장에서 일어난 화재를 진압하다 부상을 당했음에도 현직에 복귀해 임무를 수행하는 등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으며, 설대영 중사는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한 시민에게 신속하고 침착한 응급조치를 취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명예수문장들은 책임감과 애민정신으로 옛 왕실의 안녕을 책임졌던 수문장의 가치와 의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임명의식 재현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수문군 ‘갑사(甲士)’를 선발하는 취재(取才/ 활쏘기, 곤봉) 체험을 현장접수자를 대상으로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진다.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마치 옛 무과시험에 응시한 도전자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경복궁 수문장 임명의식'행사는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상시로 진행하던 수문장 교대의식과 파수의식은 행사 당일인 26일에는 진행하지 않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02-3210-164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은 연중상설(매주 화요일 휴무)로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광화문 파수의식은 1일 2회(오전 11시, 오후 1시) 운영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화창한 봄날을 맞아 고궁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조선 시대 궁궐문화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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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문화 알리는데 나이와 직업이 따로 있나요?▲ 소셜방송 기록On 개요 [청해진농수산신문] 국가기록의 중요성과 국민생활 속 기록문화를 소개하고, 전파하는 가교역할을 할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온라인 서포터스 ‘나라기록넷띠’가 1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제11기 온라인 서포터스 ‘나라기록넷띠’ 55명은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기록 관련학과 대학생·대학원생을 비롯해 웹툰작가·영상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일반 국민들로 구성되어,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파급력과 대중성이 클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넷띠’는 앞으로 국민들이 알아두면 편리한 각종 기록 관련제도, 기획전시, 백일장 등 주요 행사를 인터넷 카페·페이스북·트위터·블로그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소개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이밖에 기록문화 탐방, 기록사랑 전국백일장, 기록관리포럼, 기획전시 등 각종 행사 현장에도 직접 참여하여, 체험내용을 본인의 블로그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공유하고, 5월부터 방송예정인 소셜방송 ‘기록On’ 영상제작과 비디오 저널리스트(VJ)로도 활동할 예정이다.이번 제11기 ‘나라기록넷띠’는 10대 중학생부터 60대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기록관련 전공 대학원생, 현직 교사, 프리랜서 작가 등 다양한 전문직 종사자들로 구성되어 기록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반영하는 데에서 나아가, 보다 수준 높은 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최고령 ‘넷띠’인 이동우 씨(62, 방과후 교사)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우리 역사를 알리고, 조선왕조실록 등 찬란한 기록문화유산을 알리겠다.”라며 참여 동기를 밝혔고, 최연소인 황지우 양(16, 송파중)은 “넷띠 활동을 통해 기록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확산하는데 도움이 되고 미래의 역사 콘텐츠 제작자가 되는데 필요한 경험도 쌓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진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장은 “국가기록원 온라인 홍보대사로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창구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국가기록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하게 하고, 우리의 우수한 기록문화를 직접 느끼고, 즐기는데 있어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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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원하는 것부터 정부기관 간 협업한다▲ 행정자치부 [청해진농수산신문] “현직 소방관입니다. 소방차나 119구급차가 아파트나 주상복합건물 진입에 1분 1초를 다투는데, 차단기 앞에 멈춰서 애를 태우다가 급하면 구급가방만 메고 뛰어 들어가기도 해요. 긴급차량에는 차단봉이 자동으로 열리도록 사전에 소방서, 경찰서와 입주민들 간에 협업했으면 좋겠습니다.” 국민들은 정부기관 간 혹은 정부기관과 민간 간 어떤 방면에서 협력이 있으면 삶이 훨씬 편리해진다고 느낄까? 이에 대한 국민들의 아이디어가 한 자리에 모였다.행정자치부는 정부가 어떤 협업을 하면 좋을 지에 관해 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현직 소방관 조윤주 씨가 제안한 ‘소방차, 경찰차 등 긴급차량이 주차 차단기를 통과하게 해 주세요.’ 등 13건을 최종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 발표했다. 우수작들은 지난 2월 15일부터 한달 간 국민생각함에 접수된 협업 아이디어 516건 중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아이디어들이다. 13건의 우수 아이디어 중 최우수·우수상 4건에 대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장려상 9건에 대해서도 10만원 상당 상품권을 지급하며, 13건의 아이디어는 특별협업과제로 우선 검토한다.국민이 원하는 정부의 우선협업 과제는 ‘긴급차량 차단기 통과를 위한 협업’ 외에도, 국가와 지자체가 부과하는 세금, 전기·수도 등 공공요금, 과태료 등을 한군데에서 고지 받고, 고지 받으면 즉시 납부도 할 수 있는 앱을 만드는 협업, 종합병원에서 한번 받은 진료기록은 관계 의료기관 간 공유해서 국민들이 과거 진료기록을 다시 발급받아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없애는 협업, 지방세, 과태료 등 차량 한대에 체납된 세금 정보를 지자체,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공유하면 한 번에 받아내도록 하는 협업도 제시되었다. 