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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예비후보 등록 전남도지사 향한 대장정 시작[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전남 완도 출신)이 26일 6.13 지방선거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 영 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지난 21일 전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던 김 전 장관은 이날 오후 무안군 삼향읍 전남도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김 전 장관은 “전남도의 획기적인 발전과 전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또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촛불혁명의 완성을 위한 위대한 여정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김영록 전 장관은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전남 발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마련됐지만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힘 있는 도지사, 깨끗한 도지사, 준비된 도지사’가 필요하다”며 “오랜 공직경험과 지방·중앙행정, 국정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의 변화와 혁신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김 전 장관은 아울러 “지역위원장 사퇴 문제로 일정이 다소 지연됐지만 중앙당에서 저에 대한 전략적·정책적인 고려와 배려를 해주셔서 오늘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경선후보 등록을 마쳤다”며 “예비후보 등록까지 마친 만큼 전남도민만 보고 더욱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한편, 김영록 전 장관은 예비후보 등록 후 첫 일정으로, 목포시 동명동 수산시장 등 민생현장을 찾아 도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전남지역 전·현직 총학생회장단 등 청년들을 만나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 등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광주 조영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입력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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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전남 서부권 기초단체장선거[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이 지난 13일 시작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6·13지방선거의 막이 올랐다. 국민의당이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으로 분리되면서 광주·전남 지역 정치구도는 더불어민주당과 3강 체제로 재편됐고 유례없는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광역단체장선거 못지않게 접전이 예상되는 전남 서부권의 완도군수, 해남군수, 목포시장 순으로 기초지자체장 선거 구도를 살펴봤다.<편집자 주> [완도군수 선거] 민주당 민평당 맞대결 펼칠 듯 미래당 후보 없어, 지역현안 해결 역량 관건 지난 2014년 6ㆍ4지방선거때 '무주공산'이었던 완도군수 선거는 말 그대로 격전지였다.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완도를 혼탁지수가 가장 높은 곳으로 꼽았을 정도다. 올해 완도군수 선거는 풍랑이 걷힌 듯 잠잠한 바다를 연상하고 있다. 4년 전 간발의 차로 패배의 쓴맛을 맛봤던 후보들이 대거 도전 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 거론되는 입지자는 3명 정도로 그치고 있다.현안들도 산적하다.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사업이 올해 국비가 증액되면서 탄력을 받고 있으나 과거 지지부진했던 상황을 감안하면 1단계 구간 본궤도, 2단계 구간 조기착공이 절실하다. 금일∼약산 간 연륙교 가설공사 시행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에도 역량 집중이 필요하다. 장보고대교 개통과 맞춰 관광연계 방안 등의 모색 마련도 시급하다. 특히 차기 해조류박람회의 정부 주도 개최, 해양헬스케어사업 유치 등의 굵직굵직한 현안들을 어떻게 풀어낼지가 선거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역대 군수 선거에서 재선 군수, 3선 군수를 배출한 곳이다. 이 때문에 현 단체장의 연임가도를 이어갈지 신인단체장이 등장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완도군수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3명 정도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창당을 앞둔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로 구성된 민주평화당간 양강구도로 굳어지는 모양새이다. 사실상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한 미래당은 후보 조차 거론되지 않고 있다.민주당에서는 현역 단체장인 신우철 군수와 천제영 전 순천부시장 간의 당내 경선대결이 주목되고 있다. 천제영 전 부시장은 올해 초 민주당에 입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민주당 대항마로는 최근 국민의당을 탈당한 김 신 전 완도군의원이 유일하게 거론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조만간 민주평화당에 입당한 뒤 완도군수 선거에 올인한다는 전략이다. 최근까지 거론됐던 국민의당 소속 박현호 전남도의원은 군수 도전을 접고 광역의원 선거로 유턴한 상태이다. 박 도의원은 지난 5일자로 국민의당을 탈당, 민주평화당으로 합류한다는 것.