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완도해경 업무유공자 표창완도해경 업무유공자 표창 해양환경 업무와 인명구조 유공자 2명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6월 정례조회에서 해상치안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직원 2명에 대하여 표창장을 수여 하였다. 이날 업무유공자는 제1회 폐기물 배출해역 해양환경 오염도 조사업무에 최선을 다한 해양오염방제과 주사보 전성근에게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표창장과 지난 달 노화읍에서 자살을 기도했던 이모양을 구출하기 위해 몸을 던져 구조한 노화파출소 순경 이훈에게 완도해양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여 격려했다. 이와 같이 모든 공무원이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국민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피서철을 맞아 각자가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완도서부 정완봉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입력:2008,0603-09
-
해양환경 파괴 이젠 그만해양환경 파괴 이젠 그만 ! 19일부터 30일까지 특별단속 실시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가 해양환경 저해사범을 대상으로 19일부터 3월30일까지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중점 단속 대상은 ▲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유․폐기물 해양배출행위 ▲ 수산물 가공업체 등 임해시설에서 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 ▲해양 준설 물 불법처리 등 해양환경 저해 행위 ▲어장․양식장, 육상폐기물 해양투기 행위 등이다. 이에 따라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부터 3월말까지 (2주간) 가용병력을 총 동원 단속에 들어갔으며 지난 1주간은 홍보 및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지역주민과 관련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계도에 나선바 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특정오염 물질의 상습적 배출행위와 선박․해양시설, 폐기물 해양배출 업체 등의 불법배출 행위에 대해서는 정보를 최대한 활용, 위반사범을 근절 시킬 방침. 또 관내 해역특성을 감안, 우선단속 대상을 정하고 선박․임해수산물 가공시설 등으로부터 해양 배출 폐기물에 대한 역 추적조사로 배출 행위를 원천봉쇄 할 계획. 지난해 완도해양경찰서에 적발 된 해양오염 위반사범은 모두 100건으로 지난 05년 92건 보다 약 8%증가 한 바 있다. 완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 이번 점검은 국민 참여 유도차원에서 취약 시간대에 책임구역을 지정하는 등 불시단속 전개로 해양환경 위반 사범을 근절시킨다는 방침.” 이다.
-
음주운항 한 간 큰 여객선 선장, 승객 신고로 덜미승객이 물(水)과 술(酒)로 보이나 ! 음주운항 한 간 큰 여객선 선장, 승객 신고로 덜미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운항 중인 여객선내에서 술을 먹고 여객선을 운항 한 혐의로 목포선적 150톤급 "S"호의 선장 박모(남,43세, 전남 완도군 거주)씨를 음주 운항 혐의(해상교통 안전 법)로 적발 하였다. 박 씨는 지난 18일 오후 3시40분경 완도군 청산도에서 승객과 화물을 적재하고 운항 중 선내 식당에서 두 홉 짜리 소주 한 병을 마시고 약 한 시간 동안 선박을 운항 한 혐의이다. 여객선 선장인 박 씨의 이번 음주운항은 승객 생명의 존엄성과 인격 무시, 그리고 음주운항 사고에 대한 안일 한 습관적 생활이 빚어낸 어처구니없는 행동으로 용감하고 성숙 한 시민의 신고정신이 적발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 것. 특히 완도해양경찰서는 선박종사자 등의 음주운항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해상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19일부터 한 달 간 해상 음주 운항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구속처리 등 기준안을 마련 대대적 단속에 나섰다 음주운항 단속 대상은 여객선, 낚시어선, 유․도선 등 다중 이용 선박과 주취운항 중이라고 인정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선박, 기타 해상 교통에 방해 된다고 인정되는 선박 등이다. 해상에서 5톤 미만의 선박을 혈중 알콜 농도 0.08%이상 0.11%에서 운항하였을 경우에는 50만 원, 0.11%에서 0.26%미만은 1백 만 원, 0.26% 이상은 2백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된 다. 또 총톤수 5톤 이상 선박을 운항한자 중 혈중 알콜 농도 0.08%이상 0.16% 미만자 중 음주측정 거부 자, 선박충돌 도주자, 3년 내 2회 이상 음주운항 전력자와 0.16%이상 0.26%미만에서 인적, 물적 또는 해양오염 피해를 발생케 한 자, 또 0.26%이상에서 사고 불문 5톤 이상 선박을 운항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을 가하고 있다. 