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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장보고대사 업적 알리기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과 장보고연구회는 지난 20일 장보고 대사의 업적을 알리고자 특별 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강좌에는 신지, 고금, 약산면 주민들과 완도중학교 및 완도수산고등학교 학생 100명 등 총 500여 명이 넘게 참석했다. 강좌는 현재 목포대학교 교수이자 장보고해양경영사연구회장인 강봉룡 교수가 맡았으며, 강 교수는 해양 역사에 대해 조예가 깊은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강봉룡 교수는 장보고 대사를 상세히 조명하면서 그가 당으로 넘어가기 전까지 시대 상황과 당나라에서 활약상을 강조해서 알렸으며 완도가 우리나라 해양 역사의 중심지임을 강조했다.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특강 강사로 나선 신우철 완도군수는 장보고 대사의 도전, 개척 정신을 우리 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가 연계하여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완도라서 가능한 해양치유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뜻을 모아주신다면 신 장보고시대를 열어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계인 장보고歌’ 창작 판소리 공연 중 전반부인 장보고 대사의 소년기, 당으로 건너가 활약하는 내용에 대한 이재영 명창의 판소리 공연도 실시돼 장보고 대사의 업적 알리기 강의와 잘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완도군과 장보고연구회는 앞으로 전문 강의와 더불어 군민들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장보고 업적 알리기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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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하반기 평생교육원 개강[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에서는 지난 18일, 2019년도 하반기 평생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피해 예방활동 및 피해 복구활동으로 개강식이 18일로 연기됐으며, 강좌는 지난 1일부터 운영했다. 개강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하여 백지숙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담당 강사 및 수강생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금년 하반기 평생교육원은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강좌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건강레포츠 등 3개 분야, 18개 과정, 60개 강좌로 구성되었으며, 12개 읍·면에서 1,487명의 군민이 교육을 신청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배움은 미래를 위한 가장 큰 준비이며 우리는 배움을 통해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며, 배움을 통해 성장한다.”며 “우리 군민들의 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 제2의 장보고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군은 평생교육원 운영 사업 외에도 늘 배움 지원강좌, 직업교육훈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명사 초청 군민강좌와 연말에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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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인구정책 5개년 종합계획 수립 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인구정책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저출산, 고령 사회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완도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종합·체계적인 인구 정책 종합 계획을 수립·시행하고자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인구정책 추진 비전을 ‘누구나 계속 살고 싶은 희망찬 미래완도’로 정하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가족 친화 환경조성, 정주 여건 개선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 군 활력 증대를 위한 새로운 유입 구조 형성의 3가지 정책 목표를 설정했다. 아울러 결혼·출산·양육 친화환경 조성, 직장 걱정 없는 환경 조성, 거주하기 편한 환경 조성 등 5대 추진 전략에 따른 15개 중점과제와 61개 세부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세부사업 중에서는 출산·양육 친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료의 일부를 군비로 추가 지원해주는 사업이 지자체 최초로 둘째 아 이상 가정은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한 공간에서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협업하는 공간인 청년 코워킹 스페이스 조성, 도시청년 어촌체험 살아보기, 귀어·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어울림 마을 조성 사업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아이 낳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고, 아이 교육하기 좋은 여건 마련과 해양치유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또 우리군의 매력에 반해 정착·거주하고 있는 사례를 발굴,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인구 유입 정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인구 시책 추진 및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인구정책 기본조례를 제정하면서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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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찾아가는 노인대학’ 개강식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과 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에서는 지난 17일 신지문화센터와 18일 약산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노인대학’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수강생 어르신 9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강의 및 레크리에이션과 해양치유산업 특강으로 진행됐다. 