신우철 군수는 사실상 재선도전이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 신 군수는 완도수산고와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한 뒤 전남대 수산과학과에서 박사학위(이하 박사)를 받았다. 완도 통영해양수산사무소장,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초대원장, 진도 부군수, 민주당 전남도당 농수축산발전특위 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임기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산업을 중심으로 농축산업 등을 동반성장 시키는 '지역융합형 경제발전전략'이란 특색있는 군정을 펼치면서 지역민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천제영 전 순천부시장의 행보도 주목된다. 지난해 말 공로연수를 마치고 퇴임 후 이달 민주당 입당을 통해 완도군수 출마를 공식화 하고 있다.천 전 부시장은 전남도 환경정책담당관, 동부지역본부 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환경ㆍ행정 전문가로 꼽힌다. 환경직 출신으로 전남도 첫 3급 부이사관과 부시장에 오르는 등 실력과 경륜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신 전 완도군의원도 강력한 군수 후보군으로 꼽힌다. 지난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경선에서 당시 신우철 후보와 접전을 벌였다. 안타깝게도 1%포인트 패배를 맛본 장본인으로 이번 선거에서 설욕하겠다는 각오로 군수선거에 도전할 전망이다.김신 전 의원은 전남청년회의소(JC) 회장과 전남서부어류양식협회 회장을 맡는 등 사회활동이 활발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바닥 민심을 다지는 등 일찌감치 지방선거를 준비해왔다. [해남군수 선거]무주공산 속 민주당·민평당·무소속 3파전현직구속, 해남군수 선거 혼전양상 박철환 전 군수가 공무원들의 인사평가를 조작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지난해 대법원에서 군수직을 상실한 해남군수 선거도 혼전양상이다.해남군은 그동안 5명의 군수 중 3명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사법처리되면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는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바라는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높다. 민주당, 민주평화당, 무소속 후보 간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민주당에서는 김석원 전 전남도의원과 윤재갑 민주당 농수축산업유통특별위원장, 이길운 해남군의원, 김왕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부이사관이 당내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민주평화당은 전남도의회 의장을 역임한 명현관 도의원이 일찍 출마 채비를 마쳤다. 윤광국 전 한국감정원 호남지역본부장은 애초 국민의당 경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지만, 분당이 되면서 무소속으로 출마를 준비중이다. [목포시장 선거] 박홍률 현 시장과 김종식 전 광주부시장 한판승부호남적통정당 자리사수 경선부터 불꽃경쟁 최대 관심지역인 목포시장 선거는 경선부터 불꽃경쟁이 펼쳐지고,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의 호남적통 정당 자리를 사수하기 위한 한판승부가 예상된다.민주당 후보로는 김종식 전 광주시 경제부시장, 김삼열 전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김대준 회계사 등이 거론된다. 재선에 도전하는 박홍률 시장은 민평당 소속으로 나서고, 바른미래당 권욱 전남도의원도 '다크호스'로 분류된다. 정의당에선 박명기 목포시위원장이 출사표를 냈다.당 지지율에서 앞선 민주당은 본선보다 당내 경선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거 출마를 위해 목포로 내려온 김종식 전 광주시 경제부시장은 목포부시장을 지내고 완도군수 3선을 한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꼽힌다. 김종식 전 부시장이 경선에서 이길 경우 민평당으로 출마가 예상되는 박홍률 현 시장과의 자존심을 내건 한판승부가 예상된다. 한편, 4선 목포시의원인 최기동 의원도 최근 출판기념회를 갖고 민주당 후보경선에 뛰어들었으며, 정동회계세무그룹 대표인 김대준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호남전략단 부단장, 3선인 조요한 목포시의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기동취재반: 石泉김용환대표기자, 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서해식본부장, 광주 조영인본부장, 해남진도 정정희기자, 노화보길 노경자기자, 고금신지 김기욱기자, 청산소안 김광섭기자, 농수산 윤성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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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회 이하남 의회운영위원장 '2017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 영예▲ 이하남 의회운영위원장 수상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의회 이하남 의원은 이달 지난 21일 영암향교에서 주관하는 서예전시회에서 성균관 김영근 관장으로부터 지역사회 발전과 충효사상 고취 등 향교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2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7 청소년희망대상 시상식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조례제정 등의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청소년재단에서 주최한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을 위한 정책의제를 적극적인 입법화 과정을 거쳐 지자체의 정책으로 실현한 현직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주는 상으로 선정심사위원회의 1차 선별을 거친 후보자들 중 청소년 선정위원들 575명의 선택을 받아 수상자가 최종 확정됐다. 