해경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경비함정과 파출장소의 가용경력이 총 동원되어 실시됨으로 적발의 기준을 떠난 생명 보호 차원에서 자발적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폐기물 등 해양투기 점차 감소폐기물 등 해양투기 점차 감소 축산폐수 등 중점관리로 10%감소 추진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육상 폐기물 해양 투기 량을 112만㎥감축한데 이어 올해도 100만㎥ 이상 감축 할 계획으로 각종 방안을 마련 추진 중에 있다. 올해 해양배출 총 허용량은 지난해 대비 11.0% 감축한 800만㎥으로 제한하고 폐기물이 친환경적으로 육상 처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해양 투기 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축산폐수․하수오니 등의 폐기물을 중점 관리해 10% 이상 감축한다는 방침. 해경은 지난해 ‘폐기물 배출 해역 되살리기 프로그램을 추진, 폐기물 해양 투기 량을 전년 대비 112만㎥을 감축해 서해병 해역을 포함해 모든 배출해역 수질을 1등급으로 유지하는 등 배출해역을 친환경적으로 관리해 왔다. 특히 폐기물 해양 투기량 감축을 위해 배출허용량 감량 지도, 문제성 폐기물 일제단속 강화, 실시간 폐기물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해양배출업무에 만전을 기하여 왔었다. 이처럼 해양 투기 량 감축 성과를 달성 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해양배출업체 스스로가 배출해역의 오염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 총 배출 허용량 약 3%(1천312만 → 900만㎥)감축을 이뤄낸 결과다. 지난 해 폐기물 전국 감축내용을 보면 분뇨와 산업폐수는 공공처리시설 확충으로 전년대비 각각 55%와 28%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됐으나 축산폐수는 고액분리한 후 액상만을 해양 배출해 5%정도 소폭으로 감소했다. 반면에 음식물 쓰레기 처리폐수와 하수오니는 각각 11%와 0.7% 증가했다. 지난해 해양투기 관련 국제 협약인 ‘런던협약 96의정서’를 수용한 해양오염방지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지난해 5월 22일부터 건설공사와 하수도준설물질 오니가 정수공사오니는 올해부터, 적토는 오는 2016년부터 해양투기가 금지된다. 해경 관계자는 “ 올해부터 적용되는 정수오니의 해양투기 금지 등 해양투기의 엄격 한 관리를 위해 감축률이 저조한 음식물쓰레기처리폐수, 하수오니, 축산폐수 및 폐수오니 등의 육상 처리시설을 확충 해 투기 목표량을 달성 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
완도해경 해양환경 저해사범 집중단속완도해경 해양환경 저해사범 집중단속 12일~18일까지 계도, 19일~30일까지 선박․해양시설 등 대상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가 선박․해양시설과 수산물가공업체 등으로부터 해양에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하는 해양환경 저해사범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부터 18일까지 사전홍보 및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관련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적극 계도에 나섰으며 오는 19일부터 3월말까지 (2주간) 가용병력을 총 동원 단속을 강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단속은 선박․해양시설이나 연안 폐기물 발생업체로부터 오염물질 해양배출 행위를 근절하고 대상 업체 점검과 행정지도를 통해 해양환경을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하는 것. 중점 단속 대상은 ▲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유․폐기물 해양배출행위 ▲ 수산물 가공업체 등 임해시설에서 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 ▲해양 준설 물 불법처리 등 해양환경 저해 행위 ▲어장․양식장, 육상폐기물 해양투기 행위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항에서서의 특정오염 물질 상습적 배출행위와 선박․해양시설과 폐기물 해양배출 업체 등의 불법배출 해양오염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 또 이번 단속에서는 관내 해상의 특성을 감안, 우선단속 대상을 정하고 선박, 임해수산물 가공시설 등으로부터 해양 배출 폐기물에 대한 역 추적조사로 배출 행위를 원천봉쇄 한다는 방침이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해 실시한 해양오염 특별단속에서 해양오염 관리법 위반 등 모두 100건의 위반사범을 적발 한 바 있다. 완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 이번 점검에서는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등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고 취약 시간대에 책임구역을 지정, 불시단속을 전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유정 기자>
