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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0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 책자 발간[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납세자가 꼭 알아야 할 ‘2020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책자 1,000부를 발간해 군청, 읍·면사무소, 마을회관 등에 비치한다고 밝혔다. 홍보 책자에는 2020년 지방세법 주요 개정 내용, 취득세 등 세목별 안내, 알아두면 편리한 지방세 감면제도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수록했다. 이번 안내책자에는 자주 이용되는 농어업을 위한 지원, 사회복지를 위한 지원, 임대주택 등에 대한 감면 등 실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되는 비과세 감면조항을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꼼꼼하게 수록해 놓았다. 또한 지방세 구제제도 및 위택스, 은행 CD/ATM, 가상계좌 등 편리한 지방세 납부방법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지방세 홍보책자를 발간해 군민의 이해를 돕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세무행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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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우수 진도개 혈통보존을 위해 노력[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진도개 혈통의 계승·유지를 위해 우수 혈통 수캐를 선발·지정한다. 진도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합격하거나 진도개 선발대회 성견조에서 우수상 이상 입상한 진도개 중 생후 2년에서 6년 사이의 수캐가 해당된다. 군은 우수 혈통 수캐 관리를 위해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252두의 우수 혈통 수캐를 지정했다. 보호료는 교배실적에 따라 기본급에 성과급을 더해 차등 지급하며 상·하반기 분할해 지급할 예정이다. 또 진도개페스티벌이나 우수진도개선발대회 등 각종 진도개 관련 행사에 참가할 경우 장려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의 우수 혈통 보존을 통해 국견으로써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게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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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업회사법인 ㈜한들, 1000만원 기부[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지난 12일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한들에서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주고 있다. 평소 사회공헌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이동욱 대표는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가 대한민국에서는 약화증세를 보이고 있는 듯 하지만 안심해선 안 된다”며 “완전 증식까지 모두가 힘을 내서 이 상황을 극복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산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뜻깊은 기부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아직 우리 주변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은 없는지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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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올 연말부터 장애인근로사업장 통해 보건용 마스크 생산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이 지역 장애인 근로사업장인 무지개 근로사업장을 통해 보건용 마스크를 생산하게 됐다. 16일 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지역 내 소재한 함평 무지개 장애인근로사업장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장애인근로사업장에 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설비 지원, 소규모 시설 확충, 직업재활시설 장비보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를 통해 시설 내 마스크 생산라인을 새롭게 구축, 식약처 인가를 거쳐 성인·아동용 보건 마스크를 하루 평균 1만여 장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군은 마스크 생산시설이 갖춰지는 대로 식약처에 제조업 신고를 하고 제조관리자 선발, 특허출원, 마스크 디자인 개발 등의 행정절차를 올 연말까지 조속히 마무리 할 방침이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마스크 5부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마스크 수급 상황이 다소 안정화됐지만 아직까지도 절대적인 공급 수량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장애인근로사업장에서 마스크를 생산하게 되면 지역민 마스크 수급과 장애인 소득향상 등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을 위해 함평군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무지개 장애인근로사업장에는 현재 장애인 21명이 고용돼 복사 용지, 종이컵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복사 용지 제지원단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환경부가 1회용품 사용제한조치를 강화하면서 수익 창출을 위한 생산 품목 다각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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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신청사 건립에 주민 의견 담아 랜드마크 꿈꾼다[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군민 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한다. 지난해 11월 현 청사 뒤편에 신청사를 건립하기로 발표한 이후 곡성군은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지방재정투자 심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청사 건립을 위한 행정 절차로 곡성군의회로부터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의결을 마쳤다. 현재는 전라남도에 투자 심사를 의뢰한 상태로 3월 중 승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곡성군은 3월부터 60일간 ‘군 청사 건립 군민 톡톡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민들의 제안과 아이디어를 청사 설계 등에 반영해 이용자 중심의 신청사를 건립하고자 함이다. 청사 건립에 관심 있는 곡성 군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곡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우편, 방문으로 기간 내 제출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인 공모내용은 신청사의 공간 조성 및 활용계획, 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디자인 방향이지만 청사 건립에 관한 사항이라면 어떠한 의견이라도 제안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와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채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채택 제안자에게는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 1명 1백만원, 우수 1명 50만원, 장려 2명 30만원을 곡성심청상품권 또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하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군민들의 애정과 관심이 듬뿍 담긴 소중한 의견을 받는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곡성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1977년에 준공된 곡성군 현 청사는 건립된 지 44년이 경과하며 여러 문제점이 발생시키고 있다.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는 물론 사무공간 협소에 따른 별관 운영으로 인한 민원인들이 별관을 찾아 헤매는 일도 잦다. 또한 주민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민원 상담 등에 불편을 겪기도 한다. 그동안 땜질식 처방으로 대처해왔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할 뿐아니라 그로 인한 비용도 점점 커지고 있다. 군민들 역시 청사 신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1,419명이 참여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 청사 신축에 찬성하는 의견이 90.6%로 군민 대다수가 신청사 건립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군민들의 주요 관심사였던 신 청사 건립 위치 역시 청사 뒤 신축 후 기존 청사 철거 안이 53.3%로 가장 많았다. 