이의원의 수상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청소년들이 노동자로서 갖는 권리를 제대로 향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발의한 “청소년 노동인권 조례”와 영암전자과학고 도제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문계 고등학생들의 취업지원과 학생중심·현장중심의 교육이 되도록 노력한 점이 주요 성과로 나타나면서 이루어졌으며,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기관의 추천을 받거나 공모를 통해 상을 수영한 것이 아니라 시상기관 자체에서 평소의 의정활동과 사회공헌도를 조사해 수여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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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최 : 공정한 채용, 투명한 사회, 새로운 대한민국의 약속입니다.▲ 기획재정부 [청해진농수산신문]기획재정부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2017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개최해 2018년 채용규모와 채용일정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올해로 총 8회째를 맞이한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취업을 향한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중소기업은행 등 120여개 주요 공공기관이 현장 부스를 운영하는 등 직접 참여했다.현장을 찾은 청년구직자들은 현직 공공기관 직원들로부터 기관의 업무에 대한 설명과 채용 상담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변화된 채용 환경에 부응해 블라인드 채용 특강 및 모의면접 등을 경험할 수 있다.특히 지난 20일 오전에 열릴 개막식은 예년과 달리 형식적인 개막식에서 탈피해 청년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새로운, 열린 방식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김동연 부총리가 공공기관 채용 수기 공모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된 청년 5인 및 공공기관장 등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직접 진행했다.한편, 지난 20일과 21일 동안 약 2만 명의 청년구직자들이 채용정보박람회를 찾아 다양한 채용정보를 접하고 취업컨설팅, 직무기초능력 체험 등의 이벤트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더불어 박람회에 참가하지 않은 취업준비생들도 공공기관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내년도 채용정보가 담긴 자료를 채용정보박람회 홈페이지(http://job.alio.go.kr)에 게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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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운물류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12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해운물류의 난제 극복과 항만물류시장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전라남도해양항만활력추진단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이은 단장을 비롯해 전라남도해양항만활력추진단과 공무원, 유관기관 임직원 및 항만물류 관련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항만 활성화를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군산대학교 교수는 ‘항만 배후단지의 현황과 문제점’을 제시하고, “전남의 산업구조 분석을 바탕으로 광양항을 국내 최대 산업클러스터로, 목포항을 자동차 수출중심항만으로 각각 육성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은 “해운 중심 전자상거래의 급성장, 4차 산업기술의 확산 등 미래 해운·항만 물류시장 변화에 대비해 광양항을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 및 유통가공·조립·포장 등의 통합적 기능을 수행하는 유통 거점항만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라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남지역 해양항만 현안을 진단하고, 해운물류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는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였다”며 “토론 과정에서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은 앞으로 해양항만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라남도해양항만활력추진단은 항만 분야 전·현직 관료 출신이 참여하는 자문그룹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정부 정책을 접목할 전문가 그룹 등 36명의 위원으로 구성, 지난 2015년 9월 발족했다.그동안 10여 차례의 전체 회의와 전문가 회의를 통해 12건의 연구과제를 채택했고, 20건의 대선공약과 국정과제를 발굴해 건의했다. 