현재 완도군은 노인대학 5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특수 시책 사업으로 2개 읍·면에서 노인대학을 개설하게 됐으며, 앞으로 4개월 간 월 1회 교양 강좌와 외부 강사 초청 특강, 건강 등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과 건강 유지 관리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강식에서 해양치유산업 특강을 실시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노인대학의 프로그램을 통해 삶에 활력을 얻으시고, 100세 시대인 만큼 인생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완도의 100년 대계를 위해 해양치유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군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우리 완도를 의료와 관광, 바이오산업이 연계된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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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등재 위해 국제 협력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5일,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을 위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토피노시를 방문, 클레이요큇 생물권 보전연맹과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문에 공식 서명했다고 밝혔다. 클레이요큇 생물권 보전지역은 캐나다의 유일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뛰어난 자연 환경과 다양한 문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민들의 협력 아래 지속가능한 개발을 함으로써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완도군은 바다와 섬, 숲 등 청정한 자연 환경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하기 위해 클레이요큇 생물권 보전지역과 정보 및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 관계를 수립하는 등 협력하고자 합의문을 작성하게 됐다. 서명식에는 레베카 휴위츠 클레이요큇 생물권보전지역 연맹 대표 이사, 조지 오스본 토피노 시장, 정석호 완도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합의문의 주요 내용은 지역민과 공동체, 연구자들 간의 연합 구성 및 국제 네트워크 참여, 생태학적, 예술과 문화, 교육관광 및 생태관광,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한 정보 및 경험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합의문 서명은 신우철 완도군수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해 2017년 10월부터 계획되었고 꾸준한 접촉 끝에 이루어진 성과이다. 한편 토피노시는 2000년을 전후로 벌목 산업 중심에서 관광 산업으로 전환, 생물권 보전지역의 대외적 명성을 활용하며 현재 산업의 90%가 친환경 관광 산업으로 전환된 상태이다. 이에 군은 관광 산업 확장을 위해 완도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의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 벤치마킹해나갈 방침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등재는 지역의 자연환경 및 문화자원을 지키는 일이다.”며 “해양치유산업과 생태문화를 접목하여 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등재를 위해 오는 2020년 2월 본 신청서을 한국 MAB에 제출하고, 같은 해 9월 영문본 신청서를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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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20년 신규 시책 민간참여 평가 자문회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내년도 군정을 이끌어 갈 신규 시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부군수와 국·단장 및 민간인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공무원 신규 시책 민간 평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2020년 신규 시책은 지난 7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여 총 654건의 제안을 접수받았으며, 1차 심사에서 실현 가능성과 군민 체감도 등을 고려하여 총 60건을 선정했다.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주요 시책으로는 해양치유 아카데미 교육 개설, 4차 산업혁명·빅데이터 관리 전담팀 신설, ICT 블루 체험관 운영, 완도의 미래 산업인 해양치유산업과 연계된 사업 등이다. 정석호 완도부군수는 “공무원의 관점뿐만 아니라 민간의 입장에서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시책이 평가되어 군민들이 체감하고, 군민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는 시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오는 9월 19일 신규 시책 최종 보고회를 거쳐 운영 방향과 사업 계획의 적정성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 한 후 2020년 본예산에 편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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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섬의 날 행사서 해양치유산업 및 가고 싶은 섬 알려[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목포 삼학도에서는 제1회 섬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제1회 ‘섬의 날’ 행사는 주민의 소중한 삶의 터전이자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서의 섬의 가치를 높이고 중요성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행사로 추진됐다. 이날 완도군에서는 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완도군의 가고 싶은 섬 등을 적극 알렸다. 아울러 섬 민속경연대회에 완도군 생일면 발광대놀이 보전위원회에서 주민 35명이 참여해 발에 가면을 씌우고 반등신 형상의 인형을 만들어 농사짓는 흉내를 내며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둘째 날, ‘전국 섬 주민 삶의 소리’ 발표 대회에서는 완도 노화읍으로 귀어를 한 조상현 씨가 참가하여 귀어 성공 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군에서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해양치유산업, 가고 싶은 섬, 미세먼지 배출에 탁월한 해조류 음식, 완도 특산품 홍보로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완도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치유란 청정한 자연 환경 속에서 해양기후와 해풍, 해수, 갯벌, 해조류 등을 이용하여 만성 질환을 치료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을 말한다. 완도군에서는 해양치유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두고 역점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의료와 관광, 바이오산업과 연계하여 완도를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는 ‘2019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개의 섬’을 선정하여 발표했는데 ‘걷기 좋은 섬’으로 청산도, ‘풍경 좋은 섬’으로 생일도, ‘신비의 섬‘으로 금당도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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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영 동호인에게 완도의 매력 알리다[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남부대학교에서 열리는 2019 광주 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홍보관을 운영하여 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 등을 알려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 수영 동호인이 참여하는 2019 광주 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는 유럽, 미국, 일본, 중국 등 84개국의 마스터즈 수영 선수 5,700여 명이 참가한다. 