-
해경청 주관 07년도 상반기 해상종합훈련해경청 주관 07년도 상반기 해상종합훈련 12부터 15일까지, 7개분야 24종목 실시 서해청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완벽한 해상치안태세 유지와 긴급 상황 대처 능력 제고를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4일간) 완도해양경찰서 전용부두와 완도 앞 바다에서 해경청 주관 07년도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수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상 대 테러방지훈련 ▲밀수․밀입국 선박검거 ▲선박 화재진압 ▲조난선박 구조예인 ▲인명구조 ▲해양오염방제 ▲해상시위진압 훈련 등 7개 분야 24개 훈련종목을 분야별 특성에 맞게 실시된다. 이에 따라 완도해양경찰서 훈련 수검 경비함정에서는 훈련 첫째 날인 12일에는 사전회의와 시험평가 후 각종서류와 부책 점검 등 태세점검을 받았으며 훈련 2일차인 13일에는 직별 별 정박훈련 및 각종 교육을, 14일에는 전술기동, 해상사격, 야간 연안 항해 등 해상훈련을 실시한다. 그리고 훈련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비상소집 훈련과 미흡한 일부훈련을 실시 할 계획이다. 특히 훈련 셋째날인 14일에는 기동 상황대처 훈련과 완도군 청산도 남방 약 10㎞ 해상에서 경비함정 사격 훈련을 실시할 계획으로 반경 5km내에서의 조업 또는 항해 선박은 주의토록 당부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서는 256함 등 6척의 경비함정에서 100여명의 병력이 동원, 해상 인명사고 등 실제 상황과 동일한 상황을 부여, 반복훈련을 실시함으로서 대처능력을 향상 시킨다는 방침이다. 매년 두 차례 해경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해상종합훈련은 완벽한 해상치안태세 유지와 긴급 상황 대처능력 제고를 위해 전국 13개 해양경찰서를 대상으로 순회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완도해양경찰서는 이번 해경청 종합훈련에 대비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자체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해경관계자는 “ 관내 해상의 완벽한 경비와 신속한 구조 체제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전개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유정 기자>
-
완도해경 친환경 낚시문화 조성 앞장완도해경 친환경 낚시문화 조성 앞장 낚시어선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 전개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철원)는 최근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낚시 중 발생하는 각종 쓰레기와 낚시도구의 해상 무단투기와 갯바위에 방치 행위 예방활동에 나섰다. 완도해경은 낚시어선 및 낚시객들의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로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준법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낚시어선 출입항 신고시 친환경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내 파출소와 출장소에서 ▲낚시어선 입출항 신고시 선장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 적극 홍보와 함께 ▲쓰레기 회수용 봉투 지급 ▲갯바위 등지에서 쓰레기 방치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아무 생각 없이 버려지는 각종 쓰레기로 인해 해양오염이 심화되어 연안에서 산란하는 각종 어류들의 번식률이 떨어져 어족자원 감소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며 "낚시중에 발생하는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적극 실천하여 생태계 복원으로 풍부한 어족자원 형성과 환경 친화적인 낚시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광헌 편집 부국장>
-
완도해경, 겨울철 해양오염사고 예방 홍보완도해경, 겨울철 해양오염사고 예방 홍보 안전항로 준수여부, 검문검색 강화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철원)는 겨울철 기상악화로 선박의 충돌, 좌초, 침몰 등으로 기름유출 등 해양오염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해양오염사고 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 최근 성어기를 맞아 어선들의 출어가 잦아지면서 선박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비․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요 해양시설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장기계류, 방치선박 파악 및 위험선박의 안전지역으로 이동하고 