그 밖에도 ▲취업준비생 자격증명 발급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해 증명서류를 내지 않아도 자동으로 인증해 주는 협업 ▲민방위 훈련통지서를 모바일로 교부받을 수 있는 앱을 개발하는 협업 ▲과학수사대 홈페이지에만 볼 수 있었던 주요 지명수배자 정보를 일반시민들이 매일 사용하는 버스·지하철 앱에 탑재하여 알리고 신고 받는 협업 방안 등 9건도 장려상에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선정된 아이디어와 관련된 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을 선정해 해당 아이디어를 협업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실제로 긴급차량이 아파트 진입 차단봉을 통과하게 하는 방안은단기적으로 국민안전처, 경찰청, 지자체 등과 협의할 예정이고, 근본적으로는 차량 등록번호 발급제도를 개선하여 긴급차량 여부를 자동인식 하도록 하는 방안을 국토부와 추진하게 된다. 진료정보 공유는 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소관 부처·기관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차량에 대한 지방세와 도로교통법 위반 과태료 체납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행자부가 기재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논의할 예정이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국민이 원하는 협업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협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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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약품 불법 유통·판매업자 20명 적발▲ 라이넥주, 멜스몬주 (일명 태반주사) [청해진농수산신문]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간기능 개선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 ‘라이넥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등 98개 품목을 불법 판매한 유통업자 윤모씨(남, 56세) 등 10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여 송치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윤모씨는 2016년 2월경부터 2017년 2월경까지 의약품 제조업체 등으로부터 불법으로 공급받은 전문의약품 ‘뉴트리헥스주(일명 영양주사)’ 등 96품목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2품목을 전·현직 간호(조무)사, 간병인, 가정주부, 일반인 등에게 6억 1,100만원 상당을 불법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모씨가 김모씨 등에게 불법 판매한 의약품에는 최근 병·의원 등에서 미용·피로회복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라이넥주(태반주사)’, ‘바이온주(백옥주사)’, ‘신델라주(신데렐라주사)’, ‘비비에스주사(마늘주사)’, ‘뉴트리헥스주(영양주사)’도 포함되어 있었다. 식약처는 또한 진통제로 사용되는 ‘트로돈주사’ 등 약 900개 품목을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불법 판매한 의약품도매상 ㈜서후약품 대표 한모씨(남, 49세), 유통업자 강모씨(남, 53세) 등 10명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조사결과, ㈜서후약품 대표 한모씨는 2016년 2월경부터 2017년 2월경까지 의약품 제약사와 도매상으로부터 공급받은 전문의약품 ‘트로돈주사’ 등 약 900개 품목을 강모씨(53세, 남) 등 9명에게 약 7억 9천만원 상당을 판매했다. 한모씨로부터 의약품을 공급받은 강모씨 등은 비타민의 보급이나 결핍증 예방에 사용되는 ‘삐콤헥사주사’ 등 약 900개 품목을 해당 의약품을 취급하는 병·의원, 약국, 일반인 등에 약 22억원 상당을 판매했다. 한모씨는 의약품을 정상 판매한 것처럼 관련서류를 허위로 작성하였으며, 의약품을 공급받아 불법 판매한 강모씨(53세, 남) 등 9명을 자신이 운영하는 의약품 도매상 직원인 것처럼 위장 취업시키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처는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이 높고 관련 지식이 있는 전·현직 간호사, 간병인 등 병·의원 종사자들이 무자격 유통업자로부터 의약품을 구입해 불법 판매한 것으로, 해당 의약품을 무자격자가 취급하는 것은 심각한 부작용과 위험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 등 전문 의료인의 지도·감독 하에 사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국민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의약품 불법 유통에 대해 상시 점검하는 등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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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포츠리더 양성을 위한 국제스포츠정보센터 구축▲ 문화체육관광부 [청해진농수산신문]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31일, 국제스포츠 관련 채용 및 교육 정보 등을 제공하는 ‘국제스포츠정보센터(http://gsic.sports.or.kr)’ 누리집(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제스포츠정보센터’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종목별 경기단체 등, 체육 관련 단체가 제공하는 국제스포츠 분야 채용과 교육 관련 정보 등을 통합한 플랫폼이다. 국내외 스포츠기구 전·현직 임직원뿐만 아니라 스포츠 외교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누리집은 국내 체육단체의 국제업무 전문인력 선발 정보와 국제체육기구 파견 사업에 대한 정보 등, 채용 정보를 수시로 제공한다. 또한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재육성단이 제공하는 국제스포츠 인재들을 위한 외국어 교육과정과 전문과정 등의 교육정보와 함께 드림투게더마스터 프로그램(개도국 스포츠 행정가 과정)의 내국인 선발에 관한 정보도 공개한다. 아울러 해외 파견을 계획하고 있는 이용자들이 현지 생활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세계 각국에 있는 국제스포츠기구별 정보와 기구가 근거를 두고 있는 국가별 정보도 제공한다. 앞으로 이 누리집을 이용하는 많은 체육인들이 국제회의 등의 일정을 담은 국제스포츠 달력(캘린더)과 국제스포츠 관련 뉴스와 정보를 담은 국제스포츠 동향을 통해 국제 스포츠계 소식을 빠르고 편리하게 접하고 국제 감각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제스포츠정보센터’는 현직 선수들에게 국제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줄 뿐 아니라, 교육부터 채용까지 단계별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은퇴 후 국제스포츠계로 진출하고자 하는 체육인들에게도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