또한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지정, 석유화학부두 돌핀시설 건설 사업, 배후단지 154kV 전력공급 시설 구축 등 2018년 국비예산 6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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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드림스타트 미리가는 중학교 캠프 운영▲ 미리가는 중학교 캠프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초등학교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미리가는 중학교 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학교 6학년 아동들에게 홀랜드 직업흥미검사를 통해 본인의 성향을 파악해 어떤 직업이 어울리는지를 확인해 보고, 본인이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미래의 직업에 대해 본인들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그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중학교 현직교사를 초청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생활의 차이점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아동들이 잘 이해하고 적응해 갈 수 있는 좋은 강의를 듣기도 했다.이번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은 “직업흥미검사를 통해 내가 무엇에 재능이 있는지 알 수 있어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암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학습이 아닌 본인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의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교육·건강·정서지원, 문화체험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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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 개최▲ 주요 프로그램 및 일정 [청해진농수산신문]산업통상자원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성과와 미래전략을 공유하고, 국내·외 수요기업 및 투자자와의 사업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2017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을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28일 오전에 열린 개막식에는 박기영 산업부 소재부품정책관을 비롯한 소재부품-뿌리기업인, 연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소재부품-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주)지니틱스 임지수 수석연구원이 동탑 산업훈장을, 코리아에프티(주) 김현기 상무가 철탑 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69명이 훈·포장과 표창을 수상했다.박기영 국장은 축사를 통해 제조업 가치사슬에서 완제품의 가치 창출과 경쟁력을 결정하는 소재·부품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육성 및 주력산업 고도화를 뒷받침하는 고부가·친환경·최첨단 소재·부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수요산업 트렌드에 맞춘 핵심 뿌리기술 개정, 작업환경 개선·스마트화 등 뿌리산업 공정혁신, 청-중장년 맞춤형 일자리를 전략 추진하며 주간행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도전에서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전략과 영감을 얻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주간행사는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주요성과를 홍보하고 산업 종사자간 기술교류, 기업간 사업교류를 위해 주제관, 성과전시관, 기업컨설팅관 운영 및 미래전망포럼, 뿌리산업컨퍼런스, 인수합병(M&A)컨퍼런스, 글로벌기업 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소재부품·뿌리산업을 형상화한 비전트리와 입체(3D) 매핑카 전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소재부품의 역할 및 중요성을 역동적으로 홍보한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6대 미래형 제품군을 선정해 각 제품군별 연구개발(R&D)성과물을 뿌리기술, 소재, 부품, 모듈, 완제품을 연계해 전시하고, 정부의 대표 기반(인프라)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 및 성과물을 전시한다.공공분야 기술·인력·장비 등을 활용해 소재부품·뿌리기업에게 전문 상담(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4차 산업혁명 이슈 및 성과전시를 진행하는 6대 미래형 제품군과 연계해 각 제품군별 소재부품 수요전망 및 기술동향 대한 발표한다.주력산업과 신성장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수요산업의 기술동향과 스마트공장 등 뿌리 산업계의 주요 이슈에 대한 대응방안 논의한다.소재부품 기업의 성장 촉진 및 국내·외 소재부품 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주요 소재부품 경쟁국의 연구개발(M&A) 동향정보, 주요 소재부품 경쟁국으로의 진출전략과 사례를 공유한다.히타치(Hitachi, 일본), 하이얼(Haier, 중국), 하이코(Heico, 미국) 등 60여개사를 초청, 국내 소재부품기업 230여개사와 1:1 상담을 통해 수출, 공동연구, 기술협력 등 협업방안 논의했다. 금융 애로사항 해소 및 투자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전문가 강연, 현직 투자심사역을 통한 1:1 투자상담회 등 기업-투자자간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소재·부품기업과 뿌리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국내·외 수요기업, 투자사 등과의 협력이 확대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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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T 서포터즈 호남팀, 장흥군서 사회공헌활동 추진▲ KT IT 서포터즈 사회공헌활동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 노인복지관은 최근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2시가 되면 어르신들의 손놀림이 분주해진다.KT IT 서포터즈 호남팀 사회공헌활동으로 재능나눔을 펼치고 있는 안상섭 강사의 스마트폰과 컴퓨터 활용교실 프로그램이 운영되기 때문이다.