전문가들 역시 5개 평가기준에 따라 분석한 결과 현 위치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었다. 특히 현 위치 뒤편에 건립하는 방법이 기존 청사 철거 후 신청사를 건립할 경우 드는 임시청사 임대료, 통신 이설비, 이사비 등 약 47억원의 매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청사 신축에는 많은 사업비가 소요된다. 전라남도에서 최근 신청사를 건립한 고흥군은 472억원을 사용했고 현재 사업 추진 중인 해남군 신청사 건립에는 687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곡성군은 신청사는 군청, 의회동, 주차장 등 연면적 12,383㎡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353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1년 착공 2023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곡성군은 단기에 사업비를 편성하는 부담을 줄이고자 2018년에 "군 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연 50억원 이상씩 꾸준히 기금을 적립해 2020년 3월 기준 200억원을 마련했다. 앞으로 2022년까지 150억원을 추가로 적립해 청사 신축 사업에 들어가는 토지매입비, 설계비, 공사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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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의용소방대, ‘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소방본부는 공적 공급 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라 마스크가 원활히 판매되도록 도내 약국 및 우체국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원 인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마스크 5부제 실시로 약국과 우체국에 집중된 구매자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마스크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 추진됐다. 전남소방은 도내 809개의 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우체국에 지원 계획을 알려 신청을 받았으며 이 중 17개 약국에서 인력 지원을 요청해 여성의용소방대원 24명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치된 의용소방대원은 약국 영업시간 중 구매자 신분증 확인,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 전산 입력 등 행정 지원과 마스크 구매 원칙 안내·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공적 마스크 공급에 인력 지원이 필요한 약국이나 우체국은 소재지 소방서로 신청하면 된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공적 마스크 판매처를 돕고 마스크 5부제 실시의 초기 혼선을 막아 도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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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전 시민 일제방역’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도심 전 지역에 대한 전 시민 일제 방역소독을 11일부터 이틀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제 차량 5대를 투입해 도심 및 도로변을 소독하고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합동 방역을 실시한다. 여수시 교통과 등 18개 부서에서는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각종 사업장 등 2200여 개소에 대해 자체 방역소독을 병행해 실시하고 읍·면·동에서는 자생단체와 함께 취약시설인 마을회관, 경로당, 승강장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이날 행사를 위해 여수시는 운수회사, 각종 복지시설, 관광시설,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1920통의 살균소독제 배부를 마쳤다. 그동안 시에서는 코로나19 사전 차단을 위해 ‘경계’ 단계였던 2월 초부터 관내 운수시설 및 사업장 등에 방역약품을 배부하고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에 128차례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낭만포차 18개소는 자체방역단을 구성해 매일 방역을 실시해 클린존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공영자전거 44개소 458대에 대해서도 손잡이 등을 매일 2회 소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유입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생활화해 국가 재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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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교사를 빌려드립니다” 담양군, 찾아가는 인문학 문해교실 확대 운영담양군이 인문학교육특구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인문학 문해교실’ 사업을 확대해 운영한다. 그동안 운영하던 인문학 문해교실 사업은 현재까지 5명 이상 학습자와 교육장소가 확보된 마을로 추진하고 있었으나, 소규모 학습자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기준을 3명 이상으로 낮춘 ‘문해교사를 빌려드립니다’ 사업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의 달라진 점은 한글교실 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금융, 교통 등을 체험하며 학습자들에게 실생활에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은 3월 25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해교실은 희망 마을의 학습 여건 등을 확인한 후 4월 이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세부사항은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군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인만큼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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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 건강하세요 고사리 손으로 만든 마스크에 감동[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 부주동에서는 코로나19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감동을 주고 있다. 부주동 소재 옥암포스힐 리버파크에 거주하는 어린이 8명이 직접 천을 구입하고 바느질을 해 만들어 정성껏 포장까지 한 면마스크 90매를 지역 어르신들을 걱정하는 마음이 담긴 편지와 함께 동행정복지센터에 전해왔다. 삐뚤빼뚤한 글씨로 쓴 편지에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건강을 바라는 기특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부설초에 재학중인 김예원과 윤다현 학생은 편지를 통해 “현재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못 쓰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해 직접 만들었으니 예쁘지 않더라도 잘 써 달라”고 정성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를 전달받은 박인지 부주동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땀한땀 바느질 했을 아이들의 정성이 담겨 더 뜻이 깊다”며 “어르신들께 아이들의 마음과 함께 면마스크 사용법 및 관리방법까지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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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코로나19’ 예방 군청 민원실 소독[청해진농수산신문]화순군이 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의 방문이 잦은 군청 민원실을 소독했다. 군 민원실 직원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불안해하는 군민이 편안하게 민원실을 방문할 수 있도록 청결하고 깨끗한 민원실을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민원실 전체 직원들은 팀별로 순번을 정해 매일 민원실 내외 공간의 구석구석을 소독하고 있다. 현재까지 민원실 전 직원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출입구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개인 위생수칙 등을 홍보하고 있다. 화장실과 민원실 곳곳에 손 세정제와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방문자는 마스크 착용 후 출입하도록 안내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원 행정 서비스의 하나로 운영해오던 ‘여권 야간 민원실 운영’을 3월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대신 ‘등기우편 배달제’ 서비스를 운영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철저한 방역 소독을 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민원실을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