국내외적으로 많은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완도군은 홍보에 공을 들였다. 홍보관에서는 ‘완도 토요싱싱콘서트’와 ‘청정완도 가을빛여행 축제’를 비롯해 여름철 대표 휴양지이자 국내에서 최초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변에 주어지는 ‘블루플래그’ 인증을 획득한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홍보와 함께 노르딕워킹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 등을 집중 홍보했다. 아울러 대회 기간 동안 KTX역, 터미널, 호텔 등 다중 집합 장소에 3개 국어 관광홍보 지도 및 리플릿을 비치하는 등 홍보 활동을 적극 펼쳤다. 특히 8월 15일부터 16일까지는 자체적으로 ‘완도 홍보의 날’을 운영해 완도의 문화예술을 소개하고, 완도 알리기 SNS 이벤트를 실시 및 완도군의 마스코트인 팡이와 행이가 행사장을 돌며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바다 완도와 해양치유산업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은 완도군의 홍보 전시물을 보며 “해양치유산업이라는 단어가 생소했는데 홍보 내용을 보니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 함께 완도군을 찾아가 해양치유프로그램을 접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에 따르면 “광주수영선수권대회는 완도의 관광 자원과 해양치유산업을 국내외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해양치유시티투어 등 완도만이 가질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추진하여 한 번에 그치지 않고,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완도가 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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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사회적 관심 반영한 ‘사회조사 보고서’발간▲ 완도군, 사회적 관심 반영한 ‘사회조사 보고서’발간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군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생활에 대한 주관적 의식 등을 조사하여 군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 ‘2018년 완도군 사회조사 보고서’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사회조사는 만 15세 이상 69개 표본 조사구 828가구를 대상으로 2018년 8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13일간 진행됐다. 전라남도 공통사항 40개와 완도군 특정항목인 해양치유산업 효과, 수산업 문제점, 관광발전, 인구정책, 기후변화, 고교 진학, 쓰레기 감량 등 20개 13개 부문 60개 항목으로 조사됐다. 이번 사회조사 결과 주요내용을 보면 완도군 미래 100년 대계를 위한 해양치유 산업과 관련된 해양치유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매우 크다 60.4%, 보통이다 35.7%, 약간 적다 2.9%, 매우 작다 1%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해양 치유산업이 미치는 효과에 대한 의견 순서로는 주민 건강증진, 일자리 및 취업기회 확대, 우리군 경쟁력 강화, 의료 공간 제공, 지방세수 증대 순으로 나타나 해양치유산업의 혜택이 주민들에게 돌아간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복산업 등 수산업이 직면한 문제점으로는 과잉 생산에 따른 판매대책 29.8%, 어업인력 확보애로 16.8%, 어장 환경변화 15%, 적조·고수온 등 환경변화 13.3%, 판매가격 하락 12.6%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완도군의 관광발전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지역특산품 판매 및 먹거리 개발 21.6%, 역사 및 전통문화 관광자원 활성화 20.4%, 자연생태 관광자원 활성화 13.9% 순으로 나타났으며 소득이 낮을수록 지역특산품 및 먹거리 개발, 소득이 높을수록 역사 및 전통문화 관광자원 활성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인구증가 정책으로는 인구유입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 35.4%, 출산장려를 위한 복지 지원 32.4% 순으로 나타났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군민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발간된 2018년 완도군 사회조사 보고서가 도정과 군정에 중요한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되고 군민들에게 보다 유익한 정보제공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완도군 사회조사에 관한 자세한 자료는 완도군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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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국립난대수목원 적극 유치입장 표명▲ 완도군의회 국립난대수목원 적극 유치입장 표명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의회는 지난 23일 제271회 완도군의회 임시회에서 국립난대수목원의 완도군 유치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하고 유치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국립난대수목원 조성계획은 산림청에서 제4차 수목원 진흥 기본계획에 의거, 남부권에 조성계획 중이며, 지난 6월 평가단을 구성해 제안서 및 현장심사를 통해 8월 중 대상지를 최종 선정 할 계획이다. 완도수목원은 2,033ha의 드넓은 면적에 탄소저장 대표 수종인 붉가시나무가 대규모로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동백, 황칠 등 희소가치가 있는 난대 수종이 집중 분포하고 있다. 특히 자생식물 770여종을 비롯한 희귀동식물 872종 등, 4,150여종의 다양한 식생등이 분포하고 있다. 또한 멸종된 물석송이 되살아날 만큼 난대림 생물자원의 보고이자 난대림 연구의 성지로 국립난대수목원의 입지조건으로 최적의 장소다. 현재 국립난대수목원 후보지로 완도군과 경남 거제시가 선정되어 이를 유치하기 위한 지자체간의 치열한 경쟁이 진행 중이며, 선정 될 경우 지방비 부담없이 산림청에서 2,000억원 규모의 국비를 투입해 사업이 진행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고용 유발효과가 2만 8천명, 연간 방문객은 150만명이 예측되며, 경제 유발효과가 2조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돼, 재정 자립도가 낮은 우리군의 입장에서는 지역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히 유치에 나서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완도군의회에서는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대정부 건의안을 청와대와 국회를 비롯한 관련 중앙부처에 송부하기로 했다. 건의안은 국립난대수목원 완도유치의 필요성과 완도수목원이 입지조건으로서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군민들의 유치염원을 담고 있다. 조인호 의장은 “국립난대수목원이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완도군의 관광산업과 지역발전 그리고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위해 우리 완도군에 필히 유치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관련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 하는 등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군민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