장흥군 노인복지관에서는 올해 3월부터 IT 서포터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각 반별 20명씩 스마트폰 교실과 컴퓨터 활용교실이 운영되고 있다.다른 지역의 경우 스마트폰 교육을 위주로 실시하고 있으나, 지역 실정에 맞춰 컴퓨터 교실도 함께 병행 운영되고 있다.당초 2개월을 목표로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수강생들의 요청으로 내년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KT 인재개발원 교수로 활동하다 퇴직 후 보성군에 거주하는 안상섭 강사는 장흥, 광주, 여수, 순천 등 광주·전남지역을 두루 다니며 재능기부 중이다.IT서포터즈 사업은 원칙적으로 1년 동안 지속 운영하지 않게 돼있으나 거리가 가깝고 원거리 강사 초청이 어려운 지역 실정을 반영해 계속해서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한 어르신은 “예전에는 스마트폰이 있어도 전화를 받고, 끊는 것 밖에 하지 못해 손자들과 영상통화 한번도 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영상통화는 물론, 각종 SNS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완전히 다른 세상에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계속해서 재능기부를 해 주고 있는 안상섭 강사님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KT는 누구나 평등한 기회를 보장받고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IT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IT서포터즈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의 프로보노 활동으로 전현직 KT직원들이 IT역량을 발휘해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IT 교육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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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원장 1심서 징역1년 실형[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법원은 변호사 특혜 채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금융감독원(금감원) 전·현직 임원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했다. 1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류승우 판사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금감원 김수일(55) 부원장과 이상구(55) 전 부원장보에게 각각 징역 1년과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류 판사는 "이 전 부원장보는 소속 기관의 채용 업무를 담당하면서 특정인을 위해 평가 기준을 바꾸고 채용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며 "항목을 삭제 조정한 것이 아니라 법 전문가 채용 영역의 틀을 바꾸는 방식이어서 사후 책임 문제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 "김 부원장은 지위와 역할을 볼 때 사건 전체에 대한 기능적 지배를 한 것으로 보인다. 등급 변경을 명시적으로 지시하지는 않았더라도 '면접시험을 보도록 하라'는 지시에는 평가 기준 변경에 대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며 "금감원에서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소속 기관뿐만 아니라 금융 신뢰도를 떨어뜨린 행위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범행이 서류 심사에 한정된다는 점과 피고인들이 형사 처분 전력이 없다는 점,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겠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김 부원장에게 징역 1년6개월, 이 전 부원장보에게 징역 8개월의 실형을 구형했다. 김 부원장과 이 전 부원장보는 2014년 6월 금감원 변호사 채용에서 임모 변호사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채점 기준을 변경하고 점수를 조정한 혐의로 기소됐다. 특혜 대상으로 지목된 임 변호사는 최수현(62) 전 금감원장과 행정고시 동기인 전직 국회의원 임모씨의 아들이다. 검찰은 금감원 변호사 채용 과정에서 로스쿨 출신 임 변호사를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을 수사한 뒤 지난 4월 김 부원장과 이 전 부원장보를 재판에 넘겼다. 또 특혜 채용 관련 수사를 진행하면서 최 전 원장도 함께 조사했으나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불기소 처분했다. 임 변호사는 혐의를 부인하고 청탁을 했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아 입건하지 않았다. 류 판사는 금감원 변호사 채용 특혜가 이뤄지는 과정에 최 전 원장이 개입했을 개연성이 상당한 것으로 의심했다. 하지만 최 전 원장에 대한 기소가 이뤄지지 않아 직접적인 관련 심리는 이뤄지지 않았다. 류 판사는 "선고를 하면서도 사실 끝까지 찝찝한 부분이 있다. 피고인들은 범행에 의한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들이 아니었다. 