유조선 안전항로 준수여부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방제정의 신속한 출동태세 유지와 방제장비의 정비를 철저히 하고, 해양오염방제조합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제 유지하는 등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태세를 확립해 해양오염사고 발생에 초동조치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양오염은 기상악화 때 무리한 선박 운항으로 전복 또는 좌초, 침몰 등 해양사고가 주요 원인이다”며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지도 계몽활동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해경은 해양오염사범을 조기에 검거하고 해양오염에 따른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해양오염신고 보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박광헌 편집 부국장>
-
바다에서도 음주단속 합니다.독자기고 바다에서도 음주단속 합니다. 최근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잦은 연말연시를 맞아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이 펼쳐지는 모습을 연일 매스컴을 통해 접할 수 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는 가해자는 물론 피해자 모두 엄청난 피해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음주운전이 근절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이처럼 육상에서 자동차 음주운전 단속 뿐 만 아니라 바다에서도 선박 운항자에 대한 음주운전 단속이 실시되고 있다. 해양경찰은 지난 97년 해상교통안전법을 개정하여 해상에서의 음주운항을 단속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여, 이듬해인 1998년부터 혈중알콜농도 0.08%이상에서 선박을 운항하면 단속을 하고 있다. 그러나 육상과 달리 해상은 선박이 한번 출항하면 짧게는 1~2일에서 길면 달포동안을 바다에서 외롭고 힘든 생활의 연속이라 선원들이 향수를 달래기 위한 방법으로 음주를 선택하고 있어 음주 후 조업이 습관처럼 쉽게 근절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어선 같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든 일의 고통 해소와 싱싱한 횟감으로 인한 끊이지 않는 음주 유혹으로 해상에서의 음주운항은 좀처럼 끊이지 않고 있어 음주운항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훨씬 높다. 해상에서의 음주운항으로 인한 피해는 육상에서의 피해와 같이 인명피해는 물론이지만, 선박의 침몰시 기름이 유출되는 등 해양오염 사고라는 2차 피해까지 일으켜 해양 생태계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본격적인 바다낚시 시즌을 맞아 서남해를 찾는 낚시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새벽 출조가 잦은 낚시어선과 소형어선들도 음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자들의 의식전환이 절실히 요구된다. 단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음주운항을 하지 않는다는 마음보다는 내 자신은 물론 타인의 안전과 해양생태계의 보전까지 생각하는 마음으로 음주 후 선박을 운항하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겠다. <완도해양경찰서 정책홍보담당 신병수>
-
완도해경 해양환경 저해사범 30건 적발완도해경 해양환경 저해사범 30건 적발 깨끗하고 청결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해양오염사범의 지속적인 단속으로 해양환경 보전의식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철원)에 따르면 지난 11월13일부터 24일까지 선박 및 해양시설물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저해사범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폐기물 방치행위 1건을 비롯해 총 30건의 해양환경 저해사범을 적발해, 지난 6월 특별단속 기간에 적발한 37건에 비해 7건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를 유형별로 보면 장흥군 노력도 근처 공사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무단으로 방치한 행위에 대해 과태료 처분과, 기름기록부 미기재 등 경미한 사항 29건에 대해서는 지도장을 발부하는 등 행정지도를 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양오염 감시의 효율성과 해양시설 및 선박종사자의 편의를 제공키 위해 해양시설물과 폐기물 저장시설 등에 대해 출입검사 일정과 검사항목을 사전에 예고한 후 실시하고 있다”며 “관내 해상에서의 항공감시와 해양시설물, 선박 등에 대한 출입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해양환경 저해사범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