이 사건 증거에 의해서도 행위를 하게 한 방아쇠는 따로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에서 업무방해를 받은 주체를 수석부원장으로 잡은 의도를 보면 금감원장이 공범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면서 "그 부분에 대해 다루지 못해 미완이라는 느낌이 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재판 과정에서 김 부원장 측은 특혜가 이뤄지는 과정에 대한 보고를 이 전 부원장보에게서 받은 바 없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 전 부원장보의 진술들이 대체로 신빙성이 없다면서 억울함을 호소, 무죄를 선고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법원은 김 부원장이 이 전 부원장보 등 금감원 관계자들의 특혜 채용 보고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는 점, 사건 이후 부원장보에서 부원장으로 승진했다는 점 등을 근거로 혐의가 성립한다고 판단했다. 이 전 부원장보 측은 특혜가 최 전 원장의 지시를 받아 김 부원장에게 보고를 하면서 이뤄졌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검찰도 이 전 부원장보가 최 전 원장의 지시를 받아 특혜 채용에 개입했으며 김 부원장에게 진행 상황을 전달한 것으로 봤다. 법원은 "이 전 부원장보는 상급자인 김 부원장의 지시에 의한 행위였다고 주장하지만 업무와 조직 내 지위 등을 미뤄볼 때 부당한 지시를 거부할 능력과 책임, 권한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유죄로 판단했다. 김 부원장은 전날 금감원 임원들과 함께 사표를 제출했다. 금감원 임원 13명은 최흥식 신임 금감원장 취임 이후 전원 사표를 낸 상태다. 이에 따라 김 부원장의 거취는 사표가 수리되면서 자연스럽게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건은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처음 불거졌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은 "금감원이 2014년 변호사 채용 시 직장 근무 경력은 물론 실무 수습 경력도 없는 로스쿨 출신 임 변호사를 이례적으로 채용했다"고 폭로했다. 금감원은 내부 감찰을 통해 당시 총무국장이던 이 전 부원장보가 이 과정에 개입한 사실을 밝혀냈다. 사법시험 출신 변호사 단체인 대한법조인협회 소속 변호사 106명은 최 전 원장과 이 전 부원장보, 김 부원장 등 4명을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후 이 전 부원장보와 임 변호사는 금감원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 전 부원장보는 퇴직하면서 금감원 내부망에 '윗선 개입' 가능성을 암시하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실제로 금감원 감찰 당시 이 전 부원장보는 본인이 특혜 과정을 주도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나 뒤이은 검찰 조사에서 입장을 바꿔 김 부원장과의 연계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광주 조영인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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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방송진로·직업탐구의 장 마련▲ 상담부스 구성(안) [청해진농수산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오는 18일에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미래 방송의 진로·직업 탐구‘라는 주제로 방송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7 방송미디어 직업체험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는 ‘2017 방송미디어 직업체험전’은 방송·영상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등 청소년들에게 방송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이번 체험전에서는 토크콘서트와 진로특강, 직업상담 부스가 운영되며, 창의콘텐츠 프로젝트 발표회, 체험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토크콘서트와 진로특강에서는 조승연 작가(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와 진모영 PD(“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 연출) 등 전문가들이 미디어 동향과 방송직업 전망을 소개하고, 진로·직업 선택에 대한 경험에 대해 학생들과 대화할 예정이며,진로상담 부스에서는 아나운서·PD·방송작가·성우 등 방송제작 직종별 28개의 부스에 현직 전문가 멘토(Mentor)단을 배정해, 방송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학과 방송 직업 선택을 위한 가이드, 취업 준비 요령과 노하우 등을 1:1 상담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송특성화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촬영·편집한 영상의 경연대회인 ‘창의콘텐츠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이를 위해 사전심사를 통해 8개 팀이 선정돼 한 달간의 제작·발표 훈련을 거쳤으며, 체험 전 당일 멘토단의 심사를 통해 우수 팀을 선발·시상하고, 방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플립북 제작, 드론을 활용한 미션 수행, 가상현실(VR) 생중계 제작과정 소개 등 행사 참가자가 자유롭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이 운영될 예정이다.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국 조경식 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 환경에서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 제공과 사전 경험의 기회가 중요하다”며, “방송 제작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배울 수 있도록 실무·현장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